민주통합당 전북도당(위원장 이춘석)은 5월1일~2일까지 민주당 5·4 전당대회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권리당원 ARS(자동응답전화) 투표를 실시한다. 또한 국민과 일반당원, 경선참여선거인단 등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도 함께 실시된다. 권리당원 ARS 투표 대상은 입당 후 지난해 연말까지 3차례 이상 당비를 납부한 권리당원 중 당원명부에 휴대전화가 기재된 당원으로 1만6천여 명이 해당된다. 당대표 투표는 1명만 선택해야 하고, 최고위원 투표는 2명을 선택해야 유효투표로 인정된다. 권리당원 ARS 투표 결과와 여론조사 결과는 5월4일 전당대회 때 전국대의원 현장투표와 합산해 발표된다. 투표 반영비율은 대의원 투표 50%, 권리당원 투표 30%, 여론조사 20
전북도는 30일부터 1박2일 동안 도내 외국인 유학생 20명이 참여하는 1박2일 팸투어를 실시한다. 한국지엠 군산공장과 새만금 홍보전시관 등을 둘러보는 이번 팸투어를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전북 알림이' 역할을 맡기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도는 이들이 전북의 산업현장과 문화관광자원을 체험한 결과를 인터넷이나 SNS 등을 통해 모국에 홍보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숨겨진 전북의 매력을 모국에 전파하는 메신저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전북도는 내달 1일부터 6월15일까지 45일간 도내 쌀 농가를 대상으로 2013년도분 쌀 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쌀소득 직불금 신청은 이 기간 도내 해당 시·군·구에 읍·면·동 사무소에 받는다. 신청 농가가 2개 이상의 시·군·구에 연결돼 경작할 경우 경작 농지 면적이 많은 지역 사무소에 신청해야 한다. 특히 농민이 자신의 주소지와 달리 경작하는 경우 농지가 있는 해당 시·군·구에 모두 신청해야 한다. 다만 신청 농민의 소득이 지난해 지준 3천700만원이 넘거나 면적이 1천㎡ (330평)미만인 경우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실경작 지급 대상 법위는 개인의 경우 최대 30ha(30만㎡)
완주·전주 통합 건의가 논의된 지, 만 1년에 공동합의사항들이 정상 추진 되고, 통합분위기도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4. 30 전북도와 전주시, 완주군은 ‘통합시 청사 완주군 배치 등에 합의하며 정부에 통합을 공동 건의했다. 이후 양 지역이 합의한 10개 상생사업들이 추진일정에 따라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민들의 신뢰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는 것. 도와 전주시 완주군은 완주·전주 통합을 위해 지난해 5월 상생발전 추진협의체를 구성, 50여 차례에 걸친 협의를 통해 합의점을 찾아왔다. 그 결과 지난해 6월 ‘완주·전주 상생발전사업 실천 협약’을 체결
전북 도의회는 광역의회 유급 보좌관제와 관련, 불신해소가 우선인 만큼 도민들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한 후 시행하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최진호 의장은 29일 기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의원 개인별 조례 제정 실적과 의회 출석일수, 윤리위반 사실 여부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책보좌관의 개인 비서화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방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도의원은 매년 7조원의 예산과 기금을 심의하고 조례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안건을 보좌인력 없이 혼자서 처리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한계가 많다”며 광역의회에 보좌관제 필요성도 강조했다. 보좌관이 의원 개인비서 역할을 할 가능성도 있지 않느냐
도내 주택 중 최고가는 전주시 풍남동의 단독주택으로 최저가보다 1천556배나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2013년 1월1일 기준 도내 개별주택(단독주택) 26만1천228가구 대한 주택가격을 30일 시·군별로 일제히 결정 공시한다. 그 결과 전북지역 단독주택가격은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주택거래 가격 하락 및 거래건수 감소로 지난해보다 2.79%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는 지난해 상승률 3.77%보다 둔화된 것으로 전주시 완산구(3.47%), 완주군(3.40%), 익산시(3.36%) 등 혁신도시와 전주·완주 통합청사 예정지 주변에서 평균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단독주택 중 최고가는 전주시 풍남동에 있는 주택으로 7억3천만원이다. 최저가
4·24 재보선을 끝낸 여야가 ‘전열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대선 패배 후유증을 수습할 당 대표 등 새 지도부를 내달 4일 전당대회에서 선출할 예정이며, 새누리당도 박근혜 정부 국정운영의 한 축을 담당할 새 원내사령탑을 뽑고 큰 폭의 ‘당직 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양당 지도부가 참여하는 ‘6인 협의체’도 새롭게 구성되는 만큼, 전북도는 대선 과정에서 불거졌던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 문제’와 지난해 개정된 ‘새만금특별법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한 관련법 개정’ 등의 현안 해결을 적극 요청하기로 했다. 민주통합당은 다
전북개발공사 등을 포함한 지방공기업이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지자체 재정 부담까지 위기에 처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회 예산정책처가 발간한 ‘지방공기업 재무현황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388개 지방공기업의 부채는 2008년 말 47조8천억원에서 2011년 말 현재 69조1천억원으로 21조3천억원(45%)이나 늘었다. 특히 전북개발공사의 경우 2011년 기준 영업이익이 135억원이었던 반면 이자비용은 143억원이나 됐고 부채비율도 285%를 넘어섰다. 예산정책처는 손실누적의 주요 원인으로 무리한 사업 확대를 지목했다. 전북개발공사는 오는 12월 전북혁신지구가 완공되면 투자금(40조원) 보다 187억원의 이익을 더 남겨 총 42조원을 회수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도가 6급 이하 공무원 자녀 40명에게 총 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7일 도에 따르면 지급 대상은 6급 이하 공무원의 대학생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도는 도청장학금고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발된 이들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2천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해 왔다. 아울러 전직 도지사와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뜻있는 지역인사들이 낸 성금으로 2억6천700여만원의 장학금고 기금을 조성해 매년 이자 범위 내에서 장학금을 주고 있다. 지난 1988년부터 지난해까지 25년 동안 990명에게 총 4억7천900여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공무원 자녀 대상 장학금 지급은 전북의 미래를 위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새만금을 중국어로 표기하는 교통안내 표지판이 만들어진다. 28일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주요 도로에 설치된 교통안내 표지판에 새만금(新万金)을 중국어로 표기한다. 새만금을 찾는 중국 기업체와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현재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주요 도로는 군산의 국도 21·26호선, 부안의 국도 30호선, 부안과 정읍의 지방도 736호선 등이다. 새만금 경제청은 6월 말까지 이들 도로 표지판을 대상으로 중국어 표기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새만금 경제청 관계자는 “새만금 중국어 표기 표지판이 제작되면 중국인 방문객들에게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며 “아울러 중국 기업의
새만금 1,2호 방조제 행정구역 결정을 위한 절차가 터덕거리고 있다. 안전행정부가 새만금 1,2호 방조제 구간의 행정구역 결정을 위해 이 달 초 군산과 김제, 부안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했으나 후속절차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표면적으로는 중앙분쟁조정위원회 구성이 안됐기 때문이지만 정부는 3,4호 방조제에 대한 법원 판결이 1,2호 방조제에도 영향을 주게 되는 만큼 결정을 미루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3,4호 방조제 행정구역과 관련해서도 대법원에 소송이 제기된 상태며 오는 29일 대법원이 현장검증을 실시할 예정이지만 판결을 내리는 데는 많은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완주 도지사도 최근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을 만난 새만금 1~2호 방조제 행정구역도
전북도가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오는 29일 지역 출신 국회의원과 정책협의회를 갖기로 해 결과가 주목된다. 이 날 협의회에는 ‘정부 추경예산 및 2014년 국가예산’과 ‘미생물 융·복합 과학기술원 설립을 위한 특별법 제정’ ‘지역공약사업 반영’ 등에 국회의원들의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3년 추경예산 규모는 17조3천억원으로, 세입 12조원과 세출 5조3천억원 등으로 나누어 수립된다. 새누리당은 앞으로 세출 분야에서 2조원 정도를 증액 한다는 계획이지만 현재까지는 지방자치단체 등에 지원할 추경예산은 5조3천억원 선이다. 이런 가운데 전북도 관련 개별 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