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전북도당은 20일 오후4시부터 전주교육대학교 황학당에서 ‘민주통합당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 및 전북도당 정기대의원 대회’를 개최하고 5·4 전당대회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이날 대의원 대회에는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과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등 중앙당 관계자와 이춘석 도당위원장 후보, 김완주 도지사, 최진호 도의회 의장, 등 도당 소속 전국대의원 700여 명이 참석해 전북도당위원장 선출과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들의 합동연설회 등이 진행된다. 1부에는 전북도당 정기대의원대회, 2부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로 나눠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최진호 대의원대회 의
민주통합당 전북도당은 18일 “박근혜 정부와 여당은 타협과 상생의 문화를 정착시키고, 진정한 경제 민주화를 이뤄 양극화를 해결하며,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켜 국민이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이날 ‘4·19 민주혁명에 즈음하려’라는 논평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은 4·19 혁명의 정신을 망치게 한 군사 쿠테타 주역의 딸이 대통령으로 재직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촉구했다. 민주당 도당은 “4·19혁명은 우리 민주항쟁사의 커다란 분수령이며, 민주화운동의 찬란한 금자탑"이라며 "우리 현대사에 부정과 불법 그리고 독재에 항거해 진정한
새만금 군산 경제자유구역내에 농지와 산지 전용 토지에 대한 일제 점검이 이뤄진다. 전북도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한달 동안 농지와 산지를 논이나 대지, 도로 등으로 전용한 17만9천여㎡를 대상으로 허가 목적대로 이용했는지를 집중 점검한다. 토지를 전용한 뒤 2년 안에 사업계획대로 착공했는지 여부도 조사해 법을 어겼을 경우 원상회복 명령과 함께 전용허가를 취소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불법 난개발에 따른 주변 토지 피해 방지와 효율적 토지 이용 유도를 위한 것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허가 목적 외 토지 이용 및 전용, 사업 계획에 따른 공사 착공 여부 등이다. 새만금경제청은 농지와 산지를 전용 받아 허가목적대로 토지를 이용했는지, 허가조건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이용했
새누리당은 18일 전북도당 신임 사무처장에 김동유(44) 전 도당 기획처장을 임명했다. 신임 김 처장은 전북 진안 출신으로 18대 대선 때 전북도당 기획처장을 맡아 박근혜 후보에 대한 전북지역 지지율 13.2%를 견인하는 등 정권 재창출에 기여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노동조합위원장과 사회적기업 좋은세상 베이커리 경영자문위원장을 지냈고 현재 (사)한국다문화가족 지원연대 이사, (사)미래노사발전연대 전북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 처장은 “여야를 떠나 지역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그동안 사회 경험을 살려 소통과 화합에 중점을 둔 당무를 추진할 것”이라며 “여러 가지 사회 경험을 최대한 활용하고, 소통과 화합에 중점을 두어 당무를 추진
전북도의회는 18일 도청 전산교육장에서 도의원들을 대상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주민 소통을 위한 것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활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도의회 의원들도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개설해 지역주민들과 팔로우를 맺고 의견을 수렴하며 소통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SNS가 20~40대에게 미치는 역할이 커지고 있어서 소통하는 의정활동 구현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청, 교육을 갖게 됐다. 교육 참여 의원들은 “SNS의 정보 확산 속도는 빠르고 쌍방향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며 “의정활동은 물론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18일 전라선 KTX 운행 증편 및 막차 운행시간 연장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날 전남도의회에서 열린 2013년도 제4차 임시회에서 “전라남·북도 300만 주민과 이용객들이 KTX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 횟수를 늘리고 막차 배차 시간도 연장하라”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또 “순천정원박람회 기간에 맞춰 3회 운행되는 임시열차와 막차 시간도 감편이나 단축 없이 지속적으로 운행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진호 전북도의회 의장은 “올 하반기부터 전주·완주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이 입주를 하게 되면 전라선 KTX 이용객이 크게 늘 것”
정부 부동산 대책 등으로 지방세수가 크게 감소될 것으로 예측돼 전북도가 재원 확충을 위한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북도는 도와 시․군의 이 달 현재 세외수입 체납액은 과징금과 이행강제금을 포함해 모두 39억 원에 이른다며 체납 전담팀을 꾸려 강력한 징수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도는 체납자의 재산을 전수 조사해 압류 조치하는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할 계획이다. 실제 전북지역 체납액은 2월말 현재 도 부과분 25억원, 시·군 부과분 14억원 등 39억원이다. 항목별로는 과징금 및 이행강제금(24억원)이 가장 많고 재산매각수입금(4억5천만원), 과태료(2억4천만원), 일반부담금 2억원 등이다. 도는 부서별 자체계획 수립, 원인별 징수 대책 강구,
박근혜 대통령의 전북 관련 지역공약 이행을 위한 로드맵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5월 중 지역정책을 다룰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와 지역발전위원회가 출범하고, 지역의 대선공약과 관련해 예산 및 우선순위 결정과 중앙- 지방의 재정 배분문제 등이 전면적으로 재검토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6월말까지는 지방공약 실천계획도 구체화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선택과 집중’의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박 당선인이 평소 ‘신뢰’의 정치를 강조한 터라 기대감이 높지만 일부는 법·제도적 뒷받침이 안돼 있고, 사회간접자본시설(SOC) 관련 사안도 재원마련이 불투명한 만큼 공약사업의 추진과 이행을 위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쓸 수 있는 예산의 비중을 나타내는 전북 재정자주도가 좀처럼 올라서질 못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에서도 최하위를 기록했던 전북은 재정자주도에서도 역시 최하위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5년 지방으로 이양된 복지분야 사업비가 증가해 지방재정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정부차원의 세수부족 마련과 복지비용 분담대책 등이 조속히 마련돼야 할 것이란 지적이다. 또한 노인, 아동, 장애인 복지서비스 사업 등의 지방이양사업을 중앙정부사업으로의 전환해 지방의 부담을 줄이고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가용재원의 폭을 늘려줘야 할 것으로 요구된다. 18일 안정행정부의 2012년 전북 시군 예산 개요에 따르면 재정자립도에 지방교부세
완주·전주 통합이 성사될 경우 전북에는 총 4개 구가 신설될 전망이다. 또한 완주·전주 통합을 위한 6월 주민투표 실시도 기정사실화됐다. 이는 김완주 도지사가 17일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을 면담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김 지사는 이 날 유 장관을 만나 통합의사 확인 전에 행정구 추가 설치를 승인해줄 것과 전라북도의 추진 일정에 맞춰 다음달 정부에 통합권고와 주민투표 요구를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유 장관은 “통합에 따른 인구증가와 행정수요 등 4개 구 신설의 필요성을 인정한다”며 “4개 구 신설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주민투표 일정과 관련해서는 “6
전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영배)는 17일 군산 오식도동에 위치한 건설기계종합지원센터를 방문, 현장의정활동을 펼쳤다. 건설기계종합지원센터는 건설기계부품과 완성차에 대한 종합적인 시험인증과 연구개발, 인력양성, 표준화 등 통합 지원을 추진 중인 곳이다. 위원들은 이 날 건설기계 종합 기술 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건설기계관련 연구․시험 ․ 평가․인증 활성화로 기업유치 및 고용 인력 창출로 이어져 실질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주문했다. 또한 건설기계 관련 산업들이 현재 수도권과 경상권에 집중되어 군산에 있는 센타의 입장에선 경영 등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준비단계부터 고객관
전주와 김제, 완주에 걸쳐 있는 모악산 자락을 순환하는 새로운 버스 노선을 만들자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17일 열린 전북 도의회 모악산 문화․생태자원 연구회(대표의원 김현섭)에서 황태규 우석대학교 호텔항공관광학과 교수가 제안한 것이다. 황 교수는 이 날 “광주 무등산이나 대구 팔공산의 순환버스처럼 김제시 금산사를 출발해 전주시 중인리, 완주군 구이면 전북도립미술관을 잇는 모악산 관광순환버스 노선을 신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4월 중순 금산사 대원사 일원에서 열리는 모악산 진달래 화전축제와 금산사 주차장에서 열리는 모악산 벚꽃잔치 등 지역축제와 연계하면 이 버스노선은 충분히 활성화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또한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