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축구스타 등용문인 ‘금석배전국중학생축구대회’가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군산시 일원에서 열린다.지난 1992년 처음 열린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는 군산 출신의 축구인 채금석 옹의 축구사랑 정신을 기리며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대회로 전북특별자치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가 주최 주관하고 있다.지난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한 A대표팀 선수 중 황희찬, 조규성을 비롯한 14명의 선수가 유소년 시절 금석배에 참여하기도 했다.이번 대회는 중등부 64개팀(고학년40팀, 저학년24팀)이 참가한 가운데 월명종합경기장 외 4개 구장에서 진행되며
익산문화관광재단은 익산서동축제 기간 내 버스킹 공연 참가자를 3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지역문화행사 활성화 사업의 일원으로 익산시를 비롯한 전국 버스킹 공연팀들의 익산서동축제 참여를 장려하고, 축제장 내 방문객들에게 문화공연을 상시로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버스킹 공연에는 마술, 악기, 노래, 버블쇼, 마임, 댄스 등 장르 불문으로 지역과 연령에 상관없이 공연이 가능한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선정은 신청서와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지원자격을 확인하고 추후 심사위원단을 꾸려 오디션을 진행하여 최
전주 한옥마을 사용자공유공간 PlanC는 18일부터 25일까지 매드김의 ‘일장춘몽’ 개인전을 개최한다. 매드김 작가는 세상을 관망하며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을 ‘상사화’에 대입해 작업을 하고 있다. 이런 대입을 통해 한송이 한 송이 꽃들이 모여 꽃밭을 만들어가는 풍경을 작품에 담아내고 있다. 이번 ‘일장춘몽’ 전시는 2023년에 작업한 작품들과 2024년 들어 처음 작업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전시에서 작가는 현실에 살아가는 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입춘대길’과 ‘일장춘몽’에 대입해 표현하고 있다. 현실에 짓눌리면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우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서예문화 진흥을 위한 ‘제2회 한지에 서예를 담다(기초반)’ 교육생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한지에 서예를 담다’ 교육은 전주시 서예진흥에 관한 조례를 통해 전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서예의 예술성 함양과 서예를 통한 인성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교육은 주간반과 야간반 두 개의 반으로 나눠 3월부터 6월까지 주 1회씩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육생은 반별로 1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또한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위해 수강보증금(10만원)을 예치하고 출석
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17일 오후 3시에 2024 판소리마당 ‘소리 판’ 명창무대 특별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024년 3월부터 10월까지 예정된 ‘소리 판’ 완창무대의 서막을 여는 특별한 무대이다.‘소리 판’ 명창무대 특별공연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수궁가 예능보유자인 왕기석 명창과 국가무형문화재 적벽가 보유자인 윤진철 명창이 출연해 수궁가를 합동 공연할 예정이다.왕기석 명창은 미산제 수궁가를 들려준다. 왕 명창은 초입부터 토끼 수궁 들어가는 대목까지 선보이며 고수에는 제40회 전국고수대회 대명고수부 대상 수상
전주천년한지관은 다음달 30일까지 빛과 바람의 교감을 통해 만들어진 전통한지를 주제로 한 ‘빛과 바람, 한지’ 기획전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에는 이정민, 엄윤나, 한아름, 조호익 등 모두 4인의 작가가 참여, 전통한지를 활용해 계절이 바뀌는 신비로운 순간을 담은 다양한 한지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전주한지의 대표적 생산지로 불리던 흑석골에서 사람의 온기를 닮은 한지를 통해 봄볕의 따사로움을 전하고자 했다”며 “전시관을 가득 채운 전통한지의 편안한 숨결을 많은 분들이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김도영
전주국제영화제 올해 한국영화 공모에 총 1,513편이 출품돼 역대 최대를 경신했다.전주영화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3개월간 한국경쟁과 한국단편경쟁, 지역공모 세 분야의 한국영화 공개 모집을 진행했다. ‘한국경쟁’은 감독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장편, ‘한국단편경쟁’은 다채로운 장르의 국내 단편영화, ‘지역공모’는 전북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영화인 혹은 전북지역에서 제작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공모 결과 한국경쟁은 134편, 한국단편경쟁은 1,332편, 지역공모는 47편이 출품되어 총 1,513편이 접수됐다
석향 정의주의 초대전 ‘길을 날다’가 29일까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석향 정의주 화백은 전북에서 1대 운정 정복연, 2대 남천 정연교, 석진 정건교에 이어 3대째 화업을 이어오고 있는 문인화가다.저주를 중심으로 군산, 익산 지역에서 많은 제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묵길전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의 활성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이번 전시는 번지기 기법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자유분방하게 그려내 수묵화의 정수를 보여줌과 동시에 문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산수, 매화, 소나무, 단풍, 대나무 등을 주제로 그려낸 몽환
현대음악발전협회와 더 바인홀이 공동 주최하는 ‘제3회 전주미니재즈페스티벌’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연예술창작주체 지원사업’ 음악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공연예술창작주체 지원사업’은 각 분야별 공연제작 및 발표 등 공연예술 창작활동을 위한 인건비 및 운영비에 대한 국비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연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제 3회 전주미니재즈페스벌’은 ‘2024년 공연예술창작주체 지원사업’에 지원한 전국 약 300여개 문화예술단체 중 21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전북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전주시 삼천동에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은 지난 1월부터 진행한 전주 디저트 공모전 ‘전주한입’의 최종 심사를 거쳐 전주만의 특색 있는 이미지와 스토리를 담은 디저트 5종을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전주시 소재의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13개 업체가 참가했고, 서류심사와 실물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5개 업체(1등 1팀, 2등 2팀, 3등 2팀)가 선정됐다.선정된 5개 업체는 1등 MZ쿠키세트(달리는농부), 2등 말랑쫀득 젤리설기(향담시루), 전주 쌀푸딩(로컬웍스), 3등 치아바타 샌드위치(데이브과자점), 감말랭 양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 설을 맞아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전북 부안군을 비롯해 전남, 경남, 강원, 광주, 부산 등 총8건이 펼쳐진다. 올해 첫 공개행사로는, 전북 부안군 위도면 대리마을 일원에서 띠로 만든 배를 띄우며 마을의 평안과 장수, 어촌지역의 풍어를 기원하는 ‘위도띠뱃놀이’가 오는 12일 진행된다. 또 전남 구례군에서 새해를 맞아 마을의 액을 물리치고 풍요와 복을 기원하는 ‘구례잔수농악’, 경남 거제시 죽림마을 일원에서 대규모 공동 제의인 ‘남해안별신굿’이 개최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2024년 문화누리카드 사용을 지난 2월 1일부터 개시했다고 6일 밝혔다.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과 계층 간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도내 6세 이상(201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발급가능하다.전북지역에서는 1900여개의 문화, 관광, 체육 분야 의 온·오프라인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올해는 도내 138,777명에게 전년 대비 18% 증액된 1인 연간 13만 원을 지급하지만, 전체 대상자 154,149명 대비 90% 규모를 선착순으로 지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