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의과대학 고명환 교수(재활의학교실)는 2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및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이 주관하는 ‘2020년도 재활로봇 실증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이번 선정으로 국비 지원을 통해 전북대병원에 고가의 보행 재활로봇치료 장비가 새로 도입돼 진료 경쟁력을 높이게 된다.특히 기존 상지 재활로봇치료 장비를 포함해 다종의 재활로봇치료 시스템이 구축됨으로써 뇌질환, 척수질환, 소아발달장애, 신경근골격계 환자 등 다양한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양질의 재활로봇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현재는 폐과된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1회 졸업생인 김제근 교사(79학번)가 후배사랑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모교에 1,000만 원을 기탁했다.현재 서울에서 고교 교사로 재직중인 김 교사는 올 8월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난 인생을 회상하며, 전북대 음악교육과 재학 시절 어려운 형편이었지만 당시 대학에서 받았던 장학금은 그의 삶에 큰 자양분이 됐다고 말한다.대학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졸업을 하고, 교사로 재직하면서도 대학 시절 받았던 많은 것들이 마음의 빚으로 남아있었다던 김 교사.얼마 남지 않은 정년퇴직을 앞두고 그간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군 계열학과가 5월부터 시작된 각종 장교 선발 필기시험에서 대거 합격자를 배출하는 큰 경사를 맞았다.올해 코로나 19가 기승을 부리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전주캠퍼스 군사학과는 해군 장교 22명과 해병대 장교 39명, 육군 장교 45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또 진천캠퍼스 군사안보학과도 해군 장교 16명과 해병대 장교 22명, 육군 장교 28명이, 국방기술학과도 해군 장교 18명과 해병대 장교 28명, 육군 장교 16명이 각각 합격했다.특히 우석대 군 계열학과는 해병대 장교 1학년 1차 합격 인원 199명 중
전북대학교 한윤봉 교수팀(공대 화학공학부)이 기능성 나노복합소재를 개발해 이를 차세대 태양전지로 주목받고 있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에 적용한 연구로 세계 학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연구 결과는 첨단 에너지소재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Advanced Energy Materials(IF=24.884)』온라인판(2020.06.03)에 게재됐다.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실리콘 태양전지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태양전지로 각광받고 있다.하지만 장기간 공기에 노출될 경우 광학적/열적 불안정성과 이온들의 이동과 물에 의한 페로브스카이트 물질의
전주교육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9년 국립대학육성사업의 2차년도 연차평가 ‘네트워크 활성화 평가’ 부문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전주교대는 국립대학 및 교육대학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에 부합한 목표를 수립하고,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 내 교원양성 기관들과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타 대학, 지역 유관기관, 지역사회 이해관계자 등과의 네트워크 활성화에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그동안 전주교대는 대학 간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 유관기관과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두
전주대학교가 빅데이터 기반 조성을 통한 빅데이터 수집·분석 결과를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서 적극 활용해 학생의 성공 지원시스템 운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전주대 빅테이터센터는 지난 6월 초 ‘학생성공 지원시스템’ 베타테스트 버전을 선보였다.센터가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의 ‘학생성공 지원시스템’ 자체 애널리틱스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인생 설계와 대학본부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돕고 개별 교과목의 방향성 설정도 지원한다.센터는 지난해 대학 발전의 한 방향을 ‘학생성
전북대학교가 5.18 민주화운동 최초 희생자인 故이세종 열사의 추락 장소인 제1학생회관 도로변에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민주주의 역사 현장 보존 가치를 드높이는 데 힘을 쏟고 있다.이 곳은 그동안 바닥에 표지석만 설치돼 있어서 줄곧 눈에 잘 띄지 않는다는 지적을 감안해 전북대는 총학생회와 함께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리고, 이세종 열사의 숭고한 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안내판 제작에 나섰다.가로 50Cm, 세로 1m 10Cm 크기로 세워진 안내판에는 상단에 당시 이 열사가 계엄군에 쫓겨 사망한 채로 발견된 역사적 장소임을 알리는
사장 이귀재)은 농명 관련 프로그램 교류협력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10일 열린 협약식에는 전북교총에서 이기종 회장, 서남순 부회장, 오한섭 사무총장이, 미래농업포럼에선 이귀재 이사장과 서문산성 이사, 이탄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략적 업무제휴 강화를 통해 미래농업발전을 위한 산학연 전문가 교류 및 협력, 학교현장에 농생명관련 및 프로그램 협력, 학교와 교육활동에 필요한 업무 지원, 교총 회원의 복지증진과 힐링 프로그램 지원 등을 상호협력키로 약속했다.전북교총 이기종 회장은 “회원복지와 전문성 향상
전주대학교 교수노동조합이 전국 대학 중 최초로 출범했다.10일 열린 전주대 교수노조 창립총회에는 그간 노조 설립을 위해 오랫동안 꼼꼼히 준비해온 전주대 오재록 행정학과 교수 등 교수 133명이 참여한 가운데 향후 교수사회의 권익과 단합, 사학민주화, 사회적 가치 제고를 도모키 위해 모두가 한 뜻으로 결의를 다짐했다.이번 교수노조 설립은 제20대 국회에서 통과된 교수 등 고등교육법에 따른 교원이 노조를 설립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교원노조법)에 따라 추진됐다.특
우석대학교 오찬호 식품과학대학장이 학교법인 우석학원의 발전을 기원하며 기금 500만 원을 쾌척했다.10일 대학 본관 1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는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과 오찬호 식품과학대학장 등이 참석했다.오찬호 식품과학대학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명문사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학교법인 우석학원의 노력에 힘을 보태고자 기금을 출연하게 됐다”면서 “출연된 기금이 약소하나마 학교법인 우석학원의 초석을 다지는 데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은 &ldq
전북대학교 정민주 대학원생(생리활성소재과학과 박사과정·지도교수 정병훈)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은 국내 박사과정생이 논문의 주제와 관련된 창의적, 도전적 아이디어를 주도적, 독립적으로 연구할 기회를 제공키 위해 연구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선정으로 정 대학원생은 향후 2년간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4,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조류 인플루엔자의 선제적 방어를 위한 IFITM 가족 군 단백질들의 활
전주비전대학교 홍순직 총장은 지난 5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방역에 힘써 온 행정지원·관리처 직원들을 격려하는 ‘서프라이즈 이벤트’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홍순직 총장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충격파가 대학 구성원의 일상을 수시로 변하게 하지만 ‘학생성공’ 비전이란 하나의 목표로 전체 구성원이 협력해 나가는 전주비전대만의 경쟁력을 통해서 대학의 주인인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고 전주비전대 구성원이 위기를 극복하고, 한차원 높은 대학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것이라 믿는다"고
전주대학교 왕석순 사범대학 가정교육과 교수가 김승환 전북교육감의 지정을 받아 지난 4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이 주자로 동참했다.이 캠페인은 코로나 19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당국 관계자 및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처음 시작한 캠페인으로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고 2명의 다음 주자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전주대 이호인 총장도 지난 5월, 군산대 곽병선 총장의 지정으로 캠페인 주자로 참여한 바 있다.왕석순 교수는 &
전주비전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 혁신지원사업(1유형) 연차평가에서 전북지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전국 87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평가결과는 3개 등급(A/B/C)으로 구분해서 발표됐다.이에 따라 전주비전대 혁신지원사업단은 2차년도 사업운영을 위한 인센티브를 포함한 사업비(국고) 약 4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홍순직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수요 맞춤형 인재양성과 대학의 혁신역량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그간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약학대학을 유치를 기념하는 뜻에서 지난달 29일 교내 진수당과 글로벌인재관 등 캠퍼스 일원에서 비전선포식과 현판 제막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이날 김동원 총장과 채한정 약대학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과 역대 총장, 이용규 총동창회장, 한민구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제20대 정동영·김광수 국회의원, 이상직·안호영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 송성환 전북도의회의장, 박병술 전주시의회의장,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 이용복 대한약학회 회장 등이 참석해 전북대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문을 닫았던 중앙도서관 운영을 18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전북대 도서관은 대학 구성원의 학습 및 연구 활동 지원과 지역민들을 위해 중앙도서관과 각 분관 시설을 별도 공지할 때까지 개방키로 했다.운영 시간은 토·일요일, 공휴일을 제외 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모든 자료실과 자유열람실을 개방하되 개인 및 그룹학습실, 멀티실, 학습도서관은 제외된다.또한 열람실은 방역 지침을 위해 전체 중 30%만 분산해 개방하고, 출입 시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
우석대학교 교육혁신본부가 비교과 통합관리 서포터즈 ‘챔프 프렌즈 2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지난 18일 대학 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남천현 총장과 김성희 교육혁신본부장, 김수란 역량개발인증센터장, 챔프 프렌즈 2기 서포터즈 등이 참석했다.재학생 6명(전주 5명·진천 1명)으로 구성된 챔프 프렌즈 2기는 앞으로 대학에서 진행하는 각종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와 함께 재학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또한 이들
전북대학교가 최근 이태원발 코로나19 쇼크로 인해 비대면-온라인수업을 1학기 종강까지 시행키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다만 현재처럼 대학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소규모 실험·실습·실기 수업은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운영할 방침이다.전북대는 비대면 수업의 질 관리를 위해 본부와 단과대학, 총학생회 등이 참여하는 TFT를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적용하고 있다.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기존처럼 모든 교과목에 대해 과제 중심의 수업을 금지하고, 교원과 학생 간 상호작용 증진을 위해 실시간 화상수업을 하도록 했다.특
호남권역 산업체의 기술개발·자문 등을 지원할 전북대학교 소재·부품·장비 지원센터(센터장 강길선 교수·이하 JBNU소부장 기술지원센터)가 본격 출범했다.이 센터는 소재와 부품, 장비 분야 원천기술 자립 역량과 세계적 기술 우위 확보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이를 위한 특별조치법(소부장 특별법)이 올 4월 1일 시행됨에 따라 새로 조성돼 문을 열게 됐다.이로써 전북대는 보유하고 있는 인·물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정부가 공표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midd
한일장신대학교(총장 구춘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재학생들을 지원키 위해 올 1학기 학교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이번 결정은 5월 4일부터 시작된 실습·실기과목 등 대면수업을 위해 학교버스를 이용해야 하는 재학생들의 편의를 돕고,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과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로써 1학기 일부 실습수업이 진행되는 7월 17일까지 승차권 없이 전 노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이미 승차권을 구입한 학생 270여명에게는 전액 환불할 계획이다.한일장신대는 지난해 2학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