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진안지사(지사장 안수홍)는 노조(위원장 허창호)와 합동으로 진안군내의 각 읍․면 단위 지역축제에 참여하여 주민들의 전기사용관련 불편사항에 대해 안내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지난 8일 ‘제37회 부귀면민의 날’과 9일 ‘제20회 용담면민의 날’ 행사에서는 전기체험 교실을 운영하여 자전거를 통한 발전체험, 감전체험, 누전차단기 작동요령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군민들에게 사탕과 물티슈 등 행사용품을 나눠주고, 정전시 응급조치 요령을 담은 가정비치용 팸플릿을 배부하고 다양한 전기요금 할인제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어르신들을 위해 요금할인 제도 및 신청방법, 각종 전기안전 정보 등을 안내했다.
전북농협(본부장 박태석) 임직원 봉사단이 영농철 본격적인 농촌지원활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대대적인 봉사활동에 나섰다. 전북농협은 최근의 벼 육묘장과 사과적과, 포도순따기, 감자와 완두콩수확 등 농촌에 인력이 집중적인 투입이 필요함에 따라 농촌일손부족을 메우기 위해 임직원들이 잠시 업무를 내려놓고 일손돕기에 참가하고 있다. 먼저 이번주부터 이달 말일까지 지역본부와 시군농정지원단은 지역농협 벼 공동육묘장과 과수농가의 일손이 최고조로 필요함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남겨두고 농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13개 벼 육묘장과 과수농가의 농촌현장에 투입하여 적기에 농업인에게 영농지원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전북농협은 농촌인력부족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고 농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 재판부로부터 500만원을 선고받은 박경철(59) 전북 익산시장에 대한 5차 공판이 8일 진행됐다. 이날 오후 광주고법 전주제1형사부(재판부 노정희) 심리로 열린 속행공판에서 검찰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하는 박 시장과 이를 반박하는 검찰이 서로의 논리로 주장을 펼치며 다소 격앙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박 시장은 피고인 심문에서 "희망제작소에서 목민관 과정 교육 100시간을 수료했던 당사자로서 희망제작소에서 보내온 응원 플랜카드에 쓰인 문구대로 '목민관 희망후보'라고 썼으며 보도자료에도 '희망후보'라 쓰라고 지시한 적은 없다"고 항변했다. 이어 "상대 후보 이한수 전 익산시장과 똑같은 플랜카드를 희망제작소에서 보내왔다"며
따로 거주하고 있는 부모의 주민등록을 함깨 해 놓은 경우에는 주택을 양도하기 전에 분리해 놓는 것이 좋다. 부모와 자녀가 각각 주택을 하나씩 가지고 있으면서 농촌과 도시에 따로 살고 있으나 건강보험 등의 문제로 부모의 주민등록을 자녀의 주소로 옮겨 놓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경우 주택을 팔지 않으면 별 문제가 없으나, 부모 또는 자녀의 집 중 어느 하나를 팔게 되면 1세대 2주택자가 주택을 양도한 것으로 되어 양도소득세 과세문제가 발생한다. □ 1세대 여부 판정 ○1세대 1주택에서 ‘1세대’라 함은 거주자 및 배우자가 그들과 동일한 주소 또는 거소에서 생계를 같이하는 가족과 함께 구성하는 1세대
한국의 최저임금 근로자는 주당 66시간을 일해야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11시간씩 주 6일 일해야 하고, 하루 8시간씩으로는 일주일 내내 근무해도 어렵다는 계산이 나온다. 다시 말해 현재의 최저임금 수준으로는 법정 근로시간 40시간에 연장근로(12시간)와 휴일근로(16시간) 한도를 모두 채워 일해야 겨우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셈이다. 10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내놓은 '위기 이후의 최저임금(Minimum wages after the crisis)'에 따르면 2013년 한국에서 빈곤선을 벗어나기 위한 최저임금 근로자의 근로시간은 4인 가족 기준 주당 66시간으로 조사됐다. 빈곤선은 중위소득의 50%를 뜻한다.
앞으로 여객운송업 및 대형시설물 사업자는 안전점검 결과를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위반 시 최대 1억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중요한 표시·광고사항 고시 개정안을 마련해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10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여객운송업 및 대형시설물 운영사업자는 항공기, 시외·전세버스 등 여객운송수단과 호텔, 콘도미니엄 등 관광숙박업소, 스포츠경기장, 공연장 등 대형시설물의 안전점검 결과를 의무적으로 홈페이지에 표시해야 한다. 공개되는 항목은 ▲운송수단의 제조년월 ▲안전점검 또는 수리 개조승인의 일자 및 결과 ▲피해발생에 대한 보상기준 ▲시설의 정기점검 및 수시점검 결과 등이며 홈페이
국내 저축은행 업계가 올해 1분기 총 162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지난해 2분기부터 4분기 연속 흑자 행진이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4월 6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국내 79개 저축은행이 올들어서도 흑자를 기록했다. 저축은행업계는 ▲2014년 2분기 238억원 ▲3분기 80억원 ▲4분기 1738억원에 이어 ▲올해 1분기 1625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이는 자산건전성 개선으로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감소한데다 자산관리공사에 매각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대출 채권에 대한 손실예상충당금 적립이 종료하면서 기타영업손익이 늘어난 결과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모든 저축은행 그룹의 당기순이익이 1년전 같은 기간(2013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전북은행 21층 구내식당에서 ‘2015 어버이날 孝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어버이날 孝(효)콘서트에는 도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200여 명이 참석, 사회적기업 문화포럼 나니레의 퓨전국악 공연 등이 펼쳐졌다. 콘서트에 앞서 전북은행 임직원은 어르신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음식도 제공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민을 위한 한부모 가정을 위한 가족 愛(애) 발견, 어린이를 위한 JB멘토링 역사문화체험, 대학생을 위한 JB 셀프리더십 스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백두옥)이 지난 6일~8일까지 남원스위트호텔에서 도내 기업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핵심인력 양성교육(OJT)를 실시했다. 이번 핵심인력 양성교육에는 신기전선㈜, 한우물영농조합 등 12개 기업의 신입사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교육은 조직 내 자신의 역할확인, 직장에서의 대인관계 및 직장예절, 보고서 및 문서작성법, 경영 시뮬레이션 등 조직문화 적응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백두옥 원장은 “도내 신규직원들이 조직에 필요한 직무능력은 물론 종합적 소양까지 지닌 신입사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조직에 필요한 중견사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남정현)가 11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오후 5시까지 전라북도 소재 재산 약 48억원 규모, 총 61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주요 공매 물건은 익산시 남중동, 남원시 사매면, 군산시 나운동 소재의 건물로 매각 예정가격은 각각 약5억3천128만원(감정가 대비 약 70%), 약 8억1천842만원(약 45%), 약 1억7천만원(약 35%)다. 또한, 군산시 비응도동 소재 공장용지로 매각예정가격은 약 14억5천939만원(감정가 대비 약 50%)이다. 공매 참여 시에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며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개척과 공공구매 확대를 위한 공공구매 상담회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부안군청에서 연이어 열린다. 8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오는 28일 전기안전공사와 다음 달 1일 부안군청에서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공구매 상담회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중소기업제품의 구매촉진을 유도해 기업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원은 또, 구매 상담회 진행 시 제품 전시회도 동시 개최, ‘구매제도 안내책자’, ‘전라북도 기술개발제품 카탈로그’ 등 책자를 배부해 현장에 참가한 공공기관 담당자가 쉽게 도내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매 상담회 참가
‘동네 마트’가 변하고 있다‘동네 마트’가 변하고 있다. 대형마트의 물량공세와 가격 경쟁력에 치여 벼랑 끝에 서 있던 소규모 점포, 이른바 ‘동네 마트’가 할인 안내문자, 쿠폰, 포인트 적립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반격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가격 할인은 물론 ‘덤’까지 얹어주며 단골을 확보, 매출을 올리고 있다. 10일 효자동 2가와 평화동 일대의 소규모 슈퍼마켓과 청과물 상회, 정육점 등 총 10곳을 확인한 결과, 4곳이 최근 들어 회원제를 통해 고객을 관리하고, 문자서비스, 포인트 적립, 쿠폰제공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 업체 모두 이를 실시하기 이전과 현재 매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