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규 조달청장은 5월 1일 전북 전주시 소재 국악기 제작 전문업체인 전주국악기를 방문, 전통문화상품 제작과정을 둘러본 후 전북지역 중요 무형문화재, 명장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공공판로의 문제점 등 애로사항을 듣는다. 정부조달 문화상품 계약업체인 전주국악기(대표 고수환, 무형문화재 악기장)는 45년의 기술경력을 바탕으로 가야금, 거문고, 아쟁 등을 제조하는 현악기 전문 제작업체이다. 이에 앞서, 김 청장은 이날 군산시청을 방문, 군산시 공무원 5백 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 경제 여건과 공공조달의 역할’을 주제로 초청 특강을 한다. /김완수기자
익산원예농협 종합시설이 농협에서 선정하는 2015년 우수건축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 했다. 농협 우수건축물은 매년 전국 각 시·도지역본부에서 추천된 건축물 중 해당 건축물의 디자인과 기능성, 편리성, 운영방법 등을 종합평가하고 우수한 평가를 받은 건축물을 선정하여 해당사무소 및 설계자에 표창하는 제도로 전북지역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익산원예농협 종합청사는 익산시 모현동에 대지면적 5,238㎡, 건평 3,697㎡, 지상 2층 규모로 총 117억원이 투입 되었으며, 1층 하나로마트, 2층에는 사무실, 회의실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과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용무)이 29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전북은행 특별출연을 통한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은행으로서 사회적 역할 수행 및 지역 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전북은행은 전북신보에 5억원을 특별출연했으며 전북신보는 이를 기반으로 지역 소상공인 유동성 지원을 위해 75억원을 보증 지원할 계획이다. 임용택 은행장은 “이번 특별출연이 지역 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기업,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자금지원으로 이어져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지역민과 중소기업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 이하 진흥원)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 이하 재단)이 29일 농식품산업 창업활성화를 위해 농촌진흥원의 우수기술을 창업기업에게 기술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진흥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디자인 농부와 바이텍, 우리들녘식품, 푸릇푸릇 등 4개 업체가 기술을 이전 받게 된다. 이전 기술은 ‘항산화 활성 기능성 볶음팥 음료’, ‘건조 스낵 제조방법’, ‘성산병화 휘핑 잼 및 그 제조방법’, ‘5-하이드록시메틸 저함유 숙성마늘 추출물 제조방법’ 등 이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농진청의 우수한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한 것으로 사전 기술검색부터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박상영)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1일~5일까지 9층 옥상 공원에서 ‘어린이날 맞이 제1회 아동·유아 박람회’를 진행한다. 우선, 이번 박람회를 통해 블루독 티셔츠(1만6천원), 블랙야크키즈 티셔츠(2만9천원), 게스키즈 티셔츠(1만5천원) 등 다양한 유·아동 간절기 의류를 특별가로 판매한다. 특히, 전주점 최초로 완구 총집합전도 진행, 이를 통해 최근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헬로카봇 댄디구급차(5만4천200원), BMW승용완구(19만9천원)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 스탬프(도장) 7개 받아오기, 피에로가 만들어주는 매직풍선, 릴레이 공연, 캐리커처 체험, 방울방울 버블 놀이터 등의
올해 마늘과 양파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생산량 증가로 인해 가격이 하락하자 농가들이 마늘과 양파 재배면적을 크게 줄인 탓이다. 29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마늘·양파 재배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마늘 재배면적은 601ha로 지난해보다 75ha(11.1%) 정도 줄었다. 이는 지난해 마늘 출하기에 마늘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농가들이 올해 재배면적을 축소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마늘 파종기에 비가 자주 내려 벼 수확이 늦어져 파종하지 못한 것도 원인이다. 이로 인해 다수의 농가가 보리 등 대체작물로 전환했다. 양파 재배면적은 지난해 1천352ha로 지난해 1천654
지난달 은행의 대출과 예·적금 금리가 하락하며 또다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과 10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기준금리를 인하한 데 따른 것이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3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평균 저축성 수신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1.92%로 전월 대비 0.12%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3월 2.60%를 기록하면서 11월(2.10%)까지 매달 최저치를 경신해오다가 12월 소폭 상승한 듯했지만, 지난 1월부터 또다시 하락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저축성 수신 상품인 정기예금도 지난달 1.90%로 전월 대비 0.12%포인트, 정기적금도 2.22%로 전월 대비 0.09%포인트 떨
저비용항공사 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이 지난해 영업이익 131억원을 달성하며 항공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더욱 확대해 가고 있다. 더욱이 올해 안에 항공기 3대를 추가 도입, 중국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입지를 더욱 굳혀나간다는 복안이다. 29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2014년도 결산 결과, 국제선 6천915편, 국내선 1만3천89편을 운항하며 총 295만여 명의 탑승고객을 수송했다. 이를 통해 총매출 2천701억원, 영업이익 131억원을 달성해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2013년(매출 2천543억원, 영업이익 23억원)보다 매출은 6%가량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무려 470%나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성과는 내실경영을 통한 비용절감,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엑스포조직위)가 도내 식품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고군분투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해외시장의 흐름과 해외바이어의 요구를 사전에 파악해 경쟁력 있는 식품기업과 연결을 주도하며 수출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해마다 실적을 내고 있는 것.29일 엑스포조직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발효 관련 식품업체 가운데 해외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강동오케익, 부부식품 등 총 23곳으로, 확정된 금액은 총 23억7천650만원이다. 하지만 이들 업체 외에도 현재 다수의 업체가 중국, 일본, 호주 등의 업체와 수출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수출계약 업체 수와 금액은 갈수록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 오엔도 호주의 독점권을
5월1일부터 5일까지 징검다리 연휴기간 동안에 지방 방면은 2일 오전, 서울 방면은 3일 오후에 가장 많은 교통량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동안 교통혼잡을 덜기 위해 7개 노선 29개 구간(213㎞)에서 갓길차로제가 시행된다. 2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방방면 도로는 2일 오전, 서울방면 도로는 3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이 시간대에 승용차를 이용하면 지방방향 이동시간은 4월 주말 평균과 비교해 2시간, 서울방향 이동시간은 1시간30분여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별 예상 소요시간은 지방방면의 경우 서울~대전 3시간50분, 서울~부산 6시간40분, 서울~광주 6시간10분, 서서울~목포 6시간50분, 서울~강릉 4시간50분이다. 서울방면의
전북지역 종합건설업계가 ‘소규모 복합공사’ 범위 확대를 놓고 강력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열릴 예정인 대규모 항의집회에 참가하기로 하는 등 실력행사에 나설 태세여서 귀추가 주목된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4월10일 ‘소규모 복합공사’의 범위를 현행 3억원에서 10억원으로 확대하는 ‘건설산업기본법 시행규칙’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 이후, 대한건설협회는 중소회원사들의 집중적인 항의에 시달리고 있으며, 임원진에 대한 책임론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으로 알려졌다. 소규모 복합공사란 2개 이상의 전문공사로 구성된 복합공사로서 전문건설기업이 원도급이 가능한 공사를 말한다. 현재 종합업체는 종합적인 계획&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9일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업·농촌 발전과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한 전국 농업인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29일 농촌진흥청에서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 이양호 청장은 농업·농촌의 경쟁력과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선 농업기술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미래성장을 위한 농업인단체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으며,농촌진흥사업의 새로운 방향과 농업·농촌 발전 방안에 대한 여러 단체장들의 의견을 모아 앞으로의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농촌진흥청이 전북혁신도시 농업생명연구단지 이전 후 갖는 첫 공식 행사로서 미래 농업을 견인하기 위한 새 전북 시대에 맞는 역할과 농업인단체와의 협력을 다지는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