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의 경영회생지원사업이 지역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장비호)에 따르면 19일 현재 경영회생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된 신청자들을 집계한 결과, 부안군 관내 농업인에게 올해 총사업비 46억원 중 23억원을 지원해 농가 경영 정상화를 도모하고 있다.현재 사업자금 집행률 50%를 달성하고 있어 지역 부채농가에 큰 희망이 되고 있다.‘경영회생지원사업’은 자연재해나 부채 증가 등으로 일시적인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매입해 대입대금으로 농가의 부채를 상환하도록 지원하고,
부안군 위도면은 위도상사화 군락지인 위도해수욕장 동산 일대에 위도상사화 이식을 완료하는 등 재정비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위도상사화는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있을 땐 잎이 없어 잎은 꽃을, 꽃은 잎을 그리워 한다는 애절한 사연을 담고 있는 꽃으로 한여름의 끝자락에서 가을로 접어드는 8월 말부터 9월 초에 개화하는 꽃이다.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하는 화엽불상견(花葉不相見)으로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을 상징하는 꽃으로 유명하다.특히 흰색의 위도상사화는 전 세계적으로 위도면에서만 자생하고 있는 식물학적으로 희귀한 꽃으로 전국의
부안군은 환경관리원들의 근무환경을 주간근무제로 획기적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역내 생활쓰레기 수거시간이 현재 오전 1시부터 7시까지에서 내달부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변경 운영된다.이는 환경부가 올해부터 시행 중인 폐기물 관리법 시행규칙에 의한 조치이다.그동안 환경관리원들은 어두운 야간과 새벽시간에 근무해 시야 확보가 어렵고 수면부족과 피로 등이 누적된 상황에서 쓰레기 수거작업을 벌여 왔다.군은 이번 주간근무제 시행으로 환경관리원 안전 확보, 적극적인 잔재물 수거, 노동환경 개선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부안군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청사 출입문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했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공무원 확진자 발생 사례를 토대로 행정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생기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태세를 강화한 것이다.이에 따라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직원 등 모든 출입자는 열화상카메라를 통한 발열여부 확인과 함께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을 실시한 후 출입이 가능하다.군 관계자는 “부안에는 아직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니 안심하고 일상생활에 임해주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부안청자박물관은 안전한 전시환경 제공 등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훈증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청자박물관은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하고 해충과 유해균에 의해 소장품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훈증소독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임시휴관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기간을 이용해 훈증소독을 실시해 유해균 박멸을 통해 안전한 전시·관람환경을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다.훈증소독은 전시실 및 수장고, 소장유물 등에 대해 공간을 밀폐한 후 전문가에 의해 인체에 무해한 전문약제 살
부안군 백산면 남·녀의용소방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7일 면소재지 및 각 기관, 공중화장실, 버스승강장 등 다중집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백산면 역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경로당을 폐쇄조치 했으며 향후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52개 경로당에 대한 일제 방역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한용오·한순희 백산면 남·녀의용소방대장은 “이번 사회단체 방역활동을 통해 다중이용시설 등 방역취약시설에 대한 걱정을 덜게 됐다&r
부안군이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오는 4월 8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개별주택가격은 주택가격 수준을 대표할 수 있는 표준주택을 조사·산정한 후 그 표준주택과 주택특성을 비교해 산정하며 군은 지난 12일 관내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등 개별주택 1만 7634호에 대한 가격산정 및 검증을 완료했다.열람대상은 미공시 개별주택 485호를 제외한 1만 7149호이며 군청 재무과와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주택가격에 대해 의견
권익현 부안군수는 18일 부안먹거리 종합타운과 종합가족센터, 나래청소년수련관 등 부안읍 도심권역에서 추진 중인 생활SOC 사업장 현장행정을 진행했다.이날 현장행정은 생활SOC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실질적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추진 방향을 정하고자 마련됐다.권익현 군수는 민선7기 농정혁신을 이끄는 부안형 푸드플랜 사업의 전진기지로 조성되는 부안먹거리 종합타운 예정지를 찾아 사업추진을 위한 제반절차 등을 점검했다.부안먹거리 종합타운은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먹거리산업을 육
부안군은 ‘부안군 호국보훈수당 지급 조례’ 일부를 개정해 지난 16일부터 시행에 들어감에 따라 호국보훈수당 지급액이 전북 기초지자체 중 가장 높다고 밝혔다.이번 조례의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보훈유형별 차등 지급했던 수당을 10만원으로 통일하고 전몰·순직군경 유족 중 자녀에게만 지급했던 수당을 부모, 배우자까지 확대했으며 특수임무유공자 및 5·18민주유공자에 대해서는 신규 지급키로 했다.이에 따라 올해 부안군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 및 유족에게 지원되는 예산은 지난 2019년 대비 1억
부안군은 부안읍 및 행안면 권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2020년도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지난 16일부터 본격 추진했다.올해에는 군과 ㈜군산도시가스, 도시가스 사용자가 9억 5000만원을 들여 민간위탁사업으로 부안읍 부풍로 서신~서외5마을, 오리정로 오정마을 1.8km 구간에 배관망을 갖추는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시행한다.군은 경제성 미달로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해 지난 2018년에 부안군 도시가스 보조금 지원 조례를 제정해 단독주택 등에서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시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 전액을 지원해
부안군은 권익현 부안군수 주재로 부군수와 관련 부서장, 실무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마실길 스마트 통합관광정보 플랫폼 서비스구축 용역 결과보고 및 시연회를 지난 16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용역은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사업비 4300만원을 들여 2023년 제25회 부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맞춰 부안마실길 및 주변 관광지의 다양한 정보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제공해 이용객 편의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특히 비콘/QR코드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마실길 코스정보, 주변마을, 체
부안군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총 13일간에 걸쳐 관내 신천지 교인 25명의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보건소는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구지역과의 연관성은 없었으나 다중이용시설 근무자의 경우 확진자 발생시 지역사회 전파 위험도가 크므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검사를 실시했다.또 확진자가 발생했던 전주 신천지 교회 참석자 중 부안 관할 일부 신도를 타 보건소와 협업해 검사를 진행하기도 했다.이와 함께 타 지역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13일 올해부터 운영하는 동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찾아 현장행정을 펼쳤다.동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지난 2일 개소해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 기계화 촉진으로 농촌의 심각한 노동인력난 해소와 적기영농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부안읍과 주산·백산·동진면의 농업인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동진면 신광로 20에 자리하고 있으며 임대 농기계 74종 175대를 보유하고 있다.권익현 군수는 이날 강성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부터 부안군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전시
권익현 부안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무료경로식당과 어르신식사배달지원사업이 운영 중단됨에 따라 16일 홀로 사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집을 직접 찾아가 식사․건강상태 등을 살피고 대체식(라면, 즉석국, 누릉지, 음료, 떡 등)을 전달했다.부안군은 (사)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와 함께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경로식당 50명과 식사배달지원사업 87명 규모로 사업을 추진 중이었다.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달 24일부터 경로식당과 식사배달지원사업이 잠정 운영 중단됨에 따라 사업 관계자와 공무원들이 힘을 합쳐 매일 전화 안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선)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3월 9일부터 13일까지 1주일 동안 현장밀착형 영농 지도활동에 나섰다.현장밀착형 영농지도활동은 당면영농 시기마다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을 각 팀 별 담당 읍 면으로 전면 배치하여 적극적인 현장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나 지난겨울 따뜻한 기온으로 인한 농작물, 특히 마늘, 양파 노균병 등 병해충 발생증가 및 맥류 관리와 시범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현장밀착 영농현장을 통해 농업인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듣고 같이 고민을 해결해가는 적극 행정 추진하여 현장애로사항을
권익현 부안군수는 코로나19 맞서 내실 있는 현장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부안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칫 시기를 놓쳐 주요 사업들의 추진이 지연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쟁점사항 위주의 내실 있는 현장행정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따라 권익현 군수는 13일 도심 주변에 조성하고 있는 지방정원사업과 대형 아파트 건설현장 등을 찾아 향후 발생 가능한 문제 등을 점검했다.특히 수질정화와 수생식물을 테마로 조성 중인 부안지방정원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부안만의 특색을 더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매력적인 생태공간으로 조성하는
부안군보건소는 13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재가장기요양 대상자 및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등 총 2700여 명에게 소독제를 지급한다고 밝혔다.보건소는 코로나19로부터 사각지대 없는 청정부안 실현을 위해 재가장기요양기관 요양보호사 및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 등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들의 집을 방문할 때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제를 지급할 계획이다.소독제는 대상자들이 사용하기 용이하도록 보건소에서 자체적으로 원액을 희석해 용기에 나눠 담아 지급한다.보건소 관계자는 “부안에는 아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
부안군 치매안심센터는 노인 실종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무상 보급사업을 추진한다.이에 따라 치매안심센터는 부안경찰서와 협조해 배회증상으로 실종경험이 있는 60세 이상의 노인에게 우선 배회감지기를 무상 보급할 계획이다.특히 배회감지기가 전자기기로서 충전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큼 보호자가 있는 경우에만 지원할 예정이다.배회감지기는 위치추적장치(GPS)가 탑재된 기기로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종노인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신속히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또 일정구역을 벗어날 경우 보호자에게 알리는 알림
부안군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위험군 중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중증질환자에게 마스크 10매씩 우편으로 무상 지급했다.특히 마스크와 함께 안부인사 및 코로나19 예방수칙 등이 적힌 편지도 동봉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집중했다.군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발굴해 마스크를 무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부안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니 안심하고 일상생활에 임해주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자주 손씻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