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 제18대 지회장에 이래범 현 회장이 무투표로 당선돼 연임하게 됐다.군산시노인회는 이사회 결의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이래범 현 지회장의 단독 등록으로 무투표 당선이 확정돼 당선증을 교부했다.이래범 회장은 기쁨에 앞서 막중한 책임감이 앞서며, 지난 4년간 분회장님과 경로당 회장님들께서 열과 성을 다해 적극 도와주고, 회원님들께서 협조해주셨기에 연임하게 돼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어 ”5만8,000여 어르신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소통을 기반으로 분회장님을 비롯한 경로당 회
공동주택 단지 내 이웃 간 소통을 늘리고,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누리는 성숙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군산시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비용 지원과 공동주택 커뮤니티 시설보수 지원 등으로 나눠 시행한다.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비용 지원은 10개 단지에 단지당 200만 원까지 가능하며, 다양한 활동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보수 지원은 2개 단지에 단지당 790만 원까지 지원한다. 하지만 두 분야 모두 보조금의 30% 이상 자부담 비율이 있어 입주자대표회의 등의 동의가 필요하다.
미공군 제8전투비행단은 24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를 초청, 미군 조종사 구조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특히 이날 초청행사에는 구조받은 조종사와 가족도 참석, 해상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구조가 얼마나 값진 것인지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이날 박 서장과 일행은 제8전투비행단 의전팀의 인솔을 받아 임무 브리핑을 시작으로 감사패와 선물을 받고 비행대대를 둘러본 후 우리 설 명절 전통에 따라 덕담과 선물을 전달했다.미공군 제8전투비행단 매튜 C. 겟키(Matthew C. Gaetke) 단장은 “한미 간 공조를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이재수) 및 군산시협의회(회장 전율영)는 25일 군산시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해마다 사랑의 성금 전달, 사회복지시설 후원, 반찬나눔 봉사, 수해복구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이재수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스런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와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강임준 시장은 “힘든 경제 상황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24일 라오스 국립농업산림연구소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라오스 국립농업산림연구소는 농림부 산하 정부기관으로 라오스 농업 및 산림 정책 수립, 국가 농림 시스템 개발 등을 위해 1967년에 설립돼 13개 센터와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된 내용은 교원과 학생 교류, 기후변화 대응 프로젝트 운영, 임업 및 기후변화 대응 교류, 학술자료 및 기타 과학적 정보 교환이다.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UN-SDGs(지속가능발전목표)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한 학생 교류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나종대)는 25일 한경봉 의원이 발의한 ‘군산시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해당 조례안은 공공 및 학교급식에 대해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영유아, 학생 및 시민 건강과 안전의 보호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다.주된 골자는 방사능 등 유해 물질 검사 및 지원 방법, 방사능 등 유해 물질 검출 식재료에 대한 조치, 급식 관계자 및 학부모 등 안전성 관련 교육과 홍보 방안 등을 담았다.한 의원은 “일본의 방사성 핵 오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24일 설 명절을 맞아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고,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특별점검반을 가동, 단속에 나섰다.이는 단속은 성수품과 농수축산물 등에 대한 소비량이 증가하는 명절을 맞아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는 먹거리 시장 유통과 물가 조작 등 상거래 질서 침해행위를 차단하기 위해서다.단속 대상은 △농수축산물의 밀수 및 유통행위 △원산지 둔갑 판매행위 △매점매석 등 사재기로 인한 시장 유통질서 교란 행위 △유통기한 경과 등 폐기 대상 식품의 판매 등 먹거리 안전 위해 행위다.특히 일반 시민들이 많이 찾는 유
군산시 도시재생 선도사례의 대표적인 축제인 군산우체통거리 손편지축제가 전북특별자치도 지정 지역특화형 우수축제로 선정됐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손편지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북특별자치도 지역특화형 우수축제로 지정받았으며, 도비 2800만 원을 인센티브로 확보했다. 군산우체통거리는 지난 2016년 지역 상인들이 폐우체통에 그림을 그려 상가에 세우는 아이디어로 첫걸음을 시작했다.이어 지난 2020년 도시재생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3~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지역특화형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대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24일 라오스국립대학교(총장 우돔 폰캄팽)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된 내용은 교원 및 학생교류, 연구협력, 학술자료 및 과학적 정보교류 등이며, 양교는 복수 학위제 운영 등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교류를 확대하기로 약속했다.우돔 폰캄팽 총장은 “라오스국립대는 라오스 내 유일한 국립대로 라오스의 고등교육을 선도하고 있다”며 “군산대와 학생교류 등 다양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엄기욱 학생처장은 “해외 대학과 복수 학위제 운영, 한국어학당 설치 등을 통해
㈜대운산업개발(대표 함경식)은 24일 성산면을 방문해 난방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연탄 1만5,000장(12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함경식 대표는 “우리의 이웃들이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최우진 성산면장은 “해마다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눠주는 대운산업개발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곳곳에 온정의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운산업개발은 지역 상생을 위해 해마다 장학금, 연탄, 쌀을 기탁하는
군산시가 19억 원을 들여 추진한 문화도시 공모사업의 탈락 이유가 가이드 라인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24일 김영자 의원은 군산시의회 제26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19억 원을 들인 문화도시 공모사업 탈락 사태를 반성하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군산시는 지난 2020년 예비 문화도시에 선정됐으나 최종 지정에서 탈락했다”며 “시가 제출한 계획서를 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요구한 가이드 라인을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가이드 라인을 보면 문화도시 지정계
김의겸 예비후보는 23일 기본사회 시범도시 건설을 공약으로 내놓고 “군산을 미래 선도 도시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여러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기본소득 사업은 대부분 세금으로 운영한다”며 “공유부 활용 사업 수익을 기본소득 재원으로 활용해 지속 가능한 모델을 구축한 것은 군산만의 독창적 기본소득 모델”이라고 강조했다.하지만 “기본소득은 모든 시민 개개인에게 조건 없이 지급되는 것을 전제로 한다”며 “기본소득을 위한 재원 마련의 문제, 사회적 수용가능성의 문제 등 현실적인 문제도 산적해 있다”고 언급했다.이에 “우선적으로 시
국립군산대학교 교육대학원(원장 안진경 교수)은 23일 교육대학원생 및 교직과정 학부생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에는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지역 교육현장 문제해결을 위한 미래 교사 역량 개발과 예비 교사 전문성 향상을 위한 한국사에 대해 강의했다.특히 현직 교사들도 초청해 AI 분석을 통한 학생별 최적화한 맞춤형 학습지원과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내 지능형 교육환경 구축,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 보호와 예방 등을 교육했다.또한 한국사 특강에서는 역사 및 문화 특수성에 대한 균
구조적 과잉인 밥쌀용 벼 재배를 줄여 만성적인 쌀 수급 불안을 해소하면서 논 이용률 향상을 위해 군산시가 전략작물 직불제 신청을 접수 받는다.시는 내달 1일부터 전략작물 직불제 신청 접수에 들어가는데 이는 수입에 의존하는 작물의 국내 생산을 확대하기 위함이다.이를 통해 논 농업에 활용된 농지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 전략작물 직불제 보조금을 지급하게 된다.전략작물은 밀, 가루쌀, 콩, 하계조사료 등으로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더해 추가로 지원되는 선택형 직불금이다.겨울철에 동계 식량작물 및 동계 조사료 재배 시 1㏊당 50만 원
군산시가 지난 3일 옥산면을 시작으로 23일 월명동까지 순회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신년 대화를 모두 마쳤다.이번 읍면동 신년대화는 지역 현안과 주요 사업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올해 국회의원선거로 인해 예년보다 빨리 이뤄졌다.강임준 시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읍면동 신년 대화 기간 동안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성실하게 답변해 시의 주요 시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이번 신년 대화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격의 없는 소통으로 도로 불편, 가로환경과 같은 각종 일생 생활과 밀접한 생활민원이 주를 이뤘다.또한 이차전지·
설 명절을 앞두고 군산시와 군산소방서, 행정안전부는 23일 합동으로 신영시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 건물 노후 및 좁은 골목에 점포 밀집으로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 우려에 따른 것이다.이 자리에서는 소방·전기·가스·시설·위생 등 전 분야에 대한 종합점검이 이뤄졌으며, 시설보수가 필요한 건축, 가스 설비에 대한 개선방안도 함께 논의됐다.특히 상인들의 노후 소화기 비치, 소화전 및 통로 앞 물건 적치, 오염 멀티탭 사용 등 고질적인 안전 무시 관행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22일 해상 기상 악화가 선박들의 안전한 운항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어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내달 12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22일 현재 서해남부 먼바다에 풍랑경보, 그 밖의 해상에는 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시속 35~65㎞(초속 10~18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최대 5m까지 매우 높게 일고 있다.이에 해경은 항포구에 정박된 선박과 시설물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파출소 옥외전광판 및 방송장치 등을 활용해 안전 유의 방송을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기상악화가 오는 2
군산시가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시민 중심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구축에 나섰다.22일 열린 이번 착수보고회는 제4차 군산시 지방대중교통계획(2022~2026년)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로, 용역은 ㈜수혁기술공사에서 담당하고, 오는 11월에 완료할 계획이다.지방대중교통계획은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7조 제1항에 의거해 수립되는 5년 단위의 법정계획이다.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상위계획인 제4차 대중교통기본계획 및 지역계획인 군산도시기본계획등을 반영해 군산시 실정에 적합한 지방대중교통 및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채왕균)가 농업인이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를 보상하기 위해 가입하는 안전 보험에 대한 농가 부담금을 지원한다.이는 농업인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산재보험 가입 대상 제외 농업인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보험 유형에 따라 자부담 20%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지원한다.지난해 군산시 농업인 안전 보험 가입 건수는 3,217명으로 전년 대비 1,033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올해는 2억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농업인의 사고 발생 시 안정적인 치료와 영농 복귀에 도움을 줄 수
국립군산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22일 지역사회 심리 전문기관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산대학생상담센터(센터장 엄기욱)와 군산시가족센터(센터장 천은영)는 양 기관에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가 필요한 재학생 사례를 연계하기로 했다.또한 자원 활용을 통한 정신건강 증진과 관련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상호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여기에다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프로그램 개최 시 홍보 협조 및 행정 등의 지원을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개최해온 간담회는 지역 청년 및 재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