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두 가지 질문과 답 그리스도인의 두 가지 질문과 답 고린도후서 1:18~20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당면하고 있는 심각한 고민 중의 하나가 세상 사람들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는 점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분명히 그의 자녀들에게 세상과 철저히 달라야 한다고 말씀하셨다(고후 6:15). 그럼, 그리스도인들이 어떤 점에서 일반 사람들과 구별될 수 있을까? 여기에 따른 두 가지 질문을 먼저 설정할 수 있다. 첫째 그리스도인은 신뢰할만한가? 둘째, 그 근거는 무엇인가? 먼저 그리스도인은 신뢰할 만하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신실하시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울의 핵심적인 주장이다. 하나님은 “예” 했다가 “아
넓은 마당 - 공직사회의 문화 마인드 넓은 마당 - 공직사회의 문화 마인드 이 인 권(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 우리사회의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사회 전반의 패러다임과 가치관이 바뀌면서 상대적으로 고용 신분과 노후 연금의 혜택이 보장되는 공무원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이 되었다. 그래서 하위직의 공무원 임용시험이 수 천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고 심지어 연봉이 훨씬 많은 대기업을 마다하고 새롭게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풍조까지 나타났다.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는 ‘가늘고 길게’란다. 이러한 풍조는 우리 사회가 IMF후 민간 부문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생존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이
성 경 : 마태복음 13:44 성 경 : 마태복음 13:44 제 목 : 보화를 발견한 사람의 심리와 결단 오늘 본문 말씀은 “밭에 감추어진 보화를 발견한 사람”의 비유인데 이는 개인적으로 천국을 소유한 자의 기쁨과 태도를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그럼 오늘 이 시간에는 본문을 통해서 밭에 감추어진 보화를 발견한 사람의 심리와 결단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 한 농부가 밭에 감추어진 보화를 발견했습니다. 본문 44절 상반에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천국은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감사하는 가정의 자녀 감사하는 가정의 자녀 맥추 감사주일 설교 때 이런 말을 했다. “가정은 참으로 희한한 곳입니다. 인생의 요람으로써 위대한 영웅도,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는 죄인도, 가정에서 나옵니다. 고로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신앙하는 믿음을 심어주고,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며, 행복을 새겨주는 일보다 더 중요한 게 없습니다. 일본의 유명한 신학자인 내촌감삼은 이런 말을 했어요. 만약 하나님께서 인간을 저주하신다면 그것은 질병이나, 실패나, 배신이나, 또는 왕 따 시키는 게 아니고 감사가 없는 삭막한 마음으로 가득 채우실 것입니다.” 콜린파워의 글을 읽었다. 그는 1991년 이라크의 쿠웨이트침공으로 시작된 걸프만
원 섬유 조형회 회원들이 7월 중순 여덟번째 정기전을 갖고 전시장을 찾은 이형규 행정 부지사와 기념 촬영을 했다 원 섬유 조형회 회원들이 7월 중순 여덟번째 정기전을 갖고 전시장을 찾은 이형규 행정 부지사와 기념 촬영을 했다.
주말애 2 – 방화동의 여름찬가 주말애 2 – 방화동에서의 여름소묘 여름이 왔습니다. 큰물이 몇 번 지나갔지요. 큰 붉덩물이 지나갈 때마다 풀들은 흙탕물 속에서 뿌리와 꽃잎 뜯기며 숨막혀 흔들리다가, 물이 지나간 후엔 납작 엎드려 붉은 흙을 피처럼 토하며 울었을 것입니다. 목이 찢어져라 울었을지 모릅니다. 모처럼 장수 ‘방화동(芳花洞)’ 골짜기를 찾았습니다. 이곳도 별반 다르지 않았지요. 계곡에는 흙탕물이 도도하게 흘러가고요, 풀들은 흙탕물 속에서 숨막히게 흔들리고 있더군요. 풀들의 신음소리 때문인지 홀로 있어도 외롭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은혜로운 ‘본성’을 베고 눕고만 싶어
김종주의 그림카페 - 무한 속으로 비상하는 새 김종주의 그림카페 - 무한 속으로 비상하는 새 “그래, 기운을 내자, 이 사람아.” 이것이 브랑쿠시가 1957년 3월 여든 한 살에 숨을 거두기 전 마지막 남긴 말이다. 그가 파리에 온 초기에 묘비석으로 제작했던 ‘영원한 사랑과 죽음’이 있는 몽파르나스 공동묘지는 이 루마니아 출신의 위대한 조각가의 시신을 받아들였다. 생전의 브랑쿠시를 사로잡던 강박관념이자 두 가지 주요한 주제는 하늘과 땅이었다. 그는 1912년부터 새를 주제로 대리석 또는 브론즈로 여러 작품을 만들었다. 새는 그에게 있어서 사람이 항상 꿈꾸고 지상에서 하늘로 나는 마음
곽덕규 作 ‘기다림’ 곽덕규 作 ‘기다림’ 기다림은 늘 갈증이다. 목이 타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가슴까지 타 들어 간다. 생각할수록 형체를 잃어 가는 슬픔 때문에 점 점 멀어지는 뒷 모습을 부여 잡는다. 여름 한 낮 바람이 솔솔 부는 날은 그대를 그리워하기 좋은 날이다. 조사와 형용사가 그대 주위에서 빛을 내던 그 날이 서럽도록 그립다. 이 작품은 4일 전북예술회관 전미회전에서 볼 수 있다. 최범서기자
원 섬유 조형회 원섬유 조형회 먼저 자동차 회사 이야기로부터 시작을 해야겠다. 세계 자동차회사 빅 쓰리 중 하나인 GM은 파산위기에 처해 있다.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미국의 GM이 왜 파산위기에 몰려 있을까. 전문가의 분석에 따르면 잦은 파업 등 잘못된 노사문화 등 여러 요인이 몰락을 자초했다. 직접적인 원인 6개 중 문화예술인에게도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제품 혁신 실패에 소비자가 외면했다는 내용이다. 즉 소비자 취향을 무시하고 ‘나대로’를 고집하다 철저히 외면당했다는 것이다. 자동차 구매자가 GM을 떠나게 된 직접적인 원인은 소비자 마음을 끌어 당기는 디자인이 부족했다는 진단이 뒤 따랐다. 지난해
순결의 상징 비둘기(2) 순결의 상징 비둘기(2) 비둘기의 두 번째 특성은, 비둘기는 떼를 지어 날아다닌다는 것입니다. 비둘기의 이러한 특성에 대하여 ‘기독교동물사전’에는 다음과 같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자연학자 피지올로구스는 비둘기가 떼지어 날아다니면 매가 감히 가까이 다가가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비둘기들이 무리 지어 날개를 퍼덕이는 소리에 겁을 먹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비둘기 한 마리가 무리를 벗어나서 길을 잃으면 대번에 달려들어서 간단히 삼키고 맙니다.” 교회 공동체를 비둘기 떼에 비유한 사람은 아우구스티누스와 그레고리우스 대제입니다 또한 이러한 비유는 2세기에 안
전라북도 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이덕용 목사․ 전주은진장로교회)는 오는 13일 오후 3시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장경동 목사(대전중문침례교회)를 강사로 초청, 광복절 연합예배를 갖는다. 또 군산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상록 목사․ 군산성실교회)도 13일 오후 4시, 군산신흥교회에서 열고, 삼례지역 연합회(회장 이강률 목사 ․ 삼례동부교회)는 완주문화체육관에서 각각 광복절 연합집회를 연다. 2006 한국YMCA 청소년 통일자전거 평화종주단은 3일 오전 9시 30분 목포 역에서 출발해 판문점까지 7박 8일 동안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