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소피아여성의원(원장 두재균)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가 나눔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적십자 희망나눔명패달기에 동참했다.이에 따라 이 사업장은 매월 수익금 일부를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하게 된다.두재균 원장은 “큰 금액이 아니더라도 나누고자 행동하는 모든 것들이 곧 나눔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사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의료 취약계층과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더욱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한편, 적십자 희망나눔명패
이후신 전주덕진경찰서장은 4일 팔복파출소를 방문, 자살기도자를 구조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던 팔복파출소 김학열 경위에게 즉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김 경위는 지난 8월 25일 술에 취한 목소리로 자살하겠다는 신고가 들어오자 관내 주취자의 일상적인 허위 신고로 치부하지 않고, 신속히 출동해 목에 빨랫줄을 감고 건물 옥상에서 뛰어 내리려 한 자살기도자를 구조하고 알코올 치료를 위해 가족과 협의해 응급 입원 시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정병창기자 woojuchang@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에서는 9월 5~19일까지 관내 고속도로 전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시설물 일제점검에 나선다.이는 9월 하순으로 다가온 추석명절 동안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귀성, 귀경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사전 대비책 일환으로 추진된다.또한 지난 태풍‘솔릭’과 집중호우로 파손되거나 유실된 안전시설물, 도로면의 포트홀과 같은 도로시설물 등 교통안전에 위해 요소가 되는 곳을 파악해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시설보수 및 개선키 위함이다.신상만 9지구대장은 “교통안전에 직결되는 교통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는 추석연휴 대비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로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9월 4~21일까지 추석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이번 화재예방대책은 귀성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역, 터미널, 대형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소방특별조사를 통한 자율안전관리 능력 강화, 피난약자시설 소방안전관리 현장컨설팅,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안전 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정병창기자 woojuchang@
환경오염의 주범인 ‘1회용컵 사용 줄이기’가 사회적인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의 일회용 컵 규제 및 계도 홍보로 인해 점점 사용 자제 문화가 정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전주 중화산동 인근에 소재한 커피전문점.이 곳 커피점에는 대부분의 손님들이 다회용컵에 담긴 커피 등을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목격됐다.또 다른 인근 커피전문점 3곳에서도 이와 유사한 풍경이 펼쳐졌다.송천동에 사는 김모씨는 “환경오염의 주범인 ‘1회용 컵 사용 줄이기’가 사회적인 이슈로 크
전북지역에서 1년 중 9월에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3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교통사망자 42명으로 연중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최근 5년간 9월 차량단독 사고로 인한 사망은 전체의 25.4%로 연중 전체 차량단독 점유율인 21.5%보다 3.9%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단독사고는 정읍·남원·김제·완주·순창 등 도농 복합지역에서 가장 많이 발생(47%, 4명)했다.차종은 이륜차 19%(1.6명)가 가장 많았고, 이어 농기계 16
자꾸 말대답을 한다는 이유로 홧김에 동생을 흉기로 수차례 찌른 20대 형이 붙잡혔다.전주덕진경찰서는 동생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A(20)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인 2일 오후 3시 30분께 전주시 덕진구 한 아파트에서 동생(18)의 목과 배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옆집에서 싸우는 것 같다"는 이웃 주민 신고로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동생은 병원에 이송돼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했다.A씨는 "동생에게 청소를 시켰는데 자꾸
술자리에서 홧김에 직장 동료를 흉기로 찌른 60대 남성이 붙잡혔다.정읍경찰서는 직장동료를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A(62)씨를 붙잡았다고 3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2시께 정읍시 수성동 자택에서 직장동료 B(52)씨 가슴과 배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칼에 맞았다"는 피해자 신고로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올해 아내와 사별했는데 직장동료가 술자리에서 그 이야기를 했다"면서 "사실 불쾌감에 하지 말
출소한지 4개월 만에 또 다시 빈집털이 상습 절도 행각을 벌인 20대가 구속됐다.전주덕진경찰서는 전주 시내 주택가를 전전하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A(26)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지난 8월16일 오전 10시께 순창군 순창읍의 한 주택에 들어가 5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21차례에 걸쳐 9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전주와 순창 등 전북지역을 돌며 집 주인이 없는 주택에 들어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A씨는 지난 5월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또다시 절도행각을 벌인
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2일까지 전북도청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전북과학축전에서 ‘119와 함께하는 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전주완산·덕진소방서가 협력해 운영한 이번 안전체험장은 화재연기 대피를 체험하는 ‘연기미로바운스’를 비롯해 물소화기 체험, 지진체험, 심폐소생술, 타요 소방차 탑승 체험, 구조대 탈출하기 등 다양한 안전체험코너들이 운영됐다.특히, 어린이들이 소방공무원들과 같은 방화복을 입고 체험하는 물소화기 체험과 지진체험, 구조대 탈출하기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는 추석을 앞두고 앞으로 벌초기를 맞아 예초기에 의한 부상과 뱀물림, 말벌 쏘임 등 생활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추석을 앞두고 이루어 벌초작업이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이때 사용되는 예초기의 날이 고속으로 회전하면서 잡초 속 돌과 굵은 나뭇가지에 부딪쳐 돌조각 등이 눈, 무릎, 발목 등을 다치게 한다.예초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긴 옷, 장갑, 장화를 신고, 모자와 보호안경을 착용해야 한다.또 묘지에 도착하면 주변을 둘러본 다음 돌 등 장애물이 있는지 살피고 작업 시작 전 작업 반
그동안 장기화된 여름 폭염으로 메말랐던 전북지역 내 저수지가 최근 잇따라 내린 비로 평년 저수율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31일 한국농어촌공사와 전주기상지청 등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북지역 평균 저수율은 전날보다 3% 늘어난 81.7%로 조사됐다.이에 따라 저수율은 70%를 훌쩍 뛰어넘는 '관심' 단계를 유지하며 크게 회복된 것으로 확인됐다.도내 지역별로는 순창지역 저수율이 94.4%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익산 90.2%, 무주와 진안 89.4%, 남원 82.7%, 군산 74.1%, 전주 71.3% 등을 기록했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택시노조 노조원들이 전액관리제 즉각 시행을 주장하며 고공 시위를 벌였다.지난달 31일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전국 택시노조원 7명은 이날 오전 9시 전주시청 건물 4층 외벽 난간에 올라가 고공 시위까지 벌였다.특히 한 노조원은 시청 건물 외벽에 매달려 전액관리제 즉각 시행을 요구하는 아찔한 상황도 벌어지기도 했다.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를 대비해 주변에 에어매트 등 안전장비를 설치한 뒤 노조원을 설득하는 데 성공했다.한편 김재주 전국택시지부장은 지난해 9월 4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의
1일 오전 11시 17분께 전주시 덕진구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한 연구실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대학원 건물에 있던 학생 20여명이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출동한 소방당국은 살수차 등을 동원해 20여분 만에 진화했다.이 불로 연구실 21㎡가 모두 타고 건물 내·외벽이 그을렸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정병창기자 woojuchang@
부안해경은 도계(도와 도 사이의 경계)를 넘어 불법 조업한 혐의(수산업법 위반)로 9.77t급 충남 태안 어선 선장 A(62)씨를 붙잡았다고 1일 밝혔다.충남에서 출항한 A씨는 전날 오후 3시 35분께 부안군 위도 남서쪽 5.5마일 해상에서 꽃게 30㎏을 무단 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해상 순찰 중이던 해경은 이 어선을 발견하고 검문하던 중 다량의 수산물을 발견했다.부안해경 관계자는 "타 지역 어선의 불법 조업은 관할 어민에게 피해를 뿐만 아니라 어업 질서를 해친다"며 "불법 조업 감시를 강화하고 지속해서 단속하겠다"고 말했다./정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이선재)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여 간 전북 주요물놀이장소 12개소에서 물놀이 사고예방 위해 운영한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을 모두 마무리 했다.1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공무원 199명, 민간자원봉사자 117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활동기간 중 구조활동 36건(29명), 현장응급처치 339건, 병원이송 47건(50명)의 활동으로 피서객 안전지킴이서의 역할을 수행했다.특히 물놀이 안전 캠페인 및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장 운영 등 도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
최근 경북 봉화군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이 논란인 가운데 경찰이 불법무기 자진신고 독려에 나섰다.1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9월 30일까지 한 달동안 불법무기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불법무기류에 의한 테러와 범죄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하고 총기 안전을 확보해 시민들의 평화를 유지키 위함이다.특히 전북은 오는 10월12일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만큼 경찰은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각종 불법무기류 파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불법무기류 자진신고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거나 허가가 취소된 총기, 폭약이나 실탄 같은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1일 위도 북동방 3.5마일 해상에서 기관고장 어선이 발생해 경비함정으로 예인구조에 나섰다.부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3분경 신모씨 등 2명이 승선한 A호(4.83톤, 변산선적, 연안복합)가 위도 북동방 3.5마일 해상에서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부안 상황실에 신고했다.신고를 접수받은 부안해경은 인근해상에서 임무수행중인 경비함정을 사고해역으로 급파해 격포항까지 예인했다.부안해경 관계자는 “본격적인 성어기가 시작됨에 따라 각종 해양사고 위험이 증가되고 있다”면서 "번거롭더
경찰 무전을 도청해 교통사고 현장에 잽싸게 먼저 출동해 사고차량을 견인하는 범죄 수법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통신비밀보호법위반 혐의로 A씨(51) 등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또 이들에게 경찰 주파수망이 풀린 무전기를 판매한 B씨(74) 등 2명도 전파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전북 지역 경찰 무전을 도청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교통사고 현장을 먼저 선점하고자 무전기 판매상 B씨에게 경찰 주파수망이 풀린 무전기를 구입한
자신이 다니던 사찰에서 석불상을 훔쳐 집에 가져간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임실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53)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전 11시30분께 임실군 한 사찰에서 60만원 상당의 석불상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사찰 주지스님이 외출했을 때를 노려 범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조사결과 A씨는 석불상을 집에 가져다 놓으면 불심이 더 깊어지고 기도가 잘된다고 생각해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막상 A씨는 석불상을 방안에 두자 무서움을 느껴 석불상을 마당에 묻어둔 것으로 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