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지사는 23일 정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강화 조치 대도민 호소문 발표했다.“우리 일상으로 빠르게 다가오는 코로나19라는 거대한 위협은 일부지역 중심이었던 1차 유행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방역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송지사는 “도민께서는 불편하시겠지만 23일부터 2주간 외출, 타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고 종교계는 비대면 온라인 예배 전환, 모든 소모임과 식사제공 금지 등을 지켜주시길 간절히 권고 드린다”고 말했다. 송지사는 &l
남원시는 지난2018년 민선7기 출범과 함께 ‘매우 친절한 남원시청 만들기’를 핵심 공약으로 정하고 품격 높은 친절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그동안 시는 투명하고 친절한 행정, 4가지 전략을 성공적으로 친절행정 안착, 함께 웃는 남원 친절분위기 조성, 친절 에너지 충전 친절역량 강화, 친절 동기부여, 민원공무원 스트레스 낮추고 직원 민원보호제도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하기도 했다.또한 지난2018년 7월 친절관련 토론회와 결의대회를 통해 친절행정 드라이브를 걸었던 남원시의 지난
‘상생·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불러온 경기 한파가 지역경제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기 때문이다.더욱이 이 사태가 언제 종식될지 그 여파가 어디까지 미칠지 여전히 예측하기 힘든 만큼 서민과 기업인들의 심리적 압박감도 극에 달한 실정이다.이에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서로서로 손을 잡을 수밖에 없다.특히, 서민과 중소기업의 붕괴를 차단하고자 금융권의 지원이 절실하며, 사회적으로는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져야만 한다.
지루했던 장마가 끝나고 한낮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시작됐다.휴가철이 가까워졌다는 의미다.멀리 떠나기 부담스럽다고 해도 고민할 일은 없다.자연을 잘만 활용하면 멀리 가지 않고도 휴가지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낼 수 있으니 말이다.근처에서 찾는다면 한반도 첫수도 고창이 제격이다./편집자주 # 여름의 문턱, 심신이 지친요즘 한적한 곳에서 힐링하기 ■동네 주민과방문객 누구나 작가가되는 마법 같은공간, 고창 책마을해리고창 ‘책마을해리’는 책과 출판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ls
지난 2019년 통계에 의하면 주요 재난안전사고 사망자의 경우 교통사고 3,349명, 화재사고 2,503명, 심정지 사망자는 2,791명(2018년 3만539명 발생 8.6% 소생)이 발생했다.이는 코로나19 등의 감염병보다 더 큰 재앙으로, 이로 인해 감염병보다 상위 개념인 안전교육은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교육부는 지난 2014년 세월호 사고 이후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제정해 유·초·중등학교 교육과정에 넣었다.이어 행정안전부도 지난 2017년 ‘6대
영국을 대표하는 여행매가진인 트레블위클리가 전주를 아시아에서 꼭 가봐야할 여행지로 추천했다.이처럼 전주를 ‘올해와 내년에 방문할 아시아 최고의 여행지’ 중 하나로 소개한 것은 전주가 여행하기 충분한 매력을 가졌고, 여행을 즐기기에도 안전하다는 것을 입증한다.그간 전주는 세계적인 여행 잡지와 유력언론들로부터 숨겨진 보물 여행지로 주목을 받아왔다./편집자주 ▲영국 트레블위클리, 아시아 최고의 여행지 ‘전주’영국의 여행매거진인 트레블위클리는 최근 아시아 여행에 관심이 있지만 예약이 염려되는 여행
‘전라북도의 보물’ 옥정호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1965년 섬진강 댐이 건설된 지 55년이 흐른 2020년, 옥정호는 임실군의 또 다른 이름이 되고 있다.섬진강 댐 건설과 함께 강제 이주 등 일방적인 희생만 강요되고, 급기야는 1998년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묶여 아무것도 하지 못했던 옥정호.그러나 옥정호는 민선 6기인 지난 2015년, 지난하고 고달픈 과거의 아픔을 뒤로 하고,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로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민선 7기가 들어선 지금, 옥정호는 화려한 수변과 붕어섬을 중심으로 친환경 생태개발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했던 전주 대표 브랜드 공연 2020 전주마당창극 ‘변사또 생일잔치’와 평일상설공연 ‘용을 쫓는 사나이’가 지난 달 공연을 재개했다.전주마당창극은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 극에 노래, 음악, 춤, 연희가 결합된 종합공연예술이다.2012년부터 판소리 다섯마당의 잔치대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여왔으며 올해엔 ‘춘향가’를 원전으로 한 ‘변사또 생일잔치’가 무대에 오른다.한옥, 판소리 등 전주의 우수한
도민의 행복을 실현하는 스마트 공기업을 비전으로 내세운 전북개발공사의 각종 현안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신뢰ㆍ가치ㆍ미래ㆍ열린경영 방침으로 도민의 공기업으로서 목표를 향해 꾸준히 매진하고 있는 개발공사는 2020년 반환점을 맞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중간점검 결과 정상궤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북개발공사의 경영전략과 목표, 순항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짚어본다./편집자주▲도민 행복 실현 스마트 공기업 전북개발공사의 경영방침은 신뢰ㆍ가치ㆍ미래ㆍ열린경영 등 4가지다.신뢰경영에는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도민과의 신뢰
코로나19 상황에 안전한 휴양지가 뜨고 있다.마음의 위로와 힐링이 필요한 이들에게 안정맞춤인 곳.청정관광지 완주가 여행하기 좋은 비대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지난 7월에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하는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고산 창포마을을 비롯해 BTS가 찍은 오성한옥마을, 산속등대 미술관, 상관 편백숲 등 관광과 휴식을 병행하며 안전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는 보석같은 곳이다./편집자주▲ 한국관광공사 엄지 척 ‘고산창포마을’만경강 지류에 위치한 고산창포마을은 국내 최대 규모의
권익현 부안군수가 부안읍 랜드마크 관광지 육성 등을 위해 신운천 일원 개발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지역이 수생태계가 살아난 명품 정원으로 탈바꿈하고 있다.실제 부안군은 지난 2011년 신운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시작으로 부안지방정원 조성사업, 부안생태놀이터 조성사업, 부안자연마당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신운천 일원을 명품 정원으로 조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특히 이중 55억원이 투입된 부안자연마당은 지난해 말 완공돼 신운천 산책로를 걷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부안군은 신운천 생태하천과
책 읽기 좋은 도서관도시 전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시는 오는 8월 4일부터 29일까지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삼천도서관을 제외한 11개 시립도서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40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을 연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특강에는 도서관별로 총 31개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대표적으로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는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가족을 위한 그림자극인 ‘여름밤, 달빛극장:종이봉지공주’
최근 제주도 한 달 살기, 어디 한 달 살기, 살아보기가 유행으로 많은 책들과 프로그램이 있다.그 중 ‘남원에서 살아보기’라는 책은 서울도심권50플러스센터에서는 2019년 9월 ‘남원에 가실래요?’라는 이 말 한마디에 대기업을 다니던 직장인, 약사, 주부 등 50+ 신중년 16명이 뭉쳐 남원을 여행하며 남원의 풍경, 귀농·귀촌, 일자리, 맛집, 남원의 행정 등을 다양하게 알려주고 있다.특히 이 책은 지역을 바라보는 신중년의 입장에서 공급자인 행정과 수요자인 귀농·귀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의 향후 최대 숙원 과제로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우선 꼽았다.현재 취임 100여일을 맞은 전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생활 안정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나가겠다” 강조했다.전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풍요로운 지역경제, 차별없는 맞춤복지, 미래희망 인재육성, 치유·힐링 명품관광, 공감하는 소통행정, 이렇게 5대 군정지표 달성을 위해 속도감 있고 빈틈없는 실행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그는 특히 "군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은퇴를 한 도시인이라면 시골 조용한 곳에 거주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거주하고 싶은 전원주택 주변에 빼어난 자연환경이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시골 향내가 물씬 품어나고 천혜의 비경이 있는 곳, 멀리 덕유산 자락이 보이는 곳이라면 더할 나위 없는 최적의 전원주택 공간이다.무주군이 전원주택을 희망하는 국민들에게 안성공정지구를 마련했다.한적한 공간이어서 좋다.무주군의 ‘귀촌마을’ 성공사례다.모두가 탐을 낼 수 있는 전원주택 유휴공간이다. ◇전원주택 안성마춤, 누구나 살
정읍시는 정읍이라는 지명의 의미처럼 역사와 문화, 예술, 천혜의 자연환경과 곳곳에서 매력의 향기가 끊임없이 솟아나는 생동감 있는 고을이다.우리나라 최초의 민주주의 운동이라고 여겨지는 ‘동학농민혁명’과 백제가요 ‘정읍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무성서원’ 등 시내 곳곳에서 문화와 역사의 숨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정읍시는 이처럼 지역에 산재해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해 200만 명 관광 시대의 기틀을 마련하기 온 힘을 쏟고 있다.특히 민선 7기 후반기 들어 &
‘농촌에 젊은이가없다’는 이젠 너무 오래된말이다. 하지만 농촌에는 여전히 희망이 있다.농사일이라면 고된 땀방울부터 연상하고는 하지만 이젠 조금 다른 말이 됐다. 농업기술의 발전으로 웬만한 일은 기계화가 잘 되어있고, 판로를 확보하는 것도 지자체나 농협 등 관계기관의 문을 두드리면 열린다. 본인의 의지와 열정이 있다면 손쉽게 손을 내밀어준다.특히, 농업은 여전히 성장률이 무궁무진한 분야로 손꼽힌다.이러한 농업의 가능성을 보고 뛰어든 청년들이 있다. 농토피아 완주에서 농업의 희망을 써내려가고 있는 청년들을 만나보자
익산시 원광효도마을이 효 문화 확산 및 도시 대표 브랜드로 정착을 위한 각종 사업을 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특히 원광효도마을 등은 익산시와 함께 주민참여형 효행사업 추진 등 효 문화 장려 및 실천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원광효도마을과 함께하는‘효 문화 확산 프로젝트’ 노인복지 전문법인 ‘원광효도마을’과 다양한 주민참여형 효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원광효도마을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효에 대한 가치를 인식하고 바른 인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효인성실천체험학교&rsq
박준배 시장은 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민선 7기 2년 시정성과와 후반기 시정방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 민선 7기 전환점을 돌고 있는 김제의 현주소와 새로 시작된 2년의 정책 비전을 들여다보고 김제시가 보여준 저력과 앞으로 보여줄 미래성장을 위한 도전과 과제를 알아봤다./편집자주▲지역발전 효자 노릇 ‘톡톡’민선7기 이전 불과 5,000억원대에 머무르던 국가예산을 2019년 7,031억원, 2020년 8,052억원 2년 연속 역대 최대 확보하여 「정의로 경제도약하는
1차 산업인 농업이 가공사업과 서비스 산업이 결합되며, 6차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요즘, 시골로 귀농하려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전북 순창도 청년 귀농인들이 늘고 있다.도시의 삶을 접고 자신의 고향으로 귀농해 구슬땀을 흘려가며 딸기 농사에 열을 올리고 있는 청년 귀농인인 공은기씨(36)를 만났다.그를 만난 건 딸기 출하가 끝나갈 무렵인 지난 22일이었다.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재배를 시작하는 딸기는 5월말이면 출하가 끝난다. 그의 고향은 순창이라 귀농할때에도 그리 큰 부담감은 없었다. 도시속의 피폐해진 삶의 무게를 벗어던지고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