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자원봉사센터는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선사했다.지난 6일 수성동 근린공원에서 지역 어르신 400여명을 초청해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하는 ‘나눔 행복 웃음바이러스’ 종합봉사활동을 펼친 것. 이날 행사에서는 벨리댄스 봉사단의 아름다운 율동과 사랑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깜찍한 국악공연이 이어졌다.이어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전북도센터에서 지원 받은 푸드차량을 이용해 참가 어르신들께 맛있는 점심도 대접하고 설거지와 행사장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해 훈훈함을 더했다.또한 수지침전문봉사단의 수지침봉사, 머리사랑봉사단과 선미봉사단의 이미용봉사, 여성자원봉사회의 풍선아트, 다문화가족봉사단의 네일아트 봉사활동도 펼쳐졌다.빵내음 봉사단과 내장산나눔
정읍시가 민원인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목요일 야간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6일 시에 따르면 맞벌이 부부 증가와 해외여행자율화, 토요 휴무제 시행 등으로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 야간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야간민원실은 동절기는 2시간(11월부터 다음해2월), 하절기는 3시간(3월부터 10월) 연장 운영된다.처리민원은 여권발급(접수.교부) 및 제증명은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 토지대장, 임야대장, 지적도, 임야도, 토지이용계획확인원(통합7종) 발급 등이다.시 관계자는 “향후 목요 야간 민원처리대상을 수요자 위주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 이통장협의회원들과의 간담회가 6일 실시됐다.김생기 시장 주재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지역주민대표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간담회에서는 도시, 환경, 농업 분야 등 시정에 대한 다양한 질의와 답변, 시장과 주민 대표와의 격의 없는 대화를 이루어져 소통․협력하는 행정실현의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김시장은 인사말에서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이통장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항상 주민들과 소통하는 마음으로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펴 시에 전달하는 중요한 가교이자 주민 화합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이통장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 보건소는 지역내 초등학교 교사, 구급차 운전자, 보육시설 종사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지 교육을 지난 5일 가졌다./정읍=최환기자
올해로 14회를 맞는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렸다.이날 기념행사에는 김생기 정읍시장을 비롯해 김철수 시의회의장과 노인 등 모두 700여명이 참석해 정읍시립국악단원의 공연에 이어 제1부 기념식, 제2부 위안행사 순으로 진행됐다.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모범노인에 이길형씨(75,이평면)를 비롯해 노인복지 기여자 박창규씨(농소동)등 모두 27명이 표창을 받았다.김시장은 기념사에서 “‘노인은 사회의 어르신이고, 삶의 지혜’라는 말이 있듯이 어르신들은 지나온 삶 자체가 역사였다”며 “국가․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자녀들의 성공과 교육,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신 어르신들의 성공으로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발전할 수
정읍시 한우인의 날을 기념하는 5일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한우인의 화합과 단결로 위기를 이기자’라는 슬로건을 건 이날 행사에는 박승술 한우협회전북도지회장과 김재수 정읍지부장 등 한우농가 5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지역별로 나누어 2인 1조 발묶고 뛰기, 농구공넣기, 사료나르기, 족구대회를 가진데 이어 한우인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화합을 다졌다.전국 1위 축산 중심의 농업지역인 정읍시는 축산소득이 전체 농업소득의 50%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지난 상반기 기준, 한우 6만8천여두로 한우의 사육두수는 3년전에 비에 2만5천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김생기 시장은 축사에서 “전국 최고의 한우 생산기반이 구축된 장점을 극대화, 전문 축산
정읍시가 취약계층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예비 사회적 기업’을 모집한다.지원대상은 중앙부처나 지자체에 등록․허가․신고․인증등을 받은 법인․조합,비영리단체로서 소재지가 도내이어야 한다.상법상 회사(영농조합법인 포함, 정관에 배분 가능한 이윤의 2/3이상을 사회적 목적에 재투자한다는 조항이 있거가 개정하는 계획 제출, 약정 체결시까지 정관 미개정시 지정 해지), 법인내 사업단이다.희망기업은 지정신청서, 사회적 목적 실현 확인서류 등 지정조건을 갖추어 정읍시 경제통상과에 접수하고 공모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다.관계자는 “전북도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는 경우 최장 2년까지 신규고용 일반근로자
정읍시가 국가향토산업 공모에 소나무종합클러스터로 참여하는 등 농가소득을 위해 소나무를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5일 시에 따르면 오랫동안 소나무의 품질향상과 소나무를 이용한 상품화 등에 주력해온 만큼 이번 공모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오는 연말 실시되는 2011년도 국가향토산업 공모에 시가 소나무종합클러스터로 참여, 30억원이 확보되면 소나무 관련사업에 집중 투자키로 한 것. 이 같은 배경은 정읍시가 소나무 국내 조경수중 인지도 1위, 전국 소나무 유통량의 30%를 점유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특히 정읍 소나무는 우수한 수형으로 명성을 떨치며 인기를 모아 지난한 해 70만본을 생산, 약 500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기도 했다.한편 소나무 전체에는
정읍시와 정읍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난 1일 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김생기 시장과 오봉주 정읍시노인복지관장,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연구용역기관 책임연구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정읍시 지역사회복지계획심의회의를 가졌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 도시형 샘골보건지소가 시민건강지킴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3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월 개소한 샘골보건지소가 짧은 기간 다양하고 적극적인 사업을 펼치며 시민들의 건강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층에 위치한 만성질환실에서는 혈압, 체성분분석, 신장체중계 등 각종 측정 장비와 식품모형 등을 갖추고 기초건강검사와 영양상담을 제공, 뇌혈관 질환의 조기발견과 관리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또한 최신 재활치료 장비와 기초체력측정 장비를 갖춘 재활보건실, 운동사업실(2층)에서는 현재까지 234명의 중증장애인에게 1천284회의 재활운동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은 현재까지 총 1천696가구를 등록, 6천213회의 방문의료서비스를
정읍시는 시정 주요정책 전반에 걸친 고객DB(모니터운영단)를 구축하는 등 고객 모니터링을 활성화 하기로 했다.3일 시에 따르면 주요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여론조사 및 분석을 통해 소통행정에 반영키로 했다.시정의 주요정책을 입안․결정․시행하는 과정에 정책고객(전문가, 수혜자, 이해관계인)을 참여시켜 단계별 자문 및 홍보를 통해 정책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고,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것.시는 또 구축된 DB를 주요정책에 대한 모니터링(동향파악, 여론수렴)및 정책에 관한 여론조사와 분석 등에 활용하고 정책관련 자료를 수시로 제공,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이를 통해 시는 주요정책의 정책실현을 시민과의 소통 네트워크로 의견 수렴 등을 통한 소통행정,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
구절초가 유명한 정읍시 옥정호 주변에서 아름다운 길 걷기 대회가 열린다.지난달 30일 정읍시에 따르면 가을을 만끽하고 걸으면서 건강을 다지는 아름다운 길 걷기 행사가 오는 2일 산내면 구절초테마공원을 비롯한 옥정호 일대에서 펼쳐진다.걷기대회는 매죽리 옥정호 인근에 조성된 구절초테마공원(8만㎡) 주차장을 출발해 만경대교→화개동→장금교→옥정호수변→난국정→황토마을 입구까지 총 12km구간에서 펼쳐지며 모두 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이중 구절초 공원에서 만경대교, 화개동까지는 걷고 화개동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해 장금교까지 이동한 후 난국정에 이르는 옥정호수변 도로를 걷는 코스.걷기대회가 열리는 옥정호 일대는 끊어질 듯 이어지는 나지막한 산, 맑
제2회 정읍시각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달 30일 정읍실내체육관에서 김생기 시장을 비롯해 김원경 연합회장, 서현필 정읍지회장 등 150여명의 선수와 심판, 자원봉사자 등이 참가해 열띤 우의를 다졌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금고 지정을 둘러쌓고 치열하게 경쟁을 벌였던 농협과 전북은행이 각각 지정됐다.지난달 30일 시에 따르면 일반회계는 농협중앙회가 특별회계기금은 전북은행이 올해와 같이 향후 2년간 시 금고로 운영된다고 밝혔다.이에 앞선 심사에서 정읍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금융기관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대출 및 예금금리, 주민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기여 및 협력사업 추진 능력 등 5개 항목에 대해 심의․평가한 결과 1순위 농협, 2순위 전북은행을 선정했다.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대시민 서비스 향상과 금고관리의 안정성을 위해 현행과 같이 일반회계, 특별회계 및 기금으로 나뉘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한편 시는 7월 15일 일반경쟁방법으로 금고를 지정
정읍시 소성면민의 화합을 위해 추진해온 ‘애향탑’이 건립됐다.29일 소성보건지소 신축부지내 35㎡내에 건립된 애향탑의 제막식에는 김생기 시장을 비롯해 정경영 애향탑 건립추진위원장, 정태학 재경소성면민회장 등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모습을 드러낸 애항탑에는 소성면의 역사와, ‘새로운 미래를 지향함, 소성이여! 그 이름 영원하리라’ 등의 글이 새겨져 있다.제막식에서는 애향탑 건립에 기여한 공로로 유종국 전북과학대학 교수, 이희우 이일석재 대표, 장현철 재경소성면민회원, 한재수 애향탑 건립추진위원회 총무가 위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정경영 위원장은 “고향사랑의 결실인 소성면 애향탑이
온실가스줄이기 범국민적실천운동인 '그린스타트' 운동을 선도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전파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그린리더' 양성교육이 28일 정읍지역자활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그린리더란 ‘그린스타트 운동’을 선도하고 저탄소 생활문화 전파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21세기형 녹색생활리더이다./정읍=최환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는29일 직원들의 올바른 정서함양과 내․외부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농협중앙회 PB고객부에 근무하는 윤자운 강사를 초청 ‘ 친절은 생존이다’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윤강사는 교육을 통해 친절은 보이는 부분은 표정이 중요하지만 고객이 응어리져 있는 것을 찾아 풀어주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어야 진정으로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고 역설했다.그는 또 고객들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감정의 공유와 자기 스스로 인내는 물론 한번 볼 민원인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영원한 고객이라 생각으로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은 모두가 고객’이라는 마음가짐과 1.2.3화법의 소통문화에 적응, 고객만족경영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신태호 지사장은 &l
정읍시보건소가 농촌지역의 열악한 보건의료서비스 환경개선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 등 보건행정력을 모으고 있다.28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농촌 지역인 면단위 41개 보건기관 중 보건지소 13개소와 보건진료소 15개소를 신축하고 동 지역 샘골보건지소를 건립, 운영해오고 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시설 개선을 비롯해 전산, 의료장비, 구강 이동진료 및 방문보건차량 등 장비 현대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특히 올해 들어 농촌 보건의료 환경개선으로 보건기관 신축 2개소 (보건지소 1,보건진료소 1개소)에 7억1천만원, 방문보건 차량, 전산장비, 샘골보건지소 장비구입에 1억6천만원을 투입하는 등 보건기관 시설개선과 확충에 140억원의 건축비(국비포함)를 확보했다고
정읍시는 지난 27일 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 계획안 등 각 부서별 사업계획을 제시했다.이날 보고회에서 시는 내장산문화광장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전거를 대여 및 임대하는 ‘문화광장 TOUR BIKE 대여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시는 또 퇴직인력을 활용,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비롯해 칠보 물테마 유원지내 편의점 시설, 역사캠프장 운영 등 칠보 원촌문화장터 운영을 통해 지역민 소득제고 등 37개 핵심과제를 발표했다.이와 함께 바리스타를 활용한 카페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멧돼지, 고라니, 멧비둘기 등 유해야생동물 포획 인원 운영 등 환경관련 일자리 창출 사업도 전개키로 했다.이밖에도 가정경제도움과 사교육비절감 효과를 극대화
정읍시 고부면에서 지난 6.25 전쟁에서 피학살된 희생자들을 위한 위령제가 열렸다. 28일 고부면 입석리 6.25 피학살묘 현지에서 김생기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억울하게 희생된 영혼을 위로하고 명복을 빌었다.피학살묘는 6.25 당시 북한군이 군경, 종교인 등 반공인사 500여명을 정읍경찰서에 감금한 후 이중 150여명을 입석리 폐금광으로 끌고와 몽둥이 돌, 등으로 학살 또는 생매장했는데, 이때 희생된 이들의 유골을 인양하여 합장한 묘역이다.또 나머지 350명은 유치장에 감금한 채 불을 질러 죽였는데 이들 생자중 연고를 찾지 못한 시신을 모아 안장한 곳이기도 하다. 한편 입석리 학살사건은 현장에서 살아남은 곽영기(96년 작고)씨의 노력으로 세상에 알려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