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기관 "모의수능 작년보다 어려워" 입시기관 "모의수능 작년보다 어려워" "언어영역 가장 어려워"…"他영역은 작년과 비슷" 입시전문기관들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 1일 시행한 2007학년도 대입수능 모의고사가 작년 11월 치러진 대입수능시험보다 약간 어려웠던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지난해 수능에서 쉽게 출제됐던 언어영역이 상당히 어려웠던 만큼 수험생들은 이번 모의평가에 반영된 난이도에 맞춰 수능 대비를 해야 할 것으로 입시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 언어영역 가장 까다로워 = 모든 입시전문기관들은 모
제4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막을 내리면서 선거운동에 사용된 각종 홍보물이 며칠만에 모두 쓰레기로 버려지게 돼 극심한 자원낭비라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1만2천194명의 후보자가 등록한 이번 선거에서는 1998년 이후 금지됐던 선거 현수막이 8년만에 전면 허용돼 어느 때보다 쓰레기 양이 막대할 전망이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전국의 후보자에게 교부한 현수막 표지는 총 1만7천765매. 거리 현수막의 경우 이 표지를
균형발전 총괄기능 행자부로 이관 결정 균형발전 총괄기능 행자부로 이관 결정 정부혁신기본법 제정, 교부세 배분방식 개선 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자원부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해온 국가 균형발전정책과 사업의 총괄조정기능이 행정자치부로 이관된다. 또 정부혁신기본법을 제정하고 사회복지와 문화.환경분야에 투자를 많이 하는 자치단체에 보통교부세가 많이 지원되도록 교부세 배분방식 개선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이용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1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노무현 대통령 주재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혁신.분권.균형발전을 위한
노대통령 "민심의 흐름으로 받아들여"(종합) 노대통령 "민심의 흐름으로 받아들여"(종합) "당, 멀리 보고 인내하는 지혜.자세 필요"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일 집권당 사상 최악의 참패로 귀결된 5.31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민심의 흐름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병완(李炳浣) 비서실장으로부터 선거결과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정부는 그동안 추진해온 정책과제들을 충실히 최선을 다해이행해
10명 중 4명이 '가' 기호 배정 5.31 지방선거 기초의원 선거에서 기호에 따라 후보간 희비가 확연히 갈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사상 처음으로 한 선거구에서 2~4명의 후보를 선출하는 중선거구제가 실시됨에 따라 주요 정당은 2~4명의 후보를 내보내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같은 정당에서 2명 이상의 후보가 출마할 경우, 후보 기호는 정당별 고유 숫자에 이름에 따라 가,나,다,라가 추가되는 식으로 결정됐다. 예를 들어 열린
선거법위반ㆍ공천비리ㆍ황제골프ㆍ황제테니스건 '신속ㆍ엄정' 처리 5ㆍ31 지방선거가 막을 내리면서 검찰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지방자치단체장 당선자를 포함해 정치인 관련 사건 수사의 속도를 낼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안창호 2차장검사는 1일 기자들을 만나 "선거 관련 사건은 신속하고 엄정하게 진행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 서울지역 당선자 3명 수사ㆍ재판 = 서울에서는 현재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를 포함해 서찬교 성북구청장
與 거센 후폭풍 與 거센 후폭풍..`후임 지도체제' 혼선>(종합) 김근태 최고위원 승계여부 5일 결론'지도부 총사퇴론' vs '김근태 불가피론' 열린우리당이 5.31 지방선거 참패의 후폭풍에 휩싸여 휘청대고 있다. 당 지도부와 중진급 의원들은 "어려울 때일수록 뭉치자"며 발빠르게 당 내부 수습을 꾀하고 나섰지만 이번 선거참패에 따른 심리적 충격파가 워낙 큰 탓에 당 전체가 구심점과 방향감각을 상실한 듯한 대혼돈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당장 정동영(鄭
한나라당 지도부가 5.31 지방선거 압승의 기쁨에 젖어들 사이도 없이 긴장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총선, 지방선거, 재보선에 승리한 뒤 '대세론'에 빠졌다가 정작 대선에서는 두번 연속 역전패를 허용했던 뼈아픈 경험이 있기때문이다. 선거 다음날인 1일 염창동 당사에서 열린 확대당직자회의에서도 승리를 자축하기보다는 비장감과 결연함이 감돌았다. 박근혜(朴槿惠) 대표는 "국민들이 크게 지지해주신 만큼 책임 또한 무거워졌다. 겸손한
한 광역 12곳 승리 한 광역 12곳 승리..득표율 53.8% 사상 최고(종합) 5.31 지방선거 투표율이 51.6%로 최종 집계됐다. 1일 선관위에 따르면 전국 259개 개표소에서 진행된 개표 상황을 최종 집계한 결과, 전체 유권자 3천706만4천282명 가운데 총 1천911만8천177명(부재자투표자 80만8천214명 포함)이 투표에 참여, 51.6%의 투표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2년 제 3회 지방선거 당시 투표율 48.9%에 비해 2.7% 포인트 높은 것으로 역대 지방선거
심대평, "선거 패배로 당 흔들릴 이유 없어" 심대평, "선거 패배로 당 흔들릴 이유 없어" "향후거취 지도부와 협의해 결정" 국민중심당 심대평(沈大平) 공동대표는 1일 " 이번 지방선거 패배로 국민중심당이 흔들릴 이유가 결코 없다"며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날 국민중심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중심당은 지방선거만을 위해 급조한 정당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중심당의 초심인 분권형 정당과 실용주의를 꼭 실현하겠다"며 "그래서 지방으로부터 나라를 바꾸고 지역민과 국민을 중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