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엄익준)는 25일 유동 인구가 많은 교차로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가 빈번하게 접수되는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개선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어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한 이후 꾸준히 접수되고 있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행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본 제도를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완산구는 앞으로도 신고 다발 지역 및 정비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계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김낙현기자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최병집)는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협하는 깡통전세 등 전세 사기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안심상담 공인중개사’를 지정,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안심상담 공인중개사는 임대차 관련 경험이 풍부한 3년 이상 실무경력자 중, 최근 2년간 행정처분 사실이 없는 개업 공인중개사들로 구성됐다.이들은 구민들에게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시작하고 부동산 거래 동향 등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등을 진행한다.주민 생활 밀착형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서비스는 공인중개사의 재능기부 형태로 이루어지기에 구민 누구나 무료
전주시의 대표적인 공공외교 행사로 자리 잡은 ‘전주세계문화주간’이 올해는 오는 9월 독일문화주간으로 운영된다.이를 위해 24일 주한독일대사관과 주한독일문화원의 관계자들이 전주를 찾아 독일문화주간의 성공적인 개최를 논의했다.이날 독일 대표단은 전주시청을 찾아 올해 독일문화주간 개최협의와 함께 전주-독일 문화 및 산업 교류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또 대표단은 전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면서 독일문화주간의 주요 행사장인 전주한옥마을과 세병공원 등을 둘러본 후 장소별 프로그램 추진 관련 세부사항을 확인했다.이어 전주시립교향악단을 찾아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조직의 혁신을 이끌 쌍두마차로 ‘레드팀’과 ‘블루팀’을 운영한다.두 팀을 필두로 ‘신상필벌’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공단의 발전을 꾀한다는 게 공단의 계획이다.공단은 이를 위해 노사 합동으로 태스크포스(TF) 조직을 꾸리고 24일 구성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공단 노조도 사측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TF에 참여한다.TF는 ‘레드팀’과 ‘블루팀’으로 나뉘며, 조직 전체를 총괄하는 경영지원부장을 비롯해 직원 총 15명으로 구성됐다.공단은 레드팀을 통해 감사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상시 제보시스템을 구축해 수시로
전주시 덕진구 인후2동(동장 이진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동연)는 저소득 청장년 1인가구의 사회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한 소규모 그룹형 체험프로그램인 ‘너와 나, 우리 함께 이음’ 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첫 프로그램으로 선착순 모집된 저소득 청장년 가구 20여 명이 관내에 위치한 공방에서 가죽가방 공예 체험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와 희망을 나누는 소소한 시간을 가졌다.한편 이 사업은 청장년 1인가구의 사회적인 고립 문제 방지와 자립적인 생활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한 특화사업이다./김낙현기자
전주시는 24~25일 이틀간 총 3회에 걸쳐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인태 부시장 등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63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권교육을 진행했다.이번 인권교육은 인권존중에 기반한 행정을 뿌리 내려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자는 목표로 임대성 전라북도경찰청 수사관을 초청해 진행됐다.임대성 경위는 ‘함께, 풍요로운 삶을 위한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이어갔다.김현수 전주시 인권법무과장은 “직장 내 괴롭힘 방지를 위한 대화법을 통해 간부공무원들이 긍정적인 조직문화 형성에 선행하는 시간이 돼 모두가 존중받는 도시 전주 구현을 위한
전주시 여의동(동장 김종남)은 24일, 나은요양병원(원장 안소희)과 함께 저소득 홀로 어르신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영양지원 등을 내용으로 한 ‘저소득 홀로 어르신 보건서비스’를 진행했다.이번 보건서비스는 지난 4월에 체결한 협약에 따라 여의동은 건강검진 및 영양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홀로 어르신을 발굴하고, 나은요양병원은 혈압·혈당 측정과 함께 건강상담 및 영양지원으로 어르신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영위하도록 돕는다.안소희 나은요양병원장은 “앞으로도 더욱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낙현
전주시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전주대 뒤편 천잠산 일원 약 900m 구간의 등산로를 안전하게 정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천잠산 일원의 생활권 숲길 구조개량과 식생 파괴구간 생태계 복원, 쉼터 조성 등을 통해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구상됐다.이를 위해 시는 오는 7월까지 총 4억원을 투입해 노후하고 훼손된 숲길에 구조개량·노면 복원, 야자매트(730m)·배수로(3개소)·목교(1개소) 설치 등을 추진한다.또한 경사가 급해 이용상 불편하고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큰 등산로에 원주목계단(45개소) 및 데크계단(60m)을
우범기 전주시장이 지역 청년 기업인들이 가진 고민과 생각, 그리고 어려움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앞으로 시정에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전북청년경제인협회(회장 이일준)는 23일 전주시청 노송광장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을 초청, 청년 회원 50여명과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에서 우범기 시장은 가장 먼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애쓰는 청년 기업인들을 격려했다.현장의 애로사항과 전주 시정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청년 기업인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또
전주시가 오는 2026년에 운영 기한이 만료되는 전주권광역소각장의 새 후보지역을 찾기 위한 2차 공고에 나섰다.이는 지난 3월 9일부터 2개월간 전주와 김제, 완주, 임실 등 4개 지역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광역소각장의 신규 입지를 찾기 위해 ‘입지선정 계획 결정·공고’를 냈지만, 유효한 접수 건이 없었다는데서다.이에 전주시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6월 12일까지 기간으로 하는 재공고에 착수했다.이번 2차 공고에는 1차 공고 내용과 같이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계획(폐기물처리 대상 지역, 예상 규모 등) ▲입지선정 기준 및 방법 ▲
인삼 가공제품 전문 생산기업인 진앤삼이 전주시 농생명소재연구원과 함께 흑삼에 유산균을 섞은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기로 하고 23일 협약식을 했다.진앤삼과 연구원은 이를 통해 흑삼의 면역 증진 효능을 대폭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원활한 연구를 위해 양측은 시설·장비·정보를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인적 자원에 대한 상호 교육과 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진앤삼은 고품질 흑삼을 개발한 인삼 가공식품 전문 생산기업으로, 진안에 부설 연구소 등을 두고 있다.진앤삼이 개발한 흑삼은 특이사포닌 함량이 기존 홍삼보다 최대 188배나 많다고 회사 측은
전주시 삼천3동(동장 김주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종우)는 23일 생활고로 식재료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넘치는 삼각관계, 식재료 꾸러미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2022년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식재료 나눔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조손가족, 한부모, 가정위탁아동 20세대를 선정해 식재료를 전달하면서 이들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이날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떡갈비와 육개장, 만두, 갈비탕, 참외 등 7종이 정성스럽게 포장돼 전달됐다./김낙현기자
전주시 평화1동(동장 박은하)은 지난 22일 전북행복한돌봄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윤준호) 봉사자 10여 명과 함께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청소를 진행했다.대상자는 지적장애 자녀 둘과 감각기능, 소화기능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내와 함께 사는 A씨의 가정.A씨는 평소 배달일을 하면서 가정에 신경을 쓰지 못해 도움을 요청하게 됐다.이날 봉사자들은 냉장고, 거실 등에 상한 음식물과 쓰레기가 가득 쌓아져 있는 집안을 깨끗이 치웠다.윤준호 대표는 “평화1동의 어려운 이웃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지회장 전영배)가 주관한 ‘제9회 전주시지회장기 한궁대회’가 23일 중화산동의 전주화산체육관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한궁은 투호․궁도의 장점과 양궁의 경기 방식을 접목한 생활체육 스포츠로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고안됐다.양손을 사용하기 때문에 좌․우뇌가 균형적으로 발달하고, 오십견과 치매예방에 효과적이어서 어르신들의 생활체육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이번 대회 단체전에는 전주지역 35개 동 경로당에서 분회별로 각 1팀(남3명·여2명)씩 총 35개팀과 남·여 개인전 등 총 200여명이 출전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6월 9일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노인들에게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제1회 건치노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이를 위해 보건소는 전주시 산하 복지관과 전주시보건소, 덕진보건소, 평화보건지소에서 오는 6월 2일까지 65세(1959년 이전 출생자)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대회는 해당 복지관과 관할 보건소에서 1차 검진(예선)을 통해 잔존치 개수와 치주 상태, 보철개수 등을 고려해 점수를 산정하고, 이 중 상위 30명이 오는 6월 8일 전주시보건소에서 2차 검진(본선)을
전주시가 장애인이 거주하는 주택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고쳐준다.시는 오는 10월까지 총 5320만 원을 투자해 장애인가구에 장애인 시설물을 설치해주는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장애인이 거주하는 주택의 편의시설·안전장치 설치·개선 비용을 지원해 일상생활에서의 이동 안전 및 활동편의 증진을 도모하는 주택 개조사업이다.특히 시는 올해 전년보다 4560만원 증가한 예산으로 기존 농촌동에서 도심지까지 대상을 확대했다.또, 대상가구수도 지난해 2가구에서 올해 14가구로 7배 늘려 가구당 총 380만 원씩 지원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엄익준)가 사업용차량 차고지 외 밤샘주차 일제 단속을 통해 적발된 차량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렸다.완산구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상습 민원 발생지역 12개소를 중심으로 사업용차량 차고지 외 밤샘주차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구청은 먼저 15~16일 자정부터 새벽 4시 사이에 차고지가 아닌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1시간 이상 불법으로 주차한 사업용 차량(대형버스, 화물차 등) 108대에 대해 경고 단속(사전 계고)을, 18~19일에는 30대를 적발 단속했다.단속에 적발된 차량은 운수사업법에 따라 운행정지 3~5일
전주시는 ‘내가 시장이라면, ○○○ 하고싶다.’를 주제로 진행된 청원 대상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우수 아이디어 6건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공무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시는 지난 3월 6일부터 31일까지 26일간 105건의 제안을 접수했다.시는 제안된 아이디어에 대해 소관부서 의견을 수렴한 후 13명의 실·국장급 간부공무원의 블라인드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10건을 최종심사 평가대상으로 선정했다.이어 최종심사를 통해 아이디어를 제안한 직원이 직접 발표하고, 부
디지털 혁신기술을 활용, 신산업 창출과 지역산업 간 융합을 선도하자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제기됐다.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22일 개최한 ‘전주 디지털혁신 대토론회’에서 이같이 제시됐다.이날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장두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산업과장, 이영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디지털전환을 지역산업 성장의 기회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디지털 대전환 현재와 미래, 정책 방향 등을 다룬 1부 주제발표와 지역산업 분야별 디지털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의 편익 증진과 전주 대변혁을 위한 공무원들의 적극적이고 성심을 다하는 행정을 주문했다.우 시장은 22일 청사 회의실에서 연 간부회의에서 “시정 현안 해결에 공무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며 "민원이든 예산이든 사안이 있으면 당사자가 귀찮다고 느낄 정도로 만나 문제를 해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우 시장은 구체적인 사례를 들며 적극 행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그는 “일몰제가 시행되고 있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매입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신속히 TF팀을 꾸리고 관련 예산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