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팝을 글로벌 공연콘텐츠로소리의 고장 전주에서 전통 가락에 대중음악을 접목한 ‘조선팝’ 축제가 열린다.전주시는 오는 22일과 23일, 29일과 30일 4일간 전주한벽문화관 야외공연장에서 ‘2021 전주 조선팝 페스티벌’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전주 조선팝 페스티벌’은 조선팝을 글로벌 공연콘텐츠로 육성하자는 취지로 올해 처음 기획됐다.당초 대면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공식 유튜브 채널 ‘조선팝TV’를 통한 비대면 공연으로
전주한지로 그려진 2021 국제수묵비엔날레가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31일까지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목포와 신안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1 국제수묵비엔날레 프로그램 중 국제수묵레지던시 ‘국제적수묵수다방’ 작품전시에 호주, 뉴질랜드, 중국 등 해외 15개국 17명의 작가와 국내 4명의 작가가 참여해 전주한지로 수묵작품을 제작하여 전시가 진행중이며 전주한지를 구매할 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아트마켓 또한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 중이다.이번 전시는 지난 2019년 태국 국제 예술가 워크숍에 참여한 작가들에게 전주한지를
더불어민주당의 내년 대선 후보로 이재명 경기지사가 확정됐다.경선 사퇴 후보의 무효표 처리를 놓고 심각한 내홍을 겪었던 민주당은 당무위원회에서 이재명 후보를 최종 확정했고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도 결과에 승복하면서 갈등이 마무리됐다.이에따라 내년 대선을 향해 여야 주요 정당들이 본격적으로 본선 국면에 접어들었다.전북은 민주당의 아성이라는 점에서 이재명 지사가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 어떤 변화에 놓일 것인지 도민들의 관심이 크다./편집자주/이재명 체제와 전북, 전북인/이재명 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되는 과정에서 전북의 공
제102회 전국체육대회가 14일 막을 내렸다.경북 구미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진행되지 못해 서울 체전 이후 2년 만에 열렸다.수많은 선수들이 전국체육대회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지만 아쉽게 올해 대회는 고등부만 참가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그것도 대회 개최 직전에 결정이 되면서 일선 체육현장에서는 혼란만 발생되고 있다.코로나로 인한 어쩔 수 없는 방안이라고 하지만 고등부만 코로나를 이길 수 있는 방안이 없는 상황에서 일반부와 대학부는 이해할 수 없다는 태도다.전북 역시 전국체전을 위해 지난 1년간 땀을 흘
여러분! 혹시 전라북도 장수를 알고 계시나요? 전주, 익산, 군산 등의 이름은 익숙하지만, 장수라는 이름은 낯설게 느껴집니다. 고속도로를 타고 첩첩산중을 거쳐 가야 볼 수 있는 작은 도시가 장수입니다. 흔히들 무주·진안·장수를 통틀어 무진장이라고 불리는 이 도시는 달콤한 사과의 고장이자, 충절을 지킨 논개의 고향으로 유명한 곳 중합니다. 이 작은 도시에서 아주 뜻밖의 물건이 발견됩니다. 1989년 장수 어느 마을 주민이 밭을 갈던 중, 청동거울, 청동 칼, 돌칼이 쏟아져 나와 깜짝 놀랐는데요. 백제 유물이겠
어디서나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교육을 누리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운영을 하고 있으며, 김제 지역에서 진행되는 사업이 관심을 받고 있다.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고 전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노인 문화예술교육은 점점 고립되어가는 노인세대들의 사회적 문제를 지적하고, 어르신들이 주체가 돼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하고 그들만의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이를 통해 노인의 역할과 가치를 발견하고 노인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을 찾아가고 있다.노인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어르신과 함께 문화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은 수년전부터 군산지역 조선업계에 위기가 불어닥치자 이에 대응하고 자구책을 마련하기 위해 조선소 협력업체들이 만든 단체이다.지난 2018년 5월 설립 이래 23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는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은 자발적 출자 및 협력을 통해 사업 다각화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특히 개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보다는 공동으로 사업을 수주해 공동 사업화로 사업 다각화에 따른 위험을 줄이고 비용을 최소화하고 있다.이에 그동안 다양한 노력이 성과로 이어져 조선업 등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는 ‘위드 코로나’ 시대가 오면서 우리 사회 곳곳에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거리두기, 재택근무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으로 지역 경제 침체가 이어지면서 지역의 상권이 붕괴되고 있다. 그러나 장수군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카페, 식당들이 줄지어 개업하며, 오히려 소상공인이 몰려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장수군이 소상공인들에게 인기를 얻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편집자주 ■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역할, ‘장수사랑상품권’ 장수군의 지역화폐 ‘
한국과 중국이 올해로 수교 29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992년 8월 24일 수교를 체결한 양국은 우호 관계를 시작으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까지 발전하면서 빠르게 가까워졌다.특히 오랜 기간동안 두 나라 사이에는 정치와 경제, 문화, 예술, 학술, 스포츠, 인적교류 등 다방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해 왔다.이러한 교류는 민간에서도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져 왔으며, 군산시의 경우 새만금중국문화원이 그 중심에서 가교 역활을 해 왔다. /편집자주 ▲새만금중국문화원의 시작지난 2006년 12월에 군산중국문화연구원으로 출발한 새만금중국문화원
지난 1일 시작된 국회 국정감사가 초반인데도 불구, 전북 현안 상당수가 국감 테이블에 올랐다.도내 지역구 의원들은 10명이지만 국감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국감 활동은 국회의원 개인의 역량이 드러나는 것이기도 하고 전북 정치의 힘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의원들의 활동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현안 추진에 유리하다.2021 국감 초반.전북 현안과 국회의원들의 주요 성과를 국회 상임위별로 짚어본다.특히 국감 초반에 질의된 내용들은, 국감 종반 확인감사에서 공식적으로 답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 끝까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편집자주
물류산업은 국가 경제를 움직이는 혈관이라고 할 수 있다.서로를 연결해 원활한 발전을 위한 기반 산업이라고도 할 수 있다.이는 특히,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좌지우지하는 요인 중 하나로 수출 비중이 큰 국가에서는 중요한 산업으로 분류되고 있다.우리나라도 이에 해당, 대체로 물류산업이 발달한 국가로 볼 수 있다.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시 주춤거렸지만 온라인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다시 활기를 되찾은 데다 디지털 전환에 따른 효율성 제고, 즉 스마트물류산업이 화두로 떠오른 상황이다.물류산업에도 4차산업혁명의 여파가 본격화된 셈이다.이에
지난해 제8대 후반기 원구성과 함께 김영자 의장을 중심으로 운영된 김제시의회는 민의의 대변자라는 사명감 아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하며 김제 시민의 행복 디딤돌이 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 속에서 김제시의회는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김제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제, 복지, 교육, 문화 등 여러 분야를 살피고 점검했다. 후반기 김제시의회는 13번의 임시회와 2번의 정례회를 개최하고 조례안
새로운 산업 지형을 그려가고 있는 전라북도새로운 산업 지형을 그려가고 있는 전라북도.기존의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과 조선업이 무너지면서 큰 위기를 겪은 만큼 차세대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여 왔다.이런 움직임을 통해 전북은 현재 기존의 자동차산업을 전기, 수소를 통해 시대에 부합한 산업으로 전환함은 물론 불모지나 다름없는 탄소산업의 기반을 다지고 지리적 강점을 살려 농생명·식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특히, 꿈의 소재라 불리는 탄소의 경우 여러 산업과 접목이 가능, 활용 가치가 높아 경제적 파급효과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도 전북은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새로운 산업 지형을 그려가고 있다.하지만 여전히 전북경제에 들어온 빨간불은 꺼지지 않고 있다.코로나19 사태가 심화시킨 내수경기 침체로 인해 전북경제의 실핏줄이라고 할 수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입지가 크게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이는 비단 전북만 겪는 상황은 아니지만 타지역보다 상대적으로 경제 체력이 약한 만큼 더욱 심하게 휘청거리고 있는 실정이다.이로 인해 그 어떤 기관보다 최일선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바람막이’이자 ‘길라잡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의 세부내용을 규정한 시행령안이 지난달 28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심의ㆍ의결됐다.앞서 올해 1월 8일에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국회에서 통과됐다.핵심은 안전 조치 등을 소홀히 해 노동자의 건강, 안전, 행복을 해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에게 1년 이상 징역형을 내릴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다.공포는 지난 1월 26일, 시행은 내년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은 3년의 유예 기간을 둬 오는 2024년부터 시행된다.중대재해처벌법의 입법배경을 따라가
스무 살 된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지난 29일 막을 열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올해는 20회를 기념한 특집 등 40여회 공연을 마련했고, 객석 30%만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소리와 춤, 마술과 탱고 등 예술성과 작품성으로 전면 승부에 나선 것이다.올해 소리축제는 코로나 19 여파 속에서도 새롭게 참신한 창작을 지향하고 예술의 가치와 본질에 천착해 위축된 문화예술시장 돌파를 시도한다.특히 20주년을 맞아 지나온 길을 반추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고민도 담아낸다.이런 고민은 29일 진행된 개막작에서 충분하게 엿볼 수 있었다.개막작은
전주기전대학은 ‘취업과 실무에 강한 대학’을 비전으로 교육혁신을 지속하고 차별화된 선진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또 대학의 교육과 시설, 학생들의 대학생활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구성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POST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교육의 내실화 및 선진화 및 산학협력 교육 시스템을 정착시켜 나아가는 데 힘을 쏟고 있다.이에 전주기전대학이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재학생들을 위해 어떻게 대학 정책을 펼치고 있는지 살펴봤다./편
전주세계소리축제가 29일 개막한다.올해 축제는 소리축제의 대표 간판프로그램인 판소리다섯바탕과 새롭게 문을 연 소리프론티어가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특히 소리프론티어는 기존 경연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식의 공연물로 소리축제의 또 다른 간판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전망이다.올해 축제 판소리다섯바탕과 소리프론티어를 미리 만나봤다./편집자주 △판소리다섯바탕지난 20년간 소리축제의 중심축을 담당해 온 판소리, 최근에는 현대적 감성과 세련된 무대를 통해 색다른 전통의 모형을 제시하며 소리축제표 ‘판소리다섯바탕’으로
전주문화재단은 ‘에임리스 원더링: 동문 골목길 미술산책’을 오는 10월 8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토 오후 4시부터 21시까지 총8회에 걸쳐 동문길 일대에서 진행한다.‘에림리스 원더링’은 ‘산책하듯 편안히 걷는 행위’를 뜻하며, 동문길 곳곳의 문화공간을 산책하듯 둘러봄으로써, 코로나블루 위축된 시민이 문화예술을 통해 삶의 여유를 되찾고, 침체한 동문예술거리의 문화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된 힐링 아트투어 프로그램이다.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은 시대가 달라져도 사그라지지 않는다.오히려 더 높아지고 있다.특히, 1인 가구의 증가, 고령화 등 인구 구조가 달라지고 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 패턴에 따라 식생활 문화도 더욱 세분화되고 있다.식품기업의 입장에서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에 한층 더 까다로워진 셈이다.시대의 변화와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한 제품은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뜻으로 바꿔 말할 수 있다.도내 다양한 식품기업 가운데 김제시 지평선산업단지에 자리한 ㈜이엔푸드(대표 문형선)는 이런 시대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 소비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