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춘 전주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48)가 “지난해 전북도민의 열망으로 증액된 새만금 예산이 정부의 ‘적정성 검토’에 묶여 방치되고 있다”며 “평소 여당 소통창구 역할을 자임하던 정운천 의원의 입장은 무엇인지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새만금 예산으로 증액된 3000억원 중 대부분은 정부의 적정성 검토에서 ‘적정’ 판정이 나야 비로소 투자될 수 있는 수시배정예산 대상으로 지정됐다”며 “그 규모는 새만금 국제공항, 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 새만금 신항만, 새만금지구 내부개발 등 총 4개 사업에
고종윤(44)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2030 청년 임대주택 공급 등 임대주택공급 등 청년지원 공약을 발표했다.고 예비후보는 “15평 규모와 24평 규모의 주거시설 갖춰 1인 청년가구와 신혼부부에게 적당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전주시와 토지주택공사(LH)간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기존의 청년 행복주택과 전세 임대주택 등이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청년지원 집중사업의 하나로 형편이 어려운 청년에게 임대보증금 지원 방안도 제시했다.고 예비후보는 “형편이 어려운 청년에게 500만원까지 임대
김성주 전북 전주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59)가 19일 시민단체인 서민민생대책위원회의 고발 의원에 포함된 것과 관련해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지난 15일 국민의힘 7명과 더불어민주당 10명 등 현역 의원 17명과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양부남 민주당 법률위원장을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지난달 여론조사 결과를 알리는 문자메시지와 홍보물을 배포했다”며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해당 여론조사가 민주당의 적합도 조사가 아닌 의뢰처가 불투명한 조사였으며 조사대상,
완주군의회 성중기 운영위원장이 지난 16일 지역 주민들이 교통사고 위험성에 대한 민원을 제기한 용진읍 하이마을 일대 위험도로를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성중기 위원장을 비롯해 집행부 관계 공무원, 마을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고 위험이 큰 도로 구간에 회전교차로, 횡단보도 설치 건의 등 생활 민원을 비롯해 마을 발전을 위한 애로·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했다. 마을 주민들은 급커브로 인해 시야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전주시을)은 지난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위 수여식에서 대통령에게 소리를 지른 한 졸업생이 강제 퇴장당한 사건을 비판했다.강 의원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정 기조를 바꾸라고 말했던 국회의원은 행사장 밖으로 내쫓고, 연구개발 예산을 복원하라는 대학원 졸업생은 내쫓긴 후 경찰서까지 갔다”며 “자신에게 쓴소리하는 모든 국민의 입을 막고 끌어내는 대통령은 국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이 졸업생은 카이스트 졸업생 자격으로 행사에 참석했던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대변인으로
4.10 총선을 앞두고 신당 창당을 선언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16일 전북을 찾아 “윤석열 정권 조기 종식을 위해 신당 창당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조 전 장관은 이날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진행한 간담회에서 “민생, 경제가 무너진 윤석열 정권의 지난 1년 반을 지켜보면서 많이 고민했다”며 “다음 대선까지 3년 반이 남았는데 이 시간을 기다렸다가 현재 상황을 교체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이어 “불만, 우울로 가득한 3년 반이 지나면 대한민국의 뿌리가 뽑힐 것”이라며 “모든 정치적, 법적 수단을 동원해 현 정
전북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0∼28일 ‘4.10 총선 및 재.보궐선거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15일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선거구 위원회별로 개최되며 총선과 함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재선거(남원시 제2선거구)와 보궐 선거(전주시 제3선거구), 장수군의회 의원 재선거(장수군 가선거구)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설명회 일정은 20일 완주군선관위, 22일 익산시.장수군선관위, 23일 전주시 완산구.군산시.남원시선관위, 26일 전주시 덕진구선관위, 28일 정읍시.김제시선관위 순이다.주요 내용은 △ 선거운동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수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5일 ‘전북특별자치도 지역방송발전지원 조례안’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지역방송은 지역여론을 형성하는 소통 플랫폼으로써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지역 프로그램의 제작을 통해 지역성과 다양성을 구현하고 있지만 지역방송의 재정, 인력 등 존립 기반이 악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마련된 이번 공청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지역방송발전 지원 조례안’과 지역방송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참여미디어연구소 박 민 소장이 ‘지역방송 지원조례 제정 필요성 및 제정 방향’이라는
더불어민주당 출신 후보들에 대한 배수압축이 시작되면서 합종연횡이 본격화되고 있다.군산에 출마한 채이배 예비후보가 김의겸 예비후보로의 단일화를 선언한 데 이어 15일 익산갑 고상진 예비후보가 이춘석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서면서 정치권의 시선은 이제 다른 선거구의 향후 이합집산 가능성으로 쏠리고 있다.익산갑 선거구에 출마를 희망했으나 더불어민주당공천에서 배제된 고상진 익산발전연구원장은 15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변의 권고와 깊은 고심 끝에 이 전 의원을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그는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에 걸쳐 관내 38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순회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순회간담회는 서남용 의장을 비롯한 김규성 의원, 김은철 협의회장, 정운선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인사와 더불어 마을별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농로포장, 도배수로 준설, 보도블록 정비, 농업기반시설 및 주민편익시설 확충, 노인일자리 확대 등 마을별 주민들과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해결책 마련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서 의장은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을 점
전북자치도의회는 14일 입법고문과 법률고문에 각각 곽영수 변호사와 김진 변호사를 위촉했다.입법고문으로 위촉된 곽영수 변호사(사법시험 50회)는 대법원 국선변호인 등을 거쳐 현재 곽영수 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김진 변호사(제3회 변호사 시험)는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소청심사위원회 위원이며 법률사무소 승소의 대표변호사다.이번에 위촉된 입법과 법률 고문변호사의 임기는 2년이며 △의정활동 관련 법적 현안 △의회 관련 소송수행 및 자문을 맡게 된다.국주영은 의장은 “12월 전북특별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도의회 입법 기능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소속 김광종(61) 전 우석대학교 기획부처장이 4.10 총선에서 전북 전주을 선거구로 출마한다.김 전 부처장은 14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4월 전주을 재선거에서 꼴찌를 했다”며 “1등만 알아주는 세상에 꼴찌들에게도 희망이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그는 “중증 치매에 걸린 노모를 모시고 살아가고 있는데, 삶이 녹록치 않다”며 “정치적 치매에 걸린 전주도 마찬가지다. 매번 익숙한 선택을 한 결과 전주가 죽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김 예비후보는 이어 “부동산, 가계부채, 지방소멸, 고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