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의 전력 효율을 높이고자 노후한 전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한다.1일 도에 따르면 국비 8억여원을 포함해 총 12억여원을 들여 경로당과 요양원 등 복지시설 65곳과 저소득층 1천274가구의 노후한 전등을 LED 조명으로 바꿀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설치하거나 운영하는 시설과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권자의 가구 및 차상위계층 또는 영구임대주택에 해당하는 경우다.이번에 교체되는 LED조명 제품은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서’획득 제품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만을 사용한다
전북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형규)가 제안한 ‘주민과 通(통)하는 자율방범대 순찰 지원 앱 개발사업’이 행정안전부 공감e가득 공모에 선정됐다.공감e가득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주민참여와 민관협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정책이다.위원회는 1인가구 증가 및 스토킹 등의 범죄로 인한 도민 불안을 해소하고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주민참여 치안활동 강화 필요성에 착안해 공모사업을 추진했다.자율방범대 순찰 지원 앱은 △경찰청 범죄위험 예측 데이터 △주민들이 요청한 탄력순찰데이터 △CCTV․학교․공원․금융기관 등 공공데이터 △지역축제․
전북도가 농생명수도 육성을 본격화 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팜 청년창업에 대한 젊은 청년들의 관심도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이 스마트팜을 이끌 청년창업 농업인 양성을 위한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생 모집에 260여 명이 넘는 인원이 모여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다.1일 개발원에 따르면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말까지 모집한 ‘스마트팜 청년창업’ 6기 교육생 52명 모집에 264명이 지원, 5.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이는 전국 혁신밸리와 비교해도 최고 수준의 지원과 경쟁률이다.전북김제 혁신밸리가
전북도가 ‘전북특별법’ 전부 개정을 위한 2단계 입법 활동에 돌입한다.31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8일 국회를 통과한 ‘전북특별법’은 전북특별자치도 설치에 관한 규정이 포괄적이어서, 구체적 특례를 반영한 특별법 전부개정이 필요하다.최근까지 도가 마련한 특별법 전부개정안은 총 7편, 292개 조문으로 구성됐다.조문 분석 컨설팅, 10대 핵심 특례 전문가 세미나, 제도개선 과제 외부 전문가 자문, 부처 반응 등을 통해 전북에 가장 필요한 특례는 무엇인지 옥석을 고르고 있다.따라서 하반기 국회 제출까지 조문 개수와 내용은 다소
전북도의회 문승우 의원(군산4)이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새한일보 창간 20주년 ‘2023년도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에서 행정의정대상을 수상했다.이날 시상식에서 신유슬 새한일보 대표이사는 광역의원으로서 대한민국의 행정의정 발전에 기여한 문승우 의원의 공로를 높이 평가한다며 시상 이유를 밝혔다.이번 대상 수상은 그동안 체육·문화·예술분야 발전에 혁신적으로 기여한 공로에 따른 것으로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위원으로서 전라북도 체육·문화정책 발전을 위해 깊은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오는 8월 세계잼버리 대회를 앞두고, 김이재 잼버리 홍보대사가 잼버리 홍보에 나섰다.김이재 대사는 31일 전주여고 시청각실에서 재학생 270명을 대상으로 ‘Draw your dream on the world map’이란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김 대사는 이 자리에서 잼버리 대회의 의미와 중요성, 잼버리 교육 활동 소개를 비롯해 세계화 시대에 필요한 글로벌 리더십 인재 양성에 대해 설명했다.김 대사는 “이제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는 중국, 인도, 러시아가 아닐 수 있다.커넥토그래피 혁명의 시대에 골방에 갇혀 시험만 잘보는 사람은 언제든
국내 최초 간척지위 수목원이 될 ‘국립새만금수목원’이 첫 삽을 떴다.국립새만금수목원 기공식이 31일 새만금 농생명용지 일원에서 열렸다.새만금 농생명용지 일원에 축구장 215개(151ha) 크기로 조성되는 새만금수목원에는 전시와 문화지구, 경관·연구지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주요 시설은 방문자 센터, 해안식물돔, 도서식물원, 희귀특산식물원 등이다.새만금수목원은 국내외 해안식물자원 수집과 멸종 해안식물 보존, 간척지·해안 식물자원 연구 기능을 맡게 된다.총사업비 1170억원을 들여 오는 2026년 준공 예정이다.특히 맹그로브 생태관은
이차전지 분리막 생산 전문기업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이 전북 완주군에 제2공장 건설을 위한 대규모 증설 투자에 나선다.전북도와 완주군, 완주테크노밸리㈜,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은 31일 완주군청에서 1125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은 2026년 4월까지 테크노밸리 제2산단에 완주2공장 건설 등을 위한 추가 부지를 매입할 방침이다.이로써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단 내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의 부지는 기존 3만2674㎡(9900평)에 추가로 매입한 9920㎡(3006평)를 포함, 총 4만2594㎡(1만2900평)로 늘어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 국회의원 코인 거래 논란 등으로 최근 곤경에 빠져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개혁공천을 시도할 지 정치권 시선이 집중된다.현재의 난국에서 벗어나고 총선거 판세를 유리하게 만들기 위해선 혁신적 공천을 통해 당 분위기를 일신할 필요성이 있어서다.특히 전북은 더불어민주당의 핵심 지지 기반이어서 일부 선거구를 제외하곤, 당 공천 경쟁이 사실상 본선이나 마찬가지로 꼽힌다.이 때문에 현역 의원이나 총선 입지자들은 중앙당 지도부의 입장이나 움직임에 관심을 쏟을 수밖에 없다.이런 상황에서 개혁공천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문제가 불거진 세계잼버리대회 부지에 전라북도가 6월부터 배수대책을 본격 추진한다.잼버리 부지는 당초 농지 조성 목적으로 매립한 곳이기 때문에 기울기(구배)가 거의 없어 물이 빠지려면 오랜 시간이 걸린다.여기에 내부에 배수로가 설치돼 있지 않아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 우려가 크다.이에따라 전북도가 장마철에 치러지는 잼버리 대회 동안 부지 침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배수 대책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외곽 배수로의 정비와 함께 조사료 식재 및 잼버리 기간 중 새만금호 수위 관리를 통해
전북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치유관광 수요에 맞춰 올해 처음으로 ‘2023 전북형 치유관광지’를 선정했다.도는 전북형 치유관광지 선정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시·군 및 치유관광지·시설의 신청을 받아, 현장평가 등을 통해 자연∙치유, 전통∙생활문화, 힐링∙명상, 뷰티∙스파 등 4개 테마에서 총 10곳을 선정했다.자연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자연∙치유 테마 관광지로는 △익산의 왕궁포레스트 △달빛소리 수목원과 남원 지리산에 위치한 운봉 백두대간 체험휴양시설 △무주의 향로산 자연휴양림과 무주눈꽃 △부안 벗님네 포레도 치유정원 등
윤석열 대통령의 전북관련 대선공약인 금융중심지 지정 문제가 물 건너간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3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9차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에서 금융중심지 조성과 발전에 관한 3년치 기본계획안(2023~2025)을 심의한 가운데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계획’이 빠진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이 날 회의에서는 금융중심지 관할 지자체인 서울시와 부산시가 ‘금융중심지 조성현황 및 발전계획’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서울시는 디지털금융센터 및 금융특화단지 조성 등을 통한 여의도 금융클러스터 확충‧집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