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류시원(38)이 26일 결혼한다.류시원은 자신의 생일인 6일 팬클럽에 “생일날 팬 여러분, 가족 여러분에게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은 게 있다”며 “이번달 26일 결혼한다”는 글을 올렸다.“내년 봄에 한 아이의 아빠가 될 것 같다”며 “상대방이 연예인이 아니라 이제야 알려드리게 됐다.미리 말할 수 없었던 마음, 너그럽게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매니지먼트사 알스컴퍼니에 따르면, 지난해 아는 사람의 소개로 만난 예비신부는 무용을 전공한 여성으로 9세 연하다.결혼 준비 외에 별다른 활동은 하지 않고 있다.류시원은 6일 오후 4시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결혼발표 기자회견을 연다.올해
‘웃어라 동해야’가 KBS 1TV 일일극의 고정 시청률을 안고 출발했다.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4일 방송된 ‘웃어라 동해야’ 첫회 시청률이 17.2%를 기록했다.성·연령별로는 여자 60대 이상에서 25%로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보였다.지역별로는 대전이 21.1%로 가장 높았다.전작인 ‘바람불어 좋은날’의 2월1일 첫회 시청률은 22%, 173회 평균시청률은 20.5%였다.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TV 일일극 ‘황금물고기’의 시청률은 19.1%로 조사됐다.‘웃어라 동해야’는 핏줄로 엮인 가족과 정으로 엮인 가족의 이야기다.미국으로 입양된 정신지체 미혼모에게서 태어난 청년이 한국
대학교수와 택시기사 등 각계 시민 9명으로 구성된 시민 위원들이 치아를 고의로 뽑아 병역을 회피한 혐의(병역법 위반)를 받고 있는 가수 MC몽(30·신동현)에 대해 기소 결정을 내렸다.5일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이는 시민위원회가 기소 여부를 결정한 첫 사례로, 검찰은 향후 시민 위원들의 결정에 따라 MC몽을 재판에 회부할 방침이다.앞서 서울경찰청 경제범죄특별수사대는 허위로 입영 연기를 하고 생니를 뽑아 병역을 면제받는 MC몽을 공무집행방해 및 병역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MC몽의 병역 면제를 도운 연예기획사 대표 A씨(45)와 병무브로커 B씨(33)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MC몽은 2004년 8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서울 강남구 모 치과에서 정
로맨틱 코미디 ‘시라노; 연애조작단’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시라노; 연애조작단’은 1~3일 전국 477개 상영관으로 28만592명을 부르며 흥행성적 1위를 지켰다.누적관객은 178만6488명이다.9월30일 개봉한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와 김인권 주연의 ‘방가?방가!’가 18만4320명(누적관객 22만6584명·384개 상영관), 17만3610명(〃22만718명·324개〃)으로 2, 3위에 올랐다.3위는 홍콩 누아르 ‘영웅본색’을 리메이크한 ‘무적
영화배우 장동건(38)·고소영(38) 부부가 결혼 6개월만에 부모가 됐다.장동건의 매니지먼트사 에이엠 엔터테인먼트는 고소영이 4일 새벽 4시께 서울 강남의 병원에서 아들을 순산했다고 밝혔다.아기는 3.23㎏이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장동건은 가족과 함께 병원에서 고소영의 출산을 지켜봤다.장동건은 소속사를 통해 “아내와 아이 모두 건강해서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관심을 가져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이들은 5월2일 결혼했다.당시 고소영은 임신 4개월째였다.한편, 장동건은 강제규(48) 감독의 신작 ‘마이 웨이’ 촬영을 앞두고 있다./뉴시스
가수 주석(32)이 ‘학력 위조’ 논란에 휩싸인 가수 타블로(30)를 겨냥해 독설을 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주석은 2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그놈한테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마냥 편들어주는구나 힘내라고. 야비한 박쥐같은 새끼를”이라는 글을 올렸다.“그냥 좋은 이미지만 본 그저 그런 친분의 사람들이 대부분이니 어쩔수 없는가”라며 “하긴 내가 괜찮다고 알고지내는 누군가가 사실은 개××인 경우도 있겠지”라고 썼다.또 “어쨌든 이미 개××인걸 알아버린 사람이라 꼴보기 싫다”며 “많은 이들이 옹호해주는걸 보니 그 &tim
“프로그램에 작은 힘조차 돼 드리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MBC TV 국제 시사프로그램 ‘김혜수의 W’의 진행자 김혜수(40)가 프로그램 폐지에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김혜수는 1일 ‘김혜수의 W’ 홈페이지에 “오랫동안 W를 아껴주셨던 분들이 크게 서운하셨으리라 생각된다”며 “나 역시 진행자이기 전에 초기부터 애정을 가지고 W를 보아왔던 시청자로서 정말 아쉬움이 크다”고 적었다.“처음 W를 준비하던 뜨겁던 지난 7월 영화 작업이 한창일 때 양수리 세트장에 있었어도 여유가 생길 때마다 최대한 자료를 검토하고 팀원들과 교류하면서 첫 방송을 준비
KBS 2TV ‘뮤직뱅크’와 MBC TV ‘쇼! 음악중심’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주의’ 조치했다.미성년자가 포함된 여성그룹 등 일부 가수들이 지나친 신체노출 의상을 입고 선정적인 춤을 추거나 자극적인 가사의 노래를 부르는 내용을 청소년 시청보호시간대에 방송했다는 이유에서다.‘뮤직뱅크’는 가수 곽현화가 몸에 밀착되는 옷차림으로 ‘위로 아래로 머리부터 발까지 만족시켜 줄 테니 이리와’ 등의 선정적인 가사의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장면을 내보냈다.‘쇼! 음악중심’은 ▲남성 가수가 노래를 부르며 여성 백댄서의 허벅지를 쓰다듬고 볼에 키스하는 등의 장면 ▲초등학생이 포함된 여성그룹 멤버
개그맨 이봉원(47)이 야구단 단장이 됐다.30일 매니지먼트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이봉원은 10월2일 인천 제물포고등학교에서 동료 개그맨들과 함께 ‘스마일 야구단’을 창단한다.김구라 김정열 지상렬 유세윤 강성범 강신범 김한석 김대희 김준호 박성호 홍기훈 황현희 등이 참여한다.명예감독은 윤동균 전 OB 감독, 고문은 김소식 해설위원이 맡는다.특히, 스마일야구단은 야구경기를 하면서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나설 예정이다.야구 마니아로 소문난 이봉원은 “25년 전 KBS 야구단이 있었을 때 젊은 혈기로 야구를 했다면 지금은 완숙미를 가지고 야구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며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운동을 하면서 친목도 다지고 봉사
“전성시대의 저우룬파(周潤發)를 보고 있는 것 같다.” 홍콩의 우위썬(吳宇森·64) 감독이 자신의 신작 ‘검우강호’에 출연한 영화배우 정우성(37)에게 무한한 신뢰와 애정을 보냈다.수입사 새인컴퍼니는 30일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를 보면서 정우성을 눈여겨 봤다”며 “액션이 아닌 러브스토리였지만 영화에서 보여준 눈빛이 멜로뿐만 아니라 다른 장르에서도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다고 느꼈다”는 우 감독의 말을 전했다.우 감독은 “사실 영화 ‘적벽대전’에 정우성을 캐스팅하고 싶어 제의를 했지만, 당시 영화 ‘놈놈놈&rsqu
건강 악화로 SBS TV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 일본 촬영 도중 귀국한 영화배우 차승원(40)이 녹화현장으로 복귀한다.30일 차승원 측에 따르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차승원은 곧 퇴원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이 회복됐다.10월 중순께부터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 합류할 예정이다.차승원은 지난 13일 일본에서 발열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국내로 돌아왔다.드라마 제작사는 극본 일부를 수정, 일본 촬영을 진행했다.‘아테나: 전쟁의 여신’은 드라마 ‘아이리스’의 파생극이다.11월에 첫 방송된다.차승원은 정우성(37)과 불꽃 튀는 대결을 벌일 테러단 ‘아테나’의
“일련의 내 사고로 인해 피해를 드리게 돼서 죄송하다. 사과의 말씀을 올리겠다.”(권상우) “….”(비) ‘뺑소니’ 권상우(34)와 ‘주식먹튀’ 비(28·정지훈)가 드라마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상반된 태도를 보였다.권상우는 2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SBS TV 새 수목극 ‘대물’ 제작발표회에서 뺑소니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것을 사과했다.권상우는 인터뷰가 시작되기도 전에 “선후배 연기자들에게 피해를 줘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가장 괴로운 것도 나고, 현장에서 자신감이 떨어진 것도 사실이다. 현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