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회현면(면장 고석동)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주말 텃밭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주말텃밭은 1,490㎡로 회현면 고사리 대위마을(청암산과 군산수원지 등산로변 정안사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배추와 무, 상추 등 채소를 가꾸는 텃밭형 주말농장으로 분양가격은 1구좌(농지 7평 기준)에 3만원이다. 고석동 면장은 “이번에 분양하는 주말텃밭은 농사경험이 없는 도시민들도 쉽게 영농체험을 할 수 있도록 파종직전의 완전 포장상태로 분양한다”며 “작물별 농사기술 지도와 생육 단계별 관리요령도 현장에서 직접 교육한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는 21일 평생학습생태계 조성 프로젝트 사업을 마치고 성과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평생학습생태계 조성 프로젝트사업은 교육부에서 기존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으로 실시한 ‘4050 뉴스타트 지원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3년 9월부터 7개의 평생교육기관과 단체, 동아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위탁 추진해왔다. 그동안 시는 평생학습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행복학습지원센터 20개소를 지정하고 지역요구를 반영한 59개 프로그램을 운영, 이를 통해 809명의 학습자가 수료했다. 또한 평생학습 결과물 공유 및 평생학습 체험, 홍보, 판매를 위해 지정한 평생학습 카페 10개소에 260점의 학습결과물을
군산시의회 이복 의원이 22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우문현답(愚問賢答)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 의원을 지지하는 시민뿐만 아니라 지방선거 출마를 앞두고 있는 많은 예비후보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출판한 우문현답은 어리석은 질문에 대한 현명한 대답으로, 이 의원이 4년간 의정활동에 대한 기록과 평가를 통해 반성을 담은 책이다. 특히 초선의원으로서 보고 느꼈던 문제들을 다양한 경험 등을 토대로 해결방안을 모색했으며 정치와 경제에 대한 견해도 담았다. 이복 의원은 “서민과 소외계층이 잘살 수 있는 군산을 만들기 위해 고민해왔는데 이번 출판기념회는 그런 고민의 연장선상”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복 의원
군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21일 대야면 소재 지극히 작은자의 집을 찾아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사랑 나눔에는 대야119안전센터와 의용소방대가 함께 참여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법, 화재예방을 위한 보일러, 난방기 사용 등 생활 속 안전수칙을 교육했다. 안준식 서장은 “직원들의 작은 관심이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안전복지 나눔의 날을 통해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오는 6·4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및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군산지역의 경우, 첫날 18명의 예비후보들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21일 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군산시 기초단체장(시장)에 6명, 도의원에 12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기초단체장에는 박종서 민주당 전북도당 고문을 비롯해 서동석 호원대 교수, 김귀동 변호사, 문명수 전 전주시부시장, 정용회 전 안전행정부 비상기획관, 최정태 전 도의원 등이 등록을 마쳤다. 광역의원(도의원) 예비후보는 12명이 등록을 마친 가운데 제1선거구는 김용권 민주당 중앙당 전국대의원과 설경민 전 군산시의원이 등록했다. 또한 제2선거구는 법률사무소 김승태 사무장과
오는 6·4지방선거에 군산시장 출마를 예상하고 있는 채용묵 법무사가 22일 아리울웨딩홀 1층 행복실에서 ‘채용묵 내 인생의 이야기’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박성현 군산상고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김성수 전라북도산악연맹회장, 이홍선 군산개인택시조합장, 조전숙 군산공인중개사협회 지회장 등 각계인사들과 시민 등이 함께해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채 법무사는 “군산에서 나고 자라 현재까지 살아오며 느꼈던 부분과 오염되지 않은 꿈을 위해 한곳에 안주하지 않고 반복하면서 도전했던 이야기들을 책에 옮겨놨다”며 “부족한 저의 글을 위해 참석해 준 선후배 동료와 시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하며 오늘의 화창한 날씨처럼 희망
군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19일 최상의 구급환경 조성과 지역 응급의료체계 활성화 및 산업재해의 예방을 위해 군산소방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군산병원 이성규 병원장을 비롯해 14개 의료기관 및 기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군산소방서는 2014년 비전을 설명하고 산업단지 안전관리 대책 및 119구급대원이 병원 이송 중 느끼는 어려움과 문제점 등에 대해 토의했다. 또한 이를 통해 소방서와 병원 및 기업체 간 서로 조율하는 등 군산지역 소방 발전을 위해 한 단계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안준식 서장은 “이번 소방발전위원회 구성으로 소방발전을 위해 한발 짝 앞서나가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군산=김정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와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 등 군산지역 대학교가 잇따라 201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20일 군산대는 아카데미홀에서 201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학사학위 1,503명, 석사학위 68명, 박사학위 16명 등 총 1,587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채정룡 총장은 “지금의 사회는 전체를 조망할 줄 아는 열린 가슴과 열린 시선을 가진 사람을 필요로 하는 만큼, 상생과 하모니의 가치를 아는 따뜻한 인재가 돼 사회 각 분야의 토양을 더욱 기름지게 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호원대도 호원문화체육관에서 제28회 학위수여식을 갖고 총 6개 단과대학 32개 학부·과 9
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는 20일 한국농어촌진흥공사에서 농촌지도사 4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통문화 개선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군산경찰서가 음주단속1위, 교통단속1위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부단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사망사고 58% 증가와 관련,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교통 사망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봄철을 맞아 어르신들의 농사일 등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운기 운행 방법, 밝은 옷 착용하기, 횡단보도 이용하기 등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 /군산=김기현기자
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 장애인위원회(위원장 전기수)가 발대식을 갖고 6·4지방선거를 겨냥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오는 22일 오후 1시 송풍동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발대식에는 민주당 관계자들과 장애인 다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전기수 위원장은 “이날 발대식은 군산지역 1만6,000여명의 장애인들에게도 선거참여 권리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장애인들의 선진복지를 위해 실시한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장애인들의 소중한 한 표가 지역경제 등 시민들이 염원하는 뜻을 일궈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LS유소년축구단(감독 박영국)이 일본 선진클럽 축구를 견학하고 우호 축구교류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LS유소년축구단이 지난해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이 주관한 2013 KFA 유소년클럽리그에서 전국 우수권역으로 선발돼 연수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이에 LS유소년축구단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이치노미야FC 초청 축구 페스티벌을 통해 일본팀들과 경기를 치렀다. 특히 일본 클럽축구단과의 교류전에서 예선조별리그를 거쳐 결승까지 올라갔으나 이치노미야FC에 2대1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영국 감독은 “이번 초청 교류전을 통해 일본의 체계적인 훈련프로그램과 관람문화, 남다른 승부욕, 근성 등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rdquo
박종서(67) 민주당 전북도당 고문이 오는 6·4지방선거에서 군산시장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히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박 고문은 20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장이라는 자리는 결코 감투가 아니고 머슴이라고 생각한다”며 “군산시민 모두가 활짝 웃는 새 시대를 열어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군산은 지금 새로운 변화를 염원하는 시대정신을 거부한 채 정체돼 있다”며 “갈수록 활기를 잃고 있는 군산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위해 결연한 의지로 군산시장 출마를 선언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산시의 청렴도는 하위권을 맴돌고 있고 시
군산대학교는 20일 제7대 총장에 나의균 교수가 최종 임명돼 이달 말 정홍원 총리로부터 임명장을 받는다고 밝혔다. 나 총장은 지난 18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임명안이 의결된 뒤 대통령 재가를 거쳐 군산대 총장에 임명됐다. 이에 따라 나 총장은 오는 3월 1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4년 동안 군산대 총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한편 나의균 총장은 지난해 12월 11일 치러진 군산대 첫 공모제 총장 선거에서 권병로 후보를 17표 차로 누르고 교육부에 복수 추천돼 이번에 최종 결정이 됐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 나운동 백토고개 지하차도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준공이 예정보다 수개월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19일 군산시에 따르면 올해 7월 준공예정이었던 지하차도 공사가 우수압송관 설치로 인해 공사기간이 추가로 늘어나 준공일이 미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백토고개 교차로 개선공사는 이 지역의 교통정체 해소와 군산예술의전당 개관에 따른 교통 분산으로 원활한 소통을 하기위해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2년 7월에 착공한 지하차도 개설공사는 지난해 말 준공계획이었으나 시공업체 문제로 인해 수개월간 공사가 중단돼 올해 상반기로 미뤄졌다. 하지만 인근지역에 폭우가 쏟아질 경우를 대비해 설치하고 있는 우수저류조의 압송관 설치로 공사가 3개월 가량 추가로 소요됐다
서동석(55) 호원대 교수가 오는 6·4 전국동시지방선거 군산시장 후보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19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서 교수는 “평생을 군산을 지키며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살아온 군산의 일꾼 서동석이 군산을 젊고 활기찬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군산은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교육환경과 정주여건이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며 “문화가 숨 쉬고 교육이 살아나는 군산을 만드는데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서 교수는 지역 발전을 위한 몇 가지 주요공약을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군산시 월명동(동장 홍순철)은 19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옛 검찰청 건물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마련한 주민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월명동은 지난 2008년 선양동과 통합했으나 1988년에 건축된 443㎡의 노후된 청사 사용으로 그동안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에 개소한 주민센터는 연면적 1,457㎡ 3층으로 1층에는 민원실과 사무실, 사랑방, 2층은 취미교실, 건강교실, 자기개발실, 만남의 공간이 있으며 3층은 대회의실과 소회의실, 중대본부를 배치해 주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층에 주차장 30면과 녹지공간을 조성해 도심 내 녹지율을 높이고 옥상에는 태양광과 태양열 집열판을 설치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송일종)는 19일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해양·수산종사자들의 인권침해 사례가 끊이질 않아 특변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다음달 15일까지 이뤄지며, 이를 위해 해경은 특별수사팀을 꾸려 모든 수사력을 결집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무등록 취업 알선과 감금행위, 노숙자나 장애인 등 상대 영리목적 약취 유인 행위, 고액 선수금 제공, 성매매 알선, 숙박료 및 술값 등의 명목으로 피고용자 상대 금전 갈취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해경은 이번 특별단속기간 동안 염전과 양식장의 인권유린 실태파악을 위한 전수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송일종 서장은 “해양·수산 종사자들의 인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강력한
군산시 미성동(동장 김주홍)은 19일 최근 따뜻한 날씨가 지속돼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소공원 환경정비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성동은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는 소공원 6개소를 대상으로 시설점검 및 환경정비활동 등을 펼쳤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공무원과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투입돼 불법현수막을 제거하고 및 공원 곳곳에 있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주홍 동장은 “주민들이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정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공원시설 이용 시 내 집처럼 깨끗하게 사용하는 문화시민 의식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는 19일 그동안 대야면 소재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추진해 왔던 아동·청소년정신보건사업을 수송동 군산시보건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동·청소년정신보건사업은 아동·청소년의 주의력결핍과 과잉행동장애, 우울, 자살 등 정신건강 문제의 예방과 조기발견, 상담·치료 등을 통해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이 보건소로 옮겨옴에 따라 아동·청소년 및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뿐 아니라, 보건소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한일덕 보건소장은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성장발달이 행복한 군산의 초석이 되는 만큼 전문적인 정신건강증진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사회구
충남 보령에 해양경찰서가 신설됨에 따라 군산해양경찰서 관할이 전북지역으로 국한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 보령해경 신설단 등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안전행정부가 보령해경을 신설하기로 결정한 이래 그동안 꾸준히 추진, 오는 4월 1일경 개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곳 보령에 해양경찰서가 신설되면 그동안 충남 일부지역까지 관할하던 군산해경의 규모가 줄어들게 된다. 여기에다 현재 470여명에 이르는 직원도 30~40여명 정도가 보령해양경찰서 소속으로 옮길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홍원과 장항파출소 등 2개 파출소와 마량·남촌·다사·원수·송림·송석출장소 등 6개 출장소도 보령해경 소속으로 바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