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읍면 희망지기와 함께 ‘찾아가는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희망지기’는 생활에 곤란을 겪는 지역주민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사례관리대상자 사후관리를 담당하는 주민으로 현재 42명이 활동하고 있다. 그 동안 희망지기는 1만4,679세대를 방문했으며, 대상자에게는 복지정보제공,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등 각종 지원을 연계한 바 있다. 간담회에서는 희망지기 활동상황 점검, 그동안의 성과, 애로사항 그리고 교육과 관련된 수요조사 등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희망지기 운영방향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심화교육, 현장 컨설팅
완주군이 다문화가족을 위한 원스톱 토탈 서비스 지원을 위해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 둥지를 틀고 본격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가족문화교육원 2층 지암홀에서 한글교육 및 마을학당, 방문교육 사업 개강식을 갖고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토탈 다문화지원 환경을 구축에 나섰다. 이 날 자리에는 다문화여성 및 배우자, 한국어 강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는 한일장신대학교에 위탁운영하고 있는 완주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입주해 있으며, 찾아가는 다양한 가족복지 거점체계를 갖추고 한국어교육 외 19개 사업에 12억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한국어교육과 법률인권교육, 가족 및 자
완주군이 재해예방사업에 대한 획기적인 예산 투자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군민 생활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해 507억원을 소하천 정비를 비롯해 재해위험지구 정비,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구 정비 등의 재해예방사업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는 165억원에 불과했던 2011년에 비해 금액으로는 342억원, 비율로는 207.2%나 증가한 것이다. 특히 완주군의 재해예방사업 투자 규모는 2011년 165억원에서 2012년 196억원, 2013년 202억원, 2014년 461억원, 2015년 507억원을 기록하는 등 매년 크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해 기준 재해위험지구사업 정비율은 56%, 소하천 개수율은 46.5%로 올랐다. 이중 소하천 개수
완주군과 유네스코 석좌프로그램 한국흙건축학교가 흙 건축 공법을 활용하고 배우는 ‘2016 흙 건축학교’를 개설, 운영한다. 군은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지역주민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흙 건축 답사 및 주경야독’ 단기과정을 시작으로, 2016년도 흙 건축학교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올해 흙 건축 교육과정은 흙 건축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실습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는 워크 숍을 통해 집짓기 중심의 실습이 진행된다. 기초부터 지붕까지 7~8평 규모의 마을 사랑방 짓기 3개소를 선정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실시하며, 봉사활동을 통한 마을 경로당 리모델링도 3개소 정도 실시할 계획이
완주군 구)잠종장 복합문화공간이 새로운 주민문화 생산기지로 탈바꿈 된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산업단지 및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으로 구) 잠종장 일부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복합문화 공간조성 계획안을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됐으며, 주민교육을 통해 예술의 창의적 생산과 구)잠종장의 산업 생산 가치를 문화 생산 가치로 연결하는 공간재생으로 추후 지역정체성을 기반한 주민생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군은 복합문화공간 1차 공간조성이 확정됨에 따라 4월부터는 본격 공사에 돌입하여 7월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공간 구성으로는 디자인융합실과 공예기반 워크룸 (도자,유리,섬유,금속,목공), 레지던시가 조성되어 주민들의 문화
완주군은 『2016년 지역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 된 11개소 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워크 숍을 지난 15일 지역경제순환센터에서 가졌다. 강평석 과장의 『공공성과 수익성을 job는 완주형 공동체 plan』 특강을 시작으로 한 이날 워크 숍에는 신규 발굴된 11개 공동체 리더 40여명과 기존 공동체 회원 20여명이 선배 멘토로 참석했다. 군은 마을사업과 지역공동체 사업을 대표할 수 있는 공동체 네이밍 개발이 추진 중이며, 주민들이 제안한 네이밍을 토대로 완주공동체지원센터 등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완주군 공동체 사업을 대표하는 네이밍을 개발할 예정이다. 농업농촌정책과 강평석 과장은 “공공성과 수익성에 지역성을 담아내는 공동체 사업은 우리지역의 다양한 소득과 일자리 창출
완주군이 어르신들을 위한 ‘뽀송뽀송 이동 빨래방’을 운영한다. ‘뽀송뽀송 이동 빨래방’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연로한 어르신들의 이불빨래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16일 삼례 하서신 마을을 시작으로 매주 3회(월·수·금요일) 13개 읍면 마을을 순회하며 운영한다. 뽀송뽀송 이동 빨래방차 운영은 2016년 완주군 시책사업으로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가 보유한 1.2톤 빨래방차를 임차해 시범운영하며, 오는 11월까지 각 읍면을 6회씩 순회하면서 총 78회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빨래방차 시범운영 실시 후, 만족도 조사 등 평가를 통해 향후 빨래방차 구입 여부를 검토 할 계획이다. 또한, 찾아가는 이
완주군이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위반행위 근절을 위해 강력 단속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완주 혁신도시 및 봉동 둔사리 지역의 아파트 건설 급증과 기관 이전 등에 따른 인구유입으로 위반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강력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 2014년 181건에 불과하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건수가 지난해 576건으로 3배 수준 늘어났으며, 올해 현재 108건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대상으로는 ▲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일반차량을 주차할 경우 ▲ 전용주차구역 앞뒤나 양측 면에 물건을 쌓아두는 행위 ▲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앞면에 평행주차 한 경우 ▲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표기를 지우거나 훼손하는 행위 등이다.
연간 탐방객이 60만명에 달하는 대둔산도립공원에 체육운동장설치 및 등산로 등 탐방객 편익시설이 대대로 정비된다. 시설공원사업소에 따르면,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대둔산의 연간 탐방객은 60만명에 달하고 있으나, 단순히 등산위주이고 즐길거리가 부족함에 따라 탐방객 편익시설 등이 정비된다고 밝혔다. 체육시설은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하여 대둔산 잔디광장에 단체 체육행사가 가능하도록 풋살장 1면, 족구장 1면, 배구장 1면, 야외운동기구 등이 설치된다. 또한 위험구간 등산로 정비800m, 표지판설치 등에 2억원을 투입한다. 군은 이달 20일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도립공원계획변경절차를 거친 뒤 4월중에 착공하여 10월까지 완료 할 예정이다. 시설
새로운 ‘귀농귀촌 1번지’로 부상하고 있는 완주군이 귀농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대 1,150만원까지 지원한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우선 귀농자가 빈집을 포함한 주택을 매입, 신축 또는 임차(5년 이상)해 수리할 경우 소요되는 경비 중 최고 50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1000㎡ 이상의 농지를 영농을 목적으로 임차하거나, 자경을 목적으로 매입 시 최고 250만원까지 지원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귀농인이 자녀를 출산할 경우, 둘째 아이부터 1인당 12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받을 수 있는데, 3회에 걸쳐 매달 40만원씩 지급된다. 아울러 자녀가 대학교 입학 시 입학금 및 등록금을 최대 200만원까지, 이사비가 가구당 최대 50
완주군이 화산-운주간(국도 17호선) 도로 시설 개량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군은 15일 박성일 완주군수와 하대성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이 관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소통의 자리를 갖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완주군은 현안사업인 화산-운주간(국도17호선) 도로시설개량사업의 조속한 추진 및 만경강 하천환경정비사업 등 상호 협업을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화산-운주간(국도17호, 말골재)은 현재 시설개량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익산청)의 제4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16~’20)으로 선정하여 기획재정부와 사업비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화산~운주간(국도17호)은 선형이 불량하고 급경사로 인하여 호남의 금강산인 대둔산 도립공원을 방
국민의당 김정호 국회의원 예비후보(완주.진안.무주.장수)가 농촌의 응급 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우리나라 의료체계는 철저히 상업주의 논리가 적용돼 돈이 없으면 진료를 받을 수 없고 의사도 의료기관을 운영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면서 “이런 측면에서 점점 사람이 줄고 있는 농촌지역의 의료 환경은 날로 열악해 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다수의 농촌주민들은 농촌 지역에 의료 기관이 있다고 하더라도 보나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위해 대도시 의료 기관을 일부러 찾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어 시간과 비용측면에서 막대한 손해를 보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보건소를 비롯한 농촌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