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과실 가공품과 축산 가공품을 생산하기 위한 가공시설 착공에 들어갔다. 이는 농식품 6차 산업화를 통한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서다. 봉동읍 율소리 로컬푸드통합지원센터 부지 내 연면적 568㎡ 규모로 신축될 가공시설은 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와 완주로컬유업 등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부시설은 전처리실, 위생실, 내포장실, 외포장실, 냉장실, 냉동실, 저온작업장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6월에 준공되면 시제품 생산과 장비 시운전을 마친 뒤 8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가공시설 생산제품으로는 잼, 푸딩, 음료, 아이스크림 등 과실가공제품과 생소시지, 장조림, 돈까스, 육포 등 축산가공제품이다
김명곤
2016.03.03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