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7일 삼례읍 발품봉사단과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독거노인생활관리사, 희망지기 등 40여명이 개학을 앞두고 우석대 앞 문화의 거리와 시장주변 봄맞이 환경정비에 두 팔 벗고 나섰다. 봉사에 참여한 최병욱 자율방범대장은 "청소 후 돌아본 거리를 보면 늘 뿌듯한 기분을 느낀다. 금년 첫 봉사를 기점으로 더더욱 힘껏 뻗어나가길 바라며 직원들이 주민들과 더 자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병주 삼례읍장은 “우석대 앞 문화의 거리가 불법쓰레기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었는데 환경정비에 참여해 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삼례읍 직원들과 구석구석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김명곤기자  
완주경찰서(서장 이승길)는 지난 달 29일 전체 기능별 부서장 및 파출소장이 참석, ‘기능별 위무위반 유형 및 예방대책’을 주제로 공감(共感)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완주경찰서가 1614일째 이어가고 있는 ‘의무위반 제로(Zero)’ 행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각 기능과 파출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무위반 유형과 이에 대한 예방대책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이승길 서장은 “고품질 치안서비스는 경찰관의 올바른 자세에서 나온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완주경찰서 전 직원이 이러한 인식에 공감하고 더욱 노력해서 주민들에게 고품질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
완주군 산림조합(조합장 임필환) 제54기 정기총회가 지난 달 26일 조합 3층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박성일 완주군수가 산림조합 활성화 및 선도적 역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림중앙회(회장 이석형)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정기총회는 박 군수를 비롯해 임필환 조합장, 정규순 산림조합 전북본부장 등 기관단체장과 조합 임원 대의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완주군 산림조합은 지난해 메르스 여파, 경기침체 등 불리한 여건 속 에서도 당기 순익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조합 상호금융 예수금이 510억을 달성하는 등 협동조합 경영이 안정화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박 군수는 축사를 통해 “조합원들의 그간의 노력에 힘입어 산림조합은 조합원의
완주군이 소나무재선충병 차단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22일 충남 금산군 제원면 제원리 산1-11번지 소나무재선충병신규 발생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차단을 위한 긴급히 지상 예찰을 실시한다. 지상 예찰 구역은 충남 금산군 접경지역 중심으로 3km 이내인 운주면 산북리, 금당리, 고당리 등이다. 군은 산림축산과 직원 및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등 16명을 3개조로 배치하여, 지상 예찰 중 발견되는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의심목에 대하여 시료를 채취하여 산림환경연구소에 검경, 의뢰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실시한다. 또한, 소나무류를 사용하는 화목 사용 농가는 직접 방문 홍보용 전단지를 배포하여 보관중인 소나무류 전량 소각 및 화목 이동 금지 등을 안내할
완주군은 지역 주민과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을텃밭’과 ‘시민텃밭’을 분양한다. 군은 농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농교류 확대를 위해 총 5개소(2만4천㎡)의 텃밭을 마련, 이중 4개소에 대해 2일부터 1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마을 텃밭 3개소는 완주군민을 대상으로 ▲삼례읍 새터마을 ▲봉동읍 낙정마을 ▲봉동읍 둔산리 신봉마을에 마련됐으며, 도시민에게 분양하는 시민 텃밭 2개소는 전주에서 가까운 ▲용진면 두억마을 ▲봉동읍 서두마을에 조성됐다. 텃밭에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간단한 농기구와 모정, 급수시설, 간이화장실 등이 마련된다. 분양 규모는 총 640가구이며 분양료는 마을텃밭은 연 2만원, 도시텃밭은 연
완주군은 기초학력 취득 기회를 놓친 실버세대의 학습 기본권 보장을 위해 ‘진달래교실’ 25개 반을 3월 초에 일제히 개강한다. ‘진짜 달콤한 내 인생’의 줄임말인 진달래 교실은 경로당·주민자치센터 등에 주 2회 강사를 파견하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글·숫자 등 기초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성인문해 교육의 일환이다. 2008년부터 「성인문해 교실」을 운영해 온 완주군은 올해에는 「진달래교실」로 명칭을 변경하고, 경로당 인문학 등 수준 있고 흥미로운 과정을 추가했다. 이는, 8년 연속 교육부로부터 「성인문해 교육지원 기관」으로 선정 될 정도로 교육복지로 앞서온 만큼 변화하는 학습자 욕구를 선도적으로 반영하여 프
완주군은 지난 달 27일 완주군청 중앙도서관에서 방과후 학교 중국어 강사 직무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관내 초.중학교 31개교에 방과후 중국어 교육을 위해 31명의 중국어강사를 파견 지원하는데 중국어교육의 질적향상을 위한 교육과 신규강사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중국어 수업을 위한 아동 청소년 심리이해에 관한 특강과 선배강사의 중국어수업 사례발표와 신규강사들을 위한 직무관련 오리엔테이션, 중국어 교수법등에 관한 모듬별 주제토론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날 중국어 강사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중국어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강사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학교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강사 근무여건 향상을 위한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
완주군이 2일부터 ‘통학택시’를 운행한다. 군은 통학택시와 관련하여 지난 해에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100점 만점 기준으로 만족도는 84점, 학업성취도는 80점, 등교시간 단축도는 82점, 귀농귀촌 활성화 기여도는 86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러한 높은 점수를 바탕으로 완주군은 지난 2개월 동안 완주군 소재 중·고등학교 21개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올해 통학택시는 13개 중·고등학교, 83명이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통학택시는 대상학생 마을과 완주군 소재 중·고등학교를 정기운행 또는 콜제로 운행하는 택시로 통학거리가 편도 2km 이상으로 노선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해 도보 또는 자전
현대차 노조(금속노조 현대차지부)가 임원에 대한 해임을 결의해 회사 고유 권한인 인사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노조가 최근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노조 대의원 선거에 개입한 이 모 전주공장장에 대한 해임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 해에도 이 공장장에 대해 같은 내용의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이 공장장은 지난 2014년 11월 울산 2공장장 재직 시절 대의원 선거 전날 조합원에게 전화를 걸어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방식으로 선거에 개입해 부당노동행위를 한 혐의로 약식기소 됐었다. 이 공장장은 그해 12월 전무로 승진해 현대차 전주공장장으로 발령됐다. 이에 현대차 노조는 징계는 커녕 승진
완주군은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비봉면 평지마을 주민과 용진면 지동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번째로 찾아가는 주민 정보화교육 ‘스마트폰 기본 활용교육’을 경로당에서 진행했다. 군은 그 동안 정보화교육장에서 컴퓨터 교육을 받으려는 군민을 모집, 강의했으나 올해 부터는 5명 이상의 주민이 신청하면 강사가 찾아가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주민 정보화 교육’을 올해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로 읍면 수요조사 결과 선정된 2개 마을(비봉 평지마을, 용진면 지동마을)을 대상으로 4일간 주민 정보화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을 통해 인터넷검색, 쇼핑, 날씨확인, 일정관리, 카카오톡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완주군은 현장 중심의 군민 의견을 청취하고 군정에 관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발언하는 ‘찾아가는 군민 자유발언대- 나들이 완주’를 29일부터 운영한다. ‘나들이 완주’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부르며 기억하기 쉬울 수 있는 군민자유발언대 네이밍 공모 결과 ‘나의 마음(말)을 들어주는 이 곳, 소통 1번지 완주’가 결정되어 2016년 군민자유발언대 정책 네이밍으로 선정됐다. 2016 찾아가는 군민자유발언대는 29일 봉동읍 무관마을을 시작으로 11월 용진읍까지 매월 2회 이상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발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군민과의 소통·공감 확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