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천천면민의 날 기념행사가 5일 최용득 장수군수를 비롯한 오재만 군의장과 각 기관사회단체장, 향우회원,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천 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천천면(면장 김진홍)이 주관하고 천천면체육회(회장 한상대) 주최로 열린 이날 장수군 신나는 예술버스 의 쌍검무, 서커스, 품바, 마술공연과 천천면 좌도 풍물단(단장 김지홍)의 신명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제16회 천천면민의 장 수여 등 기념식이 진행됐다. 또한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고리걸기 등 7개 종목의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및 경품권 행사가 마련돼 면민 모두가 즐거운 화합 한마당 잔치의 분위기를 더했다. 김진홍 천천면장은 기념사를 통해 “천천면민이 모
장수군은 제61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10시 장수읍 남산 충혼탑에서 최용득 장수군수를 비롯해 각급 사회 기관 단체장과 보훈가족, 지역주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일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최용득 군수를 시작으로 8개 보훈단체장과 오재만 장수군의회의장, 양성빈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김영찬 장수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승진 농협군지부장, 김윤섭 부군수 순으로 분향 및 헌화가 진행됐다. 또한 추념사 및 헌시낭송에 이어 장수노인복지관 실버합창단의 현충일 노래 제창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최용득 군수는 “현충일을 맞아 국가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높이고 보훈가족들이 그 영예를 높일 수 있도록 배려와 격려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장수군은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3일 6월중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군은 재난안전담당 등 관계공무원 9명의 안전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자동우량경보시설, 원경음성통보시스템, 자동기상관측시스템, 문자재해전광판 등 재난 예‧경보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덕산계곡부터 윗용소, 아랫용소, 산림욕장, 방화동가족휴가촌까지 물놀이 장비와 시설물을 점검하고 민간예찰단,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재난안전네트워크 관계자 20여명과 함께 물놀이 사고 예방캠페인을 전개했다. /장수=유일권기자
왕정동, 교육체육과 농촌일손돕기 나서 남원시 왕정동 주민센터(동장 박석만)와 교육체육과(과장 김완식) 직원 20여명은 지난 3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해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직원들은 농가의 작업요령을 청취하고, 딸기 수확이 끝난 비닐하우스 내부 정리작업을 실시했다. 아침부터 내려쬐는 뜨거운 햇볕에 달궈진 하우스에서 직원들은 연신 구슬땀을 흘리며, 서툰 솜씨지만 최선을 다해 작업을 이어갔다. 도움을 받은 농가는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해 애를 태우고 있었는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애써주신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왕정동장은
남원시보건소(소장:최태성)는 최근 해수온도 상승에 따른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해수에서 상존하고 해수온도가 18℃이상 될 때 균의 활성도가 높아지며 오염된 어패류를 날것 혹은 덜 익은 상태로 섭취하거나 오염된 해수가 상처를 통해 침입해 발생하게 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특히 만성간질환자(만성간염, 간암, 간경화 등), AIDS 등 면역저하자,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하지 말고 어패류는 5℃이하로 보관하며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85℃이상 가열하여 섭취해야 한다. 또 바닷물을 이용해 어패류를 취급하는 식당은 바닷물 관리, 수족관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며 어패류를 요
소비자로부터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지리산 반달곰 명품 사과 주산단지에서 지리산 반달곰 사과 홍보를 위해 지리산 국립공원종복원기술원과 사과나눠주기 체험 및 지리산 반달곰 사과 홍보 협약 체결 행사를 3일 실시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 남원시사과연합회, 지리산국립공원종복원기술원 각 단체가 서로 합의하에 지리산 반달곰과 맛있는 남원사과 홍보를 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 지리산국립종복원기술원에서 남원사과 소득향상을 위해 사과 상자에 디자인을 개선하는데 협조하여 농업인과 소비자들에게 매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리산 반달곰은 현재 지리산국립공원에 풀어 놓은 지가 10년째이며 44마리가 생육 활동을 하고 있고 야생 생활 환경에 잘 적응하고 있는 지리산의 대표
남원시가 6월 7일부터 오는7월 22일까지‘2016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5년마다 실시하는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산업 전반 고용·생산구조와 사업체의 경제활동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전수조사로 정책 수립 및 연구, 경영계획, 기업활동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통계 조사이다. 이번 경제총조사는 남원시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인 8천395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인터넷 조사와 방문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달 11일부터 2일 간 조사요원 47명을 대상으로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조사개요, 조사원 안전수칙 및 현장요령지침 등 경제총조사의 전반적인 흐름에 대
남원시는 제61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6월 6일 오전 10시 산내면 지리산충혼탑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장종한 시의회 의장, 관내 유가족, 보훈단체장과 기관단체장, 경찰, 군인, 시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일 추념행사를 가졌다. 추념행사는 육군 제7733부대 제3대대 장병들의 조총발사, 헌화ㆍ 분향, 남원시장의 추념사, 시의회 의장의 추도사, 서남대학교 학생들의 추모헌시 낭송, 시립합창단의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추념사에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위로하고 조국을 지키기 위해 작렬하는 전쟁포화 속에서 꽃다운 나이에 산화한 전몰장병의 숭고한 희생 및 피와 땀과 눈물
남원시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딱딱한 교육환경을 벗어나 자연에서 오감을 자극받는 체험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6월 2일과 3일 두 차례에 걸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은 지리산 둘레길 숲을 탐방하며 ‘건강한 몸, 건강한 정신, 건강한 마음’을 챙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선배·동료·후배들과 소통하는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디딤돌을 놓았다. 오전에는 운봉 백두대간 생태체험장 전시관에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컨디션 트레이닝, 웃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직장내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대인관계 기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 지리산 둘레길
남원시가 지난6월 3일 농민상담소장과 보건진료소장 등 34명을 대상으로 시정현안 공유와 협업을 위한 현장 탐방 교육을 실시하여 현안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현장 탐방 교육은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를 높여 시민에 대한 행정 서비스 능력을 제고하고 지역 발전 시너지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이환주 시장의 강조에 따른 것이다.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오후1시 30분부터 시정방향, 남원예촌 조성, 한(韓)문화 아트밸리 조성,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 사매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각 분야별 주요사업에 대해 이환주 시장이 직접 설명하는 등 이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이어, 함파우소리체험관 등 주요 현안사업장 6곳을 방문해 사업담당 실과소장으로부터 사업 전반
남원시는 지난2013년 12월 여성친화도시에 선정돼 여성의 성장과 안전을 구현에 앞장서는 가운데 지난 3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하 ‘시민참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상북도 경산시 등 5개 도시의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이미원 도시와 젠더 대표가 강사로 나서 ‘공공시설 모니터링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3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시민참여단은 어린이놀이터 안전 점검, 자전거도로 안전 모니터링 활동 등 안전 취약지역 및 생활의 불편사항을 찾아 개선안을 제안하고,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함으로써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국비 144억원 확보로 농업용수 해결남원시가 대산면 금성리, 옥율리, 화정동 3개 지역을 정비하기 위해 금강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대상지구로 농림축산식품부에 선정 됐다. 시는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2013년도부터 매진한 결과 대상지구 선정의 결실을 거두게 됐다.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가뭄상습지역에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의 수리시설을 설치해 농촌용수를 원활히 공급하여 영농편의에 기여하고자 정부가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금강지구는 수혜면적에 비해 시설용량이 상당히 부족, 매년 상습 한해와 물 부족이 가중돼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지구로 선정돼 농업용수 해결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금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