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산림조합(조합장 오세준)과 사)한국분재협회부안군지회(지회장 이한수)는 2일 부안군산림조합에서 분재 유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임업인의 고소득사업 중 하나인 분재의 건전한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오세준 조합장은 “분재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제공과 분재 생산 및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향후 나무시장 등 분재회원들의 작품을 전시 판매해 소득증대는 물론 부안군민들에게는 대자연의 축소판인 분재가 문화상품으로써 관심을 끌어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부안군이 갈수록 어획양이 줄고 있는 주꾸미 증식을 위해 ‘산란·서식장’을 시범 조성해 어민들의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부안군은 격포어촌계와 함께 주꾸미 자원 회복 및 증대를 위해 최근 임수도와 형제섬 연안해역 약 200ha 규모에 3만여개의 패류껍질을 활용한 주꾸미 산란·서식장을 시범 조성했다고 밝혔다. 봄철 주꾸미 산란기를 비롯한 연중 조업과 남획으로 산란기 암컷은 물론 어린 주꾸미까지 무분별하게 포획되고 있어 최근 전국적으로 주꾸미 어획량이 급속히 감소돼 어민들은 작년에 비해 이른 시기에 주꾸미 어구를 철거하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이에 따라 이번에 조성된 산란·서식장에서 15일 간격으로 산란·서식 개체
부안 보안면은 영농철을 맞아 소통·공감·동행행정 실천 등을 위한 농촌일손돕기를 지난달 31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백용 보안면장 등 직원 10여명은 보안면 상림리 가분마을 임한석씨 오디농장을 찾아 비닐하우스 3동에서 오디 70㎏를 수확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박백용 면장은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듣고 직원들과 함께 직접 영농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행정에서도 지원할 수 있는 모든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농가들을 도울 수 있는 적극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부안군은 2일 한국전쟁 참전유공자들에게 ‘호국영웅기장’을, 보훈유공자에게는 모범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호국영웅기장은 훈·포장과는 다른 특정한 사건 등을 기념하는 기념장으로 한국전쟁 중이던 1950년 10월 한 차례 수여됐고 이후 63년만인 2013년에 수여됐으며 보훈유공자에 대한 표창은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선양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한다. 올해 수여되는 호국영웅기장은 2013년에 받지 못한 국내 참전용사와 국외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수여되는 것으로 이번에 기장을 받은 부안군 참전용사는 18명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7개 보훈단체장과 보훈유공 표창자, 한국전쟁 참전유공자 등이 참석했다. 군은 거동이 불편해 참석하지
부안군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복지지원단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군은 2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감·교원 등 34명을 대상으로 열린 드림스타트 주요업무 설명회에서 희망복지지원단 홍보물을 배부하고 적극 홍보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위기에 처한 대상가정을 찾아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군은 주민행복지원실 희망나눔팀 직원 3명과 통합사례관리사 3명 등으로 희망복지지원단을 구성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행사장을 찾아 희망복지지원단 홍보하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정치권과 공조와 협력을 통해 내년도 예산확보와 현안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정책협의회는 박우정 고창군수, 이상호 군의장, 유성엽 국회의원, 이호근‧장명식 도의원, 군의원 등 지역 정치권인사와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창군은 그동안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박우정 군수와 군 공직자들이 중앙부처와 정치권 등을 수시로 방문하여 내년도 신규사업 46건에 국비 1266억원이 부처에 반영되어 현재 기획재정부 심의 단계에 있다. 군은 요구한 예산(안)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과 정치권의 적극적인 대처를 도모하고 중점관리 대상목록 21개사업(1,301억원)을 선정하여 기획재정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이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정기 후원회원에 가입했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은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이 최근 부안군과 산림조합의 상생 발전을 위한 만남의 자리에서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정기 후원회원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석형 회장은 “반값등록금 실현 등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의 좋은 취지를 접하고 정기 후원회원에 가입하게 됐다”며 “우리 산림조합원들의 권익 향상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는 법령, 계획, 사업 등을 시행하는 전반적인 부분에 있어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인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해 모든 정책이 성 평등의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다. 이날 전북성별영향분석센터 강전희 강사를 초청해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 일반 △성별영향분석평가 정책개선 사례 소개 △성 인지 통계 활용을 통한 성별영향분석평가서 작성 과정의 이해 등 실무 위주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정책의 수립과 시행과
부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전현명)가 위도 등 도서주민들의 안전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부안해경은 2일 오전 6시 40분경 섬 지역인 위도에서 저혈당 심신미약 증세로 거동이 어려운 주민 김모씨(80세)를 경비정으로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김씨를 진료한 위도보건소장으로부터 육지병원으로 후송이 필요하다는 요청에 따라 김씨를 부안의 한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다행 이도 생명에는 지장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현명 서장은 “도서지역에서 갑자기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경비정이 엠블런스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면서 상황실(063-928-2342) 또는 가까운 해경안전센터를 통해 후송 요청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박우정 고창군수는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열린 ‘6월 중 비전다짐의 날’에서 “군민에 기쁨과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모범적이고 책임감 있는 군정 추진을 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 군수는 지난 한달 간 각종 행사와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상반기가 마무리되는 6월을 맞아 계획된 각종 사업들의 추진 상황 점검과 체계적 관리를 비롯해 하반기 내실 있는 군정 추진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보훈가족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사회적 존경과 감사의 뜻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또
진안군이 교통약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진안군 관내 노인보호구역인 진안복합노인복지타운과 진안군의료원 등 주변의 보행안전 환경개선을 위해 교통안전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지난해는 교통약자 어르신 보행안전 보호를 위해 노인보호구역 등에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용 CCTV 설치사업을 1개소 2대 완료했다. 이어 올
한국전력공사 진안지사는 노사합동으로 ‘찾아가는 고객사랑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내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안 관내 마을회관에 직접 방문, 평소 전기를 사용하는데 불편사항이 있는지 알아보고 다양한 요금할인 제도 및 신청방법, 각종 전기안전 정보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