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융합연구팀은 1일 1인 노인가구의 공간복지 증진을 위한 고령친화도시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군산대 사회복지·간호·건축 등 다양한 전문분야 교수들로 구성된 연구팀이 그동안의 연구내용을 발표하고 산학관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자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강은나 부연구위원의 ‘고령사회와 1인 노인가구’, 군산대 박성신 교수의 ‘고령친화도시와 공간복지’, 여성정책연구원 김영란 연구위원의 ‘지역중심 돌봄 공동체 사례’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이어 군산대 사회복지학과 신영화 교수를 좌장으로 군산대 이민아 교수, 군산노인종합복지관 박수진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박물관 광장에서 어린이 태극기 만들기 체험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태극기 사랑과 애국애족의 마음을 심어주고자 진행하는 것으로, 6·25한국전쟁 사진전도 함께 이뤄진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태극기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나라사랑 마음을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여기에는 자원봉사단체인 ‘사랑누리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진행한다. 또한 6·25참전용사회가 뼈아픈 역사를 담은 6·25한국전쟁 사진을 전시,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호국정신을 추모할 계획이다. 김중규 박물관관리계장은 &ldquo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전북 도민들의 내고장 생산품 애용 운동에 대한 감사 의미로 할인행사를 갖는다. 2일 지엠 군산공장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한달간 전라북도에 주소를 둔 도민 대상으로 군산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 가운데 쉐보레 크루즈(30만원)와 올란도(20만원)에 대해 할인 혜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라북도 상공인 및 직계 가족에 대해서는 올해 연말까지 스파크·아베오 구매 시 10만원 재래상품권, 크루즈·올란도·올뉴말리부·임팔라3.6·캡티바 등 구매 시 20만원 재래상품권 추가혜택을 실시한다. 특히 상공인 및 직계 가족대상으로 판매한 차량에 대해서는 대당 적립금 10만원을 연말 전라북도 사회공헌 기금으로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가 범죄로부터 여성들을 보호하기 위해 범죄예방진단팀을 꾸렸다. 이에 군산경찰서 생활안전과는 이달 1일부터 오는 8월말까지 여성범죄 대응 특별 치안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범죄예방진단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여성안전 활동을 위해 지역경찰, 수사, 형사, 상설 중대 등 기능별로 총력적인 활동을 다각적으로 펼치고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합동순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밤에 혼자 귀가하는 여성에 대해 안심귀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 원룸밀집지역인 여성안심구역 3개소와 여성안심 귀가길 40개에 대해 대대적인 재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신은영 생활안전과장은 “이번 여성안전 특별치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국제 테러위협으로부터 국가 중요시설 보호 능력을 최상 단계로 유지하기 위해 2일 비응도 서쪽 5㎞ 해상에서 ‘군산(장항)항 대테러 항만 방호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4개 유관기관과 경비함정 등 총 14척의 선박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여객선을 장악한 테러범이 선원 및 승객을 인질로 잡고 국제사회에서 독립국가 지위 인정 등을 요구하는 상황 가정 하에 이뤄졌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문동신 시장을 비롯한 군산시 통합방위협의회가 해경 3013함(3천톤급)에서 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향후 국제 테러위협과 북한 도발 위협 등의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군산=김정훈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도로 사이클 축제인 ‘Tour De Korea 2016’이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군산월명종합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권위와 수준을 자랑하는 UCI Asia Tour 2.1Class 등급의 국제 사이클 대회다. 경기방식은 각 구간별 우승자를 가려 누계점수로 시상하는 ‘엘리트’ 분야 경주운영으로 500여명이 8일간 1,229㎞ 내외의 도로를 달리게 된다. 대회기간은 6월 5일 부산을 시작으로 구미, 군산, 대전, 아산, 충주, 서울을 거쳐 오는 12일 서울 올림픽 광장에서 최종 마무리된다. 군산일정은 6, 7일 1박2일로, 6일 서수~임피~대야~개정면을
행정자치부가 지방자치단체 관할구역 변경제도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방자치법 일부개정 법률(안)에 대해 군산시의회가 발끈하고 나섰다. 2일 군산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개정 법률(안)은 헌법이 보장하는 자치관할권이 중앙정부에 의해 제약되는 것으로 지방자치의 본질적 내용을 훼손하는 처사라며 중단을 촉구했다. 이번 개정 법률안은 지방의회 의견수렴 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돼 있던 관할구역 경계 조정을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의결을 거쳐 행정자치부장관이 결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시의회는 지방자치법 일부 개정안은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의 의사에 따라 지방의 문제에 대한 결정과 책임을 갖는 지방자치의 본질적인 권한을 침해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즉시 중지돼
남원시 환경사업소(소장 박병수)는 남원하수처리장 악취발생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사업을 추진해 ‘악취 없는 친환경 하수처리사업장’으로 거듭난다고 밝혔다. 남원하수처리장은 생활하수 5만톤을 매일 처리하는 사업장으로, 각 공정마다 악취가 발생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악취저감 시설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특정물질 해양투기를 금지하는 런던협약에 의거 해양투기가 금지된 하수슬러지를 재활용하는 시설이 가동됨에 따라 악취발생이 저감됐으나 운봉·인월 생슬러지로 인해 완벽하게 방지되지 않는 실정이다. 시는 오는2017년 11월 말 완공을 목표로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악취발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및 슬러지 저장조
완주군 용진읍(읍장 전현숙)은 주민이 직접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는 주민참여예산을 추진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2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는 건전하고 투명한 예산편성을 위한 것으로 용진읍은 예년보다 빨리 주민의견을 수렴한 결과 ▲ 농업관련 30건 ▲ 아스콘포장 18건 ▲ 마을공동사업 3건 등 총 56건 19억8천600만원의 사업이 접수됐다. 이날 위원회에선 건의된 사업 56건 중 마을 총회 등을 통해 32건이 우선 순위로 확정됐다. 우선 순위는 현지 확인을 통해 다수의 주민의 혜택을 받고 주민편익 등 군민 복지실현 및 주민소득증대사업에 기여하는 사업 순으로 결정했다. 우선 순위의 사업들은 또 한번의 위원회 심의를 거치게 되고 담당부서의 현장 확인을
관광지 관문 설치사업 설계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 남원시가 남원관광지를 상징하는 관문 만들기에 나선다. 시는 지난 2일 회의실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건축, 디자인 등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남원관광지 관문 설치사업’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관광지 관문 설치사업’은 남원의 대표 관광지인 춘향테마파크 등의 입구에 관광지를 부각하고 홍보효과를 제고하는 상징적인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첫 이미지부터 관광 명소화 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는 관문 디자인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안건이 나왔으며 특히 관문의 상징성외 인근 사랑의 광장과 꽃동산으로 연결, 조망과 쉼터 제공 등 관문 활용방안 등도 논의 했다. 관문의 형
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6월 9일, 오후 8시 남원시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단오, 여름이 오는 소리’공연을 개최한다. 1년 중 태양의 기운이 가장 왕성한 단옷날, 광한루에서 처음만난 춘향과 몽룡의 사랑이야기를 중심으로 단오의 세시풍속과 관련 있는 창극단 중심의 공연이 펼쳐진다.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여창(女唱들)의 민요‘단오놀이, 신사철가’로 단오풍경을 노래한 후, ‘춘향가 중 춘향이 추천하는 대목’을 최영란 악장의 소리로 감상한다. 이어 언제 들어도 좋기만 한 ‘춘향가 중 사랑가’가 단막창극으로 펼쳐진다. 공연의 후반부는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남창(男唱)들이 ‘춘향가
장수군이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통한 사료비 절감과 장수한우산업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2일 장계면 송천리에서 동계작물 트리티케일과 춘파 귀리 조사료 확보기술을 소개하는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엔 국립식량과학원 관계자와 관계공무원, 농가 등 10여명이 참석, 트리티케일 및 춘파 귀리의 특성과 재배기술 등 호남산간지역 조사료 작부체계 확립을 위한 기술이 소개됐다. 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을 교잡한 잡종식물로 겨울 사료작물 중 수량이 가장 많고 추위와 쓰러짐에 강하며 5월 하순에 수확이 가능할 뿐 아니라 청보리보다 수확량이 약 30% 많다. 귀리는 생육속도가 빨라 재배기간이 짧고 수확이나 파종할 때 기후 변화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