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갑은 새정치연합 이춘석 의원의 재선지역으로 3선 도전이 준비된 곳이다. 이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77.9%라는 압도적 득표율로 당선됐을 뿐 아니라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전략홍보본부장, 예결위, 법사위 간사, 당내 원내수석 부대표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진급 인사다. 그는 또 미륵사지국립박물관 승격과 함께 익산역사지구의 세계 문화유산 등재에 막후 지원자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KTX익산역 선상역사 건립, 도심주거개선사업 예산 확보, 구도심 활성화 등 현안 해결에도 앞장서 지역 내 탄탄한 지지기반을 형성하고 있다. 이 같은 우위 선점도 불구, 다양한 변수로 익산갑 총선이 안갯속에 놓여있는 형국이다. 12전13기 신화를 창조한 박경철 익산시장의 당선은 &lsq
신당 창당과 선거구 획정 등 굵직한 변수가 많아 20대 총선이 예년과 달리 예측불허의 선거로 치러질 전망이다신당 창당과 선거구 획정 등 굵직한 변수가 많아 20대 총선이 예년과 달리 예측불허의 선거로 치러질 전망이다. 도내 선거구별로 어떤 후보들이 20대 총선을 준비하고 있는지, 관전 포인트와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후보군을 중심으로 조명해 봤다. /편집자주 전주 완산갑은 ‘전북 정치 1번지’라는 상징적 의미까지 더해지면서 최대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전주 덕진, 전주 완산갑, 전주 완산을 선거구는 모두 초선의원이라는 점에서 중량감 있는 정치인들의 출마 가능성이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이 24일 당 혁신위원회가 전날 11차 혁신안을 발표하면서 자신을 '분열과 갈등을 조장한 해당행위자'로 비판한 것에 대해 "더 이상 징계 운운하며 뜸들이지 말고 나를 제명하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쫓아내고 마음 맞는 사람끼리만 당을 함께 하겠다는 것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의원은 "반대나 비판에 대해 징계하거나 입을 막으려 하는 것은 반민주적 발상"이라며 "지난 중앙위원회의에서 반대자가 있었음에도 만장일치나 하고 박수치고 (혁신안을) 통과시킨 행위가 바로 '집단적 광기'가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당의 분열과 갈등은 4·29
김윤덕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전북 전주완산갑)은 24일 “전북의 지역구(현재 11석)가 9석이 되면 정개특위를 사퇴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인 김윤덕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지역구 의석을 244석에서 249석으로 하겠다고 했는데, 시뮬레이션을 해보면 전북에서 2석이 줄어들 수도 있다”면서 이런 입장을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전북은 전주 3석, 익산 2석, 군산 1석 등 6석을 빼면 지역구가 9석으로 줄어들면 11개 시·군을 3석으로 쪼개야 한다”면서 “그건 안 된다고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l
새정치민주연합 이상직(전주 완산을) 의원이 해성고 기숙사 신축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천주교 전주교구장 이병호(빈첸시오)주교는 24일 해성고에서 열린 제2해성학사 축성식에서 기숙사 신축을 위한 교육특별교부금 15억원을 확보한 공로로 이상직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1992년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2가로 이전한 해성고는 3층 규모의 기숙사동을 운영해 왔으나 수용인원이 100여명에 불과해 최근 들어 새로운 기숙사 신축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지난해 초 해성고의 사연을 듣게 된 이 의원은 김승환 교육감을 만나 해성고 기숙사 신축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는 동시에 교육부를 상대로 해성고 기숙사 신축 필요성을 적극 피력해 결실을 맺었었다. 지난해 4월에 교육특별교
전북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25일 회동하고 20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전북 지역구 확보 문제를 논의한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 유성엽 위원장은 “이번 회동에서 전북 지역구를 최대한 지키는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하고, 전북 의원들의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유 위원장과 이춘석 당 원내수석부대표 등은 24일 내년 총선거의 선거구 획정을 앞두고 전북 입장을 정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에 따라 25일 도내 의원 회동에서 선거구 문제가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도내 정치권에 따르면 현재 11개의 국회의석이 1~2개 축소 위기에 놓여 있는데 전북은 10개 선거구 확보가 마지노선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비례대표 의석을 축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위원장 김상곤)의 전직 대표 열세지역 출마 요구와 관련, 당내 비주류를 중심으로 후폭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혁신안 자체가 결과적으로 친노-주류를 축으로 새정치연합 지도 체제를 강화하겠다는 것이어서 비노-비주류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혁신위는 당내 비주류 반발에도 불구, 인적쇄신 입장을 재학인했다. 이 때문에 비노-비주류 측도 문 대표와 혁신위에 대한 반발 강도를 높이고 있다. 혁신위가 해당행위자로 징계 대상으로 지목한 조경태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혁신위는 문재인 대표의 전위부대임이 드러났다. 당이 문재인 대표 사당(私黨)이냐”면서 “나를 징계하지 말고, 제명하라”고 비판했다.
국민연금공단, LH, 한전 등 공공기관과 공기업에 대해 사회적 약자 지원과 지역 간 균형발전 등의 책무를 부과하는 법률이 발의됐다. 국회 이춘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익산갑)은 공기업,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24일 발의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전북혁신도시에 들어오는 국민연금공단 등 공공기관들이 법적 의무사항으로 지역균형발전을 경영목표에 포함시키고 그 실적을 보고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정안에는 공공기관에 대해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지원, 지역 간 또는 계층 간의 균등한 발전, 국민의 공공복리 증진을 위한 노력 등 책무를 부과
20대 국회의원 총선 가도가 시작됐다. 그 어느 때보다 변수가 많은 내년 총선에선 새정치민주연합과 신당, 새누리당, 무소속 등이 한판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어느 당이 1당이 되느냐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지역 정가에선 선거구가 어떻게 획정될 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4일 현재 선거구 획정위원회와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전북의 경우에는 여러 획정 시나리오가 있다. 하지만 전북 의석 축소를 최소화하고 가능한 합리적 획정을 하기 위해선 현행 11개의 선거구를 10개로 재편하는 방안에 정치권 입장이 모아지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본지는 현재 가장 유력한 안으로 예상되는 10개 선거구로 재편해, 자천타천 출마 예상인물과 지역 현황을 분석해 보기로 했다. 물론
전북도의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위문 및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도의회 김광수(전주2) 의장과, 강영수(전주4) 환경 복지 위원장, 송성환(전주3) 의원, 사무처 직원 등 20여명은 23일 전북좋은이웃과 사랑의 보금자리 그룹홈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백미와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위로, 격려했다. 김 의장 등은 이어 전주 남부시장으로 이동,‘전통시장을 이용합시다’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과 생선 등 제수용품을 구입했다. 김광수 의장은“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성장둔화로 국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
전북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송성환 의원(전주3)과 최은희 의원(비례)이 23일 제10회 대한민국 경로효친대상 시상식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국회의원 문재인)가 수여하는 사회봉사대상 표창패를 수상했다. 송 의원과 최 의원이 이날 사회봉사대상 표창패을 수상한 것은 그 동안 평소 노인공경과 노인복지증진에 누구보다 모범적으로 앞장섰기 때문. 또한 지역사회 내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송 의원은 “주위에도 음지에서 어르신 권익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이 많은데 표창을 받게 돼 영광이다”면서 “어르신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건강하게 제2의 삶을 영위하도록 복지향상과 효문화 의식을 확산시키는데 의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위원장 김상곤)의 마지막 혁신안은 친노-주류 중심으로 재출발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해석돼 정가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혁신위가 2007년 대선 패배 이후 당을 이끌었던 전직 대표들에 대해 열세지역 출마자로 만든 것에 대해 중앙은 물론 지역 정가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더욱이 혁신위의 안을 보면, 전직 대표를 포함한 당 중진이나 이른바 당내 해당행위자들도 물갈이시키겠다는 것으로 보여 전북을 포함한 호남권에서도 누가 교체 대상에 오를 지 예측조차 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혁신위의 이 같은 교체 안은 이미 정가에서 예상돼 왔던 시나리오 중 하나다. 친노 좌장인 이해찬 의원에 대한 용퇴 촉구 그리고 뒤이어 당 중진들의 동시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