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강영수)는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현지 업무보고를 통해 교육과 연계하여 센터 시설을 활용한 창업 지원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환경복지위원들은 15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를 방문해 2015년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커피 바리스타, 라인댄스 등 실제 교육을 참관해 수강생들을 격려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위원들은 어린이회관에서 주요시설을 점검하고 전북어린이 창의체험관 기본계획에 대한 용역결과를 보고 받은 뒤 창의체험관 건립계획에 대한 보완 및 개선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영수 위원장은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업무보고 자리에서 “바리스타 과정 등 교육과 연계하여 실습 및 창업 지원을 위해 센터 내 임대매장을 직접 운영
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이성일)가 재난상황실과 경보통제소를 방문해 도민 안전을 위한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15일 전라북도 재난상황실을 직접 찾아 근무 상황을 둘러 본 뒤 각종 재해나 재난 발생시 현황파악부터 응급조치, 기상특보 등 초동 대처를 점검했다. 또한 유관기관에 신속하게 전파되기까지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문건위원들은 24시간 교대근무 중인 직원들에게 각종 비상발생시 도민들이 긴급히 대처할 수 있도록 업무숙지는 물론 사명감을 갖고 근무에 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성일 위원장은 “경보시설인 사이렌 등의 시설과 장비의 가동상태가 재산 발생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
새정치민주연합은 '자당 소속 당선자의 잘못'으로 인해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 후보를 공천하는 것과 관련해 논란이 이는 데 대해 "선거법 위반 사유로 치러지는 재·보궐선거는 공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인 김승남 의원은 15일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당선자의 잘못으로 인해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는 후보자를 공천하지 않는다'는 최근 당 혁신위원회안 관련해 소속 당선자가 뇌물수수, 정치자금법 위반 등 중대한 잘못을 했을 때는 재·보궐선거에 후보 공천을 하지 않기로 했고, 선거법 위반으로 치러지는 재·보선은 공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전남지사 선
새정치민주연합 비주류 모임인 '민주당의 집권을 위한 모임'(민집모)은 오는 16일 열리는 중앙위원회의 혁신안 의결방식과 관련, 무기명투표가 수용되지 않으면 집단퇴장키로 했다. 민집모 소속 의원 7명은 15일 낮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오찬회동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문병호 의원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국정감사에 전념하기 위해서라도 중앙위를 연기해야 하지만, 강행되더라도 의결방식은 무기명 비밀투표 방식이 돼야 한다"며 "이 방식이 관철되지 않으면 우리와 뜻을 함께하는 의원 및 중앙위원들은 전원 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성곤 중앙위 의장과 내일 오전 11시에 면담해 이같은 주장을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 의원은 "2011년 민주당과 &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5일 안철수 전 대표의 회동 제안에 "언제든 만날 용의가 있다"고 화답, 두 사람이 이날 중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표의 운명을 판가름할 첫 시험대인 16일 중앙위원회를 하루 앞둔 가운데 두 사람의 담판을 통해 혁신안과 문 대표 재신임을 둘러싼 당내 강대강 충돌이 극적 돌파구를 마련할지 갈림길에 서게 됐다. 문 대표는 이날 비서실을 통해 "당에 대한 걱정과 혁신의 방향에 대한 생각은 안 전 대표와 전혀 다르지 않다. (안 전 대표가) 혁신에 힘을 모아주셨으면 한다"며 "언제든 안 전 대표를 만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김성수 대변인이 기자들과 만나 전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회동의 구체적 시간과 형식 등을 놓고 물밑 협의 중인 것으
여야는 15일 노•사•정이 '노동시장 구조 개선을 위한 합의문'을 최종 의결한 데 대해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새누리당은 노사정 합의를 환영하면서 야당의 입법 협조를 주문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를 대기업에 유리하고 노동자에는 불리한 '불공정 합의'로 규정했다. ' 이처럼 제1야당인 새정치연합이 사실상 '반대'로 해석되는 견해를 밝힘에 따라 앞으로 관련법안의 국회 심의과정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새누리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이번 노사정 합의를 토대로 한 5대 노동개혁 관계법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이지만, 법안 통과의 '키'를 쥔 새정치연합이 이를 반대하고 나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15일 신민당 창당을 선언한 가운데 범야권 신당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특히 새정치민주연합의 문재인 대표 재신임을 둘러싼 논란이 막판 고비에 달하면서 야권 분열에 가속도가 붙는 양상이다. 박 전지사는 이날 신당 창당과 함께 당의 정체성으로 중도혁신, 각 분야 전문가, 당원 중심을 강조했다. 새정치연합의 극심한 내홍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신당의 주축은 일단 지역적으로 전남권이 중심이 될 전망이다. 박 전 지사가 신민당 창당을 선언했지만 도내에선 유력 인사의 참여 가능성은 낮다. 신민당 합류보다는 새롭게 출범할 천정배, 정동영 신당에 관심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만일 천정배, 정동영 두 인사가 힘을
불법 복제카드 결제 적발 해마다 증가 이상직의원 IC 카드 의무 주장 최근 3년 6개월 간 불법 복제된 신용카드를 이용해 결제를 시도했다가 카드회사 시스템에 적발, 승인 거절된 횟수가 19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상직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주완산을)은 15일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밝히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각 카드회사는 카드 사용자의 거래 유형을 분석해 이상 결제 징후를 발견하고 조치를 취하는 FDS(Fraud Detective System, 사기예방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그러나 이 의원이 2012년부터 2015년 6월까지 8개 카드회사 FDS 시스템 적발 내역을 분석한 결과
전북 도의회 의원들이 민생과 도정에 필요한 조례 제정안을 각각 발의, 주목 받고 있다. 김연근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은 14일 열린 제324회 임시회에서 ‘전라북도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는 빚에 저당 잡힌 청년들의 부채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차원에서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대출이자 납부 부담을 경감시켜주겠다는 취지다. 이번 조례안이 가결될 경우 학생본인이나 직계존속이 전라북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 지원대상이 되며, 전북도와 해당 시․군이 매칭으로 지원하게 된다. 김 위원장은 2008년 ‘전라북도 자녀 학자금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
(사)복지국가소사이어티가 14일 ‘복지국가 정당’ 창당 제안 설명회를 갖고, “11월까지 복지국가 정당 창당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단체는 이날 오전 11시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이상이 공동대표를 비롯해 이권능 연구실장, 김대현 정책실장, 전북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인 허종현 신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 설명회를 가졌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기존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증폭하면서 신당창당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낡은 정치를 교체하고 국민 모두의 행복권 보장을 위해 미래로 가는 ‘역동적 복지국가’를 건설하자”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구당
전북도의회 양용모, 국주영은 의원이 "정부의 노동개혁은 개혁은 아니라 개악"이라며 비판했다. 이들 의원은 14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밀어붙이고 있는 소위 ‘노동개혁’ 이 노동자를 희생양으로 하는 참담한 노동개악으로 치닿기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부 개혁안은 재벌 및 기업들의 이익을 일방적으로 보장하는 내용으로 노동자에게는 불이익을 넘어,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3권을 침해하는 내용까지 있다”면서 “철저하게 재벌과 기업들을 위한 개혁으로 노동자에게는 그야말로 ‘개악’이 아닐 수 없다”고 꼬집었다. 또 이들은 “정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인 조국 서울대 교수가 14일 혁신안 의결을 위한 중앙위원회 연기를 요구한 안철수 전 공동대표를 정조준해 비판했다. 조 교수는 나아가 문재인 대표의 역할 축소까지 언급하는 등 연이어 민감한 발언을 쏟아내 당내 파장이 일고 있다. 조 교수는 이날 트위터 글에서 "당인(黨人)이라면 정당한 당적 절차를 존중하라"며 "절차에 따라 당헌 또는 당규로 확정된 사항만큼은 지켜라. 그게 싫으면 탈당해 신당을 만들어라"고 주장했다. 이는 전날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성명을 통해 당무위원회 의결로 확정된 16일 중앙위원회 개최를 무기한 연기하라고 요구한 것을 겨냥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조 교수는 또 "정치인의 언동 뒤에는 반드시 자신의 정치적 이익이 있다"면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