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1일 군산소방서를 찾아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행자위원들은 일선 소방관서의 당면 현안업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도의회의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바탕으로 구입한 소방장비 소개와 인명구조장면 시연 등을 관람한 뒤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소방공무원들이 더욱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또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해 필요한 예산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조병서 위원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전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소방공무원들과 행정자치위원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김복산기자
남북교육교류협력과 지원을 위한 관련 조례가 추진된다.전북도의회 유창희 의원과 유기태 의원이 발의한 ‘전라북도교육청 남북교육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은 남북간 교육, 학예,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안됐다.조례 주요 내용으로는 남북교육교류 협력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남북교육교류 협력기금을 설치 운영이 명시돼 있다.조례는 또 기금의 운용 관리와 남북교육교류 협력에 관한 제반 사항을 심의 의결하고 교육감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도교육청 남북교육교류협력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했다.이와 함께 전북교육청이 추진하는 남북교육교류 협력 사업에 소요되는 자금의 지원과 기금의 조성, 운용 및 관리를 위한 경비 지출, 민간단체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과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도교육청내 설치될
전북도내 토봉 농가가 원인을 파악할 수 없는 ‘낭충봉아부패병’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정부측에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10일 전북도의회와 토봉 농민들에 따르면 전국 토봉농가의 24%와 전체 꿀 생산량의 35%를 점유하고 있는 전북도 토봉농가가 지난 8월말기준 2천70여 농가 8만1천91군의 벌이 집단 폐사하면서 약 54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경북 87.8%, 경남 87.5%에 이어 피해의 정도가 심각한 수준으로 대부분의 농가가 재기불능의 도산위기에 처해있다.또 농민들은 “농작물의 수정매개체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어 농작물의 2차 피해는 물론 토종벌의 종 보전마저도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밝혔다.이들 농민들은 특히 “사정이 이런데도
전북도의회는 지난 8일 김완주 도지사와 김승환 도교육감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274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5분 발언을 통해 집행부의 잘못된 행정을 질타했다.이날 권익현, 이계숙, 최남렬, 유영국 의원은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와 학력향상 대책, 전북해외사무소 존폐여부 검토,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산업용지 확장, 전북도 MOU 체결을 신중하게 접근하라고 추궁했다.이들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요약했다. ▲이계숙 의원 ‘전북 MOU 체결 신중하게 접근하라’ 이계숙 의원은 “도내 기업유치와 투자협약에 해당되는 기업은 모두 181건으로 이중 MOU를 체결한 이후 부지매입과 입주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96개로 53%가 유효한 상태”라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ldqu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7일 경상남도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91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진주 선명여고 체육관을 방문하고 전북 근영여고와 경북 포항여고 배구경기 등을 참관하고 전북선두단을 격려했다. 이날 교육위원들은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전북도민의 위상과 긍지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수들과 감독교사 및 도체육회 관계자, 그리고 각종 경기장에서 열심히 응원하고 있는 학부모 및 도민들의 노고에 위로의 감사를 표시했다. 이들은 또 “선수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훈련을 소화해 내고 선전하고 있는 선수단에 열렬한 응원과 박수를 보냄과 동시에 앞으로 훈련여건 조성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특히 남은 기간에도 선수
전북도의회 김호서 의장은 “견제와 감시 차원을 넘어서 주민의 입장에서 집행부의 잘못을 지적하고 잘못된 관행은 반드시 뜯어 고치는 행정개혁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취임 100일을 맞은 김호서 의장은 인터뷰에서 “도정의 난맥상을 추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조사특별위원회와 소위원회의 활동이 활발히 전개될 것”이라고 각오를 피력했다.김 의장은 또 “도청 전 직원들이 전북발전을 위해 정말 신명나게 근무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도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김 의장은 “도민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속에 제9대 도의회가 출범한지 100일이 되었다”면서 “도의회는 전체 43명 의원 가운데 저를 포함해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의 전북도의회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현) 출석을 둘러싼 소모적인 논쟁이 종식되는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오는 11일 오후 2시 도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김승환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위원회 위원 모두와 전북교육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교육현안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로 합의했다.전북도의회 안팎에서는 정책간담회를 통해 전라북도 김승환 교육감의 상임위 출석 문제로 불거진 소모적인 논쟁을 풀어가는데 양측이 합의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상임위 출석 대용으로 간담회 형식의 행사에 교육감이 출석하는 선에서 일단 마무리 하자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이상현 위원장은 “교육감의 이번 결정에 대해 도민의 뜻을 겸허히 수용한 것은
김호서 전라북도의회 의장이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촌 들녘에서 벼 베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 의장은 6일 오전 전주시 완산구 용복동 서지마을 강완희 씨(68) 소유의 논 2,000여 평에서 벼 베기에 참여했다. 김 의장의 몸은 시간이 흐르면서 땀범벅이 되고, 얼굴도 검붉어졌지만 벼 베기를 돕는 손길은 더욱 분주해 졌다. 김 의장은 콤바인을 직접 운전하면서 알알이 영근 황금색 벼를 수확하는 기쁨을 맛봤다. 벼 베기 일을 마친 뒤에는 농민들과 함께 막걸리 잔을 기울이면서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농민들의 고충도 청취했다. 이날 벼 베기 체험은 풍년 농사에도 불구하고 수매량 감소와 쌀 가격 하
‘강하고 힘있는 의회, 의회다운 의회, 존경 받는 의회.’ 슬로건을 내걸은 전북도의회는 김호서 의장의 취임 100일과 더불어 도의회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다.40대의 젊은 기수인 김호서 의장과 함께 상임위원장 대부분이 젊다.그만큼 도의회가 젊다는 것이고 젊다는 것은 일을 역동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100일간 여정의 전북도의회 그림자를 진단해 본다./편집자 ▲역동적이고 소통하는 의회= 제9대 도의회 의장은 역대 의장 가운데 가장 젊은 김호서(45) 의원이 당선돼 도의회 수장으로서 의회와 집행부간 조율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또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역시 40대로 짜였다.또 관록이 묻어나는 50대의 부의장과 상임위원장도 포함돼 역동적이면
전북도의회가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제274회 임시회를 개최한다.도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전라북도 동부권 균형발전 지원에 관한 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전라북도교육청 남북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한편 도의회는 군산소방서와 보건환경연구원, 서해어청도, 군산 중앙고와 익산 남성고 등 현장활동을 펼치게 된다./김복산기자
전북도의회가 9대에 들어서면서 ‘여론수렴의 장’으로써 거듭나고 있어 도민들로부터 대의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다.특히 전북도의회는 각종 정책을 결정하면서 ‘일방통행식’이 아닌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도민들의 체질과 환경에 걸맞는 정책을 세우고 있어 환영을 받고 있다.전라북도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특별위원회(위원장 권익현 의원)는 오는 13일 전라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시민단체·정치권·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전라북도의회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대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는 ‘친환경 무상급식은 실시되어야 한다’는 주제로 배병옥 위원장(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국
‘2010 FIFA U-17 여자 월드컵’ 우승의 주역인 김빛나(완주한별고) 선수가 자신의 고향인 전북에서 그 기쁨을 만끽했다.김완주 도지사는 지난 1일 오후 지사실에서 월드컵 우승의 주역인 김빛나 선수와 부모, 송병수 감독 등을 초청해 노고에 대한 위로와 격려를 하는 등 함께 시간 동안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한국 축구 128년 역사상 월드컵 우승이라는 영광을 일궈낸 주역이 우리 전북의 딸이라는 게 자랑스럽다”며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명예를 떨친 김 선수가 이름대로 전북을 빛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선수 역시 “
전북도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특별위원회(위원장 권익현 의원)가 대규모 토론회를 갖는다.30일 도의회에 따르면 오는 10월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과 시민단체, 정치권,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전라북도의회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대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도내에는 저소득층과 농산어촌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1년 도와 시·군 및 도교육청이 총 415억원을 분담해 초등학교부터 전면실시하고 향후 중·고등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친환경 무상급식은 실시되어야 한다’는 주제로 배병옥 위원장(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국민운동본부)의 발제와 함께 중·고등학교에 대한 친환경 무상급식의 확대방안,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전북도의회에서 28, 29일 양일간 개최한 제4차 임시회 의미를 축약하면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자는 것입니다.” 29일 김호서 전북도의회 의장은 이번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시회에 대해 “지방자치제 시행 20년을 훌쩍 넘겼지만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간 권한의 배분체계나 지방의회에 대한 법률적 기능적 한계로 현재로서는 완전한 지방자치제가 실시된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번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채택한 지방공기업 사장 인사청문회 안건은 진정한 지방자치권 확보의 시작을 알린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김 의장은 또 “지난 2003년 7대 도의회에서 관련 내용을 발의했으나 대법원은 재의를 요구한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지방공기업사장 인사청문회 도입을 위한 지방공기업법개정 건의안을 채택하고 행정안전부에 건의키로 했다.또 향후 지방공기업 사장 추천위원회 위원 중 지방의회 추천권도 일체 행사하지 않기로 의결했다.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8일 전북도의회에서 올해 제4차 임시회를 개회하고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현안사항 등을 협의했다.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방공기업사장 인사청문회 도입을 위한 지방공기업개정 건의안을 채택해 행정안전부 등 중앙정부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인사청문회 제도를 도입할 경우 정실인사, 보은인사 등 단체장의 인사권남용을 막고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을 사전 검증함으로써 지방 공기업의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지방공기업 사장 임명을 위한 인사청문회 도입 안건을 국회에 건의할 전망이다.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허재안·경기도)는 28일 오후 2시 전북도의회에서 전국 16개 시·도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임시회를 개회한다.협의회는 29일까지 2일간 ▲지방공기업 사장 인사청문회 도입을 위한 지방공기업법 개정 건의안 ▲201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관 일부 개정 건 등 3건의 안건을 처리한다.안건 중 핵심은 지방공기업 사업 인사청문회 도입 건. 시도의장단이 이 같은 제조들 도입키로 한 것은 지방자치단체 재정상태가 어려움에 처하게 된 것은 국가와 지방간의 세목 불합리, 일부 단체장
전북도의회가 전북문화재단 설립에 따른 토론회를 개최한다.26일 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후 2시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도의원과 문화예술계,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문화재단 설립과 관련된 토론회를 갖는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전북대 이정덕 교수로부터 전북문화재단의 설립 이유와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으며 예원예술대 문윤걸 교수의 전북 문화재단 설립에 따른 쟁점과 대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다.이어 박희주 경기문화재단 경영지원실장과 조병렬 대전문화재단정책팀장, 송진영 광주문화진흥위원회 정책부장 등 타 지역 문화재단 관계자 5명이 참여해 재단 설립에 따른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는 토론도 준비돼 있다.또한 이 토론회에서는 전북문화재단설립과 관
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 기간 전북도의회 의원 등 지방의원들이 귀 기울인 민심의 핵심은 역시 ‘민생경제’, ‘청년 일자리’였다.특히 전북은 쌀의 본고장이어서 인지 쌀 값 안정대책과 지역 상권을 초토화 시키는 SSM(슈퍼슈퍼마켓)의 입점을 막아줄 것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쏟아 졌다.특히 도의회는 물론 시·군의회가 민생경제 회복에 전력투구해 서민들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것이 급선무라고 입을 모았다.시 단위 지역에선 전통시장과 구도심 활성화, 군 단위 지역은 쌀 수급 안정대책이 주요 화두였다.유창희(전주1) 도의회 부의장은 “과거와 달리 풍성한 한가위 분위기는 물씬 풍겼지만 실제 주민들을 만나보니 여전히 체감경기는 냉랭한
전북도의회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분산배치를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김호서 의장과 유창희 부의장, 소병래 운영위원장, 배승철 문화관광건설위원장, 권창환 의원, 노석만 의원, 유영국 의원 등은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가 당초 제시한 원칙에 따라 LH공사의 분산배치를 조속히 결정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LH 이전과 관련한 도의 입장은 본사 기능은 분산배치 하되 사장기능이 가지 않는 지역에는 인원을 추가 배정하는 소위 ‘분산배치안”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정부는 LH 이전을 양 도의 협의를 전제로 한다고 했으나 국토해양부 주재 전북, 경남 양도간 협의 회의, 지자체간 협의 회의를 실시했으나 합의점은 찾지 못했다’며 &ldqu
전북도가 ‘김연아’나 ‘박지성’ 같은 스포츠스타 육성을 통해 지역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전라북도 인재육성 중장기 로드맵’ 수립과 인재육성 기금 조성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를 위해 문화예술, 체육분야에 나눠주기 식 예산배분 패턴을 과감히 전환, 예술영재, 체육영재 육성에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전북도의회 배승철 의원(익산1·문화관광건설위원회)은 16일 제273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스포츠스타가 대한민국은 물론 그들이 태어난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아울러 지역의 브랜드파워를 향상시키는 기능을 갖고 있어 지자체마다 예술영재, 체육영재를 지원·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