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달 30일 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와 도내 14개 시군, 16개 운수관련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관광호텔에서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국정과제 목표달성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도는 교통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을 설명했으며, 참석자들과 함께 교통사고를 줄여나가자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참석자들은 교통사고 줄이기와 관련 ‘나부터 달라지고’, ‘나부터 실천하자’는 구호를 제창하며 이를 강력 실천해 나가자고 결의했다.도 관계자는 “그 동안 도와 경찰청 그리고 운수업체 등 교통관련 행정기관은 물론 단체 및 업체가 모두 교통사고 줄이기에 노력해 온 결과 지난해보다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줄어들었다&rdquo
도청을 방문하면 형형색색의 들꽃을 볼 수 있다.전북도 농업기술원과 전북들꽃사랑연구회는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4일간 도청 대강당 1층 전시실에서 우리 꽃 8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이번 전시실에는 들꽃 뿐만 아니라 가정원예콘테스트에 참여한 작품인 베란다정원과 디쉬가든 그리고 테라디움 등 42점도 전시돼 있다.아울러 전시회에선 우리 꽃 기르기 확대를 위한 꽃 나눔 행사가 마련돼 있으며 들꽃을 주제로 한 이미지 홀과 포토존, 휴게공간이 만들어져 있어, 관람객들이 상쾌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감상을 할 수 있다.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도시와 농촌을 이해와 협력 속에서 상생하기 위해 지난 1999년 전북들꽃사랑연구회를 조직해 회원을 육성해 왔다”면서 “회원들의 실력이 쌓여 들꽃
“전북도청 실업 팀 대단해~요~” 전북도청 실업 팀에서 잇따라 국가대표 선수가 배출, 관심을 모은다.도청 실업 팀 간판선수 4명(양궁 박성현, 레슬링 강한빛, 빙상 김민정·이승재)이 2009년 국가대표로 선발돼 태극마크를 달았다.2008베이징올림픽메달리스트 양궁 박성현은 여유 있게 국가대표에 선발돼 세계대회 출전권을 놓고 두 차례의 선발 전을 더 갖게 될 예정이다.레스링팀의 홍일점인 강한빛은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돼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 그리고 김민정은 지난해에 이어 국가대표로 선발돼 2010동계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이 같은 분위기 속에 체조 이상욱 선수가 국가대표 선발 1차전에 선발돼 최종 선발 전을 앞두고 있다.이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게 되면 도청 팀 국가대표선수는 지
오늘(1일)부터 버스·화물차는 유류구매카드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국토해양부는 오늘(1일)부터 사업용 버스•화물차 운송사업자에게 지급되는 유가보조금을 받기 위해선 유류구매카드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또 국토부는 버스의 경우는 일시 시행에 따라 혼란을 방지하고 카드시스템 안정화 기간을 감안해 오는 15일까지는 유류구매카드와 서면신청을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 이는 지금까지 버스•화물차에 지급되는 유가보조금은 카드제방식과 서류신청방식을 병행해 왔지만 서류신청방식은 유류를 구매할 때 받은 세금계산서 등 증빙서류를 첨부해 3개월 단위로 관할관청에 청구하도록 함으로써 보조금 청구 및 지급절차가 번거롭고 이 과정에서 부당 청구하는 사례가 발생
오늘(1일)부터 저소득층 임대주택 최장 거주기간이 10년으로 연장된다.국토해양부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을 위한 다가구 매입임대주택 및 전세임대주택의 최장 거주기간을 현행 6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지난달 30일 국토부에 따르면 최근의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현실을 감안할 때 입주자 대다수가 기초생활수급자 등으로 단기간에 목돈을 마련해 주거를 상향 이동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이렇다 보니 입주자들은 임대기간 연장을 요구하는 등 최장 거주기간 연장 필요성을 강력 제기해 왔다.이에 국토부는 입주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관련 지침을 개정해 오늘(1일)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로 한 것이다.현재 2회로 제한된 재계약 횟수를 4회까지 가능하도록 해 다가구 매입임대주택 및 전세임대주택에
전북도는 2009 정부추경 전북관련 예산으로 5천511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지난달 30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2009년도 일자리창출 추경예산으로 28조4천억 원을 최종 확정했다.정부안 28억9천억 원보다 5천억 원이 삭감된 규모로 세입결손 11조2천억 원은 정부안을 유지하고 세출증액부분 17조7천억 원에서 5천억 원이 감소한 17조2천억 원으로 이뤄진 것. 이중 전북도는 45개 사업 5천51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분야별로는 ▲저소득층 생활안정지원 관련 3개 사업 4천185억 ▲고용유지 및 취업기회 확대 관련 12개 사업 195억 원 ▲중소수출기업 및 자영업자 지원 관련 3개 사업 207억 원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12개 사업 406억 원 ▲녹색성장 등 미래대비 투
김완주 지사는 29일 자신의 집무실에서 열린 정책현안조정회의에서 자동차 등 성장동력 산업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김 지사는 “예산 확보와 R&D 지원만으로는 전북도 성장동력 산업 활성화 시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없다”며 “고도의 전략과 조직 운영으로 최종 목표인 기업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라”고 당부했다.또 그는 “성장동력산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워크숍과 토론 등을 통해 종합서비스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면서 “전문 인력을 양성해 적소에 공급하고 관련 산업의 협력업체를 다수 유치해 기업 이전의 기반을 튼실하게 조성하는 등 정조준 전략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토해양부가 우측통행이 교통안전과 보행효율 면에서 바람직하다는 연구결과를 제시, 눈길을 끈다.국토부는 29일 제12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행 좌측통행 보행문화를 우측통행원칙으로 전환하는 보행문화 개선방안을 발표했다.29일 국토부가 제시한 개선방안에 따르면 보행자와 보행자의 경우는 보행의 편의와 심리적 안정성 그리고 국제관행을 고려해 우측통행으로 전환, 차량과 보행자 통행의 경우는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에서는 차량과현 마주보고 통행하고 분리된 도로의 인도에서는 차도에 가까운 보행자가 차량과 마주보고 통행할 수 있도록 우측통행으로 전환해야 한다.특히 좌측통행과 관련 사회적 논란이 일자 지난 2007년9월 정부차원에서 공식적인 연구에 착수한 바 있으며, 연구결과 우측통행문화가 정착되면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30일(오늘) 전북을 방문한다.유 장관은 이날 오후 3시30분 원불교 중앙총부를 방문해 종법사와 환담을 나눈 뒤 미륵사지전시관으로 이동해 김완주 지사·김봉건 국립문화재연구소장 등과 국립박물관 승격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이어 유 장관은 시내 한정식당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소리의전당 모악당으로 이동해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행사를 참관한 뒤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 마련된 개막식 리셉션행사에 참석할 계획이다./김현철기자 two9496@
농림수산식품부가 연안어선(방조제 내측)에 대한 감척사업을 근해어선 감척사업비를 전용해 추진할 전망이어서 감척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29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2009년도 근해어선(10톤 이상) 감척사업 참여조건을 대폭 완화해 5월 초 추가사업자를 모집할 계획이다.올초 근해어선 감척사업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500억 원 가량에 해당하는 신청물량이 접수돼 추가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는 근해어선 감척사업비가 올 본예산 1천295억 원과 2008년도 이월예산 635억 원 등 1천930억 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겨우 500억 원 물량만 신청됐기 때문이다.무려 1천430억 원이 불용처리 될 위기로 내몰릴 수 있다는 얘기다.여기에다 연안어선(10톤 미만) 감척사업이 지난해로 종료돼 예산이 없는 가운데 새
정부가 전국 지자체에 재정조기집행을 강력 촉구하면서도 한편으론 책임을 강조하고 나서, 속도조절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이는 정부가 한쪽으론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일일 재정조기집행 실적 비교평가를 하면서도 시행과정에서 문제점이 불거졌다는 이유로 조기집행 건실화 방안이라며 지자체 책임강화를 강조하고 나섰기 때문이다.특히 정부는 지방채 발행을 재정조기집행 평가항목에 포함시키면서까지 조기집행을 사실상 강제하면서도 선금지급을 업체의사에 따르라고 지시하는 등 상반된 입장을 내비쳐,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들고 있다.정부는 △낭비·비효율적 예산집행 근절을 위한 예산집행 실명제 운영 △조기집행 관련 제도의 현실화 △부실설계 및 시공방지를 위한 자치단체 공사설계 지원단 구성 △점검 및 정성평가를 확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돼 있는 토공주공통합법안에 대한 본회의 직권상정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지난 28일 토공주공통합법안과 관련해 “법제사법위원회가 다른 상임위에서 심사가 끝난 사안에 대해 정책심사까지 하려는 것은 월권”이라며 “야당이 경제개혁 법안을 부당하게 잡으면 직권상정을 해서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강조했기 때문이다.이 같은 강경한 입장이 천명된 가운데에서도 법사위 여야 간사는 통합법안 상정을 위한 합의를 도출해 내지 못했다.이렇다 보니 법사위 29일, 30일 일정에 통합법안 심사는 포함되지 않았다.하지만 한나라당이 4월 임시국회 회기 내 통합법안 처리에 강한 의욕을 내비치고 있는 상황이어서 6월 국회로 넘겨질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