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2일 김제 부량면 벽골제 일원에서 축산농가와 지역주민 그리고 타도 축산농가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보리 수확제조 시연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경종 및 축산농가 그리고 조사료 생산 및 소비단체 등에게 청보리 등 조사료의 우수성을 홍보해 국산 조사료 생산·이용 참여확대 붐을 조성키 위한 것이다.이 자리에선 조사료 생산경영체인 동진강낙우협회가 청보리 곤포사일리지 제조과정을 직접 시연, 주목을 받았다.이어 조사료로 생산된 한우와 육우 유가공품 등에 대한 시식회는 물론 조사료 생산용 기계·장비 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졌다.도 관계자는 “축산농가 경영비 절감 및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보리 재배면적을 2012년까지 2만5천
2009년 하트세이버(Heart Saver, 심폐소생술로 심장을 구하는 사람(인명을 소생시킨 사람)) 1호가 탄생했다.주인공은 2007년도에 소방공무원에 임명된 전북도 소방안전본부 전주덕진소방서 소속 배효원(여·31·소방사) 구급대원. 배 대원은 지난달 1일 오후 1시20분께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 우성아파트 상가 지하1층 목욕탕에서 뇌경색으로 의식을 잃고 쓰려진 허 모씨(남·78)를 응급처치 후 구급차로 이송 중 환자의 심장이 멈추자, 구급차에 장착된 심실제세동기(전기충격)를 이용한 제세동과 심폐소생술 등의 방법으로 신속한 응급처치 활동을 벌였다.이 같은 응급처치 덕에 허씨는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극적으로 처치자를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몸 상태가 회복됐다는 것. 13분
전북도 애향운동본부(총재 임병찬)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간 재경전북도민회 등 8개 시도 향우회장 및 임원 120여명을 초청해 도정설명회 행사를 갖는다.이번 행사는 재외향우회 임원들의 도정 현안에 대한 이해를 돕고, 도정 역점 추진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전북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도정발전에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환영행사에서 김완주 도지사는 “도가 국가예산 4조원 시대를 열고 많은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출향도민들의 뜨거운 고향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群策群力(군책군력)’이라는 말처럼 여러 사람이 힘을 모으면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만큼 출향도민 한 분, 한 분이 고향을 위해 뜻을 모으면 전북도가
전북자동차부품산업혁신센터는 12일 센터 회의실에서 생산기반분야 중소기업 지원사업 선정 기업과 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은 사업신청서 접수 및 평가를 통해 지원대상기업으로 선정된 9개 업체(10개 사업)와 전북자동차부품산업혁신센터 간에 체결된 것. 특히 이날 협약식은 신청서에 대한 단순지원을 지양하고 기업지원에 대한 투명성 제고를 통한 기업지원효과 극대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센터를 중심으로 추진중인 생산기반분야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추진경과 설명, 생산기반기업 지원에 대한 도의 추진의지 표명, 기업지원대상 기업 담당자의 현황 청취 및 향후 효과적인 기업지원을 위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협약을 통해 지원되는 분야는 생산기반기업의 1사1특화 기술확보 지원 2건, 생산
전북도가 일자리창출과 서민생활안정분야 정부평가에서 순위권 밖에 머물렀다.행정안전부는 경제 살리기 3대 분야 시책 중 지방재정조기집행을 제외한 일자리창출과 서민생활안정 분야에 대한 지자체의 1분기 추진실적을 7개 부처 합동으로 평가한 결과, 인천시와 경남도가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2일 밝혔다.분야별 우수에 해당하는 ‘가’ 등급 지자체로는 일자리창출분야에서 인천과 울산, 강원·전남·경남이, 서민생활안전분야에선 인천과 광주, 충북·경남·제주가 이름을 올렸다.전북의 경우는 가·나·다 등급 중 일자리창출분야에서 ‘나’ 등급을 그리고 서민생활안정분야에서 ‘다’ 등급을 받았
동네 소규모 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희망근로 상품권이 6월부터 본격 유통될 전망이다.전북도는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근로프로젝트사업(예:농공단지 및 산단 환경정비, 소하천농수로정비, 등산로정비, 하천쓰레기수거)을 내달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12일 도에 따르면 희망근로프로젝트사업은 경기침체에 따른 범 정부적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로 일자리를 제공해 취약계층의 생계를 지원하고 어려운 지역상권의 소득을 증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키 위한 것. 희망근로사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추진되며 월급(매월 1인당 83만원)으로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시군 추진위원회 결정으로 격주지급 및 주급 지급도 가능하다.급여는 희망근로상품권 비선호 경향 및 유
경쟁력 있는 새만금신항만으로의 육성발전을 위해선 국제수준의 다양한 물류지원기능을 갖춘 ‘다기능 복합물류 항만배후단지’를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류재영 국토연구원 국토인프라·GIS연구본부장은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농어촌공사·한국농공학회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해 개최된 ‘새만금프로젝트 심포지엄’에서 ‘새만금지역 물류경쟁력 향상방안’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이 제기한 것. 특히 류 본부장은 이날 다기능복합물류중심기지화를 위해선 △동북아 삼국공동번영을 목표로 하는 연계형 첨단물류종합기능 △산단의 기능을 지원하는 가공·조립·포장기능 △다양한 교류기능 △항만관련 교육훈련 기
전북도가 협의체 구성을 통해 새만금지역 3개 관광개발지구에 대한 연계개발을 추진키로 해, 주목된다.이는 3개 관광지구가 연계되지 않은 채 제각각 개발컨셉트를 잡고 개발될 경우, 명품관광지로의 개발이 어려운데다 특히 현재 상황이 관광개발 중복논란 보다는 국내외 투자자를 영입하는데 매진해야 할 때라는 것을 인식 이 같은 방향을 제시했다.11일 도에 따르면 새만금지역 관광개발지구는 고군산군도지구(4.36㎢(132만평, 9천219억)), 새만금관광단지(9.9㎢(300만평), 8천741억), 방조제 다기능부지(2.0㎢(60만평)) 등 3곳이다.3곳은 농림수산식품부(농어촌공사)와 전북도(경자청)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3개 기관이 각자 관광분야 개발컨셉트를 마련한 뒤 투자자를 유치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이렇다
새만금 관광해설 능력을 갖춘 민간전문가가 배출될 예정이다.전북도는 도내 역사문화유적지 등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해설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 190명을 대상으로 5월과 6월 2회에 걸쳐 관광해설이론 및 새만금 등 현장체험 학습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을 목적으로 신규양성반(5월11일~5월28일)과 정기보수반(6월1일~6월13일)으로 나눠 진행된다.신규교육은 외래 관광객에게 지역문화홍보와 안내 그리고 해설사로서의 서비스 자세를 갖추고 활동할 수 있도록 기초 소양교육과 함께 새만금 등 도내 전통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현장학습에 중점을 둔다는 것. 보수교육은 새만금관광 개발방안과 백제의 사리장엄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정과 새만금 중
전북도가 정부의 한식 세계화 전략에 발맞춰 자체사업 발굴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11일 도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 4일 한식세계화전략 9대 중점과제를 발표했다.한식산업기반구축 등 국내산업화 대책(4개 추진과제)와 한식세계화R&D 등 한식의 해외진출확대(5개 추진과제) 등을 추진키로 한 것. 이에 도는 중앙부처 정책방향에 신속하게 대응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중앙부처 컨셉트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전북을 한식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특히 도는 한식 세계화 전북도 자문단을 구성, 한식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핵심아이템 및 사업을 발굴케 할 방침이다.자문단은 도와 식품업계 그리고 학계, 경제계 등 10명 가량으로 구성키로 했다.도는 이달 중으로 학계와 식품 그리고 외식업계
전북도 공무원교육원은 12일(오늘) 시군 읍면동장 241명을 대상으로 ‘녹색성장시대의 지역발전 선도자로의 역할과 자세’란 주제로 교육원에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행정환경 변화와 새로운 국정기조에 맞춰, 공직자의 의식과 문화를 바꾸고 국정 및 도정의 주요정책과 활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주민과의 신뢰를 제고하고, 지역발전 선도자로서의 공직가치와 소명의식 등 올바른 공직가치를 정립해 시․군을 포함한 전북도정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키 위한 것. 교육에선 윤오섭 한밭대학교 산업대학원 원장이 비상경제상황에서 새로운 국가발전패러다임으로 주목 받고 있는 ‘녹색성장의 비전과 추진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또 강명호 현대인재개발원 교수는 공직
지난 겨울 이상고온으로 인해 인삼포장에 병충해 발생이 많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와, 농가의 주의가 요구된다.전북도 농업기술원은 겨울철 기온이 전주 기준으로 평년 기온과 비교 할 때 2008년12월은 1.3℃ 정도 높았고, 2009년2월은 무려 3.3℃, 3월은 1.2℃ 정도 높았다.이 같은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해 도내 인삼 출아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다.지난해에는 평야부(정읍, 고창)가 4월15일께, 산간부(진안, 장수)는 4월20일께를 전후해 출현했지만 올해에는 이보다 3~4일정도 빨리 출현한 것으로 조사됐다.인삼 포장에서는 보통 인삼에 가장 많은 피해를 입히는 잿빛곰팡이병이 출현기부터 6~7월까지, 모잘록병이 5월 중순께부터, 탄저병과 점무늬병이 5월 상순께부터 인삼에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