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새만금특별법추진위원회(이연택 이사장, 이하 추진위)가 새만금사업범도민지원위원회로 새롭게 태어났다.추진위는 6일 도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추진위 임원 및 간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제2차 총회를 개최해 추지위 정관개정(안)과 제2기 임원선출(안) 및 새만금방수제공사 발주촉구(안)을 의결 처리했다.추진위 명칭 변경은 지난 2007년 4월20일 창립총회를 거쳐 5월7일 설립해 특별법제정 범도민 결의대회, 설명회 개최, 서한문 발송 등 왕성한 활동을 벌인 결과, 새만금특별법이 제정을 이끌어냈으며 이어 지난달 30일에는 새특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되도록 하는데 힘을 보탠 만큼 이제부턴 새만금 내부토지개발 등에 도민적 역량을 결집할 필요가 있어서다.이에 따라 이날 추진위는 새만금사업범도민지원위원회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자금이 추가 지원된다.4일 전북도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은 금년도 지원계획인 소상공인 정책자금 5천억 원이 조기소진 됨에 따라 정부추경을 통해 5천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우선 1차로 6일부터 2천700억 원이 지원되고 2차로 9월 중에 1천800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이와는 별도로 전통시장 소상공인 소액희망대출 자금으로 200억 원(업체당 300만원)과 여성가장 창업자금 지원으로 300억 원이 지원된다.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신용정보 관리대상 업체와 재보증 제한업종 등을 제외한 상시 종업원 10인 미만인 제조업, 건설업, 운송업, 광업과 상시 종업원 5인 미만의 도·소매업 등 기타업종을 지원대상으로 하고 있다.금리는 연 3.98%로 변동금리이며, 대출한도는 최고 5천만 원
전북도는 새만금방조제 개통에 대비해 KTX와 연계한 ‘새만금 그린투어열차’ 상품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4일 도에 따르면 새만금 그린투어열차 상품은 주중에는 당일코스 그리고 주말에는 1박2일 코스로 오는 8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도는 MOU를 체결한 협력여행사인 모두투어와 함께 본격적인 상품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기차여행 상품은 서울역⇔익산역, 서울역⇔김제역, 서울역⇔정읍역을 중심으로 수도권과 경상도 지역은 KTX를 이용하고, 강원도 지역은 임시열차 등을 이용할 예정이라는 것. 계절별 지역축제와 연계한 테마 별 상품개발에 나서고 있음은 물론 개발된 관광상품에 대하여 현지 사전답사 팸-투어도 실시하고 있다.팸-투어는 6~7일까지 1박2일로 실시되며, 한
도내 농업용수가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전북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업용 하천수 및 지하수의 카드뮴, 비소, 납 등 중금속 성분이 기준치의 10분의 1수준으로 친환경 및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인증 안전농산물 생산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4일 밝혔다.4일 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 따르면 농업용수의 중금속 성분은 카드뮴 0.0001, 크롬 0.0032, 납 0.0038ppm으로 수질기준치 0.05~0.1ppm에 비해 크게 낮았다.또한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과 COD(화학적산소요구량) 등도 점차 개선돼 도내 농업용수의 수질환경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친환경 및 GAP 인증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선 반드시 수질분석을 실시해야 하는데 도내에서 신청한 농가의 농업용수는 모두
전북도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국내에서 처음발견 됨에 따라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다고 4일 밝혔다.4일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올 들어 처음으로 경남 울산검역소(4월13일~14일)와 김천시보건소(4월20일~21일) 등에서 채집한 모기 중 일본뇌염을 전파시키는 ‘작은 빨간 집 모기’가 포함됐다는 것이 지난달 27일 확인됐다.도는 매개모기 발견 전인 지난달 1일부터 도내 5개 지역(전주, 군산, 남원, 진안, 고창)에 유문등을 설치하고 주2회 모기를 채집해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분류해 발표해 왔다.전염병 매개모기 감시는 해외유입 매개체 조사 및 일본뇌염유행 예측사업으로 검역소와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와 공동 수행하고 있다는 것. 도 관계자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
도내 돼지사육농가에서 발병한 돼지열병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전북도는 지난달 20일 익산시 왕궁면 소재 돼지 사육농가에서 돼지열병(30마리 발생)이 발생함에 따라 열병 오염원 조기색출을 위해 왕궁지역 전 농가를 대상으로 표본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부 음성판정을 얻었다고 4일 밝혔다.검사는 왕궁면 일대 4개 마을과 주변농가 등 150호를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농가당 사육규모에 따라 20~50두 기준으로 4천800여 두를 채혈(사육대비 5%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검사결과, 돼지열병이 확인된 농가는 검색되지 않았으며, 돼지열병 예방접종에 의한 항체 양성율도 93%로 높게 나타나 왕궁지역 농가들이 예방접종을 적기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는 것. 도 관계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이 새만금관광단지와 고군산국제해양관광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추진 로드맵을 내놓아, 관심을 끌었다.이춘희 경자청장은 4일 도청 기자실에서 경자구역 지정 1주년 주요성과 관련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5월 중에 새만금관광단지 투자자 모집공고를 그리고 6월께 미국 페더럴사와 고군산군도해양관광지 투자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청장은 “새만금산업단지와 함께 새만금 내부개발을 선도하게 될 새만금관광단지의 조기개발을 위해 지난해 12월26일 전북개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했고 5월 중에 공동시행자(투자자)를 공모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면서 “8월 하순께 투자자들로부터 계획서를 제출 받아 민간투자자(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전북도가 잉여생산 복분자 처리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이는 경기침체에 따른 복분자주 소비부진 등의 사유로 일부 기업의 재고량이 적정수준을 넘어서면서 수매감소를 불러와, 공급과잉현상이 초래될 수 있어서다.4일 도에 따르면 도내 복분자 재배면적은 높은 수익성과 복분자주 등 시장확대에 힘입어 전역으로 확산돼 생산면적이 크게 증가했다.또한 2008년도에는 냉해로 인한 복분자 생산량이 30% 감소했지만 올해에는 기상호조 및 면적증가로 전년대비 27% 증수가 예상된다.이를 반영하듯 지난해에는 2천551ha 1만145톤/300평당 400kg이 생산됐지만 올해에는 2천722ha 1만2천941톤/300평당 470kg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이 같은 상황에서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부진이 기업재고량 증가까지 불러왔다.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농작물재해보험에 대한 개선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이는 사실상 사과와 배 등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한 보험상품만 취급되다 보니 농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지 않기 때문이다.특히 현실과 동떨어진 보험규정으로 인해 보험가입 농가들이 제대로 피해를 구제받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점까지 노출, 우려를 낳고 있다.4일 전북도와 농민들에 따르면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점점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농업분야의 자연재해가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이에 정부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01년도에 농작물재해보험을 도입, 농협(초창기엔 일반보험회사도 참여)을 통해 시행하고 있다.보험료는 국비 50%와 자부담 50%인데, 자부담의 20%가량은 도비 및 시군비로 충당되고 있다
2009년 하반기(5월부터) 도정 역점시책 추진방향이 제시, 눈길을 끈다.전북도는 4일 지사 집무실에서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사주재 정책현안조정회의를 갖고 ▲새만금사업 본격화 ▲4대성장동력 내실화 등을 올 하반기 중점추진과제로 선정, 이를 해결해 내는데 주력 키로 했다.새만금사업의 경우는 지난 3월 새만금산업단지 기공식과 함께 본격 개발되고 있지만 여러 가지 현안문제가 얽혀 있는 만큼 도정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는 이유에서 중점추진과제로 선정됐다.이를 반영하듯 ‘새만금방수제공사’, ‘수질문제’, ‘새만금산업단지 양도양수’ 등 새만금 관련 현안들이 즐비하다.새만금방수제의 경우는 농림수산식품부(농어촌공사)가 오는 10월 착수할 예정이었지만 국토
전주(전북)~김천(경북)간 동서횡단철도가 사실상 조기 추진되는 분위기 속에 광주·대구가 뒤늦게 광주~대구간 철도 건설을 주장, 소모적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것 아니냐는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이는 전북도와 김천시 등이 전주~김천 철도를 정부의 조기건설 계획 일정에 반영시키는데 사실상 성공을 거둔 상황에서 난데 없이 광주·대구가 철도건설을 건의하고 나섰기 때문이다.4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경북과 광주·대구 등 4개 지자체가 건설을 주장하고 있는 철도는 ‘전주(새만금)~김천간(97.4km)’과 ‘광주~대구간(200.4km)’ 철도다.두 노선은 모두 영남과 호남을 연결해 주는 철도라는 점에서 보면 필요성이 인정된다.하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법 개정안이 지난 30일 국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 전북 내 사회단체들이 잇따라 성명을 내는 등 주·토공 통합본사의 전북 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혁신도시 공공기관이전추진 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임병찬)는 1일 통합법안 통과에 대해 “대책위는 그동안 선 대책 마련, 후 통합추진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것은 물론 117만 명의 범도민 서명을 이끌어 낸 바 있다”며 “하지만 이런 도민의 여망이 묵살된 채 결국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된 데 대해 200만 도민들은 분노를 넘어 공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통합 법안이 통과된 만큼 정부와 여당은 이제라도 우리 전북도민들의 아픔과 여망을 헤아려 통합본사만은 반드시 전북에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