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방제가 벼 재배에 있어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돼야 하는 문제라는 응답이 나왔다.전북도 농업기술원이 벼농사를 대규모로 짓고 있는 농가 120명을 대상으로 현장애로 기술지원을 위한 컨설팅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애로기술 중 우선적으로 개발하고 해결해야 할 부분은 잡초방제가 35%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병해충 방제 27.5%, 토양관리 17.5%, 시비관리 15% 순으로 조사됐다는 것. 잡초방제 부문의 애로기술은 직파재배답 전용약제 선발과 저항성 잡초출현에 따른 방제기술 수요가 많았다.병해충은 줄무늬잎마름병과 흰잎마름병 등 주요 돌발병해충 발생에 따른 사전예측 기술과 친 환경적 방제기술 개발로 나타났다.특히 토양 및 시비관리 부문에서는 도 농업기술원에서 유기물 함량 등 토양분석의 지원과 친 환경적 시비관
도민 이현순씨 등 3명이 친절봉사대상을 수상했다.전북도민일보는 7일 오전 전주리베라호텔에서 각계 인사와 수상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친절봉사대상’ 시상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완주 지사와 김희수 도의회 의장, 송하진 전주시장, 최찬욱 전주시의회 의장 등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고 격려했다.임병찬 도민일보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박한 생활 속에서 친절과 봉사는 소중한 가치이자 가장 필요한 덕목이다”면서 “친절봉사는 금세기 인류가 주관하는 최대의 상이자 덕목이다”고 말했다.또 임 사장은 “조금만 마음을 열면 누구나 우리 사회에 큰 기쁨을 줄 수 있다”며 &
이석연 법제처장은 8일(오늘) 오전 전북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가비전 달성을 위한 공직자의 삶의 자세’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한다.이번 강연은 국가적 경제위기 상황에서 국민으로부터 존경과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바람직한 공직자상 정립을 위한 지원 차원에서 계획 추진되는 것. 강연에는 전북도 공무원 300명과 시·군 실·과장 공무원 200명을 포함해 총50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할 예정이다.정읍출신인 이 처장은 변호사 시절 새만금사업 소송에서 변호를 맡아 사업의 합법성과 당위성을 변론함으로써 항소심과 상소심에서 승소판결을 이끌어 내 전북경제살리기에 큰 도움을 준 인물이다./김현철기자 two9496@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는 전국 최초이자 전국 최고 그리고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이렇다 보니 전북도와 부안에 전국을 뛰어넘어 전 세계적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번 기공식은 단순히 신재생에너지단지 착공을 뛰어넘어 전북이 2020년 동북아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등극하기 위한 첫 시동을 의미한다.◆추진경과. 신재생에너지단지 조성은 지난 2003년 부안군 방폐장 부지선정 문제를 둘러싼 찬반 대립으로 몸살을 겪었던 상황에서 정부의 보상차원에서 시작됐다.2003년 8월에 부안 신재생에너지 단지 조성방안이 마련되고, 2004년 12월 사업계획이 수립, 2005년 4월에 한국에너지기술원 등 4개 기관에서 기본계획조사 연구용역이 착수됐다.이어 2006년 7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착수 돼 2007년 4월에 지경부로부터 신
전북도가 신품종 장미의 농가보급확대와 수출 상품성 향상연구에 박차를 가하면서 농가수익창출이 가능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이는 국내육성 신품종 장미의 농가 보급 확대와 수출 상품성 향상 연구로 재배농가의 종묘비 및 로열티 절감으로 안정적인 장미 절화 수출이 기대되기 때문이다.6일 도 농업기술원 화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연구소는 농촌진흥청 국립 원예특작과학원과 공동으로 국내 육성장미 신품종 농가 보급 확대와 수출 절화 상품성 향상을 위해 ‘재배시설 및 정아 꽃봉오리 제거시기별 절화품질 및 생산성연구’를 실시, 장미 재배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수출 경락가격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이를 반영하듯 올해 농가에 입식 될 ‘옐로킹’과 ‘리틀썬’ 등의
전북도가 수도권 수학여행단 유치에 팔을 걷어 부쳤다.도는 지난달 서울 동작교육청 중등학교 교장단 39명이 문화유적 및 체험학습코스를 팸-투어 한데 이어, 2차로 서울교육청 초등학교 교장단 35명이 7일부터 9일까지 도내 6개시군 8개 유적지 등 어린이에 맞는 수학여행 학습상품에 대한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6일 도에 따르면 수도권지역 수학여행 자원은 연간 80여 만 명으로 지난해 230여 개 학교를 대상으로 팸-투어 활동을 추진한 결과 30%가 증가했다.올해에는 ‘전북 학습여행 테마코스 굳히기’를 위해 초·중등학교를 구별해 팸-투어를 시행함은 물론 교장·교감·전담교사를 분리 추진, 실질적으로 수학여행 상품으로 연계·판매될 수
태양과 바람의 도시 전북도가 동북아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도는 6일 전국 최초의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로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산업의 선도모델이 될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가 공사현장인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에서 역사적인 기공식을 가졌다.지난 2004년도 산업자원부 사업계획 발표 이래 타당성 검증과 실증단지 참여기관 선정 그리고 설계 등 산고 끝에 사업시작 5년 여 만에 공사착공이 이뤄진 것이다.이날 기공식에는 김완주 지사를 비롯해 김영학 지식경제부 제2차관, 김춘진 국회의원, 실증연구단지 운영관련 5개 기관장(한국기계연구원장,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등 100여명의 인사와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기공식 행사는 먼저 풍물놀이와 부안
익산과 정읍 등 도내 2개 지자체가 정부의 고속철도(KTX) 역세권개발사업 대상지역에 포함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는 정부가 7일 개최되는 KTX경제권개발 관계기관 협의회 회의에서 서울·대전·대구·부산·광주시 등 5대 광역지자체로 한정해 역세권개발계획을 발표토록 한 가운데 전북도 등 정차역 관련 지자체 7곳도 참석토록 했기 때문이다.6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말부터 2월까지 ‘생생경제 국민아이디어 공모’에서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 박사가 제안한 ‘KTX네트워크 경제권 개발방안’을 대상작으로 선정했다.이 안은 고밀개발과 대중교통중심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전국 역세권을 각 광역경제권의 교통과
도내 시군 대부분이 감사전담부서를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시군에 감사전담부서가 설치되지 않음에 따라 독립적인 감사기능도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있다.6일 전북도와 한나라당 김태원 의원실에 따르면 4월15일 현재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 중 감사 전담부서가 없는 곳이 179곳에 달한 가운데 전북의 경우는 14개 지자체중 11곳에 감사 전담부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감사부서가 설치된 도내 지자체는 군산과 익산 그리고 남원 등 3곳에 불과하다.정읍 등 11개 시·군은 법무와 기획 등의 업무를 관장하는 파트와 혼재돼 기획감사실 소속으로 분장돼 있으며 기획감사실장(4급 서기관)의 지휘를 받고 있다.이 같은 상황이다 보니 시군 본청 및 읍·면·동사무소에 대한 감사가 독립적
새만금사업범도민지원위원회(위원장 이연택, 이하 범도민지원위)가 사업방향을 놓고 부처간 논쟁을 벌이고 있는 새만금방수제공사에 대한 조기발주를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범도민지원위는 6일 전신인 새만금특별법추진위원회 총회를 개최해 새만금방수제공사 발주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와 관계기관에 전달키로 하는 등 정부 압박에 나섰다.이날 범도민지원위는 “새만금이 중국 경제특구와 경쟁할 마지막 기회로 새만금조기개발의 당위성은 대통령을 비롯한 대다수 국민들이 원하는 사항이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 내 일부 부처 간 이견으로 내부개발의 기초인 방수제 공사가 현재까지 기약 없이 연기 돼 도민들은 환경문제 논쟁으로 원활히 추진되지 못했던 방조제 공사 때보다 더 큰 당혹감과 상실감에 빠져
도청 광장에서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전북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희망가족 2009! -사랑나눔 행복 더하기’란 슬로건으로 9일 오후1시30분부터 5시까지 도청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제2회 건강가정 한마음 대축제’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할 예정이다.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사회복지법인 시온육아원생들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가족화합 레크레이션, 관악재즈공연, 비보이 공연 및 가족동요대회 등 다양한 가족행사 프로그램은 물론 한방체질 건강상담과 인터넷 중독상담, 위기에 처한 취약가정을 위한 정보제공 등의 부대행사도 이어진다.또한 이번 대축제에서는 다문화가정 중에서 안정적인 사회적응을 하는 가정과 시부모를 모시고 사는 가정 등 총28가정에게
전북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 개발 공모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이는 중소기업이 질 좋은 상품을 개발하고도 소비자 취향과 구매의욕을 돋구는 시각적인 디자인을 개발하지 못해 시장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6일 도에 따르면 도가 지원하는 디자인 개발은 CI(기업이미지통합), BI(브랜드), 포장, 카달로그 등 4종의 디자인이다.이달 중에 공모신청을 받아 항목별로 서류 30%, 기술 70% 부문을 심사해 최종 50개 내외기업에 총1억5천만 원을 투자해 업체당 3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지난해에 중소기업에 대한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고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제품에 대한 디자인의 중요도 100%, 타 경쟁사 상품과의 차별도 94.2%로 매우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