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군부대에서 복무중인 타 지역 출신 국군 장병들에게 전북의 멋과 맛을 선보였다.10일 전북도에 따르면 35사단 등 전북지역 5개 군부대에서 복무하고 있는 타 지역 국군장병 40명을 대상으로 전북의 문화와 역사 등을 체득할 수 있는 문화관광탐방 전북투어를 실시했다.이번 투어는 올해부터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타 지역 장병들이 전북지역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산, 그리고 볼거리 등을 체험함으로써 전라북도의 이미지를 높이고 관·군 유대 강화를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전문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전주 한옥마을, 남
새만금개발청은 기업 입주 증가와 기반시설 가시화 등 최근 변화된 새만금 개발 여건을 반영해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사업의 추진 전략을 재정립한다.이를 위해 개발청은 10일 총괄자문단을 구성하고 파주 운정·고양 창릉 등 수도권 주요 신도시를 계획한 김현수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를 총괄 계획가로 위촉했다.총괄자문단은 스마트 수변도시를 △새만금 내 배후지원 도시 △미래형 체류 도시 △서해안권 등 광역 중심 도시로 조성한다는 큰 틀의 개발 방향을 제시하고 세부 특화 방안을 마련 중이다.이날 새만금 현장을 찾아 새로운 사업 전략과
전라북도의회는 윤정훈 의원(무주)이 풀무원 다논, 무주태권도원, 덕유산리조트를 찾아 합동 현장 행정을 가졌다.지난 9일 열린 현장 행정에는 윤 의원을 비롯해 전북도 노홍석 기획조정실장, 윤동욱 기업유치지원실장, 이진관 관광산업과장, 이태수 체육정책과장 등이 참석해 무주지역 기업의 사업추진 현황 및 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풀무원 다논㈜ 김화섭 공장장은 “식물성 베이스의 제품 출시를 위한 연구개발 중 공장 증설에 어려움이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으며, 윤동욱 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
윤석열 대통령 취임 1년을 맞아 전북 지역 기독교 목회자들이 시국선언에 나섰다.전북지역 기독교 목회자 20여명은 10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 1년 동안 사회적 양극화 심화와 사대 굴욕 외교 등 우려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한 일들이 펼쳐지고 있다”고 규탄했다.유병근 목사 등은 “윤석열 정부 1년, 민생은 파탄 나고 평화는 무너지고 민주주의는 후퇴 일로에 있다”며 “지난 1년간 펼쳐진 일은 우려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한 지경에 이르다”고 비판했다.이어 “우리는 무능한 지도자가 한 나라를 얼마나 망가뜨리고 민생을 도
전북도의회 염영선 의원(정읍2)은 10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북도 인권정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전북도의회 염영선 의원(정읍2)은 10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북도 인권정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정영선 전북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염영선 의원이 ‘전라북도 인권정책 현황과 도민 인권증진 방안’, 김철홍 인권교육연구소 대표가 ‘지자체 인권교육 발전 방향과 과제’로 주제 발표가 있었다.이어 정호윤 전북도인권담당관, 이중섭 전북연구원 연구위원, 전준형 전북인권교육센터 소장, 곽재
더불어민주당은 1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전국 253곳 지역위원회를 대상으로 당무감사를 진행한다.사고지역 1곳, 위원장 사퇴지역 5곳은 제외해 247곳에서 이뤄진다.이번 당무감사는 4년 만에 진행되는 것으로 평가 결과에 따라선 내년 국회의원 총선 공천에 적잖은 변수가 될 수 있다.도내 정치권도 이번 당무감사에 상당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결과에 따라선 대대적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특히 이번 당무감사는 내년 공천 심사 과정에 평가 지표로 활용돼 현역 의원은 물론 정치 신인들도 어떤 평가가 나올 지에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
'익산형 일자리 사업'이 지방주도형 투자 일자리로 선정돼 대규모 투자와 정부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10일 전북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날 제8차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하림푸드와 ㈜하림산업의 익산 투자사업을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익산형 일자리는 지난 2019년부터 추진돼 4년여 만에 결실을 맺었으며, 참여기업들은 오는 2025년까지 총 3천915억원을 투자해 645명의 지역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를 위해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5만3천623㎡ 부지에 식품가공 공장을
전북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소산업과 이차전지산업 육성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10일 김관영 도지사와 유희태 완주군수, 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원장은 수소‧이차전지 산업 육성 인프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들은 협약을 통해 ‘수소차 폐연료전지 시험‧인증 실증화 센터 구축을 위한 협력’과 ‘이차전지 관련 중대형 배터리시스템의 신뢰성‧안전성 평가 기반 조성사업 협력’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이들 3개 기관은 ‘수소차 폐연료전지 시험‧인증 실증화 센터’를 완주군에 구축해 국내 친환경차 산업에 활용 가능한
전북도의회가 전주 콜센터 현장실습생의 자살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다음 소희’와 같은 비극이 더 이상 되풀이되지 않도록 도내 학교 현장실습 운영에 있어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강화하는 조례를 제정했다.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이 대표 발의한 ‘전라북도 고등학교 현장실습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은 도내 직업계고 현장실습과 관련한 교육감의 책무와 학교장 준수사항 등 현장실습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조례안은 학부모 등이 참여한 현장실습 협의체 구성, 내실 있는 현장실습 운영계획 수립, 운영위원회를 통한 거버넌스 구성,
전북도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이달 중 정부부처 예산 반영이 마무리되는 만큼, 최대 반영을 위해 김관영 도지사가 부처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김 지사는 지난주 지역정치권과 부처단계 대응 전략을 세운데 이어 9일 세종을 방문, 국토부 국토정책관과 고용부 차관을 차례로 만나 주요 핵심사업 예산 반영 설득 활동을 펼쳤다.특히 김 지사는 국토부 국토정책관에게 동부지역과 경남 서부지역이 연결된 가야문화관광산업 명품화를 위한 기반 조성사업인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의 부처예산안 반영을 건의했다.이
전북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떠나기 좋은 농촌 여행지’ 8곳을 추천했다.9일 도와 전라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농촌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매월 농촌 여행지를 추천하는 ‘이달의 기획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첫 기획전으로 가족과 함께 농촌 여행지를 찾는 소비자를 겨냥해 ‘가족들이 함께 떠나기 좋은 여행지’ 8곳을 준비했다.추천 여행지는 △정읍 달고운청정사교마을 △김제 수류산골마을 △진안 외사양마을 △무주 무풍 승지마을 △무주 앞섬마을 △고창 강선달마을 △부안 청호수마을 △부안 뽕디이레농원이다.5월 한 달 동안 추천 여행
올해부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기준이 완화된다.9일 전북도에 따르면 기본재산 공제액 상향, 주거용 재산 한도액 상향 등 기초생활보장 재산기준을 완화한다.도는 올해부터 4천200만 원 수준이던 기본재산 공제 한도액을 5천300만 원으로 올렸고, 주거재산 한도액은 최고 9천만 원에서 1억 1천200만 원으로 상향되는 등 수급자 선정기준이 완화됐다고 밝혔다.전북도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에서 발굴된 대상자의 생계급여 적합 여부를 적극 검토하고, 정보에 취약해 신청을 못 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기초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