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NH농협과 함께 ‘천사(1004) 희망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했다.천사 희망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이 늘어감에 따라 전북도청노조와 NH농협(노조, 도청점)이 함께 손잡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대한 기부 행렬이 이어질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16일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는 송상재 전북도청노조 위원장과 김관영 전북도지사,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전북지역본부 박병철 위원장, NH농협은행 전북도청지점 이재문 지점장 등이 참여해
전북도와 전주시, 완주군 등 3개 자치단체가 지역간 연대와 협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생협력 사업’이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사업발굴 성과를 속속 드러내고 있다.앞서 5차까지 진행된 협력 사업 발굴에 이어 6차 만남에서도 3가지 사업에 합의하고, 공동 추진을 약속했다.전북도는 16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 추진 6차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력 사업은 △완주·전주 파크골프장 조성 △찾아가는 공연 추진 △전주·완주 예비군훈련장 시설개선사업 등이다.파크골
전북도와 전북대학교,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테크노파크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이차전지 생산에서 폐배터리 재활용까지 이르는 전주기 안전성 확보에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김관영 도지사와 송철규 전북대 연구부총장,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16일 이차전지 안전기술 개발·평가·인증센터를 최대 규모로 구축·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는 △이차전지 안전기술 개발·평가·인증센터 구축·운영 △이차전지 생애 전주기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과 활용 △이차전지 벨류체인 중심의 산업육성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이 지나면서 전북의 중앙 인맥 강화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더불어민주당의 전통적 지지 기반인 전북은 지난 해 3.9 대선 이후 야권지역으로 분류되면서 여권 인맥이 급속히 약화됐다.이 때문에 민선 8기 지방시대와 내년 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전북 최대 과제는 범전북 인맥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것.‘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듯, 미래 비전 제시와 현안 추진은 사람에 달려 있다.따라서 내년 총선거를 전후해 전북의 현재 리더군 중 역량이 떨어지는 인사는 2선으로 물러나고, 탄탄한 실력을 갖춘 이들이 전면에 나서
전북도 특별사법경찰은 무분별한 산림 난개발로 인한 산림훼손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재해 예방 및 산림환경 보전을 위해 오는 6월 2일까지 불법 산림훼손 의심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15일 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무분별한 산림 난개발 행위로 인한 산림 훼손 발생을 방지하고 쾌적한 산림환경 속에서 건강한 산림생태계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전북특사경은 사전에 항공사진 비교 등을 통해 불법산림훼손 행위가 의심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허가 없이 산지의 형질 변경 및 컨테이너·공작물 ·축사 등의 시설물을 설치한 행위를 집중점검할 예
민간 주도 스타트업 ‘키움공간’이 전북지역 대표 엑셀러레이팅 거점 공간으로 주목 받고 있다.그동안 전북지역에는 TIPS(팁스·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운영사가 한 곳도 없어 전문 영역을 공공 주도로 추진하는데 한계를 보여왔다.하지만 최근 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민간투자사를 유치해 스타트업 발굴부터 보육, 투자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공간을 마련한 것.키움공간은 전주시 원도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민간이 이끌고 정부가 지원하는 민·관 협업 스타트업 투자생태계 모델이다.정부가 선정한 팁스(TIPS) 운영사가 도내 유망 스타트업
김관영 도지사는 15일 5·18 민주묘지를 찾아 5ㆍ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이어받고 민주주의와 정의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김 지사 5·18민주화운동 제43주년을 맞아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와 민족민주열사 묘역을 참배하고 참된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다 영면한 5월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고 밝혔다.이날 참배엔 김 지사를 비롯해 전북 5·18단체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했으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도 함께 했다.이들은 국립 5·18민주묘지 추모탑 앞에서 헌화, 분향 및 묵념을 하고 5·18 최초 희생자인 전북 출신
김만기 전북도의회(고창2)의원이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및 오염수 조사·분석·검증 권한 없는 시찰단 파견 철회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전북도의회는 15일 제4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건의안에는 전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는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우리 정부는 실효적 조치 없는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파견 협의를 즉각 중단하고, 과학에 기반한 객관적 검증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7일 한일 정상
도내 교육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전문관리기관 신설과 그에 따른 시설 전문직원을 충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장연국 전북도의회(민주당 비례대표)의원은 15일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학교 시설물 안전과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면서“교육시설 전문관리기관 신설과 그에 따른 시설 관리 직원 충원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장 의원에 따르면 도내 20년 이상 된 학교 시설은 전체 학교의 66.7%에 달한다.그러나 시설관리직은 지난 1일 기준 145명에 불과해 정원 451명에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이렇다 보니 일선 학교에 시
노인인구가 늘어 나면서 고독사 등 사회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만큼 전북도가 편안한 노후와 존엄한 죽음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황영석(김제2) 전북도의원은 15일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전북도는 죽음의 과정에 대한 질을 높여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준비할 수 있는 웰다잉(Well-dying) 정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황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전북지역의 1인 가구 수는 27만6천여 가구로 전체 가구 수의 약 35%를 차지하고 있다.정부는 지난 2016년 법령을 제정해 시·군의 노인복지관이나
전북지역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15일 전북도에 따르면 확진자는 남원 거주 60대 여성이다.최근 텃밭 작업(고추 심기) 및 반려견과의 산책 등 야외 활동 이력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4월25일부터 간헐적 발열에 따라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5월9일에는 지속되는 고열로 타 지역 대학병원 응급실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진드기에 물린 흔적은 없으나 백혈구‧혈소판 수치 감소 등으로 SFTS 의심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5월11일 양성
전북도는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태풍·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한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도는 이 기간에 협업부서, 유관기관과 함께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또 배수펌프장 126개소와 우수저류시설 19개소의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시·군과 합동으로 집중호우를 가정한 주민 대피 훈련도 진행한다.재난 상황에 대비해 구호물자와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여기에 침수 우려 도로의 자동 차단시설 설치와 풍수해 생활권 정비 등 각종 재해 예방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