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은 8일 충북 청남대에서 열린 2023년 제4차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의원이 징계받을 경우 의정비 지급을 제한하는 조례 개정을 건의했다.국주 의장은 “전국 243개 지방의회 대부분의 조례에는 지방의원이 출석정지 등 징계를 받더라도 의정비 전액을 지급하고, 구속 시 의정 활동비는 제한하고 있으나 월정수당은 계속 지급하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징계가 아닌 유급휴가란 비판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선 더욱 엄정한 기준으로 자기반성과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며
전북에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유치하기 위한 민간 주도 범도민 운동이 전개된다.8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차전지 특화산업단지 유치 전북실행위원회(이하 전북실행위)는 이날 도청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전방위적 홍보 활동과 전북도민의 의지를 결집해 적극적 활동을 펼치기로 결의했다.전북실행위는 재계와 청년 등 90여개 단체, 100여명의 실행위원으로 구성됐다.백종일 전북은행장이 위원장을 맡고,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이 실무 총괄을 담당한다.전북실행위원회는 이날 “500만 전북인의 힘으로 전북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국회 정운천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8일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등과 만나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촉구했다.정 의원은 이 자리에서“새만금은 원료 수급에 필요한 중국과도 인접하고 특히 소재기업이 필요로 하는 대규모 부지 공급이 가능하다 보니 최근 LG화학, GEM 등 이차전지 기업 총 21개사가 5조2,000억원 투자 협약을 맺었고, 현재 7개사와 3조8,000억원을 상회하는 규모의 투자 협약을 두고 협의 중”이라며 전북 새만금이 전국에서 이차전지 투자 속도가 가장 빠른 지역이라고 강조했다.정 의원은 이어 “새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맞으면서 앞으로 남은 4년간 전북 현안 추진에 어떤 변화가 생길 지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된다.9일은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이 되는 날이다.전북으로선 지난 1년간 현안 추진에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따라서 지역 발전을 위해선 이제부터 더욱 다양하고 과감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실제로 윤석열 정부는 과거 진보정권과는 다른 정치를 펼치고 있다.대미, 대일관계 등 외교 분야에서 과거와 확연하게 정책 차이를 드러내고 있고 보수정당에서 추진해 왔던 대호남, 서진정책에 있어서도 예전과 다르다는 평가가 많다.지난 정부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아태마스터스 대회를 앞두고 김관영 도지사가 주요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을 방문, 현장안전점검에 나섰다.김 지사는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4일 배드민턴을 비롯해 야구, 육상경기 등 주요 경기가 진행되는 익산 종합운동장을 방문해 경기장 시설들을 꼼꼼히 확인하며 경기 운영 안전대책을 직접 챙겼다.이어 경기장 관계자로부터 각 경기별 경기장 시설과 그동안 실시했던 건축·소방·전기 분야 결과를 청취했고, 아태마스터즈 조직위 관계자로부터 경기 개최 개요와 경기운영 안전대책 등을 보고 받았다.
전북도의회는 지난 4일 입법·법률고문 변호사 4명을 신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이날 위촉된 고문변호사는 입법고문 국순화 변호사와 법률고문 최낙준 변호사, 김진미 변호사, 두세훈 변호사이다.국 변호사는 전북도 인권위원회 위원, 최 변호사는 전주지방법원 조정위원, 김 변호사는 전북도 행정심판위원회 위원, 두 변호사는 전주지방검찰청 국민소통 옴부즈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새로 위촉된 고문변호사들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의회관련 입법·법률 사안 및 정책에 관한 자문, 의회관련 쟁송사건의 소송수행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입법·법률적 자문
전북도의 공모전 시행 효과와 신뢰도 제고를 위한 조례안이 발의된다.7일 전북도의회 염영선 의원(정읍2)은 오는 15일 개회하는 제400회 임시회에서 도에서 시행하는 공모전의 공정하고 투명한 관리를 위해 ‘전라북도 공모전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염 의원은 “전라북도에서 시행되는 공모전의 경우 시행을 위한 계획, 공고·응모, 심사절차 및 수상작의 결정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법적 근거가 명확하게 존재하지 않아 공모전에 대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염 의원에 따르면 조례안은 공
출산을 장려하고 출산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가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하는 조례가 제정돼 오는 8일부터 시행된다.전라북도의회 임승식 의원(정읍1)이 발의한 ‘전라북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달 14일 전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보건복지부 2021년 산후조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산후조리원 이용률이 81.2%로 조리원 이용은 산모 대부분이 이용하는 보편적 서비스로 정착하고 있지만, 민간 산후조리원의 경우 높은 비용과 감염 등 안전 문제로 인해 공공산후조리원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
전북도의회 서난이 의원(전주9)이 ‘자립준비청년등의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관련한 공청회를 지난 4일 개최했다.공청회는 조례안을 발제한 서난이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전숙영 자립지원전담기관 관장, 성효태 전북도 여성가족과 팀장이 주제발표를 했다.또 고경숙 시온육아원 원장과 현장의 자립준비 청년들이 토론자로 참석했다.조례는 아동복지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15세 이상의 자립지원대상 아동과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했거나 보호조치가 종료된 자립준비 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위한 근거 등이 담겨있다.서 의원은 “보육원 졸업 청소년의 극단
국내에서 엠폭스(원숭이두창) 감염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가 도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엠폭스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으로 지난해 5월부터 세계 각국으로 확산되고 있다.국내에서는 지난해 6월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이후 5번째 확진자까지는 해외 유입과 관련됐지만 6번째 확진자부터는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이후 한 달 내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 5월3일 기준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52명(전국)으로 늘었다.추정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및 해외유입 관련 5건, 국내발생
전북도가 후백제 역사·문화의 창조적 계승 발전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사업 발굴 등을 위해 ‘후백제 역사문화권 정비 전담팀(TF)’을 발족했다.전담팀에는 전주시, 군산시, 김제시, 무주군, 진안군, 장수군, 순창군, 임실군 등 도내 8개 시‧군이 함께 참여한다.도는 전담팀을 중심으로 ‘후백제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매월 1회 정기 및 수시 회의를 열어 후백제 본향인 전북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할 계획이다.전담팀 5일 열린 첫 회의에서 △후백제역사문화권 정비·활용을 위한 전략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시·군별 후백제역사
전북도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오는 8일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효과적 활용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도의회, 대학, 전북연구원 및 국토연구원, 전북도-시·군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발제와 토론 등을 통해 적극적인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이성재 전북연구원 연구기획부장은 ‘전북의 지방소멸 현황과 위기 대응방안’을 주제로 지방소멸의 의미와 인구감소 현황을 설명한다.전북도는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발굴 추진상황’을 보고한다.토론회 사회는 신기현 전북대 교수가 맡는다.염영선 전북도의회 의원, 김동연 전북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