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성실 납세 풍토를 조성하고자 오는 5월 31일까지를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했다.25일 도에 따르면 이 기간 고액 체납자로부터 예금, 급여, 카드, 매출채권, 가상자산 등을 압류하고 가택 수색을 진행한다.또 장기 체납자의 부동산을 압류 후 적극적으로 공매에 넘기고 자동차세 체납자의 번호판은 영치할 계획이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5천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악의적 납세 기피자에 대한 감치 신청도 추진하기로 했다.다만 최근 물가 상승, 경기침체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매월 분
투자진흥지구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으로 새만금을 향한 민간투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가 ‘새만금 세일즈맨’을 자처했다.김 부지사는 25일 새만금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등을 찾아 기업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어 새만금33센터, 고군산군도, 신시야미 일원을 박권일 새만금 관광레저 대표 등 기업 관계자들과 방문, 투자유치 인센티브 및 새만금 사업지역 추진 현황을 안내했다. 최근 완성된 새만금 남북.동서 도로와 새만금 신항만(2026년 개항 예정), 새만금 국제공항(2029년 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는 전북기업의 투자유치활성화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유망스타트업 Boost-up IR’을 오는 27일 한국과학기술회관 2관 스케일업센터 IR룸에서 개최한다.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문가 사전컨설팅부터 IR 발표와 기업-투자자 일대일 상담회 등이 진행되는 ‘수요피칭마루’를 2019년부터 5년째 매달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난해 투자유치활성화지원사업 우수기업인 △㈜다이나믹인더스트리(신재생에너지 탄소중립 재활용 기술개발 및 사업화_폐태양광 패널 재활용 사업), △㈜바이오드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가 10월 전주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성공 개최와 지원 의지를 피력했다.25일 전북자치도를 방문한 이들은 한인 기업의 권익을 대표하는 비영리 단체다. 미국 전역의 유통망을 보유한 유통업체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전북 생산품의 대미 수출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수행 중이다.총연합회의 이번 방문은 올해 전북에서 개최되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미국 한인비즈니스 CEO들의 폭넓은 참여를 위한 업무 협의차 이뤄졌다. 또 내년 미국 애틀랜타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K Global Expo(케이 글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5월 31일까지 도내 14개 시군의 읍면동 사무소에서 진행한다.올해는 2021년 12월 31일 이전부터 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유지하며 농업에 종사하는 농가와 양봉농가에 농가당 연 1회 60만 원을 지역화폐로 일괄 지급한다. 전북도 농민 공익수당은 농업인구 고령화, 청년 농업인 진입 감소 등으로 농촌 마을이 공동화되는 어려움 속에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증진시키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행된 사업이다.지원 조건
전북자치도에 LS전선 자회사인 한국미래소재㈜ 이차전지 소재 생산공장이 들어선다.25일 전북자치도청에서는 김관영 도지사와 강임준 군산시장, 박종배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장, 이상호 한국미래소재㈜ 대표 등이 참석, 투자협약을 맺고 올해 안에 360억을 투자와 47명의 직접 고용 등에 대한 내용을 협약했다.LS전선은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동박용 구리 신소재 큐플레이크를 연내 양산한다.공장은 전북 군산국가산업단지의 1만6천576㎡(약 5천14평) 부지에 연면적 7천935㎡(약 2천400평) 규모로 지어진다. 오는 5월 착공해 12월부
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보름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북 미래를 위해선 이번 총선이 정책 경쟁의 장이 돼야 한다는 여론이 도내에 일고 있다. 여야 중앙 정치권의 '정치공세 공방전'에 휩싸이기보다는 전북 발전 전략을 놓고 정책 대결을 펼쳐야 한다는 것. 도민과 유권자들 사이에선 지난 해 새만금 SOC 예산 삭감과 국회의석 축소 위기 논란을 겪으면서 강력한 전북 정치, 탄탄한 경제력을 원하는 목소리가 높다. 전북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선 여야와 무소속 후보들이 전북 발전 정책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라는 것. 실제로 중앙권 선거는 정치공방전
전북자치도가 친환경 농산물 대도시권 판로 확대에 성과를 내고 있다.25일 도에 따르면 친환경 농업 우수단지를 중심으로 도농 교류 활성화 등 대도시권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 인식을 위해 학교 텃밭체험, 소비자맞춤형 체험 활동 등을 추진한다.4월부터 대도시권(서울, 경기 등) 어린이집, 초등학교 100여 개소에 소규모 텃밭을 조성하고 친환경 쌀 모내기 체험 행사를 추진해 아이들이 쌀의 재배 전 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가을 수확철 벼 베기, 전통 농기구를 이용한 수확체험과 학생들이 직접 수확
22대 총선에 출마한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후보가 세월호 참사 수사 결과를 두고 전북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부실 수사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전북 지역 4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세월호 참사 10주기 전주준비위원회’는 25일 전북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합동수사본부장이던 이 후보가 세월호 참사 수사 결과에 대해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후보직에서 물러나라”고 촉구했다.위원회는 “합동수사본부가 유병언 일가와 선사 비리 등에만 집중한 채, 해경과 해양수산부, 국정원 등 사건과 연관된 기관들을 수사 대상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이 4.10 총선 승리를 위해 금융도시, 그린 성장 중심지 조성 등을 중심으로 한 ‘9대 정책’을 발표했다.한병도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등은 25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외 경기 침체, 고물가로 도민의 삶이 어려워져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특별자치도 시대가 도민의 삶을 풍요롭게 바꿀 수 있도록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행동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이번 총선 승리와 전북 발전의 근간이 될 공약 제시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전담반을 구성,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며 9가지 정책 공약을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원장 김성규)은 2024년도 ‘전북 레드콘 음악창작소’사업을 통해 제작 지원을 받을 음악 창작자를 4월 12일까지 공모한다.‘전북 레드콘 음악창작소’는 전북도 대중음악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뮤지션 발굴·육성, 음악공연, 음악창작 인프라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자격은 전북도 지역에서 활동하며 대중음악 창작이 가능한 뮤지션(개인 또는 팀)이어야 하며, 이번 공모를 통해 신인 창작자(레드콘 8기) 3팀, 기성 창작자 3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 절차는 지원자격 등 서류평가에 통과된 창작자
완주군의회가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을 골자로하는 완주군영유아보육법일부개정안을 보류시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특히 보류과정에서 일부의원의 이해관계가 크게 작용한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은 상위법으로 명시되어 있어 전국 87%가 재위탁하고 있으며, 도내 일부 시군에서도 자치조례를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다.그러나 완주군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사항은 일부의원들의 사사로운 이해에 의한 이의제기 등으로 보류되어 어린이들만 양질의 보육이 외면될 우려되고 있다.이번에 논쟁이 되었던 부분은 영유아보육법시행규칙 제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