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24일 라오스국립대학교(총장 우돔 폰캄팽)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된 내용은 교원 및 학생교류, 연구협력, 학술자료 및 과학적 정보교류 등이며, 양교는 복수 학위제 운영 등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교류를 확대하기로 약속했다.우돔 폰캄팽 총장은 “라오스국립대는 라오스 내 유일한 국립대로 라오스의 고등교육을 선도하고 있다”며 “군산대와 학생교류 등 다양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엄기욱 학생처장은 “해외 대학과 복수 학위제 운영, 한국어학당 설치 등을 통해
㈜대운산업개발(대표 함경식)은 24일 성산면을 방문해 난방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연탄 1만5,000장(12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함경식 대표는 “우리의 이웃들이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최우진 성산면장은 “해마다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눠주는 대운산업개발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곳곳에 온정의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운산업개발은 지역 상생을 위해 해마다 장학금, 연탄, 쌀을 기탁하는
군산시가 19억 원을 들여 추진한 문화도시 공모사업의 탈락 이유가 가이드 라인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24일 김영자 의원은 군산시의회 제26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19억 원을 들인 문화도시 공모사업 탈락 사태를 반성하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군산시는 지난 2020년 예비 문화도시에 선정됐으나 최종 지정에서 탈락했다”며 “시가 제출한 계획서를 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요구한 가이드 라인을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가이드 라인을 보면 문화도시 지정계
김의겸 예비후보는 23일 기본사회 시범도시 건설을 공약으로 내놓고 “군산을 미래 선도 도시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여러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기본소득 사업은 대부분 세금으로 운영한다”며 “공유부 활용 사업 수익을 기본소득 재원으로 활용해 지속 가능한 모델을 구축한 것은 군산만의 독창적 기본소득 모델”이라고 강조했다.하지만 “기본소득은 모든 시민 개개인에게 조건 없이 지급되는 것을 전제로 한다”며 “기본소득을 위한 재원 마련의 문제, 사회적 수용가능성의 문제 등 현실적인 문제도 산적해 있다”고 언급했다.이에 “우선적으로 시
국립군산대학교 교육대학원(원장 안진경 교수)은 23일 교육대학원생 및 교직과정 학부생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에는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지역 교육현장 문제해결을 위한 미래 교사 역량 개발과 예비 교사 전문성 향상을 위한 한국사에 대해 강의했다.특히 현직 교사들도 초청해 AI 분석을 통한 학생별 최적화한 맞춤형 학습지원과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내 지능형 교육환경 구축,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 보호와 예방 등을 교육했다.또한 한국사 특강에서는 역사 및 문화 특수성에 대한 균
구조적 과잉인 밥쌀용 벼 재배를 줄여 만성적인 쌀 수급 불안을 해소하면서 논 이용률 향상을 위해 군산시가 전략작물 직불제 신청을 접수 받는다.시는 내달 1일부터 전략작물 직불제 신청 접수에 들어가는데 이는 수입에 의존하는 작물의 국내 생산을 확대하기 위함이다.이를 통해 논 농업에 활용된 농지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 전략작물 직불제 보조금을 지급하게 된다.전략작물은 밀, 가루쌀, 콩, 하계조사료 등으로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더해 추가로 지원되는 선택형 직불금이다.겨울철에 동계 식량작물 및 동계 조사료 재배 시 1㏊당 50만 원
군산시가 지난 3일 옥산면을 시작으로 23일 월명동까지 순회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신년 대화를 모두 마쳤다.이번 읍면동 신년대화는 지역 현안과 주요 사업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올해 국회의원선거로 인해 예년보다 빨리 이뤄졌다.강임준 시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읍면동 신년 대화 기간 동안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성실하게 답변해 시의 주요 시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이번 신년 대화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격의 없는 소통으로 도로 불편, 가로환경과 같은 각종 일생 생활과 밀접한 생활민원이 주를 이뤘다.또한 이차전지·
설 명절을 앞두고 군산시와 군산소방서, 행정안전부는 23일 합동으로 신영시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 건물 노후 및 좁은 골목에 점포 밀집으로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 우려에 따른 것이다.이 자리에서는 소방·전기·가스·시설·위생 등 전 분야에 대한 종합점검이 이뤄졌으며, 시설보수가 필요한 건축, 가스 설비에 대한 개선방안도 함께 논의됐다.특히 상인들의 노후 소화기 비치, 소화전 및 통로 앞 물건 적치, 오염 멀티탭 사용 등 고질적인 안전 무시 관행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22일 해상 기상 악화가 선박들의 안전한 운항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어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내달 12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22일 현재 서해남부 먼바다에 풍랑경보, 그 밖의 해상에는 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시속 35~65㎞(초속 10~18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최대 5m까지 매우 높게 일고 있다.이에 해경은 항포구에 정박된 선박과 시설물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파출소 옥외전광판 및 방송장치 등을 활용해 안전 유의 방송을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기상악화가 오는 2
군산시가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시민 중심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구축에 나섰다.22일 열린 이번 착수보고회는 제4차 군산시 지방대중교통계획(2022~2026년)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로, 용역은 ㈜수혁기술공사에서 담당하고, 오는 11월에 완료할 계획이다.지방대중교통계획은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7조 제1항에 의거해 수립되는 5년 단위의 법정계획이다.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상위계획인 제4차 대중교통기본계획 및 지역계획인 군산도시기본계획등을 반영해 군산시 실정에 적합한 지방대중교통 및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채왕균)가 농업인이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를 보상하기 위해 가입하는 안전 보험에 대한 농가 부담금을 지원한다.이는 농업인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산재보험 가입 대상 제외 농업인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보험 유형에 따라 자부담 20%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지원한다.지난해 군산시 농업인 안전 보험 가입 건수는 3,217명으로 전년 대비 1,033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올해는 2억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농업인의 사고 발생 시 안정적인 치료와 영농 복귀에 도움을 줄 수
국립군산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22일 지역사회 심리 전문기관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산대학생상담센터(센터장 엄기욱)와 군산시가족센터(센터장 천은영)는 양 기관에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가 필요한 재학생 사례를 연계하기로 했다.또한 자원 활용을 통한 정신건강 증진과 관련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상호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여기에다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프로그램 개최 시 홍보 협조 및 행정 등의 지원을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개최해온 간담회는 지역 청년 및 재학생들
군장대학교(총장 이계철)는 22일 미국 타코마시 소재 타코마커뮤니티칼리지(총장 아이번 해럴)와 교육 국제화 및 유학 지원을 위한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이번 만남은 군산시 주선으로 이뤄진 것으로, 군산시와 타코마시는 지난 197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이날 협약으로 양 대학은 인프라를 이용한 국제화 교육에 힘쓰는 한편, 대학 간 유학 지원의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에 앞서 타코마커뮤니티칼리지 아이번 해럴 총장과 제임스 뉴먼 국제교류실장 일행은 지난 21일 군산을 방문해 군산근대
4시 10분(4월 10일)을 향해 달리는 총선 시계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어 군산시 각 선거 진영이 전시체제에 돌입했다.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는 군산시 선거구는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하면 국회의원 당선이라는 공식이 성립돼 있어 누가 경선 승자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군산지역 민주당 경선 후보는 김의겸·신영대·채이배 3명으로 압축된 가운데 전현직 의원들의 맞대결이라 이를 바라보는 시민들조차 숨을 죽이고 있는 분위기다.이들 3명은 이미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이며, 각각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적인 출마 선언과 함께 선거공
군산시가 오늘(22일)부터 섬과 연지와 연결된 도서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 물류 운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섬 및 연륙 도서 지역은 택배 서비스 이용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돼 그동안에는 섬 지역만을 대상으로 배송비를 지원해왔다.하지만 올해부터는 변경된 사업 지침을 적용해 육지와 연결돼있는 연륙 도서 지역도 1건당 추가 배송비 실비 전액을 지원하는 등 1인당 연간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대상은 옥도면 개야·관리·방축·어청·비안·두리·말·명·연·죽도 등 10개 섬 지역과 야미·신시·무녀·선유·장자도 등 5개 연륙 도서 지역이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지난 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공공의료기관 및 국공립대학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종합청렴도 평가는 최상위 1등급부터 최하위인 5등급까지며, 22개 공공의료기관 중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없어 군산의료원은 실질적으로 최고등급을 받은 셈이다.이번에 군산의료원은 종합청렴도 점수 81.6점을 받아 공공의료기관 종합청렴도 평균 점수 74.8점보다 크게 웃돌았다.조준필 원장은 “모든 구성원들이 투명하고 청렴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우수한 등급을 받을 수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 사회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신관·개사동, 옥구읍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봉사에는 이장호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및 재학생 30여 명이 참여해 난방이 취약한 5가구에 연탄 1,500장을 전달했다.하지규(4학년·자동차공학과) 학생은 “한파 속에서 난방 취약 가구에 자그마한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돼 더 큰 보람을 느끼게 됐다”며 “졸업 후 사회에 나가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봉사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서해환경 이웃사랑회(회장 김종복)는 지난 19일 저소득층 가운데 대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 노트북을 지원하기 위해 군산시에 20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서해환경 직원들로 구성된 이웃사랑회에서 십시일반 모금한 것으로, 지난해에도 13명의 학생들에게 노트북을 지원한 바 있다.박성윤 서해환경 대표는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주변의 취약계층 학생들이 이번 나눔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열정과 꿈을 키우길 바란다”고 강조했다.강임준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이웃사랑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 의용소방대연합회 119수호천사단은 지난 17일 서수면에 위치한 씨앗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위문공연을 펼쳤다.이날 119수호천사단은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트로트 ‘풍악을 울려라’ 공연과 장윤정의 ‘심폐소생술(CPR)송’으로 심폐소생술 체조 퍼포먼스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119수호천사단 이정임 대원은 “어르신들이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누구나 쉽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가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해당 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해온 것으로 지난해까지 총 512개 단지에 100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7억5000만 원을 들여 35개 단지를 지원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으로 비의무 관리대상 공동주택은 모두 해당하고, 관리주체가 있는 의무 관리대상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60㎡ 이하(250세대 미만 공동주택은 85㎡ 이하) 세대 수가 전체 세대 수에 50% 이상인 경우에만 해당한다. 지원내용은 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