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일본군에 끌려간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 등을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이 부안에도 건립됐다.부안군민들로 구성된 부안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는 지난 13일 부안군청 앞 잔디공원에서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개최했다.제막식은 전통예술원 ‘타무’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아리울 오케스트라 공연과 석정문학관 송형춘 씨의 시낭송, 부안예술회관 상주단체인 포스댄스컴퍼니의 퍼포먼스, 소녀상 제막, 선언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추진위원회는 제막식에서는 나라를 빼앗긴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이정문)는 2019년에 은퇴하려는 농업인의 농지를 매입하는 데 64억원을 투입하여 청년창업농과 2030세대에게 농지 임차를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의 목적은 고령 또는 질병 등으로 은퇴, 이농·전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하여 농지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고, 매입한 농지는 장기임대 등을 통해 농지이용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있다.부안관내 청년창업농인 16명에게 우선권을 부여하고 있으며, 2030지원자, 후계농업경영인, 귀농인 등에게 5년간 밭작물 재배를 원칙으
부안군은 봄철을 맞아 대기 중에 먼지를 내뿜는 공사현장에 대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먼지발생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정기․수시지도점검을 통해 불법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점검에서 ▲사전신고 여부 ▲인허가사항준수 여부 ▲비산먼지발생을 억제하기위한 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 이행여부 ▲사업기간, 공정의 변경에 따른 변경신고 이행여부등을 확인한다.위반사항에 대하여 과태료 부과 및 고발조치한다.군은 특히 토목공사, 토사운반현장에 대하여 세륜시설 및 살수장치설치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여 먼지발생을
전병순 부안군 부군수는 지난 16일 농업 관련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날 현장점검은 보안면 영전리 친환경퇴비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장(사업비 3억 3000만원)과 하서면 언독리 식량작물공동(들녘)경영체 육성 사업장(사업비 20억원)을 방문해 사업진행상황과 사업장 안전점검 및 합리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고 현안사항 등을 면밀하게 점검했다.특히 보안면 친환경퇴비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장은 악취문제를 중점으로 점검했으며 하서면 식량작물공동(들녘)경영체 육성 사업장은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공사 일정 등을 점검했다.또 군민 의견
이번 투어버스는 서해안 최고의 변산해수욕장과 국가지질명소인 채석강·적벽강을 둘러보고 누에타운을 경유해 천년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청자박물관까지 아름다운 해안길을 따라 부안군의 관광지를 둘러보는 마실축제 프로그램이다.특히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이고 구수한 해설과 더불어 각각의 코스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준비돼 있으며 청자박물관에서는 고려청자에 대한 4D 영상도 체험할 수 있다.투어버스 운행은 부안예술회관에서 집결해 5월 4~5일은 오후 1시에 출발하고 축제 마지막 날인 6일은 오전 10시에 출발하는 일정이다.참가
부안군과 한국스카우트연맹, ㈜비글은 17일 부안군청 회의실에서 잼버리 및 부안관광 스탬프투어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안군과 한국스카우트연맹, ㈜비글 등은 부안군 관광 활성화와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 트랭글 서비스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특히 2023년 부안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국민적 관심을 확대하고 부안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실천하며 트랭글 GPS 플랫폼과 잼버리
부안군은 전라북도가 주관한 2019년 아름다운 주거‧경관개선 공모사업 대상지로 부안군 진서면 운호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아름다운 주거경관개선 사업은 급격한 도시화, 사업화 및 인구감소에 따른 빈집등이 발생하여 주거 환경을 저해하고 생활안전, 환경 등이 매우 취약한 농어촌 지역에주거지 경관‧환경개선, 범죄예방을 위한 생활안전시설 설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공동이용시설 조성 등의 사업을 통해 주거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운호마을은 주거‧경관 개선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소득과 연계하여 지역 활성화의 원
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15일 변산초등학교에서 5,6학년 대상으로 소소소(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교육 및 완강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 날 교육은 재난상황에 취약한 어린 학생들로 눈높이를 고려한 계층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자연스럽게 소방안전 상식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되었다.교육 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 술기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체험형 응급처치교육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교육 및 완강기 사용법 ▲119안전지킴이 양성 교육 등
부안군과 부안마실축제제전위원회 지난 15일 매창공원 일원에서 제7회 부안마실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현장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석기 제전위원장,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별 시나리오와 인력운영, 시설물 배치 등 전반적인 운영사항에 대한 꼼꼼하고 철저한 점검이 이뤄졌다.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7회 부안마실축제는 산과‧들‧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먹거리, 부안만의 색깔이 있는 특산물을 바탕으로 정과 인심, 이야기와 추억을 함께 나누는 축제다.부안군은
부안군은 군민 안전의식 고취를 통한 안전 부안 실현을 위해 군민 안전다짐 대회를 16일 부안상설시장 분수대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군민과 함께하는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안군과 부안경찰서 부안소방서,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재난예방민간예찰단, 지역자율방재단 등 50여명이 참여했다.행사는 생활 속 안전무시 7대 관행 중 불법 주정차 근절 실천운동 다짐을 위한 안전다짐 퍼포먼스와 안전다짐 가두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또 불법 주정차 위반 주민신고제 시행에 따른 홍보활동도 병행했다.부안군 관계자는 &ld
부안군 전 공무원들이 청렴의지를 확고히 다지고 청렴도 1등급 달성에 한 마음 한 뜻으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실제 부안군은 민선7기 권익현 부안군수가 취임 후 청렴한 부안 만들기를 강조한 뒤 읍면별 친절·청렴교육, 공직기강 확립 및 청렴도 향상 자체교육, 전 직원 대상 법제처 청렴·법제교육, 인허가 민원부서 친절·청렴도 향상 토론회 개최 등 청렴문화 확산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특히 지난달 26일에는 전병순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총 15명 규모의 청렴부안혁신위원회도 설치했다.청렴부안혁신위원회는
부안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발굴·선정하는 2019 부안군민대상 수상자 5명이 선정됐다.부안군은 지난 12일 부안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효열‧공익‧교육‧문화‧체육부문 5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군민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결과 총 5개 부분에 11명이 접수돼 현지조사 등을 거쳐 이날 심사를 통해 최종 5명의 수상자가 결정됐다.부문별 수상자는 효열부문 주진탁(계화면‧만 69세)씨, 공익부문 김은경(부안읍·만 43세)씨, 교육부문 故 곽동식(부안읍)씨, 문화부문 송홍삼(부안
권익현 부안군수가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운영 등에 따른 주민 피해가 없도록 홍보 강화 및 기초질서 확립을 강조했다.권익현 부안군수는 15일 열린 주요 간부외희에서 “오는 17일부터 주민들이 신고요건에 맞게 불법주정차 차량을 국민신문고를 통해 신고하면 단속공무원의 현장 출동 없이도 과태료가 부과되는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가 운영된다”며 “군민들이 이같은 사실을 알지 못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없도록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이어 “불법주정차 근절과 교통질서 준수 등 기초질서 확
부안군이 전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은 부안 격포해수욕장 인근 최대 민원요소였던 불법건축물 부지에 소공원을 조성키로 해 수십년동안 갈등을 빚던 불법건축물 영업행위가 해결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부안군에 따르면 9억 5000만원을 투입해 내년 말까지 격포해수욕장 해변가 등 인근 군유지에 해안가 경관개선 및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 일환으로 소공원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그동안 수년간 불법건축물 영업행위 논란을 일으켰던 격포 해수욕장에 위치한 6가구의 횟집 등이 이르면 오는 9월 늦어도 올해 안에 철거될 계획이어서 이와 관련한 계
부안군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2018년 지방규제혁신 인증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규제혁신 인증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규제혁신기반, 프로세스, 발굴성과 등 3개 분야 26개 진단항목을 심사해 전국 15개 지자체만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선정 지자체에는 우수기관 인증서와 재정 인센티브 1억원이 교부됐다. 부안군은 그동안 농촌융복합시설 추진을 위한 조례 완화, 곰소만 내측 수산자원 포획채취 금지구역 해제 건의
부안군 새만금지원협의회(위원장 이영택)는 지난 10일 새만금 신항만에서 새만금 홍보관 까지 새만금 내부 철도연장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내용의 건의문을 국토교통부 등 관련기관 4곳에 송부했다.이는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새만금항 인입철도 사전타당성 용역’이 완료되기 전, 새만금 내부 철도연장에 대한 검토가 용역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새만금 지원협의회는 건의문를 통해 “신항만에서 홍보관까지 새만금 내부철도가 연장 된다면, 새만금지역 간 기반시설 균형개발을 도모할 수 있고, 새만금의 교
제7회 부안마실축제 딸기수확체험이 5월 4~6일까지 3일간 부안스포츠파크 인근 붉은딸기밭에서 진행된다.부안군의 신소득품목인 딸기는 고설·수경재배 방식으로 작물의 생육에 필요한 무기양분으로 재배하여 토경재배와 달리 당도가 높고 아삭아삭한 맛이 그 특징이다.이번 딸기 수확체험은 최점단 ICT 자동화시설에서 이루어짐으로써 딸기체험을 통하여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먹거리, 볼거리 등 흥이 넘치는 축제를 제공할 예정으로, 딸기를 맘껏 따먹고 딸기의 생육과정을 배우면서 직접 딴 딸기로 딸기 샌드위치 및 쉐이크, 딸기잼, 딸기퐁듀 등
부안군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출생 및 양육지원을 위해 출생축하금 상향 등 출산장려시책을 대폭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이로써 부안군은 그동안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600만원, 넷째 800만원, 다섯째 이상 1,000만원이던 출생축하금은 조례 개정을 통해 올해부터 첫째 300만원, 둘째 500만원, 셋째 이상 1,000만원으로 대폭 상향해 지원한다.이밖에 셋째아 이상 건강관리비를 기존 120만원에서 14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넷째아 이상 출생용품비 400만원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부안군과 GAP 인증을 받은 관내 5개 RPC(부안농협, 부안주앙농협, 계화농협, 동진미곡협동처리장, 라이스프라자)은 지난 9일 부안군청 3층 회의실에서 명품 부안쌀 ‘천년의 솜씨’ 육성 및 판매촉진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부안군과 5개 RPC는 이번 협약 체결로 고품질 천년의 솜씨 계약재배 관리와 생산기반시설 지원, 판매촉진, 마케팅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구체적으로는 천년의 솜씨의 안정적인 판매가격 유지를 위한 거래처 저가판매 지양과 RPC별 판매가격 단일화 노력, RPC별 원료곡 순환판
부안군은 관내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노후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지원대상은 지난 2010년 12월 31일 이전 등록된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소형 경유 어린이 통학차량이며 기존 차량을 폐차하면서 동일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에게 대당 500만원을 정액으로 지원한다.올해 총 지원물량은 7대이며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지원신청을 접수 받아 차령(생산연도)이 오래된 차량, 차령이 같은 경우에는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