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개월째 2%대을 유지했으나, 서민들이 체감하는 생활물가는 큰 폭으로 상승해 여전히 서민들의 가게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6일 발표한 '2월 전북특별자치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전북자치도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3.79(2020년=100)로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2.9% 상승하여 전월 2.6%보다 0.3%p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 동안 3%대 상승률을 보이다, 올해 들어 1월(2.6%)과 2월(2.9%) 2개월 연속 2%
농업기계 운행이 빈번하고 사고 위험이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남원과 진안 등 전국 14개 지역에 농업기계 주행 안내표지판 33개와 농업기계용 단말기 610대가 설치된다. 6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농업기계 사고 예방 기술’ 사업화를 추진한다.지난 5년간 우리나라 농업기계 교통사고 사망자는 연평균 100여 명으로 일반 교통사고보다 치사율이 8배 높아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2019년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해 ‘농업기계 사고 예방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 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임문택, 이하 전북특구본부)는 6일 전북특구 육성자문단을 대상으로 지역 과학기술정책 및 육성사업 소개와 참여기관 간 협력방안 토의를 위한 '전북특구 제2차 혁신성장 포럼' 행사를 전북테크노파크 본관에서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특구 육성자문단’은 전북특구본부가 전북특구와 전라북도 발전을 위해 산·학·연·관에서 중추 역할을 수행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하는 협력형 네트워크이다.이는 2018년부터 발족하여 기술교류 및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정기적으로 운영하였으며, 올해는 연구기관 방문을
현대차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4’에 참가해 우수한 전동화 기술을 알린다고 6일 밝혔다.올해로 7회차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와 새로운 전기차 문화 형성을 위해 정부 주도 하에 열리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로 6일(수)부터 8일(금)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 현대차는 참가자들이 현대차의 앞선 전동화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기차의 경제성 ▲우수한 배터리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EV 베네핏 존에서는 구매부터 중고차까지 이어지는 전기차 생애 주
앞으로 3만㎡(9075평) 미만 보전산지의 해제 권한이 시도지사에게 위임된다.5일 산림청에 따르면 산지는 보전산지(79%)와 준보전산지(21%)로 나뉜다. 종전에는 보전산지를 해제하려면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이 시도지사를 거쳐 산림청장에게 해제 신청을 해야 했다. 산림청장은 중앙산지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제를 고시하는 절차를 이행해 왔다.이 때문에 보전산지를 해제하는 데는 평균 3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소요되는 등 즉각적인 행정절차 이행에 어려움이 따랐다.특히 보전산지 안에서는 지정 목적에 따라 관련 법령에서 규정하는 행위만 허용되기 때
전북자치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센터, 센터장 강영재)는 전북지역 금융혁신(핀테크)분야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지속성장 가능한 금융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7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핀테크 분야는 모바일 지급결제, 블록체인, 보안인증, 인슈어·레그테크, 데이터 분석 등이다.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은 지난 20년부터 시작하여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의 신규고용, 매출, 투자유치, 지적재산권 확보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금융혁신 우수사례 기업들을 매년 발굴해 나가고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초기 창업기업의 ‘키다리아저씨’가 되어줄 선배 중소기업인과의 교류 및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받을 '중소기업 키다리아저씨 사업'의 멘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이하 중소기업 대표이며, 멘티에게는 매월 성공한 중소기업 대표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멘토링 토크콘서트 참여 △우수기업 현장 방문 △해외 창업기업 탐방 등의 기회를 우선 제공한다.박화선 중기중앙회 기업성장실장은 “중소기업 키다리아저씨 사업을 통해 초기 창업인들이 멘토들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동기부여를 받고 역량을 키워 성장
농촌진흥청 6일부터 3차례에 걸쳐 지방자치단체, 학계, 농업시험연구기관 등의 병해충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농작물 병해충 분류?동정 공동연수’를 연다.이번 공동연수는 기후변화 등 농업환경의 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병해충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담당자들의 병해충 분류ㆍ동정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한국식물병리학회, 한국응용곤충학회 등 관련 학회가 함께 주최하는 공동연수에서는 국내에서 자주 발생하거나 농업 현장에서 문제가 되는 주요 병해충 관련 이론 교육과 실습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전라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 이하 전북TP)는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시대를 선도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전북특별자치도 이차전지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본 아카데미는 지난 2월까지 실시한 이차전지 셀(코인셀, 파우치셀) 제조 및 특성평가 교육을 기반으로 △배터리팩 설계 △배터리 부품 구조해석 △리튬 이온전지 설계 등 이차전지 연관 교육을 추가하여 운영된다.“이차전지 셀(코인셀, 파우치셀) 제조 및 특성평가”는 이차전지 관련 기본 이론을 이해하고 제작공정과 평가분석 등 실습 경험을 위한 교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 이하 전북중기청)은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일반형) 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3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는 창업 후 3년 초과 7년 이내 기업(이하 ‘도약기 창업기업’)이 매출 부진과 자금 부족으로 겪는 위기 상황(데스밸리)을 극복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모집에서 전국 12개 주관기관에서 총 270여 개 도약기 창업기업을 선발해 제품 개발 및 제작, 판로개척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 최대 3억원까지 평균 1.3억원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투자유치, 글로벌
JB금융지주(회장 김기홍)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사회 인원을 2명 증원하기로 결정하고 사외이사 신규선임 후보로는 이명상 변호사와 여성 사외이사인 이희승 리딩에이스캐피탈 이사를 다가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 추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으로 JB금융지주의 이사회 인원은 총 9명에서 11명으로, 사외이사는 총 7명에서 9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JB금융지주는 국내금융지주 대비 현재 이사회 규모가 결코 작지 않으나, 금융 당국이 최근 발표한 “지배구조 모범관행”의 권고에 맞추어 증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J
주택임대차 시장에서 전세보다 월세 선호 현상이 늘어나고 있어 전북자치도 내에서도 전세 중심의 세입자 보호 제도 개선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다.집값과 전셋값은 크게 상승한 반면 월세가격 상승폭이 적어 세입자들의 월세 선호도가 높은데도 현행 제도는 전세에 유리하게 설계돼 향후 ‘월세시대’에 맞도록 궤도 수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5일 국토연구원의 ‘주택 임대차시장 현황과 개선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8월 이후 전셋값이 빠르게 하락하기 시작하면서 최근까지 전북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보증금 미반환 사례와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