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지역 발전을 위한 희망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하는 희망음악회가 서울과 전주에서 잇따라 열린다.전북대는 새 봄을 맞아 사랑과 꿈을 실은 희망음악회를 오는 27일 오후 3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이는 한편 4월 1일 오후 7시에는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막을 올린다.이번 음악회는 재경 전북도민들과 전북대 동문들에게 만남과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 우리 지역과 전북대의 문화예술 역량을 발휘해 지역사회에 자긍심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부 클래식 향연과 2부 국악 어울림마당으로 진행된다.치과의사 개그맨으로 알려진 동문 김영삼씨(치대 94학번)의 사회로 1부 공연에서는 코리안 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박은성 단장)와 함께 전북대 백희영 교수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이은희 교수의
시민단체들의 교육감 후보로 추대된 김승환 전북대 교수는 9일 기자회견을 통해 “범민주 후보라고 해서 이번 선거를 시험 차원에서 치르지는 않을 것”이라며 “오직 승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필승 각오를 밝혔다.김 교수는 “다른 후보들보다 지역 교육 문제에 대해 연구할 시간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중요한 문제는 알고 있다"며 "시간을 갖고 교육계 문제들을 하나씩 짚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김 교수는 이어 "나는 부조리에 몸담은 적이 없고, 그것이 경쟁력일 것"이라며 차별성을 부각했다.현재의 교육 제도와 관련해서는 “학교는 아이들 영혼의 안식처라 생각하는데 현재 학교는 끊임없이 고통을 겪는 무한대의 경쟁 속에 있다”며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전주대 축구부 출신의 김영권 선수가 모교에 1억원의 대학 발전 기금을 쾌척했다.김 선수는 전주대 2학년을 마치고 지난 1월 일본 J리그 FC 도쿄 선수로 스카우트돼 일본 무대로 진출했으며, 9일 김 선수를 대신해 아버지 김성태씨가 이남식 총장에게 기금을 전달했다.김 선수는 지난해 이집트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중앙 수비수로 활약하며 우수선수로 인정을 받았다.특히 공중볼 컨트롤, 패싱 등 축구스킬이 유달리 뛰어나 세계 각국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있었으며, 2112년 런던 올림픽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로도 선발됐다.김 선수는 “학교는 떠나지만 마음만은 모교에 있으며, 후배들과 함께 하는 것 같다”며, &ldqu
전북대학교가 부안 특산품의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전북대 부안지역연고육성사업단(이하 부안RIS사업단)은 지난 5일 도쿄 치요다구에 위치한 아카디아 이치가야 사학회관에서 일신통상, 동해그룹, JALPAC 등 일본 주요기업 대표자들과 부안군 특산품의 일본 수출 및 일본 관광객의 부안군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부안군 특산품인 오디주, 뽕잎차, 뽕잎김, 곰소젓갈 등 지역특산품의 일본시장 개척이 가능해졌으며, 향후 유럽, 남미, 북미, 동아시아 등 다양한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부안RIS사업단 단장인 이양수 목재응용과학과 교수는 “부안군 특산품의 성공적인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철저한 시장조사와 제품의 품질관리 등 마케팅 전략이 중요
우석대학교가 키르키스스탄에 있는 키르기즈-우즈벡대학교와 9일 교환학생 파견 및 학위 프로그램 운영 등에 관한 교류협정을 체결했다.이날 협정식에는 라종일 우석대 총장, 함윤영 기획조정처장, 서지은 교무국제교류처장, 이스만자노브 안바르잔 키르기즈-우즈벡대학 총장, 쿨나자로브 아르스탄 국제관계학과장, 김동성 한국어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이날 협정으로 우석대와 키르기즈-우즈벡대학은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1년 이내에서 단기 교류를 시행하기로 했으며, 2+2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2+2학위 프로그램은 키르기즈-우즈벡대학에서 2년 재학 후, 우석대에서 2년 수학할 경우 양교에서 공동으로 학위를 받게 되는 프로그램이다. 키르기즈-우즈벡대학은 국내 대학과는 처음으로 우석대와 교류 협정을 체결한 것으로 알
전주동부교회(담임목사 강성찬) 담임목사와 임원진이 8일 전주비전대학(총장 김영만)을 찾아 학생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강 목사는 “얼마 전 열린 교회 부흥회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불우한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자는 교인들의 뜻으로 성금을 모으게 됐다”며 “대학 선교의 모범을 보여준 비전대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뜻을 전했다./강찬구기자
전북대가 교내 치안을 담당할 캠퍼스 폴리스를 운영한다.전북대 캠퍼스 폴리스는 학교 담장을 허물어 시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캠퍼스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학교 구성원과 시민들의 안전, 면학ㆍ연구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 전북대는 지난해 신정문에서 구정문까지 구간의 울타리를 제거하고 이곳에 산책로와 벤치, 잔디마당과 분수 등을 설치하는 등 시민들을 위한 산책 공원을 조성했으며, 현재 덕진공원까지 확대해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중ㆍ장기적으로는 전체 캠퍼스 주변 지역을 시민들과 호흡하는 열린 캠퍼스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이에 따라 전북대는 학교 안전을 위해 캠퍼스 폴리스를 운영키로 하고, 8일 서거석 총장과 백순상 덕진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캠퍼스 폴리스는 본부 별관에 상황실을 두고
우석대가 운영하는 미르CEO 문화아카데미 제5기 입학식이 지난 4일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입학식에는 라종일 우석대 총장, 장영달 전 국회의원, 이상민 전 오만 대사, 박문희 미르운영팀장을 비롯해 정·관계 인사와 수강생 등 60여명이 참석했다.라 총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미르CEO 문화아카데미는 사람과 사람 사이 인연의 장을 통한 협동의 능력을 가꾸어 가자는 바람에서 시작됐다”며 “21세기는 협동을 조직할 수 있는 능력이 성공의 열쇠인 만큼 140여명의 미르 원우회와 함께 5기 수강생들의 입학을 환영한다”고 말했다.제5기 미르CEO문화아카데미는 오는 11일 방상아 피겨스케이팅 해설위원의 ‘피겨스케이팅과 기다림&rsqu
전북대학교가 세계 최고 수준의 명문대학들과 잇따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하면서 연구 경쟁력과 국제화 지수를 높이고 있다.전북대 신재생에너지산업인재양성센터(센터장 설경원 교수)와 태양에너지연구센터(센터장 양오봉 교수)는 태양전지 분야의 국제협력을 위해 최근 북유럽 최고의 공과대학인 스웨덴 왕립공과대학을 방문, 이 대학 정보통신기술대학 미카엘 웨스틀링 학장과 협정을 체결했다.또한 600년 전통의 웁살라 대학 고체전자공학과 쉘리 장 학과장과도 만나 양 대학간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웁살라 대학은 노벨상 수상자를 8명이나 배출한 명문이다.이번 협정을 통해 전북대는 태양광 관련 대학원생 7명을 오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스웨덴에 파견하는 등 해마다 1회 이상 교수 및 학생을 파견하고 양국 공
전주대는 5일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결연식을 가졌다.멘토링 프로그램은 신입생들의 진로 탐색, 전공기초지원 및 기초학습능력향상, 대학생활적응, 선후배간의 유대감 증진 등을 위한 것으로, 이날 12개 그룹의 멘티-멘토가 맺어졌다.멘토 33명은 재학생으로 전공 교수의 추천을 받아 결정됐으며, 멘티 41명은 신입생으로 구성돼 그룹 목표설정과 계획을 바탕으로 학교 생활을 공조하게 된다.이남식 총장은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입학한 신입생인 만큼 앞으로 대학생활 4년 동안 자신의 꿈을 펼쳐가기 위해 열정을 쏟아 붓길 바란다”며 “신입생 모두가 수퍼스타가 될 수 있도록 선배와 입학사정관이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강찬구기자  
전북대가 올해 입시에서 신입생 정원내 충원율 100%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전북대는 5일 올해 신입생 정원내 모집인원 4천137명 모두가 등록해 전 학과가 100%의 충원율을 기록하는 한편 신입생들의 입학 성적 평균도 대폭 상승했다는 것.이는 대학 선호도에서 수도권 편중 현상이 뚜렷한 가운데 거둔 성과로 지역 거점대학의 위상을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올해 신입생들의 수능평균 성적도 환산 표준점수로 20점 이상이 상승했고, 사범대 교육학과가 지난해 대비 수능성적 평균이 88점 이상 상승하는 등 올해 우수 신입생들이 전북대에 다수 입학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전북대는 지난해 고교 방문 입시설명회와 국내 4개 거점대학 공동입학설명회 등 전북대만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입시 설명회를 연이어 개최했으며
전북대가 선정하는 우수수업상 최우수 교수로 수의대 안동춘 교수가 선정됐다.이와함께 공대 정봉우 교수, 상대 최백렬 교수, 인문대 김병기 교수, 공대 김진수 교수 등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간호대 변주나 교수를 비롯해 공대 장재우 교수, 배준수 교수, 법전원 김학기 교수, 공대 민지호 교수 등이 장려상을 수상했다.비전임교원 중에는 인문대 홍은희 강사가 우수 수업 교원에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전북대학교 우수수업상은 교원들의 수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임교원과 비전임교원으로 나눠 포트폴리오를 통한 신뢰성 있는 평가를 거쳤다.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해 전국 대학들이 벤치마킹하고 있는 ‘평생지도교수제’를 의욕적으로 시행
전주대와 전북 중소기업청, 전북 수출증진협의회가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전주대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도내 수출 기업들에게 해외 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통·번역을 지원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학생들은 수출 기업에서의 체험활동을 통해 귀국 후 해외 마케팅 인적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전주대는 오는 4월 외국인 유학생 수출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정식 출범할 예정이며, 유학생들은 수출 중소기업들과 멘토-멘티 관계를 맺어 졸업 이후에도 중소기업들의 해외지사 취업을 지원키로 했다.이남식 총장은 “수출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과 판로에 우리대학 외국인 학생들이 제 역할을 다해서 좋은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며 “이로
전북대학교 보리유전자관리센터 책임교수인 농생대 윤성중교수가 전년도 사업 결과 발표회에서 우수 발표상을 수상하면서 센터의 성과와 우수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윤 교수는 최근 농업유전자원의 국가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농업유전자원관리기관 운영 및 발전 방안 협의회에서 ‘한국 재래보리 유전자원 특성집’을 출간한 공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전북대 보리유전자원관리센터는 우리나라 토종보리와 바다보리 등 총 1천221점의 보리, 100여점의 밀 및 1천여점의 벼 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토종보리 360종(겉보리 275종, 쌀보리 86종)에 대하여 18가지의 특성과 식물체 전체, 이삭 및 종자의 영상자료를 정리해 ‘한국 재래보리 유전자원 특성집&
전주대와 KT 전북법인사업단이 3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휴대인터넷(스마트 폰, 넷북, e-북 리더기 등)기반의 교육환경 구축과 활용을 위해 와이브로와 FMC(유무선통합)기반의 U-캠퍼스를 위한 상호발전과 협력관계를 촉진키로 했다.또 비즈캠퍼스의 효과적인 운용방안 모색, IT 상호교육 등 인적, 물적 교류 및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스타센터 준공 시점까지 FMC 구축을 위한 IP-PBX교환기를 무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이남식 총장은 “올해를 U-캠퍼스 건설의 원년으로 삼고 모바일 기반을 중심으로 교육을 혁신해 나가자”며 “특히 스타센터가 준공되면 최고의 물리적 공간을 뛰어넘어 최고의 U-캠퍼스환경을 만들어 내게 될 것&rdq
전북대는 2일 의학전문대학원장을 비롯한 4명의 학(원)장에 대한 임명식을 가졌다.이날 보임된 학(원)장은 김대곤 의학전문대학원 원장을 비롯해 사회대 권혁남 학장, 상대 박경수 학장, 환생대 이문준 학장 등으로, 이날부터 2년동안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서거석 총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발전을 지속해 온 우리 대학이 더욱 발전해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을 위해 신임 학(원)장님들께서 많은 힘을 보태달라”며 “앞으로 안정적이고 발전적인 임기를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찬구기자
이재경 전주교육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명품 전주교육’을 다짐했다.이 교육장은 이날 취임식을 통해 “학생들에게 교육현장이 꿈과 희망을 주는 학습의 장(場), 교사들에게는 신명나게 가르치는 가운데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터전, 학부모에게는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신뢰의 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이 교육장은 전라고와 동아대학교를 졸업하고 교직에 입문한 이래 30여년간 교육현장에서 열정적으로 근무한 인물로, 특히 교직 입문기부터 일반계 고교에서 3학년 담임과 부장을 역임하면서 입시전문가로서 명성을 얻기도 했다./강찬구기자
전북대 손재권 교수(농업생명과학대학 지역건설공학과)가 한국 물학술단체연합회 학술상을 수상했다.손 교수는 최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2010년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새만금 수질 관련 연구의 활성화로 친환경적 사업추진 및 담수호 수질보전’이라는 연구과제를 발표해 새만금 수질 관련 연구에 기여한 공로로 이같은 영예를 안았다.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는 물 관련 학술단체의 지원, 협력 및 공동조사연구를 통하여 물관련 학술의 발전과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95년에 설립돼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학회로 한국수자원학회 등 14개 학회가 가입해 1만5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손 교수는 전북대 새만금연구사업단장으로 재직하면서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새만금T/F팀 자문위
전북대학교 2010학년도 입학식이 26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서거석 총장과 처․실․국장․대학(원)장 및 대학 관계자들과 신입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입학식에서 서총장은 2010학년도 입학대상자 5천933명에 대한 입학허가를 했으며, 학생 대표로 백슬기 학생이 신입생 대표선서를 실시했다.과정별로는 학사과정이 4천482명, 석사과정이 1천201명, 박사과정이 250명이다.또한 이날 입학식에서는 우수 신입생 72명을 대표해 자율전공학부 안지연 학생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다.우수 신입생은 졸업 때까지 등록금을 전액 면제받고 학기별로 최대 200만원의 학비 보조금을 지급받으며 재학 중 해외연수를 위한 세계화장학금을 1천만원까지 지원받는다.서 총장은 입학식에서 &l
전북대 발전과 후진 양성을 위해 평생을 교단에서 바치고 2월말 정년을 맞은 교수들의 정년 기념식이 지난달 26일 대학내 법학전문대학원 가인홀에서 열렸다.이번에 정년을 맺게 되는 전북대 교수는 공대 노병준교수 등 10명으로 이날 기념식에는 서거석 총장과 학교 관계자들, 재학생 및 가족 등이 함께 해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올해 정년을 맞는 전북대 교수는 공대 기계시스템공학부 노병준ㆍ최병인 교수와 고분자ㆍ나노공학과 이종문 교수, 기계설계공학부 김채원 교수, 신소재공학부 김동건 교수,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이문호 교수, 농생대 생물환경화학과 김무기 교수, 지역건설공학과 구자웅 교수, 사범대 국어교육과 최전승 교수, 환생대 한약자원학과 황남열 교수 등이다.이날 퇴임식에서는 해당 교수들에게 황조근정훈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