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주택이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지방은 기존 미분양주택의 임대 전환 등 업계의 자구노력에 힘입어 1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7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010년 4월말 전국 미분양주택 현황 조사' 결과, 4월말 미분양 주택은 전월(11만2910호)대비 2501호 감소한 11만409호를 기록했다.수도권은 전월(2만6099호) 대비 189호 감소한 2만5910호를 나타냈다.지방은 지난달 8만6811호에서 2312호 감소한 8만4499호를 기록, 13개월 연속 감소했다.이는 미분양이 최고점을 찍은 2008년 12월(13만9000호) 이후 약 40% 감소한 수준이다.특히 전북에 경우 지난해 같은기간 2852가구 보다 767가구(-21.9%) 감소한 2731가구로, 지난 2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5월 한달동안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벌여 동전 921만6천개 13억원치를 교환했다고 7일 밝혔다.종류별로는 500원 동전이 143만개고 100원 동전이 528만개, 50원 동전 89만개, 10원 동전 159만개 등이 교환됐고 교환된 동전들의 제조비용은 10억여원에 달한다.한은 전북본부 관계자는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이 같은 성과를 얻어 내년에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범국민 동전교환운동 기간중 모금한 자투리 동전 39만원은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라 밝혔다.한편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은 한국은행이 동전유통 원활화를 통한 주화 제조비용 절감 등을 위해 전국 동시에 추진한 것으로 전국은행연합회 및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남아공 월드컵과 여름휴가철을 맞아 "Fighting Korea ! NH 환전ㆍ송금 사은대잔치"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오는 8월31일 까지 3개월 동안 실시하는 이번 행사 기간에는 환율 우대, 해외 송금 수수료 할인 등의 혜택을 주고, 추첨을 통해 NH 채움포인트, 우리농산물 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왕영관기자 wang3496@
전북조달청(청장 이성남)은 나라장터 인증서 대여를 통한 불법전자입찰을 차단하기위해 구축한 '생체지문인식입찰 시스템' 의 생체보안토큰이 적합성 심사를 거쳐 2개 업체가 추가로 지정돼, 다자간 경쟁제체가 이뤄졌다고 7일 밝혔다.그동안 수익성 및 시장성 등의 한계로 생체보안토큰 제작에 1개사(시규어에이티)만이 참여했으나, 이번에 2개사(유니온커뮤니티, 슈프리마)가 추가로 지정됨에 따라 3개사가 경쟁을 통한 이용자 서비스 및 품질 개선이 가능하게 됐다.추가로 지정된 제품은 기존 반도체 방식의 센서 외에 광학 방식의 센서를 이용하고 있고, 방식간의 장단점을 비교한 후 이용자가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돼 제품 선택권이 한층 넓어졌다.'생체지문인식입찰'시스템은 지난 4월부터 물품, 용역, 시설공사 등 조달청 발주 입찰에
전북농산물품질관리원(지원장 김태곤)은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4일 순창군 금과면 내동마을을 찾아 비닐하우스 철거작업, 모판띄우기 작업 등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또한 이날 농촌현장의 마을주민과 현장좌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했다./왕영관기자 wang3496@
도내 보일러 업계가 줄도산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건설경기 위축과 건설사의 부실로 경영압박에 시달리고 있고, 업체간 과열경쟁이 심화되면서 손실이 커지는 삼중고를 겪고 있다.6일 설비협회 전북도회에 따르면 국내 보일러 시장은 지역난방식 주택이 보급되면서 지난 2002년(128만대)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연 90만대 규모를 이루고 있다.특히 보일러 매출은 건설사에 대한 납품이 큰 비중을 차지, 그 규모는 총 판매량의 40%정도에 이른다.그러나 계속된 경기침체와 건설사 워크아웃 및 법정관리로 인해 보일러 업체가 건설사로부터 납품대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져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보일러는 준공이 임박한 시점에 설치가 이뤄져 건설사로 부터 납품 대금을 어음 또는 일부만 결제 받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기 때
국제 유가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내면서 도내 판매 가격도 3주 연속 하락했다.6일 한국석유공사의 주유소 가격 정보시스템인 오피넷에 따르면, 도내 주유소 보통 휘발유의 ℓ당 평균 판매가격은 1천691.80원으로 지난주와 비교해 10.67원 떨어져 5월 셋째 주 이래 3주 연속 하락했다.자동차용 경유도 ℓ당 1천484.39원을 기록해 지난주 대비 9.86원 하락했고, 실내등유 역시 ℓ당 1천34.36원을 기록하면서 지난주에 비해 5.28원 내렸다.정유사별로 휘발유의 주유소 평균판매가격은 ℓ당 SK에너지 1천722.64원, GS칼텍스 1천717.46원, 에쓰오일 1천707.80원, 현대오일뱅크가 1천706.26원으로 나타났다.석유공사는 이번 주 국제 유가가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여름철 휘발유 성수기를
“부자들의 세금은 줄여 주면서, 공공요금 인상으로 서민들 부담만 늘리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6.2 지방 선거가 끝나면서 가스·전기·대중교통 등 공공서비스 요금이 잇따라 오를 전망이다.그동안 정부가 ‘선거 표심’을 의식해 꽁꽁 묶어뒀던 공공요금을 서서히 풀 태세를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서민들은 공공요금 인상과 고물가라는 두 가지 ‘폭탄’을 떠안게 될 것으로 보인다.6일 정부의 관계부처와 유관기관 등에 따르면 그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미뤄져 왔던 공공요금이 선거가 끝난 현 시점에서 오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중 가스요금 유가 상승에 따라 곧바로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이는 국제 원자재가 인상에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이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8월말까지 환전·송금 고객을 대상으로 ‘환전·송금 고객을 위한 사은행사’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미화 500불 이상 환전 및 송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전산 추첨을 통해 기프트 카드 100만원(1명)·50만원(2명)·20만원(5명)·5만원(20명), 1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200명) 등을 증정한다.은행 관계자는 “홈페이지에서 ‘환율우대쿠폰’을 다운받아 출력해 영업점에 제시할 경우 환전·송금거래에 최대 50%까지 환전수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환율 우대서비스도 제공한다”며 “전북은행은 고객지향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편리
제15회 환경의 날 기념식이 4일 전주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이날 기념식에는 김택수 전북환경보전협회장, 이경옥 전북도 행정부지사, 한상준 전주환경청장, 국광호 전북환경기술인협의회장 등 환경관련 기관단체장과 민간단체 등 각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김택수 전북환경보전협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환경과 개발이 공존할 수 있도록 경제주체 모두가 앞장서 실천해 나감으로써 전북도가 녹색성장의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청정지역으로 만드는데 도민 모두가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한편, 행사에 이어 열린 유공자 표창에서는 나병윤 전주페이퍼 본부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또한 군산레저산업(주) 류연진 부사장 등 5명이 환경부장관 표창을, (주)대신제철화학 정정영 과장 등 12명이 전북도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 농어촌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농어촌관광 활성화 및 글로벌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관광 인프라가 우수한 체험마을 및 관광명소 20개소를 선정해 여행코스를 개발하고,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체험단을 운영하는 'Rural-20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우선 올해 9월과 11월에 서울에서 열리는 FAO 총회, G-20 정상회의와 연계해 국제회의에 참석하는 내빈들을 대상으로 지역 농어촌관광을 홍보함으로써, 향후 외국인 농어촌관광의 발판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이에 농어촌공사는 홍보컨텐츠 개발, 외국인체험단 운영,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 'Rural-20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외국인 눈높이에 맞춰 스토리가
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은 4일 국립임실호국원에서 임실우체국 직원을 비롯해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체국쇼핑 헌화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범국민적 애국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왕영관기자 wang3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