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실에서 집행된 세금은 모두 406억9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597억7500만원 가운데 67.9%를 쓴 셈인데, 현재 잔고는 191억6600만원이다.새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 2월28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대통령실 세출 현황에 따르면 인건비 219억 중 173억4100만원(79.2%), 기본 경비 121억6000만원 중 65억3700만원(53.7%), 주요 사업비 257억1500만원 중 167억3100만원(65.1%)이 지출됐다.세입 현황은 기타 고정자산 매각대금 2600만원, 관유물 대여료 5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반면 참여정부 때인 '2007년 세출현황'을 보면 총 예산 729억2600만원 가운데 699억1600만원(98%)이 집행됐다.이 중 인건비는 310억2500만원
전북도가 정부의 2009년도 국가예산 수정예산 편성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이는 정부가 3일 경기부양을 위해 공공부문을 포함해 11조원의 재정지출을 늘리고 감세규모를 3조원 확대하는 등 총14조원에 달하는 지출 및 감세 확대 방안을 내놓았기 때문이다.3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공공지출 11조원 중 SOC투자 쪽에 4조6천억 원, 중소기업·영세자영업자·농어업인 지원 3조4천억 원, 저소득층 복지지원 확대 1조원 등을 투입할 예정이다.이 중에서 도는 SOC분야 정부투자에 주목하고 있다.사회복지 등 여타 지원분야는 전국적으로 균등하게 배분될 공산이 크지만 SOC는 다르기 때문이다.SOC분야와 관련 도는 정부가 계속 사업 위주 그리고 완공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건, 지역업체를 많
이명박 대통령은 3일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현 정부의 국토운영 정책의 기조는 '선 지방발전 지원, 후 수도권 규제완화'이며, 지금까지 한번도 변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가진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와 오찬을 겸한 정례회동에서 "(지방대책) 발표는 많이 했는데 홍보가 잘 안 됐다.11월 중 지방발전종합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말한 뒤, 박 대표에게 '현 정부 출범후 발표한 지방지원대책'이라는 문건을 전달했다고 한나라당 차명진 대변인이 전했다.이 문건에는 '5+2 광역경제권'을 비롯해 기존에 발표된 정책 10개와 ▲수도권 규제합리화로 인한 개발이익, 지방발전 프로젝트 활용(2009년 상반기 마련, 2010년부터 지원)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4조6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을 이끌었던 민동석 농림수산식품부 농업통상정책관이 3일 농식품부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친정인 외교통상부 외교역량평가단장으로 복귀했다.민 전 정책관은 2006년 5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의 주역이던 김현종 당시 통상교섭본부장의 권유로 차관보급인 농식품부 농업통상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지난 4월11일~18일 진행된 쇠고기 협상에서 수석대표로 참여했다.일각에서는 민 전 정책관이 지난 8월 쇠고기 국정조사에서 "(쇠고기 수입 협상은)우리가 미국에 준 선물이 아니라 미국이 우리에게 준 선물"이라고 말했다가 야당의원들로부터 망언이라는 질타를 받는 등 한국 국민들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는 '사대외교의 주역'이라고 비판하며, 그의 외교부 복귀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특히 농식품
한승수 국무총리는 3일 정부의 감세안에 따른 세수감소분에 대한 정부와 국회 예산정책처의 추계가 59조3000억원의 차이가 나는데 대해 "감세액 차이가 1, 2조도 아니고 60조가 된다는 것에 저도 굉장히 충격받았다"고 말했다.한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이 "정부는 감세정책으로 23조원이 덜 걷힌다는데 국회예산처는 82조 5000억을 제시하고 있다"고 추궁하자, "정부와 국회예산처에서 내놓은 수치가 왜 그렇게 간격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정부안을 좀 믿어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총리는 "감세라는 것은 부자들의 가처분소득을 높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 소비와 투자를 늘리기 위한 것"이라며 "이론적으로도 감세하면 여건이 좋아져 투자와 소비가 늘어 경기가 진작된다.종합적
수도권 규제 완화에 반대하는 여야 의원들이 3일 국회 내 비상모임을 구성하고 조직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한나라당 김성조, 권경석, 배영식, 민주당 이낙연, 이시종, 이용섭, 최인기, 자유선진당 권선택, 류근찬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 국회의원연구모임 대표 및 국가균형발전에 뜻을 같이 하는 여야 국회의원 9명이 모여 가칭 '수도권규제 철폐반대 국회의원 비상모임’을 발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달 30일 정부가 일방적으로 발표한 '국토이용 효율화 방안'이 수도권규제 완화를 넘어 사실상 수도권규제 철폐"라며 "그동안 정부가 발표해온 '先(선) 지방발전, 後(후) 수도권 규제완화' 입장에 정면으로 반하는 조치"라고 규정했다.이에 따라 이들은 오는 6일 국회에
미꾸리 종묘가 대량 생산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앞으로 이를 통한 업계 활성화가 기대된다.3일 전북도에 따르면 토산어종 종묘생산 기술보급을 위해 남원시에 10억원을 투입, 내수면개발시험장과 공동으로 종묘생산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그 동안 미꾸리는 종묘생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완전 양식이 불가능한 실정이었다.이렇다 보니 수입에 의존해 왔다.실제 2005년 미꾸리 종묘 수입이 3t에 그쳤으나 2006년 36t, 지난해 48t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이처럼 종묘 수입이 증가하는 데는 미꾸리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공급은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소량생산은 가능했지만 산업적으로 활용 가능한 대량 생산은 기술적 어려움이 많았다는 것. 그러나 도 내수면개발시험장에서 미꾸리 종묘생산기
비 수도권 자치단체와 국회의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지역균형발전협의체는 오늘(4일) 국회에서 회의를 갖고 정부의 수도권규제완화정책 발표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한다.이날 회의에는 비 수도권 13개 시도 기획관리실장과 비 수도권 출신 국회의원 보좌관 등 26명 가량이 참석, 수도권규제완화 대응방안 모색과 비수도권지원발전특별법 추진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이는 정부가 지난달 30일 수도권 내 공장 신설과 증설 그리고 이전 등을 자유롭게 하는 등의 사실상 규제철폐 수준의 수도권규제완화 방안을 발표 추진키로 해, 비 수도권이 고사위기로 내몰릴 수 밖에 없다는 판단에서다.특히 정부가 지난 6월부터 간간이 내놓은 수도권규제완화 카드만 하더라도 비 수도권을 어려움에 빠뜨릴 공산이 큰 상황에서 추가로 대규모
임실군 수용 여부 주목 임실군이 옥정호를 상수원으로 사용하는 김제시와 정읍시를 물 이용 부담금 부과대상 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요구해 해당 지자체가 반발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전북도가 3개 시·군의 협의를 위한 조정안을 제시해 임실군의 수용 여부가 주목된다.3일 도에 따르면 김제와 정읍이 물 이용 부담금 부과지역으로 지정되면 정읍시가 2억2천만 원, 김제시는 1억2천만 원을 임실군에 물 비용으로 지급하던 것을 16억8천만 원과 13억8천만 원을 부담해야 한다.결국 정읍과 김제시는 늘어나는 물 비용을 수돗물 값 인상을 통해 확보할 수밖에 없다.때문에 두 지자체가 반발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도는 관리비용을 16억원 수준으로 조정, 3개 시·군이 협의를 할 수 있도록 이날 조정안을 제
전북애향운동본부(총재 임병찬)는 3일 수도권규제완화 반대 긴급성명서를 내고 “정부가 발표한 국토이용효율화 방안은 수도권의 각종 규제를 사실상 철폐한 ‘반 지방화 정책’으로 규정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즉각 폐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애향운동본부는 “수도권공장의 신설과 증설 그리고 이전 규제를 개선한다고 하지만 96개의 첨단업종의 공장증설을 확대하는 등 지방은 안중에도 없는 수도권만을 위한 정책이다”고 성토하며 “수도권규제완화는 수도권 과밀화와 지방공동화로 이어지는 공멸의 길임을 밝혀둔다”고 경고했다.그러면서 애향운동본부는 “수도권 면적은 전국의 11.8%에 불과하지만 인구의 48
세계적인 금융 위기 여파로 경제 위기가 가사회되면서 고용과 임금 유연성을 골자로 한 정부의 노동시장 유연화 행보가 가속도를 내고 있다.그러나 노동계는 "경제 위기의 책임자들은 이를 모르쇠 한 채 또다시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고통을 전가하려 한다"고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노동부는 3일 오후 정부 과천종합청사에서 '노동시장의 유연안정성 평가 및 선진 노동시장 개혁사례' 토론회를 갖고 국내 노동시장에서의 고용과 임금 유연성 평가를 비롯해 외국의 노동시장 개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이날 토론회에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전재식 연구원은 '노동시장의 유연안정성 평가'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기업이 필요할 때 바로 인력 조정이 가능하도록 내·외부적 유연성을 보장해주는 법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새만금사업촉진을위한특별법(이하 새특법) 개정안이 조만간 입법예고 후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보인다.이는 새특법 개정안 문제를 논의해 오던 새만금실무정책협의회가 지난달 말 부처간 이견을 최종 조율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다.3일 전북도와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새만금실무정책협의회는 부처간 쟁점이던 새만금수질환경 관련,투자유치 여건개선 관련, 사업추진체계 관련, 새특법 우선적 지원 관련 등의 문제를 지난달 29일 합의했다.특히 가장 큰 쟁점이던 추진체계와 관련해 협의회는 기본구상 수립주체를 농식품부장관에서 국무총리로 그리고 세부실천계획을 종합실천계획으로 변경했으며 농식품부 소속의 새만금사업관리단을 폐지하고 국무총리 소속하의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으로 변경시켰다.이처럼 부처간 쟁점이던 사항들이 모두 합의, 이번 주 중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추진방향이 당초 취지를 상실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 같은 지적은 소순열 전북대 농업경제학과 교수가 전북발전포럼 가을호 국가식품클러스터 특집 판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전략과 전북의 대응방안’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통해 내놓았다.3일 소 교수 주제발표에 따르면 국가식품클러스터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 중심의 통합육성체계 구축과 단계별 발전전략의 수립 그리고 개방형 혁신생태계의 조성을 기본방향으로 하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기본방향에 따라 전북과의 연계성 측면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을 갖고 있다.먼저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전북의 역할문제다.선정 초기 농식품부의 방침은 전북지역에만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지만 최근엔 전북 이외
전국을 50~60개의 통합시로 통합하기 위한 법안을 발의, 국회에 제출되면서 지방행정체제 개편이 시동을 걸었다.발의 안 대로라면 전북은 5~6개의 지자체로 통합된다.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한나라당 간사인 권경석 의원은 현재 광역 시·도는 유지하되 전국의 시·군·구 등 기초지자체를 50~60개로 통합하기 위한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을 국회에 제출했다.권 의원이 제출한 법안은 현재 기초자치단체로 돼 있는 시·군·구들의 자율적인 통합을 유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시·군·구의 통합은 주민투표로 결정하며 통합에 따른 행정적·재정적 불이익이 생기지 않고 투표비용의 주민부담이 없도록 국가가 직접적으로 비용
전북도가 서울(전북)투자유치사무소 기능을 대폭 강화시키기로 결정, 향후 성과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이는 도가 그 동안 수 차례에 걸쳐 서울투자유치사무소 기능개선 및 보강을 도모한 바 있지만 별다른 성과를 일궈내지 못했기 때문이다.한마디로 그간에는 말로만 기능보강 및 개선에 그쳤었다는 얘기다.3일 도에 따르면 서울투자유치사무소는 4급 서기관을 소장으로 지난 1997년 2월 국내외 기업투자유치 활동과 국제교류의 매개체 역할 그리고 중앙행정기관과의 업무연락 및 도정관광 홍보 등을 목적으로 설치됐다.하지만 투자유치사무소는 본래의 설치목적인 투자유치 및 동향파악 등은 철저히 외면한 채 도지사 등 도내 고위직 인사들에 대한 영접 등에만 신경을 써 왔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실제 서울투자유치사무소는 당초 설립목적인 투자유
전북도가 동부권균형개발사업을 축소 조정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도 동부권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행정부지사)는 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동부권개발사업 추진보고 및 사업계획조정(안) 심의를 벌여, 당초 84건 5조2천949억 원이던 사업을 79건 4조2천257억 원으로 조정했다.3일 전북도에 따르면 민선4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동부권균형개발사업은 동부권 6개 시군(무주, 진안, 장수, 임실, 순창, 남원)에서 총84개 사업을 발굴 추진해 왔다.하지만 해당 시군들은 총 사업비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국비 30.5%와 민자 58% 등의 재원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지 못해왔다.여기에다 1단계(2008년 착공) 사업 63건과 2단계(2009년 이후 추진)
무소속과 민주당 전북 정치권은 최근까지 특정 정당 중심의 정치 흐름이 이어져왔다.DJ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평화민주당-새정치국민회의-새천년민주당-열린우리당-민주당의 계보를 이어왔던 것. 실제로 전북에서 무소속 국회의원이 당선된 사례는 많지 않았다.지난 16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강래 의원이 당선된 바 있고, 17대 총선에선 열린우리당 후보가 전원 당선됐다.18대 국회의원 총선에선 2명의 무소속 의원이 선출됐다.무소속 이무영, 유성엽 의원이다.과거와 다른 점은 17대 국회까지는 특정 정당이 국회와 지역구를 대부분 장악했었지만, 이번은 사정이 다소 달라졌다.지역내 양대 정치세력이 혼재하고 있어서다.두 의원은 총선 과정에서 당선 후 복당을 공약했다.따라서 당연히 당선 후 민주당 복귀
경영안정 위한 시책 발굴할 것 전북도는 소상공인들이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경영활동에서 필요로 하는 자금지원 확대와 컨설팅 등 교육 확충에 대한 의견을 내년 경제시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도는 이날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완주 지사 주재로 전북프랜차이즈협회를 비롯 도내 5개 소상공인지원센터, 소상공인, 금융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들이 현재의 금융·경기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높여나가는데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며 “서민경제와 직결돼 있으며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창업, 경영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시책을 발굴해 나
전북에서 생산된 쌀이 제주도민들의 입 맛을 사로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 들어 9월말 현재 제주도에 판매된 전북 쌀은 백미 20kg 들이 18만4천989포대가 판매됐다.액수로는 78억2천400만원 규모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7만166포대, 65억1천100만원에 비해 포대는 9%, 액수로는 20% 이상 늘어난 수치다.지난 한해는 27만380포대가 판매돼 103억6천2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도는 또 이날 제주도내 전북 쌀 판매 대형 유통매장, 현지가공공장, 하나로마트 등 현장 방문을 통해 전북 쌀 구매 우수 고객과 신규 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제주도청 구내식당에 입점, 기념행사를 가졌다.한편 전북 쌀 제주 판매는 지난 2006년 4월 전북도와 김제시, 김제농민회, 공덕농
수도권 규제 완화 문제가 여야 정국은 물론 지역간 갈등을 야기하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정부 여당에서도 지역에 따라 대립 구도가 형성되고 있는데다 도내 출신 의원들을 포함한 야권은 대부분 강경 반대 입장이어서, 수도권 규제 완화가 정국 최대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다.수도권 규제 완화와 관련해 이미 전북도-정치권은 철회 입장을 촉구해 왔다.도내 정치권은 “수도권 규제를 완화하면 지방 경제는 완전히 고사하게 된다”면서 특히 전북은 지역 경제에 결정적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우려해 왔다.이 같은 상황 속에서 한나라당 내에서도 반발 움직임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사태 추이가 주목된다.한나라당은 3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 문제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박희태 당 대표는 지방발전을 위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