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생일조차 잊고 사는 홀로된 노인들을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완주군 화산면 지역 음식점들은 최근 화산면사무소(면장 이계임)가 화산사랑운동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독거노인 생일상 차려드리기’ 행사에 함께 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독거노인 생일상 차려드리기 행사는 지역 내에 거주하는 35명의 독거노인들의 생일을 사전에 파악한 뒤 매달 생일을 맞은 어르신을 초청, 축하해주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이에 관내 음식점들이 참여의사를 밝혔는데, 현재까지 신화가든를 비롯해 약수가든, 화산가든, 화산제일 참붕어찜, 산수장, 화산한우 등 6곳이다.화산면은 이에 따라 이달 27일에는 화월리 강신장(73) 할머니 등 1~3월생인 4명을 신화가든으로 초청,
김제시 신풍동 주민센터(동장 임석택) 직원들로 구성된 나누미 봉사단이 28일 금산면에 위치한 임마누엘 평강의 집에 방문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지난 2007년 6월 19명의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나누미는 매월 1회 이상 평강의 집을 비롯한 관내 어려운 세대를 방문해 청소 및 목욕 등 봉사활동을 하면서 담소도 나누는 등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임석택 동장은 “앞으로도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함께 하기 위해 매월 1회 이상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김제=김종빈기자 kjb@
국제로타리 3670지구 사선대 로터리클럽(회장 장종민) 제11회 경로잔치 한마당 행사가 27일 지역 어르신과 로타리 회원 주민 등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관촌중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하고 그 동안 외로운으로 생활해 온 어르신들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올해로 11회를 맞는 경로대잔치 한마당 잔치는 초아의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사회봉사를 위해 항상 노력하는 단체로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마음을 담아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이날 행사는 1부에 이어 2부에는 어르신들이 가장 반기는 관촌원불교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키컷스면, 기다려 늑대 공연과 관촌교회 새싹 어린이집의 사극놀이와 태극천자문 공연이 있었으며 개그품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장수군 재활용품 나눔 장터가 지난 25일 장수시장 내 행복한 가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나눔 장터엔 장수군과 자원봉사종합센터, 한국수자원공사 동화수도관리단이 참여, 의류, 침구류, 도서, 주방용품 등 지역주민들이 기증한 재활용 물품을 판매했다.군 관계자는 “나눔 행사를 통해 아나바다 운동을 확산, 경제난을 극복해나가고 서로 돕는 행복한 공동체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이날 수익금 37만4천5백원을 자원봉사종합센터에 기탁, 연말 다문화가정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장수=유일권기자
전주시와 자생단체들이 봄을 맞아 다양한 봉사활동 및 이웃돕기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이강안) 해바라기봉사단(회장 김순자)은 24일 삼천동 통나무옥천사우나(대표 박재환)에서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목욕시설이 부족한 시설생활인 등 300명에게 목욕 및 이·미용 봉사를 펼쳤다.우일건설(대표 유상호)과 그린가스(대표 구종하)에서 400여명 분의 빵과 우유 등 간식을 후원했으며 곰두리봉사대(회장 백영규)가 택시 20대를 지원,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을 도왔다.덕진구(구청장 임민영)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회장 전영이)은 24일 오전 10시 구청 상황실에서 교육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이혈요법 전문교육 개강식을 가졌다.송천2동(동장 송탁식) 주민자치위원
진안군은 24일 농어촌 청소년 유망선수인 진안여중학교 1학년 한진효 육상 선수를 비롯한 육상 5명과 레슬링 2명 등 7명에게 총 7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송영선 군수는 격려 말을 통해“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한결 같은 마음과 열정으로 노력해 올해 전국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개인의 영광은 물론 진안군을 대내외적으로 빛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농어촌 청소년 유망선수 장학금은 한국마사회에서 농어촌에 실제 거주하고 있는 초·중·고등학교 우수 학생 선수를 대상으로 1인당 상·하반기 2차에 걸쳐 1백만원을 지급하고 있다./진안=김종화기자kjh6966@
전주시 금암1동은 23일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와 관내 새마을금고 및 기타 독지가들이 기부한 20kg 쌀 25포대를 생활이 어려운 주민 24명에게 김일호 주민자치위원장, 여귀옥 통우회장, 김창권 동장 등이 직접 찾아 전달했다./한민희기자 mh001@
전주시 완산구 효자2동(동장 강정원) 해바라기봉사단(회장 박운숙) 회원 10여명은 23일 오전 11시부터 관내 송정경로당에서 독거노인 등 어르신 40여명을 초청, 찰밥, 떡 등 음식을 대접하고 청소를 실시했다./한민희기자 mh001@
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동장 박래만)은 지난 21일 관내 노후화된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저소득층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 조영준 공인중개사 등이 자재를 후원하고 전주주거복지센터 부설 자활공동체인 필 건축인테리어가 인력을 지원하는 등 협약을 통해 실시됐다./한민희기자 mh001@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임민영) 사랑의 울타리 봉사단(회장 전영이)은 23일 덕진구청 현관 앞에서 관내 영세 경로당에 간식지원 및 경로당 환경정리 등을 위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대상 경로당은 덕진구 관내 261개로 시설 및 제반 환경이 열악한 경로당 90개소를 우선 선정, 매월 30개소에 6개월 동안 과일, 떡, 음료수 등 월 80만원 상당의 간식을 지원할 예정이다.사랑의 울타리 봉사자 90명이 경로당 안팎 환경정리와 생활에 불편한 점 등을 살피고 봉사활동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경로당 봉사활동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덕진구 사랑의 울타리 봉사단에서 전라북도 후원을 받아 시행하는 사업이다./한민희기자 mh001@
자원봉사단체인 희망의 샘(대표 권영희)은 임실군 신평면 피암마을을 찾아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전기배선 및 시설물 교체작업을 벌여 미담이 되고 있다.지난 2008년11월에 결성된 희망의 샘은 전라북도 전기기술자들이 중심이 되어 사회 각계각층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 철저한 전기점검으로 훤하게 불을 밝혀 주고 있다.이들 자원봉사자들은 사전에 마을을 방문하고 답사성격의 안전점검을 2차례 실시한 뒤 필요한 전기관련 2백여만원의 부품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입하여 지난 주말 피암마을을 다시 찾아 독거노인 20여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안전 자원봉사를 펼치게 된 것. 피암마을은 독거노인이 상대적으로 많이 거주하여 전기가 고장 나도 고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는데 노후화된 전
고창소방서에서는 지난 23일 고창 의용소방대원 자녀들에게 총 2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였다.이번 장학금은 화재진압 및 소방활동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의용소방대원들의 사기 진작과 대원자녀들의 학업의욕 고취 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의용소방대원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인에게 품행의 모범이 되는 오민호(전남대학교), 오병익(전북대학교)등 대학생 22명과 문소라(고창여고)등 7명의 고등학생에게 63만6천원씩 지급됐다.최성재 고창소방서장은 ‘’지역주민에게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모습을 보고 자라는 자녀들이 미래에는 우리 지역에 더 큰 주역이 될 것을 믿는다‘’며 “앞으로도 자녀들을 훌륭히 키워달라”고 당부했다./고창=김준완기자jw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