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교회들이 노인대학을 시작하면서 지역사회 끌어안기에 앞장서고 있다.전주 동부교회, 바울교회, 전성교회를 비롯해 이리신광교회, 부안동부교회에서도 노인대학을 운영하면서 성숙한 그리스도적 노인상 적립은 물론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주동부교회(담임목사 강성찬)는 지난 17일 동부평생대학 개강식을 갖고 오는 6월16일까지 매주 화요일 평생대학을 실시한다.노년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지혜를 습득해 메마른 정서를 되살리고 하나님을 공경하는 데 본이 되는 성숙한 신앙심을 기르고 지혜롭고 진실한 그리스도인을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교육은 화살던지기, 종이접기, 풍선놀이, 윷놀이에 이어 건강체조, 장수 우리춤, 노래교실, 댄스와 대체의학 등으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강성
CBMC 한국기독실업인회 전주지회(회장 김춘원)는 지난 17일 오후 6시 코아호텔 무궁화홀에서 ‘CBMC 월례회’를 갖고 한국미전도종족커미션대표 정용갑 목사(이랑공동체)를 초청, 전도동력 세미나를 실시했다.강사로 나선 정 목사는 “구약에 오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복음이 모든 종족에게 전파되면 오시겠다 하셨다”며 “최근 일어나는 쓰나미, 예멘 사건들에 있어 ‘말세’라고 들 한다.(우리는)종말이 오니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안 믿는 자에게 예수를 믿게 하는 것이 도리”라고 설명했다. 정 목사는 이어 ‘21C 비즈니스 선교의 주역은 기독실업인회 여러분’임을 주창하며 &ldq
예장 남선교회 호남협의회는 지난 19일 오후 2시 전주산돌교회(담임목사 전중식)에서 ‘26회 정기총회’를 열고 수석부회장 김성철 장로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신임회장 김 장로(전주노회)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친교를 이루며, 기독교 발전에 더욱 선두역할을 감당하도록 호남협의회가 뒷받침 하겠다”며 “총회및 선교대회 등을 통해 더 많은 전도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회장 서재철 장로(남광교회)는 “한 회기를 마치며 크고 넓은 사랑과 은혜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호남협의회가 25회기까지 이어지면서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수고해 주신 임원들께 감사드리며 ‘심은대로
전주시천교회(담임목사 김유석)는 지난 17~18일 교회성장연구소장 홍영기 목사와 선임국장 이장석 목사를 초청, ‘다이아몬드 전도세미나’를 실시했다.이번 세미나는 교회성장연구소가 개발한 다이아몬드 전도법 소개 및 현장 적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첫날 강의에 나선 교회성장 리더십 전문가 홍영기 목사는 전도에 있어 ‘영성과 전략’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홍 목사는 자신이 섬기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사례를 중심으로, 다이아몬드 전도법의 1단계로 ‘4차원 영성과 불신자 축복’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마음(생각)을 품고 ‘전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예
봄철 각 교단마다 노회가 잇따라 마련되고 있다.한국기독교장로회 전북노회는 17일~19일 전주태평교회(담임목사 진재성)에서 ‘제104회 정기노회’를 갖고 김철동 목사를 노회장으로 선출했다.김철동 목사(김제영암교회)는 “전북노회는 장자노회라 부르는 만큼 오랜 역사를 가졌고 권위와 질서를 지켜나가겠다”며 “화해와 평화는 물론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노회로 만드는 데 열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 신임원 선거에서 부노회장에 추이엽 목사(전주 마전교회), 장로 부노회장에 장길선 장로(김제금구교회)가 선임됐다.이날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최갑성 목사(샬롬교회)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노회장 김재윤 목사가 ‘성령은 함입니다&rsqu
“긍정적인 마인드를 통해 믿지 않는 영혼들에게 삶의 도전을 주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본이 되고자 합니다.” 한중제약 전주영업소 송남용 지점장(44·전주 호성제일교회 장로)의 온화한 미소는 사람을 즐겁게 한다.모태신앙으로 태어난 그는 할머니의 기도와 부모님의 사랑으로 어린 시절을 보냈다.한때 송 장로에 대한 할머니의 꿈은 강사 목회자가 되는 것이었다.하지만 그는 목회자가 아닌 장로가 됐고 매형도 장로로 교회에 봉사하는 등 장로 배출 집안으로 바뀌게 됐다.3대째 기독교 집안에서 청소년기를 보내던 송 장로는 형제들과 즐겁게 신앙생활을 해왔다.기독교 집안인 터라 부모의 기도로 평탄한 삶을 살 수 있었다는 송 장로. 하지만 이런 그에게도 시련은 닥쳐왔다.부인 김선예 집사(42
예수대학교(총장 서광수)가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에서 89%가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18일 예수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2월 8일 치러진 ‘2009년 제7회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에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예수대학교 사회복지학부에서는 9명이 응시, 8명이 합격했다.전국적인 합격률은 31%로, 전체응시자 2만2천753명 가운데 7천 81명이 합격했다.59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간호학부에 비해 지난 2005년 신설된 사회복지학부는 신생 학과라는 약점을 딛고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 전원 합격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초창기 멤버로 학생들과 함께한 배진희 교수(사회복지학과)는 “우리 대학 사회복지학부는 사회복지 1급 자격취득뿐만 아니라 특화 교육과정을 통해 복지 현장
○…방글라데시에서 온 아미눌씨(43·남)는 지난해 5월 척추와 치골 골절을 입고 예수병원 응급센터를 찾았다.체류기간이 만료된 상태로, 정읍의 한 공장에서 일하던 그는 2층 숙소의 문두드리는 소리에 놀라 2층에서 떨어진 것. 그는 병원 응급센터에서 응급처치를 마치고 신경외과 정지훈 과장의 수술을 받은 뒤 1개월 동안 입원치료를 받았다.아미눌씨는 “한국에서 온갖 차별을 겪으며 힘들었는데 병원 의료진의 정성 어린 진료에 이어 간호사들이 일상용품과 간식까지 챙겨주는 등 가족 같은 보살핌에 잊지 못할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인도인 닐박성 마끼(34)와 무다펜싱 포멘탈씨(28)도 외국인근로자센터를 통해
CTS전북방송(본부장 양문화 목사)은 지난 13일 군산양문교회에서 군산운영위원회를 창립, 강계선 목사(군산서부교회)를 운영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강 목사는 “동역하는 목회자와 성도들과 함께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고 군산지역 교회연합과 복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작은 미약하지만 나중은 창대하다는 말씀처럼 군산운영위원회가 기초가 되어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CTS의 사역을 돕겠다”고 밝혔다.CTS기독교 TV 송영우 부사장은 “서해안시대를 맞아 운영위원회가 출범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CTS가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
“이단을 바로 알자!” 목회뱅크 주최로 15일 오후 2시 익산삼광교회(담임목사 이재정)에서 ‘바로 알자 신천지 카페’ 운영자 김상원 집사(가명)를 초청, ‘이단 바로 알기 세미나’를 가졌다.김 집사는 예장 합동 중부 이단 상담소에서 상담사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직장을 따라 대전으로 이사한 후 자신의 아내가 신천지에 미혹되어 7년째 사이비 종교와 싸우고 있는 중이라고 이야기 했다.더욱이 모태신앙에 90세가 넘는 시어머니를 모시던 현숙하고 착하던 자신의 아내가 신천지에 빠진 뒤 이단에 대해 공부하게 됐다고 털어놨다.그는 신천지의 정체가 지난 2007년 5월 한 공영방송을 통해 교주 이만희의 실체가 드러났고 기독교 방송에서도
전주 기전대 이사회가 유은옥 이사장 해임에 이어 강택현 학장을 직위하면서 학내 갈등 문제로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법인 전주기독학원 문제를 도내 종교계에서 사퇴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전주인권선교연합회 대표 백남운 목사는 “법인 이사를 도내 각 기독교대표의 추천을 받아 파견하고 잘못된 이사회는 바로 잡아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주중부교회 김동건 원로목사는 “기독 학교로써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줘 마음이 아프다”며 “평소 강택현 목사님과 윤정길 이사장과 인맥을 유지해 왔으나 학교문제에 대해서는 윤 이사가 만나서 이야기 하겠다고 했고 아직 정확한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인권
인간의 운명은 만남을 통해서 결정되어집니다. 좋은 부모를 만나는 기쁨, 좋은 친구를 만나는 즐거움, 훌륭한 스승과 믿음직스러운 제자를 만나는 보람, 사랑스러운 배우자를 만나는 행복 이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이며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본문은 성서에 능통한 율법 선생이 예수님께 왔습니다. ‘내가 어떻게 해야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까?’ 그랬더니 주님이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더냐?’ 물으십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 또한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율법사가 다시 예수님께 질문합니다. ‘그러면
지난 해 10월 사회단체에서 전쟁과 가난, 질병, 굶주림에 고통 받는 지구촌 곳곳 아동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의 일환으로 24시간 기아체험을 한 적이 있다. 실제로 하루 동안 금식의 체험을 통해서 굶주림의 고통 중에 있는 아이들을 이해하고 그들을 위한 모금 운동을 하기 위한 것이었다. 최근에 모 신문 기사에서 “영혼 있는 공무원”이라는 헤드라인의 독특한 제목을 보고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한 고급 공무원이 육상물류의 개선을 위해 화물차 보조석에 앉아 서울에서 부산까지 11시간 동안 차주인 운전기사와 같이 먹고 토막 잠을 자면서 그들의 애환과 고통을 듣고 경험하며 그들의 어려움을 체험함으로 이해하여 화물운송의 개선안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가끔씩 영상매체의 역할 바꾸기 체험
어려운 경제난에 도내 교계가 노인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구호활동에 속속 나서고 있어 주위를 훈훈케 하고 있다.○…전주바울교회(담임목사 원팔연)는 3월 첫째주부터 지역민을 위한 무료급식에 나섰다.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점심조차 먹지 못할 사람들을 위로하며 경로대학이 있는 목요일을 제외하고 매주 교회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다.불과 10여명에 불과하던 어르신들은 입 소문을 타고 70여명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오하원 할아버지(85· 전주 완산동)는 “교회는 안다니지만 바울교회 교인이 와서 식사를 제공한다기에 교회를 찾았다”며 “경제가 어려워 밥 먹기도 어려운데 너무 감사할 따름”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무
“사진은 하나님이 주신 생명이라고 생각해요. 주어진 달란트로 남을 위해 봉사할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전문 사진가 씨엔엘 포토스튜디오(C&L Photo Studio) 대표 최현호 서리집사(51·전주창성교회)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봉사 애찬론을 펼친다.그는 한 손에 카메라를 들고 봉사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카메라는 이웃을 섬기고 그들과 행복을 나누는 통로가 된지 오래다.항상 겸손과 감사, 기도로 살고 있는 최 집사의 삶을 들여봤다.6남매 중 다섯째로 자란 최 집사는 큰집이 불교를 믿는 탓에 어릴적 적잖은 영향을 받았다.하지만 어머니가 크리스천이었기에 자연스레 믿음생활을 할 수 있었다.그가 섬기는 창성교회
도내 교단마다 정기노회가 잇따라 마련되고 있다.○…예장 전주노회(노회장 신정호)는 10일 전주동신교회에서 200여명의 교역자가 모인 가운데 제24회 정기노회를 열고 비회기 사업보고와 회무처리 보고를 했다.‘섬겨야 합니다’를 주제로 열린 노회는 특히 주요안건으로 총회총대선거 및 목사 안수식을 실시했다.이날 노회장 신정호 목사는 “노회원들이 서로 사랑으로 교제하며 화목하고 기쁘게 서로 도울 수 있는 노회가 되길 소망한다”며 “주님께서 더 크고 놀라운 계획 속에 전주노회를 더욱 든든히 서게 하자”고 전했다.목사 총대위원은 다음과 같다.△총대임원 신정호 목사(동신교회)․강복근 목사(소망교회)․허양수 목사(대성교회)
전주북문교회(담임목사 이기창)가 지난 5일~ 7일 성수산 자연휴양림에서 변충구 목사(원주세계로교회)를 초청해 ‘새봄맞이 성령대축제성회’를 열었다.지난 6일 오전 10시 30분 성수산 자연휴양림 수양관에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역도 장미란선수의 어머니인 이현자 집사(원주 세계로교회)가 나와 간증하는 시간을 가졌다.이현자 집사는 자신의 시댁이 ‘전주시 효자동’이라고 소개하며 특별한 인연임을 내비쳤고, 슬하의 3남매에게 늘 효를 강조한다고 말했다.아직 하나님을 영접하지 못한 남편을 통해 “참고 견디는 인내심을 배운다.”는 아이들의 말에, 그는 “아버지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되게 기도하자.”고 항상 주문한다고. “믿음
전주신일교회 ECM센터에서 7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북카페 씨엘로 오픈기념 예배와 작은 음악회를 마련했다.이날 설교를 맡은 최임곤 목사는 ‘물 곁에 세워진 장막’이란 제목으로 “사람들은 물을 통해 생명의 새 힘을 마련한다”며 “북카페는 지친 현대인들이 머물면서 쉬고 새 힘을 얻는 공간으로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씨엘로 위원장 박성희 권사는 “북카페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거나 선교자금을 위해 사용된다”며 “앞으로 작은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어우러지고 복음을 정하는 장소가 되길 소원한다”고 밝혔다.김동건 원로목사(전주중부교회)는 축사를 통해 “
군산중동교회(담임목사 서종표)는 매년 청소년들에게 ‘비전트립(단기선교)’을 통해 선교에 대한 소명을 일깨우고 있다.31명의 학생들과 담임목사, 교사를 포함한 36명은 지난달 26일부터 3월1일까지 복음의 불모지인 일본으로 비전트립을 다녀왔다.이들은 일본 후쿠오카 CCC센터에서 숙식하면서 김남인 선교사와 간사들의 교육과 가이드로 나가사키 원폭기념관, 26성인 순교지를 방문하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묵상하고 그들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순교지를 방문한 학생들은 복음 때문에 죽임 당한 선교사들과 일본인들의 역사를 돌아보면서 “의를 위해 핍박 받는 자가 천국을 소유할 것이라는 사실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또한 하
서광수 총장이 예수대학교 3대 총장으로 취임했다.예수대학교는 5일 오전 11시 학교 강당에서 ‘제2대 김강미자 총장 이임과 서광수 총장’ 이취임예배를 드렸다.서광수 총장은 “연약하고 부족한 사람을 총장으로 부르시고 세우시며 귀중한 직분을 맡기신 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영광, 감사와 찬양을 드린다”고 소감을 밝힌 뒤 “금년 59주년을 맞이한 본교는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되어 사회적인 환경과 여건이 어려운 시기인 1950년 설립됐고 괄목할 만큼 장족의 발전을 했다”고 말했다.서 총장은 “재임기간 꿈과 비전을 갖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성을 갖춘 신앙인을 길러내겠으며 글로벌 시대에 걸 맞는 전인교육과 전문교육으로 어디에서나 환영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