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살아계시고 기도한 대로 응답하십니다.” 전주바울교회 (주)씨에이치 건설 대표이사 최성초 집사(57)가 하나님의 기적(?)을 몸소 체험한 뒤 입에 달고 사는 말이다.최 집사는 2남2녀중 첫째로 익산 함열에서 태어났다.유교집안으로 돌아가신 할아버지와 할머니 묘소에서 3년 동안 상복입고 매일 참배하는가 하면 어머니는 무당을 섬기기도 했다.그는 부모 짐을 덜고자 군대와 대학, 직장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직업군인을 결심한다.이의 결실로 1973년엔 소위로 임관하기에 이른다.어릴 적 주일학교에 나가라고 기도해주시던 큰어머니 은덕으로 국가에 충성하면서 22년간 군 생활을 마감했다.기쁨과 은혜 속에서 신앙생활을 하던 그에게도 시련은 다가왔다.2007년 10월 건강검진
한국기독교장로회전북동노회는 7일 오전 10시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기축년(己丑年)을 맞아 ‘2009년 신년감사예배와 하례회’를 가졌다.노회장 김별배 목사(순창읍교회)는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마7:7~8)’란 제목으로 “바탕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서는 하고자 하는 일들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근본을 바로 잡아야 한다”며 “주님과의 관계가 좋으면 모든 관계가 개선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항상 주님께 감사하고 그와 동행하는 삶을 살자”고 주문했다.김 목사는 이어 “기독교 신앙은 보물찾기가 아니므로 능동적으로 요구하고 끈질기게 두드려야 한다”며 &ldqu
사람들은 옛날부터 사람들을 그릇에 비유해 말해왔다.성경을 보면 선지자들과 사도들도 사람들을 그릇에 비유해 말씀하신다.사람이 사용한 그릇은 깨져 버리지만 사람의 그릇은 깨어져야 귀하게 사용된다.오늘 본문 말씀은 주께서 택하신 그릇 박해자 사울을 깨뜨려서 귀하게 사용하신 말씀이다.△하나님은 택한 그릇 사울을 깨뜨렸다.3절에 말씀하시기를 “사울이 행하여 다메섹에 가까이 가더니 홀연히 하늘로서 빛이 저를 둘러 비추는 지라 땅에 엎드려 들으매 소리있어 가라사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이라고 말한다.본절의 말씀은 부활하신 주님께서 대 박해자 사울을 사도직에 임명하실 계획으로 먼저 그를 깨뜨리는 말씀이다.그렇다면 주께서는 어떤 장소에서 무엇으로 사울을 깨뜨렸을까? 첫째
반도체 부문에서 세계 최첨단을 달리고 있는 S전자의 반도체 사업은 35년 전인 1974년 한국반도체를 인수하면서 시작됐다.당시 L회장은 ‘자원이 없는 우리나라에서 국가의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반도체 사업과 같은 첨단산업에 도전하는 길밖에 방법이 없다’고 판단하고 당시 주위 모든 사람들, 심지어 청와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망해도 좋다는 각오로 미래의 한국을 위해 도전장을 내밀었다.그 후 본격적으로 반도체 사업에 진출한지 불과 10개월 만에 세계에서 세 번째로 64KD램을 독자 개발하자 세계 반도체 업계는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이처럼 S전자는 미래를 내다보는 조기 투자를 통해 반도체 산업에서 계속 신화를 창조해 왔다.비록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한
겨울의 한 가운데서 맞이하는 새해입니다.어떤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는지 궁금한 마음입니다.올해도 작년과 동일한 해라 생각해서 아무런 감탄사 없이 맞이하고 있지는 않은지 모르겠습니다.어떻게 하면 행복하고 아름다운 새해를 맞이할 수 있을까요? 우리들 각자의 마음에는 어떤 생각이 자리를 잡고 있을지 궁금한 마음입니다.비움에 대한 지혜가 필요하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지금 자신이 있는 곳 주위를 돌아보시지요. 새로운 날을 준비하기 위해 지금은 자신의 모든 것들을 비우고 있는 자연의 자연스러운 가난함이 보이시나요? 한 걸음 더 나아가 하나님의 은총을 기다리는 자연이 지닌 겸손함을 볼 수 있을는 지요. 비움의 지혜 때문일까 자연의 모든 존재들은 계절에 따라 또 다른 맛과 아름다움으로 우리 곁에 다가
신년들어 하례식이 잇따라 열리고 있다.6일에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주지방회가 전주 바울교회에서 신년하례예배를 드렸고, 전북인권선교협의회도 전주비전교회에서 신년하례식을 갖고 기축년 준비에 들어갔다.이에 앞서 전주기윤실은 지난 3일 전주가톨릭센터에서 특별한 신년 하례회를 갖기도 했다./편집자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주지방회는 6일 오전 11시 전주바울교회(담임목사 원팔연)에서 ‘2009년 신년하례예배’를 드렸다.이날 설교를 맡은 김종웅 목사(인천동지방회장)는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사 60:1~3)’란 제목을 통해 “존경하는 목사, 장로님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길 바란다”고 인사한
전북인권선교협의회(회장 백남운 목사)는 6일 오전 11시 전주비젼교회(담임목사 이광익)에서 ‘2009년 신년 하례식’을 갖고 기축년 새해를 축하했다.전 회장 김대선 목사는 ‘에바다의 역사(막 7:31~37)’란 제목으로 “할 말은 하고 들을 것은 들어야 한다”며 “주님은 귀먹고 억울한 자에게 ‘에바다’라고 명령하셨고 이는 ‘열린다’라는 의미”라고 강조했다.김 목사는 또 “하나님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을 대변하셨듯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어 인선협 사무국장 이광익 목사가 2008년 사업을 보고하고 총무 서승 장로가 &
2009년 기축년 새해가 시작된 지도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새해는 소의 해다.소는 근본적으로 우직하고 희생적이고 일 잘하는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동물이다.‘황소 같은 사람’이라고 하면 성실하고 억척스럽게 일 잘하는 사람이라는 좋은 의미가 담겨 있다.한자어에 ‘호시우보(虎視牛步)’라는 말이 있다.호랑이의 눈과 소의 걸음이라는 뜻이다.호랑이의 눈과 같은 예리한 판단력을 가지되, 행동은 소의 걸음처럼 신중해야 한다는 뜻이다.호시우보의 자세로 승리하는 복된 한 해가 되기를 축원한다.오늘 로마서 본문 말씀은 ‘그러므로’라는 말로 시작한다.이 말은 1~11장까지의 교리적인 부분, 즉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는다는 부분과 12~1
예장전주노회 남선교회연합회는 지난 3일 오후 3시 전주신일교회(담임목사 최임곤)에서 제12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광선 집사(전주신일교회)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으며 노경선 집사(완산교회)·최광식 장로(시온교회)·김상기 장로(팔복산교회)·임성철 집사(신일교회)·이희목 집사(중부교회)를 각각 부회장으로 뽑았다.또한 △총무=이상호 장로(완산교회) △부총무=이동규 집사(산돌교회) △서기=방윤혁 집사(남성교회) △부서기=고용석 집사(신일교회) △회계=최홍규 장로(중부교회) △부회계=유광현 집사(시온교회) △감사=유재선 장로(봉상교회)와 조홍경 집사(완산교회)가 선출됐다.이 자리에서 신임회장 이광선 집사를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소감 한마디. &
‘흑인, 빈민의 딸, 사생아, 아홉 살에 사촌 오빠에게 성폭행 당한 아이, 14살에 미혼모가 되어 2주 후에 그 아이의 죽음을 지켜보았던 비참한 문제아, 마약복용으로 수감경력이 있는 전과자, 자살 미수, 100kg의 뚱보.’ 온통 불행으로 점철된 인생의 이 여자는 다름 아닌 ‘오프라 윈프리’입니다.그러나 오늘날 오프라 윈프리를 불행한 여인으로 여기는 사람은 없습니다.오히려 불행을 극복한 가장 아름다운 여인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그녀는 현재 1억 4천만의 세계인을 사로잡는 토크쇼의 여왕이며 미국에서 두 번째로 존경 받는 여성입니다.대그룹의 대표이자 최고의 재산가로서 세기의 인물로 부각될 정도입니다.그녀가 이끄는 토크쇼는 1986년에 시작된 이래 최장기 시청
복되도다 당신의 사람들이여, 복되도다 당신의 이 신하들이여, 항상 당신 앞에 서서 당신의 지혜를 들음이로다(대하 9:7). 솔로몬 왕의 지혜와 명성과 이스라엘의 번영에 대해 구체적으로 사례를 들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그리하여 결국 하나님이 성군 다윗에게 하신 언약과 솔로몬에게 하신 언약이 어떻게 실현되었는가를 보여 줍니다.솔로몬의 지혜와 명성은 널리 외국에까지 퍼져 나갔습니다(왕상 4:29~31). 그리고 이 소식은 멀리 아라비아 반도 서남부 지역에 위치한 사베안 왕국의 스바 여왕의 귀에까지 들렸습니다.솔로몬의 지혜와 명성을 들은 스바 여왕은 솔로몬을 방문하기 위해 상당히 먼 거리를 여행해 찾아왔는데 이때 그는 많은 수행원들을 대동, 향품과 금과 보석을 싣고 왔습니다.스바 여왕은 솔로몬의 지혜와 명성을 확인
익산갈릴리교회(담임목사 이동춘)는 5~7일 전국 농어촌 미자립 교회 목회자를 초청, ‘교육과 선교’라는 주제로 14회 전국 목회자 무료 세미나를 갖는다.2박3일 동안 열리는 세미나는 아홉 번에 이르는 90분 강의와 두 번의 저녁집회로 이뤄지며 매시간 찬양과 기도로 하나님의 뜨거운 은혜를 체험하게 된다.강사는 전병호 목사(기복총회장), 변규정 목사(꽃동산교회), 안민부 총장(고신대), 박진구 목사(안디옥교회), 이동휘 목사(바울선교회이사장) 등 이 나선다.이동춘 목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목회자들이 새로운 도전을 받고 작은 교회들이 하나가 되어 복음을 전하는데 효과적인 방법들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더욱이 전 교인이 세미나 준비에
흙 담벼락을 배경으로 따사로운 겨울 볕이 내리 쬡니다.아주 꾀죄죄한 두 까까머리 어린아이들이 거의 험상궂다 싶을 만큼 천진한 표정으로 햇살 바라기 중입니다.코 흘린 자국이 선명합니다.신고 앉은 고무신은 바닥이 닳아 구멍이 날 지경이고 앞섶은 흘린 코를 닦은 데다 흙먼지까지 범벅이 되어 아예 새카맣습니다.아마 겨울 들어 한 번도 세탁해 입지 못한 모양입니다.동생으로 보이는 녀석의 손이 다정히 형의 다리에 얹혀 있어서 사진의 정감이 배가합니다.엄마를 기다리는지 아이들일 것입니다.이 녀석들에게 서양의 선교사가 갑작스레 사진기를 들이대는 모양이지요. 이 사진에 붙은 설명이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형~형아 무서워, 누가 우리 사진을 막 찍어. 그건 우리가 멋있어서 그러는 거지. 근데 형아, 우리 초상권은
“하늘백성들이여, 하나님의 리듬으로 춤을 추라!” 전주시천교회(담임목사 김유석)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 3층 본당에서 송년자선음악회를 가졌다.이날 오르가니스트 박원선 교수와 바리톤 장성일 교수가 메인 출연진으로 나서 멋진 선율과 천상의 목소리로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했다.공연은 박 교수의 ‘면류관 가지고’ 주제에 의한 전주곡에 이어 ‘예수 나의 기쁨이여’라는 클래식과 ‘피난처 있으니’라는 찬송가 변주곡을 선보였다.재즈풍의 오르간연주는 3개 건반과 발 건반을 이용, 플롯, 트럼펫 등 다양한 음악소리를 내면서 성도들의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바리톤 장
전주예수병원선교후원회는 지난해 11월 19일 최임곤 목사(전주신일교회)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함과 동시에 부회장은 오성택 목사(남전주성결교회), 총무 황세형 목사(시온성교회), 회계는 강무순 목사(군산성원교회)를 뽑았다.병원선교를 위한 새로운 진용이 구성된 것이다.기축년이 시작된 1일 최임곤 목사(59)를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먼저 소감이 궁금한데.“부담이 적잖지요. 선교후원회라는 것이 후원금 모금에 역할이 집중돼 있는 만큼 힘든 일이잖아요. 그리하여 나름대로 작은 계획들을 생각해두고 있습니다만 무엇보다 교회 순회예배 등에 관심을 많이 둘 계획입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소개하신다면요. “아무래도 민간병원이다 보니 자금확보가 가장 어려운 점이지요
여러분! 오늘 여러분의 삶에 어떠한 감동과 감격이 있습니까? 오늘 말씀에서 우리는 감격을 안고 살았던 한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그는 바울사도입니다.먼저, 바울에게는 ‘사명자의 감격’이 있습니다(엡 3:8). 바울은 주님께서 자신을 택하시고 부르시고 이방인의 사도로 삼아주셨음을 확신했습니다.그는 사명의식이 뚜렷했어요(딤전 1:12~13). 훼방자, 핍박자, 포행자였던 자신을 오히려 긍휼히 여기시고 사명을 주신 주님께 바울은 감격하는 겁니다.여러분의 사명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사람들이라면 누구든지 예외 없이 사명이 있습니다.하나님께서 우리의 생명을 이 땅에 허락하신 것은 ‘그냥 이 땅에서 잘 먹고 잘 살다가 그냥 오라는 것이 아니에요.’ 사명을 감당하며
△순천매산고 졸업△전북대 법대 졸업△전북대 경영대학원 졸업△광주호남신학대학신학과 졸업△총회신학대학원 졸업△명예목회학 박사△전북노회 증경노회장△21C부흥선교협의회 부총재△선교본부장, 공동회장△전주지역장로교회연합회 대표회장△북방부흥선교회 총재 △1986년 10월 5일 전주창성교회 창립△2003년 5월 31일 모악산 다니엘 기도원 설립△전주근영여고 교사△전주기전여대 강사△전북대 총장 비서실장△전북일보사 전무이사△도교육위원회 교육위원△우석대 총무처장△도공무원교육원 강사△중앙새마을연수원 강사△도농협연수원·운수연수원 강사△전북대상, 애향대상, 전북문화상△전주시민의장, 국제라이온상 심사위원△세계부흥성회 인도차 25회 출국△대통령상 표창 6회 수상△국민훈장 목련장
전북노회 공로목사를 지낸 전주창성교회 김현종 원로 목사가 지난 27일 하나님 품으로 돌아갔다.29일 오전 10시 전주창성교회에서 열린 발인예배는 정석동 목사(전주창성교회)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문정선 목사(새샘교회)가 기도하고 증경노회장 김도경 목사(군산양문교회)가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디모데후서 4장 6~8)’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설교를 통해 “평소 존경했던 목사님이셨는데 소천하셔서 마음이 아프다”며 “김현종 목사님은 멋진 목회생활을 하셨고 후손들이 잘 이어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개척에서 현재까지 성역 20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김
'2008 보배정신건강상담센터 워크숍’이 지난 27일 오전10시~오후4시 전주덕진노인복지관에서 열렸다.이날 박경원 센터장은 ‘사이코드라마(정신치료극)’, 안영실 박사는 ‘지지정신치료, 역할시연(role-play)’을 각각 강의했다.박경원 센터장은 “개인과 가족의 어려움으로 정신건강에 노출되는 경우가 빈번하고 그로 인해 자살, 법적인 분쟁, 자녀들의 탈선으로 가족해체현상과 이혼으로 귀결될 수 있다”며 “건강한 개인의 삶을 위해 긍정적인 기회를 계속 만들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또 다른 강의자 안영실 박사는 “한 개인의 인생은 부모가 살아온 거울”이라며 “삶의 의미 발견과 용기를 가
“앞으로 더 많은 후원금 모금과 후원회의 교회 순회예배에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전주신일교회 최임곤 목사가 지난달 19일 오전 11시 예수병원 예배실에서 도내 52명의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08년 예수병원후원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최 목사는 “예수병원이 110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의료와 봉사를 통해 많은 공익적 역할과 기여를 했지만 현재 정부의 지원이 전혀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이 지역사회에서 예수병원의 역할을 후원하고 더 큰 발전을 위해 교단을 초월해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최 목사는 이어 “지난 2004년 예수병원선교후원회를 창립됐으며 도내 30여 곳에서 한 달에 10여만원씩 후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