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지역 교회연합회 주최로 18일 오후 3시 봉상교회(담임목사 황갑순)에서 마련된 ‘김민식 전도차 초청, 찬양 간증집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김민식 찬양사역자는 ‘킹 핀의 원리(시편34:8~10)’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볼링에서 가운데 킹 핀이 넘어지면 모두가 넘어지게 된다”며 “세상을 사는 우리들은 주님과 나 사이 막힘이 없어야 하며 상사병과 같은 짜릿함과 동시에 나를 통해 영광 받길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전도사는 이어 “영적인 회춘을 통해 다윗의 푸른 심장을 꿈꾸며 하루를 살아도 싱싱하게 살자”고 강조하면서 “아무리 힘들고 어려
“재래시장 이용을 통해 훈훈한 정과 사랑을 나누는 시민이 됩시다.” 전주시·전북재래시장활성화 운동본부(이사장 백남운)는 설 연휴를 앞둔 16일 오후 4시 전주객사 앞에서 ‘재래시장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이들은 모래내시장과 중앙시장에서 장보기를 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오는 23일 전주동부교회에서 오전예배를 드리고 각 개 교회 별로 전통시장 장보기를 펼친다는 방침이다.백남운 이사장(효자동교회 목사)은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것은 지역경제는 물론 서민경제를 살리는 일”이라며 “시장 물품이용과 재래시장 공동상품권 사용하기 등으로 지역을 살려야 나라가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주부 이기
전북지역장로회 연합회주최로 15일 오전 11시 전주양정교회(담임목사 박재신)에서 원로·은퇴 목사, 장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전북지역 장로회 연합회’가 마련됐다.설교를 맡은 박재신 목사는 ‘웃게 하시는 하나님(창 21:5~6)’이란 제목을 통해 “현재로 보면 고령의 나이였던 사라에게 아들을 주신다는 말에 사라가 웃음을 보였지만 그 웃음 역시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며 “도내 원로 목사님과 장로님들도 웃는 것을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 목사는 이어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만 웃을 수 있는 축복을 주셨다&rdq
침체된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도내 기독교 단체가 뜻을 모았다.전주시 기독교연합회(회장 김상기 목사)와 (사)전북재래시장활성화 운동본부(이사장 백남운 목사)는 15일 오전 전주코아호텔에서 조찬기도회를 갖고 건전한 소비문화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김완주 도지사와 50여명의 목회자들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고 각 교회 주일 점심과 각종 행사의 식자재 구입 시 전통시장을 이용하기로 약속했다.또한 월 1~2회 5% 할인된 공동상품권을 활용해 전통시장 장보기를 교인들에게 적극 권유하기로 했다.이사장 백남운 목사는 “기독교를 주축으로 한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이 지역사회 내 좋은 열매를 맺고 있다”며 “공동상품권을 적극 활용
2009년 신년 벽두에 최대의 관심사는 경제적인 문제입니다.유가, 세계 경제 전망, 환율, 주가, 실업 모두 불리하다는 소식뿐입니다.기름 값이 오르는 것도 처음에는 민감하더니 이제는 아예 그러려니 하고 지낸 지 오래 되었습니다.IMF 구제 금융 이후 벌써 10년 넘게 들어 온 불경기라는 말이 오히려 면역성을 길러 주어서 그저 담담한 마음입니다.불경기에 잘 견디도록 내성도 길러졌구요. 그런데도 경제 전문가들이나 정치인들, 경영 주체들이 각종의 매스컴을 통해 내 놓는 올해 경제적인 전망은 자꾸 절망감을 주네요. 경제적인 어려움은 사실이 그렇기도 하려니와 우리의 정보가 너무 세상적인 소식에 의존되어 있어서 더 심화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매일 전하는 매스컴의 뉴스에만 100% 의존 되어 있으니 뉴스에서 울라면 울
하나님께서는 예수께서 꼭 베들레헴(떡집)애소 나셔야 한다는 계획을 세우셨습니다.그래서 성경에서 기록된 두 가지 사실은 예수님의 출생은 누구에게서 낳게 하실 것과 출생지에 관한 것이었습니다.베들레헴은 매우 작은 도시입니다.그러나 생명의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풍성한 은혜(에브라다)로 떡 집에 오신 것입니다.동방박사들은 천문학을 연구 하던 중 한 별이 움직임을 보고 따랐습니다.이 별은 왕의 탄생을 알리는 생명의 떡 집을 알리는 항법등인 것입니다.아기 예수님은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베들레헴에 오셨으며, 동방박사들은 멀리 페르샤에서 이곳까지 단숨에 달려왔습니다.이제 우리도 말씀의 네비게이션을 따라 베들레헴으로 가야만 됩니다.고후 5:1에 보면 “만일 땅에 있는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하나님을 영접하면서 평탄한 삶을 살 수 있었기에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전주창성교회 이종원 장로(65)는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 기쁨을 얻게 됐다고 고백한다.그는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에서 40년 넘도록 대성당 한약방을 운영해오고 있다.이런 그가 기독교와 인연을 맺은 것은 40대 시절. 도내 일간지 상무이사를 지내던 김현종 목사와 지인을 포함한 7명이 모여 성경공부를 하던 것이 계기가 됐다.과거 전주경찰서 청소년선도위원회 회장으로 활동하던 이 장로는 위원회 고문인 김 목사와 친분을 쌓아왔다.남원 대강면 옥택리가 고향인 이 장로는 어릴 적 특별한 날에만 교회에 가는 ‘반짝이’ 신앙을 갖고 있었다.하지만 김 목사를 만나면서 성경공부를 통해 마음의
예수병원은 12~14일 병원 예배실에서 박영선 목사(서울봉천교회)를 강사로 초청, 신년 ‘직원 신앙사경회’를 가졌다.지난 12일 박 목사는 ‘아브라함의 비전의 신앙’이란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예수병원은 111년간 이 땅에 선교의 사명을 이룬 위대한 병원”이라며 “올해도 병원과 직원들이 원하고 기도하는 큰 꿈과 비전을 모두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같은 날 ‘한국 교회의 선교의 사명’, 13일 ‘이삭의 제사의 신앙’, ‘구원의 방주’, 14일 ‘야곱의 서원의 신앙’이라
새로운 대통령의 취임과 새 정부의 출범에 대한 기대 등 어느 때보다도 큰 희망을 갖고 시작했던 2008년이 생각과는 달리 무척 힘들게 달려온 마라토너처럼 가쁜 숨을 몰아 쉬며 저문 지도 벌써 보름이 지났다.새 정부의 조각과 청와대 수석비서관 선임 과정에서 불거져 나온 ‘고소영 인사 파동’과 ‘미국산 쇠고기수입 전면허용’으로 촉발된 촛불민심이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에 대한 장관고시’ 강행으로 반정부 집회로 변질되기도 했다.정부가 출범한지 100일 만에 다수의 국민적 지지를 얻은 이명박 정부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잃고 외면당하는 ‘무능한 정권’으로 전락한 지난 한 해를 가장 적절하게 표현한 사자성어로 ‘호질기의(護疾忌
오늘 본문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위대한 신앙 지도자 모세의 아름다운 믿음을 소개해 주신 말씀입니다.1. 세상 영화를 거절하는 믿음입니다.24절에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라고 했습니다.모세가 자기 동족 히브리인을 괴롭게 하는 애굽 사람을 죽인 뒤 미디안 광야로 도망한 사실을 구속사적으로 표현하는 말씀입니다(출 2:11~15). 모세는 결정적인 순간에 가서 애굽 공주의 아들이라는 칭함을 거절 했습니다.2. 선민 이스라엘 백성들의 고난에 동참하는 믿음입니다.25절에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라고 했습니다.모세는 자기 동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좋아했습니다.좋아했다는
“사랑의 열기로 마음 문 활짝 열어요.” 송천정보통신학교(구 소년원·교장 김정규)는 6~9일 교육관 강당에서 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계신앙수련회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종교지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성운 목사 주관으로 이뤄진 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각 교회에서 참가한 교사, 찬양·워십팀 봉사자들이 찬양집회, 성경읽기, 강연, 반별 장기자랑 등을 다채롭게 진행했다.수련회에 참가했던 한 학생은 “많은 분들이 우리를 위해 진심으로 기도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다른 사람들에게 베푸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성운 목사는 “신앙수련회가 개최될 때마다 적
전주창성교회가 기축년 새해를 맞아 매월 전개하는 농어촌 부흥전도집회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창성교회는 호산나찬양선교단, 국제찬양율동신학원전주분교(원장 이해심 목사), 주랑워십찬양선교단과 함께 지난 11일 오후 3시 산외중앙교회(담임목사 유갑준)로 일일찬양부흥전도집회를 다녀왔다.성전을 건축하고 부흥을 준비중인 산외중앙교회는 전주창성교회 방문으로 분위기가 고무됐다.에스더중창단은 ‘이 세상 어딜 가든지’라는 찬양을 시작으로 분위기를 주도했고 주도민·조태현·박상영 집사로 구성된 영광색소폰 선교단이 ‘사랑의 종소리’로 가슴을 울리는 멋진 연주를 선보였다.하늘찬양단(최화순·박인순·김경옥)은 ‘할렐루야’ 국악
기독교는 근본적으로 ‘변화의 종교’이다.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변화시켜 새로운 존재, 새로운 사람으로 바꾸어나가시는 분이시다.성경에 보면 ‘새롭다’는 말이 자주 나온다.오늘 본문에서 나오지만 ‘새 사람(10:6)’, ‘새 마음 (10:9)’, ‘새 영(겔 36:26)’, ‘새 일(사 43:19)’등 이런 말이 계속해서 나온다.하나님의 손길 안에 있으면 모든 것이 새로워진다.하나님은 ‘새로운 창조’의 하나님이시다.오늘 본문 말씀에 보면 사무엘은 사울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초대 왕으로 세운다.구약 성경에서 기름을 붓는다는 것은 근본적으로는 성령
“가난한 사람들이 때때로 굶주려 죽어야 했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그들을 보살피지 않아서가 아니라 바로 여러분과 제가 나누어주길 원치 않았기 때문입니다.그들에게 우리가 한 쪽의 빵을 나누어주고 한 벌의 옷을 제공해야 하는 하나님의 구원의 손으로서 사랑의 도구가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여러분은 그것을 의식합니까? 그것을 볼 수 있는 눈이 있습니까? 우리는 흔히 보지만 절실하게 관찰하지는 않습니다.그들을 보는 것이 당신에게 얼마나 큰 고통인지요!” 새해를 시작하면서 가장 많이 읽었던 글인 것 같습니다.이 글은 마더 테레사 수녀가 한 모임에서 호소한 내용으로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준비하기 위해 제 자신이 가까이 놓고 있는 글귀입니다.“흔히 보지만 절실하게 관찰하지 않는다
어떤 사람이 빈 관을 싣고 트럭을 몰고 갔습니다.도중에 한 사람이 차를 세우며 태워달라고 간청했습니다.운전기사가 마음이 좋아서 그 사람을 트럭에 태워주었습니다.그런데 갑자기 비가 쏟아지니까 트럭에 탄 사람이 관 뚜껑을 열고 그 깨끗한 관 속에 드러누웠습니다.그러다가 그만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그런 줄도 모르고 운전기사는 도중에 또 다른 두 사람을 트럭에 태워주었습니다.그렇게 트럭이 한참을 달렸습니다.그 때 관 속에서 잠을 자던 사람이 잠을 실컷 잔 후에 관 뚜껑을 쑥 밀쳐내고서 “이제 비가 그쳤구먼”하고 일어났습니다.그 순간 옆에 앉아 있던 두 사람이 기겁을 했습니다.관 속에서 갑자기 사람이 뛰쳐나와 말을 하니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그런데 사건이 거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그 중의 한 사
그 때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일어나서 백성을 위하여 축복하였으니 그 소리가 하늘에 들리고 그 기도가 여호와의 거룩한 처소 하늘에 이르렀더라(대하 30:27)합니다.유다 왕 히스기야는 성전 제사 제도의 회복에 이어서 오랫동안 지켜지지 아니한 유월절 준수의 시급성을 느끼고 온 이스라엘과 유다에 사람을 보내어 예루살렘 전에 와서 유월절을 지킬 것을 명했습니다.유월절 절기를 지키려고 예루살렘에 모인 무리는 예루살렘 성읍에 있는 제단과 향단들을 모두 제하여 기드론 시내에 던져 버렸습니다.백성들은 예루살렘 구석구석에 아하스가 설치해 둔 제단들을 모두 제거함으로써 예루살렘을 성결케 했습니다.이에 앞서 레위인과 제사장들은 성전에 있는 모든 더러운 것들을 제거했습니다.유월절 행사 준비를 완료한 백성은 드디어 유월절 양
"직분자는 축복의 주인공입니다." 예장 전주노회(노회장 신정호 목사) 훈련부 주관으로 11일 오후 3시 전주신일교회(담임목사 최임곤)에서 마련된 ‘연합 제직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총회부서기 이순창 목사(연신교회)가 강사로 나서 ‘직분자는 축복의 주인공(창 12:1~3)’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이 목사는 “흘러가는 시간과 세월은 그 누구도 붙잡을 수 없지만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통해 안식을 취하고 기도응답을 받아야 한다”며 “주님과의 관계 외에는 행복이 올 수 없다”고 강조했다.이 목사는 이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현실로, 자아실현만 된다면 모두가 행복해질 것”이라며 “
“사랑의 연탄 나눔을 통해 예수사랑 실천해요.” 대한예수교장로회 전주노회(노회장 신정호 목사) 사회봉사부는 연탄배달을 통해 세밑 추위를 훈훈하게 녹였다.전주노회 사회봉사부는 8일 오전 11시 전주노회 회관에서 각 교회에서 추천 받은 차상위 계층과 요양원을 포함한 54가정을 선정해 600여만원 상당의 20kg 쌀과 연탄, 기름 값을 전달했다.후원금 전달에 이어 노회원들은 전주시 동완산동의 한 가정에 도착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연탄을 나르기도 했다.송순례씨(66)는 “쌀과 기름 값을 제공해 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이라며 “올 겨울은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rdquo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6~18).” 새해를 맞이한 모든 인생에게 감사가 있어야 합니다.감사가 있어야 승리의 역사가 일어나요. 감사를 잃어버리면 그 인생은 실패의 인생이 되고 말아요.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지 못하는 자녀는 불효잡니다.선생님의 은혜에 감사하지 못하는 제자는 배은망덕 그 자체입니다.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지 못하는 인생은 실패한 인생이 되고 맙니다. 모세의 인도 속에 출애굽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감사하지 못했습니다.그 지도자 모세와 하나님을 향해 원망하고, 또 원망했습니다.그 원망했던 결과로 그들은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감
6. 삶이 간단치 않은 것인가/ 어촌 고기 잡느라고 분주한 배, 곡식 등속을 실어나는 하구, 돛단배, 등잔으로 밝히는 등대도 있습니다.사진 속의 배가 무엇을 실었더라도 외로움을 가득 차 보입니다.7. 절묘한 시점의 기막힌 변신. 주로 장터를 배경으로 삼네요. 삶의 일상에서 순간을 포착하여 의미를 부여하는 사진들입니다.본디 갖고 있는 용도가 살짝 전이를 이루는 현장을 카메라가 쫓고 있습니다.일테면 고추를 다듬는 아낙의 얼굴이 그 고추의 붉은 빛에 얼비쳐 붉어진 모습을 담아 재미롭게 드러낸 사진사의 의도가 더 재미롭습니다.술 취한 사내, 김장철의 장터 같은 일상을 흥미로운 구도로 담아냅니다.8. 동그란 얼굴에 수줍은 신부, 일상. 햇살 다정한 초가삼간, 결혼식, 환갑잔치, 초상집이 사진에 갇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