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전주노회장로회 신임회장에 유두옥 장로(삼례초원교회)가 선출됐다.예장 북전주노회 장로회(회장 이점용 장로)는 지난 13일 삼례초원교회에서 ‘제30차 정기총회’를 갖고 부회장에는 이광래(은천교회)•김영섭(양정교회)•박흥규(익산중앙교회)•이준선(아멘교회)•김한춘(삼례동부교회) 장로를 새로운 임원진으로 구성했다.신임회장 유두옥 장로는 “회장으로 선택돼 하나님을 일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60여개 교회 단합은 물론 친목을 중심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유 장로는 이어 “지난해에 이어 선견지 교회 탐방, 전국장로회 수련회, 특별선교 세미나 등을 주관
도내 교회들이 성도들의 영성회복을 위해 신년맞이 부흥성회를 잇따라 마련하고 있다.전주번성하는교회(담임목사 신동실)는 8~11일 ‘2009년 심령부흥대성회’를 가졌고, 11~13일 익산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중현 목사)도 이리신광교회(담임목사 장덕순)에서 ‘장경동 목사 초청, 복음화 대성회’를 실시했다.전주번성하는교회 초청강사로 온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단 사이비 대책위원회 상담소장 최삼경 목사(빛과소금교회)가 말문을 열 때 마다 성도들은 귀를 기울였다.낮 시간임에도 많은 청년들은 물론 가정주부, 어르신 등 많은 사람들이 모여 인기를 실감케 했다. “새 인격의 한 본질의 하나님”을 5번 외치게 한 최 목사는 &l
황인철 목사(전주성화교회)가 2009년 전주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전주시기독교연합회는 9일 오전 11시 전주성화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2009년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상임부회장에는 강희만 목사, 곽병안 장로, 선임부회장에는 정덕만 목사, 윤석환 장로, 진수만 장로가 선출됐고 상임총무 하금식 목사, 선임총무 손법상 목사가 활동하게 됐다.또한 서기에는 이충일 목사•류승동 목사, 회계 손주상 장로, 부회계 이상태 장로, 감사 원팔연 목사•송병희 장로가 뽑혔다.직전 대표회장 김상기 목사는 “지난한 해 동안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새로운 임원들이 잘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 열심히 기도로, 물질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황인철 목
예수병원, 군산 미8군과 진료협약 체결 예수병원이 군산의 미공군 제8의무사령부와 진료협약(MOU)을 체결했다. 김민철 병원장, 미공군 제8의무사령부 찰스 테더(Charles Teder) 책임자를 비롯한 양측 임직원들은 지난 10일 예수병원 로비에서 협약서에 서명했다.이 협약으로 군산 미 공군을 비롯한 미국 국방부 소속의 현직 군인과 가족, 퇴역 군인과 가족, 국방부 직원과 가족들이 예수병원에서 진료받게 되며 양측의 상시 긴밀한 협력 시스템으로 테러나 자연재해로 인한 재난시 긴급 구조와 필요한 의료를 제공하게 된다.지난 12월과 1월 예수병원 의료시설과 운영을 점검한 군산 미공군의 1, 2차 점검단에 이어 병원을 찾은 방문단은 7층 병동, 여성의학센터,
강완일 회장(61•만나영농조합 법인 대표)이 (사) CBMC전북연합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CBMC전북연합회는 지난 5일 오후 6시 전주아름다운컨벤션에서 CBMC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으며 부회장에는 김현기•박귀광씨, 총무 박정순씨가 새롭게 이끌어가게 된다.강 신임회장은 “임원과 회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각 생활현장에서 사랑과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자 전심 전력하겠다”고 말했다.고대영 직전회장은 “2년 동안 전북회장의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도와주심을 감사 드린다”며 “하나님의 텃밭에서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멋진 하나님의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신용환 CBMC중앙회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유엔(UN)은 노령 인구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 고령 사회, 20% 이상 초고령 사회로 분류하고 있다.오는 2022년에는 우리나라도 14.3%를 기록해 고령 사회에 진입하고 2030년에는 19.3%로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둘 것으로 전망했다.이런 가운데 노인문제를 집중조명하고 앞장서는 단체가 있어 눈길을 끈다.(사)신광복지재단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문준태)이 지난해 익산지역 저소득 독거노인 1천177명을 대상으로 자살생각에 관한 조사연구를 실시한 결과, 자살생각을 하고 있는 독거노인은 107명(10%)에 달했고 자살충동을 통제할 수 없다고 응답한 노인은 96명(
“병원은 육체적인 병을 치유하기 위한 곳이지만 영과 육이 구원받는 그런 병원을 만들고 싶습니다.” 전주 신기독병원 내과전문의 조원섭 병원장(52·전주태평성결교회 안수집사)이 매번 강조하는 삶의 지표다.조 원장은 지난해 10월, 서울아산병원에서 5시간 넘는 수술을 받았다.당뇨와 신부전증을 앓던 큰형 조영섭씨(58)에게 콩팥을 기증하기 위해서였다.병원에서는 신장기증 역사상 고령자에 해당해 우려하기도 했다.“형은 일주일에 3번씩 1년 동안 투석을 받았어요. 너무 힘들어 하는 모습에 늘 가슴이 아팠지요. 형을 위해 6가지 조직적합도 검사를 마친 뒤 수술하게 됐습니다. 호전된 지금에야 말하지만 주는 저야 마음이 편했어도 형이 부담스러워 할까 봐 비밀로 했었죠.&rdqu
기독교대한성결교회전주지방회 신임회장에 전병윤 목사(삼례성결교회)가 선출됐다.기성 전주지방회(회장 문사무엘 목사)는 3일 삼례성결교회에서 ‘제57차 전주지방회 정기총회’를 갖고 부회장에는 김성기 목사(사랑의교회), 김동영 장로(새전주교회), 서기는 박원종 목사(명광교회), 부서기 문은석 목사(전주상삼교회), 회계는 강창균 장로(바울교회), 부회계는 이승엽 장로(성민교회) 등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신임회장 전 목사는 “지방회장으로 선택돼 일할 수 있게 해주심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모두가 하나돼 큰일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전 목사는 이어 “본 지방회는 교단 내 3번째로 인원이 많고 위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시편 150:6).” 제3회 전주시 고교 연합예배가 지난달 29일 오후 6시 전주중앙교회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우리가 찬양하는 이유?’란 주제로 열린 예배는 도내 350여명의 학생들이 모여 뜨겁게 하나님을 찬양했고 그 안에서 하나가 되기에 충분했다.1부는 ‘하나님의 사랑’이란 테마로 손다니엘군(19•전주제일고)이 리더로 나서 ‘찬양의 이유, 돌아서지 않으리, 그 사랑’ 등 복음성가 13곡을 선보였다.손 군은 “큐티와 기도회를 하면서 많은 친구들을 만났고 뜨거운 찬양과 진지하게 기도하는 모습에 모태신앙인 자신을
신년을 맞아 영성 훈련관련 교사세미나가 잇따라 마련되고 있다.전주신일교회가 지난달 29일 교회내에서 세미나를 가진데 이어 9일부터는 전주서문교회에서 ‘파이디온 신년 교사세미나’가 예정돼 있다. Ο…전주신일교회(담임목사 최임곤)는 지난달 29일 교회 내 ECM센터 글로리아홀에서 ‘2009년 교사세미나’를 가졌다.이날 윤길중 목사(온누리교회 차세대 본부장)와 장선철 교수(온누리교회 장로)가 강사로 나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윤 목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학교 교육’이란 제목으로 “차세대 사역은 다음세대에게 ‘무엇을’ ‘어떻게’
“희귀난치병 어린이 돕기에 많은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YMCA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건희)주최로 31일 오후 3시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제9회 희귀 난치병 아이들 돕기 同苦同Rock(동고동락) 연합제’가 마련된다.이번 행사는 지역 내 희귀난치병 아이들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며 모금운동도 병행할 예정.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청소년들 중심으로 기획되고 있는 연합제는 행사의 전반적인 재정도 스스로 마련해 성인들 도움 없이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만들어가는 명실상부한 대표적 락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그 동안 불우청소년 돕기, 쓰나미 해일 피해로 고생한 동남아 청소년 돕기, 독거노인 돕기, 결식아동청소년 돕기 등 다양한 주제로 매년 활발한
“예수그리스도가 삶의 중심이자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전주순복음교회(담임목사 임종달) 새가족부 지도를 담당하는 한일관 대표인 이원영 장로(62)가 매번 강조하는 말이다.어린 시절 미션스쿨인 전주 신흥고를 졸업한 그에게 있어 신앙적 가치관은 오랫동안 정립되지 않은 상태였다.인생의 갈등을 겪는 가운데 타종교인가? 기독교인가? 하는 의문도 늘상 그의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이런 그가 7남매 중 3살 많던 막내 누나의 영향으로 교회에 출석하기 이른다.여의도 순복음교회 집회를 통해 은혜 받은 누나는 종교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고 경기도 양평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그는 이런 권유를 받아들였다.이후 31살이 되던 해 동산고(현 우석고)에 화학교사로 전주에 왔고, 전주 순복음교회를 출석하며 스폰
예수병원 역사사료실 사료 5점이 문화재청 ‘근대문화유산 의료분야 목록’에 등재됐다.문화재청은 의료분야 근대문화재의 멸실과 훼손을 방지하고 의료문화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1870년대부터 1960년대 초까지 근대의료 문화유산에 대한 총체적인 조사를 추진한 바 있다.이에 따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사전조사는 물론 현장조사를 실시했고 ‘2008년 근대문화유산 의료분야 목록화 조사 보고서’에 예수병원 역사사료실 사료 5점이 등재된 것. 이번에 등재된 유물은 ‘말 타고 왕진 가는 마티 잉골드 사진(1898년)’을 비롯 ‘방광내시경’과 ‘요도 확장기(1930년대)’, ‘안과용 수술기구(1948년
전주동부교회 김춘원 서리집사가 2009년 (사)한국기독실업인회전주지회 회장으로 선출됐다.전주지회는 지난 20일 오후 6시 코아호텔 무궁화홀에서 임시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차기 회장에는 나춘균씨(전주중부교회)를, 부회장에는 양병수씨(덕진교회)를 새로운 임원으로 구성했다.이 밖에도 총무에는 김진홍씨(안디옥교회), 협동총무 김남중씨(신일교회), 서기에는 최한성씨(금암교회)가 각각 선출됐다.김일성 직전회장은 “올 한해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풍성한 은혜 가운데 성령 충만하고 기쁨 넘치는 삶이 되시길 축원한다”며 “1년 동안 전주지회를 이끌어 주신 임역원과, 회원들, 김영주 지도목사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영주 지도목사(기쁨넘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경제난 속에서도 설날을 맞아 도내 교회들이 불우이웃을 돕는 온정의 행사를 마련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21일 전주금암교회(담임목사 이범선)는 교회 친교실에서 주변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반찬 나눔 신년 바자회를 마쳤다.남신도 회장 김명수 집사는 “신도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산지 직거래로 마련한 선물세트 등을 직접 팔아서 마련한 성금이기에 더욱 값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행사를 통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어려운 환경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34세대 가정에게 전달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웃을 사랑하고 가진 것을 나눌 줄 아는 삶을 살겠습니다.”시력교정수술의 대가로 꼽히는 전주 중부교회 정영택 안수집사(50·정영택안과 원장)가 매번 다짐하는 말이다.정 집사는 어릴 적부터 믿음이 신실한 어머니를 본받아 자연스럽게 교회에 나가게 됐다.유아세례를 받은 초중고교 역시 믿음생활은 생활의 일부. 허나 원하던 고교 진학이 낙방되자 잠시 주춤하기도 했다.그러다 전북대 의대를 다니면서 회복되기에 이른다.본래 법관을 꿈꿨으나 기도 속에 진로를 변경했고 의술의 사명감을 접하면서 하나님과의 관계도 나아진 것이다.“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의사가 돼야겠다고 다짐했지요. 그럴 법도 한 것이 예수병원에서 근무했던 아버지 영향으로 병원은 놀이
“복음의 우체부가 되어 소외계층을 끌어안아 주세요.” 지역교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 끌어안기에 앞장서는 등 주위를 훈훈케 하고 있다.전주초청교회(담임목사 이기봉)는 지난 19일 전주시 호성동 동사무소와 연계, 관내 저소득층을 선정해 라면 50박스와 10kg 쌀 250포대를 전달했다.이날 40여명의 성도들은 봉고차 4대를 이용해 경로당까지 직접 배달에 나서는 수고도 감수했다.이기봉 목사는 “사랑을 베푸는 것은 복되고 귀한 것으로, 해마다 선행을 통해 아름다운 날로 기억되길 소원한다”며 “교회가 이젠 지역사회에 은혜를 갚아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강진엽 호성동장은 “관내 자연부락이 많고 주공 아
“기둥 같은 일꾼이 됩시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전주지방회는 지난 17일 인후동 성결교회(담임목사 류승동)에서 ‘2009년 전주지방 임직대상자 교육 세미나’를 마련했다.이날 세미나에는 장로대상자 이옥열씨(기린교회)와 조정태·김수봉씨(바울교회)를 포함한 7개 교회 18명과 엄윤섭·김용완·이태경씨(상삼교회) 등 3개 교회 6명의 안수집사 대상자가 참여했으며 송경자씨(남장수교회) 등 10개 교회 46명의 임직대상자들이 강의를 경청했다.‘평신도와 청지기론’을 전한 원팔연 목사는 임직자를 ‘건물의 기둥’에 비유하면서 “기둥 같은 일꾼이 되자”고 권면했
봉동지역 교회연합회 신임회장에 이병배 목사(형제교회)가 선출됐다.교회연합회(회장 김기환 목사)는 19일 오전 11시 완주군 둔산리 형제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부회장에 홍성인 목사(봉동중앙교회)‧유재선 장로(봉상교회)를 비롯한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이 밖에도 총무에는 이병윤 목사(열린교회), 서기는 공인식 목사(큰사랑교회), 회계에는 이상철 장로(제내교회), 부회계는 구남철 장로(반석교회)가 선출됐다.김기환 목사(성덕교회)는 “힘들고 어려울수록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야 한다.도움의 방패가 되어주시는 주를 믿고 순종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축복하시는 하나님은 잊지 않고 반복적으로 우리에게 복을 주시며 자손에게까지 임하게
예수병원 로비에서 국전입선작가 친필로 가훈을 무료로 써 주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19일 오전 10시부터 병원 로비에서는 예수병원 내원객과 환우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훈을 무료로 써주면서 문전성시를 이뤘다.국전 2회 입선 작가인 한국가훈서예연구원 양태상 원장은 성경구절, 사자성어 등 새해를 맞아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며 새로이 각오를 다지는 가훈을 현장에서 직접 한문과 한글로 써주고 있다.예수병원의 신년 맞이 가훈 무료로 써주기 행사는 19일 하루에 방문객, 환자와 보호자 등 300여명이 작가의 친필, 낙관이 찍힌 가훈을 받았으며 30~40명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 행사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병원 로비에서 계속 진행된다./이혜경기자 white@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