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중학교 5개교가 교육과학기술부 주관으로 이루어진 영어교육 리더학교 선정을 위한 전국대회에서 최우수교로 선정됐다.최우수교로 선정된 학교는 마령초, 남원노암초, 용봉초 등 초등 3개교와 익산어양중, 부안여중 등 중등 2개교로, 이들 학교에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 수상 현판 및 100만원의 영어교육 활성화 지원금이 지원된다.영어교육 리더학교 지원 사업은 학생들의 영어의사소통능력 신장 및 영어노출시간 확대를 위한 단위학교의 창의적인 영어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전국적으로 100개 학교를 최우수학교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강찬구기자
전북교육청 고교생 봉사단 35명이 8박9일간의 캄보디아 봉사 일정을 마치고 무사히 귀국했다.이들 봉사단은 끄랑야으 유치원에 머물면서 학생들이 뛰어놀 수 있는 운동장을 조성하는 한편 과학체험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의 탐구심을 유도했다.봉사단은 봉사 활동을 마친 뒤 앙코르와트 유적과 캄보디아 왕궁, 국립 박물관 등을 관람했다.
완주중학교 축구부가 전남 강진에서 열린 제46회 춘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회장배 저학년 축구대회에서 저학년부 우승을 차지했다.완주중은 지난 25일 인천 광성중과 접전 끝에 1대 0으로 이기며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지난해 45회 추계대회에 이어 또 한번 축구명문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완주중 정경구 감독은 “비바람 속에서도 정신력으로 견디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다시 한번 완주중이 최강임을 보여줘서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김대연기자
교육과학기술부가 28년 만에 전국 15개 대학에 약대를 신설한 데 이어 기존 약대가 설치된 대학에도 계약학과 설치대학을 선정했다.1일 교과부에 따르면 제약업체와 산학협동을 맺어 기존 개업약사가 아닌 산업약사를 양성하는 ‘계약학과’ 설치대학으로 원광대와 우석대가 각각 5명, 3명을 배정했다.대학별로는 서울대가 13명으로 가장 많은 정원을 배정받았으며 충북대 10명, 이화여대 10명, 중앙대 8명, 영남대 8명, 경희대 5명, 부산대 3명, 전남대 3명, 충남대 3명, 숙명여대 3명, 대구가톨릭대 3명, 덕성여대 3명, 삼육대 2명 등 82명의 인원이 정해졌다.한편, 전국 15개 대학이 2011학년도부터 약대를 신설하게 됐다.교과부는 약대 신설 및 정원 배정 심사에서 전국 32개 신청 대학
정운찬 총리가 28일 한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대입 3불 정책의 완화를 시사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대입 3불 정책은 본고사, 고교등급제, 기여입학제 등을 금지하는 것으로, 지난 1999년에 도입돼 대학 입시제도 및 공교육 제도의 근간이 되고 있다.특히 전북도교육감 예비후보들은 3불 정책의 폐지 및 완화는 결과적으로 전북 교육을 말살하는 정책이라는 논지 아래 철회할 것을 한 목소리로 요구했다.○…신국중 후보는 “대한민국 교육 현실과 국민 정서상 시기 상조”라며 “특히 도내 교육 여건상 지역 차별 조장이 불을 보듯 뻔하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신 후보는 “현행 입시제도가 교육의 하향평준화를 부르고 대학의 학생선발 자율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교원능력개발평가가 이달부터 전국의 초중고 및 특수교 교원을 대상으로 전면 실시된다.평가 결과가 우수한 교원은 올 하반기에 예정된 학습연구년제 시범운영 대상자로 선정되는 혜택을 받지만 평가가 나쁠 경우 학기 중 자발적 연수, 방학 중 집중연수 등을 통해 개선점을 마련해야 한다.교육과학기술부는 1일 교원능력개발평가를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2월 말 현재 교원능력개발평가제 시행을 위한 시·도교육청의 준비 상황을 점검한 결과, 16개 시·도 모두 교육규칙 제정 절차가 완료됐다"며 "본격 시행을 위한 평가 운영 전담팀이 구성되는 등 전면 시행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토대는 마련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교원능력개발평가는 그동안 관련 법률 개정이 3년째 지연되면서 시행에 어려움을
전북도교육청이 실시한 '2010년도 제1회 기능직공무원 제한경쟁특별임용시험(필기)'이 27일 실시된 가운데 총 접수자 465명 중 79%인 367명이 응시했다.이날 전주 서중학교에서 실시된 필기시험에는 조무 일반이 433명 중 339명이 응시해 78%의 응시율을 보였으며, 조무 장애는 접수자 3명이 모두 응시했다.또 조무 수영은 10명 중 7명이 응시해 70%, 운전 일반은 19명 중 18명이 응시해 95%의 응시율을 보였다.도교육청은 이날 필기시험에서 조무 일반 15명, 조무 장애 1명, 조무 수영 1명, 운전 일반 1명 등 총 1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필기시험 합격자는 내달 10일 통보되며, 같은 달 19일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23일 발표된다. /강찬구기자
전북도교육청은 27일 '2010년도 제1회 기능직공무원 제한경쟁특별임용시험(필기)'에 총 접수자 465명 중 367명(78.9%)이 응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전주 서중학교에서 실시된 필기시험에는 조무 일반이 433명 중 339명이 응시해 78.2%의 응시율을 보였으며, 조무 장애는 접수자 3명이 모두 응시했다.또 조무 수영은 10명 중 3명이 응시해 70%, 운전 일반은 19명 중 18명이 응시해 94.7%의 응시율을 보였다.도교육청은 이날 필기시험에서 조무 일반 15명, 조무 장애 1명, 조무 수영 1명, 운전 일반 1명 등 총 1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필기시험 합격자는 내달 10일 통보되며, 같은 달 19일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23일 발표된다./뉴시스
정운찬 국무총리는 28일 "교육보조교사 제도를 도입해 교사들이 인성과 지성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EBS '교육초대석'에 출연해 "교사들이 교육 외적인 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정 총리는 이어 '체덕지(體德智)', '창조형 인재육성', '학력차별 폐지'를 교육개혁의 3대 방향으로 제시하며 "새로운 시각으로 질문할 수 있는 호기심과 독서와 여행, 친구사귀기 등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공공기관이 채용·승진 요건에 불필요한 학력요건이 있다면 폐지·억제하고 자격증이 학력을 대체해 직업능력을 표시하는 수단으로 기능하도록 자격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직업을
이른바 '3불(不)' 원칙 완화를 시사 하는듯한 정운찬 국무총리의 발언이 파장을 일으킬 조짐을 보이자 총리실이 원칙적인 언급일 뿐이라며 진화에 나섰다.정 총리는 이날 EBS TV '교육초대석'에 출연, 한국의 교육현실과 교육개혁 등을 주제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정 총리는 대담 도중 '3불' 원칙에 대해 "이제는 대학에 자유를 줘야 한다.3불에 대해 잘 연구해 보겠다"고 말했다.특히 "원칙적으로 대학입시는 각 대학에 맡겨 자율적으로 판단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이때문에 정 총리가 대학 기여입학제 허가 등을 염두에 두고 이같은 발언을 하지 않았겠느냐는 분석이 나왔다.일각에서는 정 총리가 서울대 총장 시절 3불 폐지에 적극적이었음을 상기하며 우리나라 교육정책의 근본적 변혁을 예고한 것이라는 해석도
야간에도 유아를 맡길 수 있는 '야간 돌봄 전담유치원' 6곳이 새로 지정돼 이달부터 본격 운영된다.26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밤늦게까지 일해야 하는 맞벌이 부부와 한부모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질 높은 유아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야간 돌봄 전담유치원 6곳을 지정했다는 것.새로 지정된 야간 돌봄 유치원은 ▲전주 크레용유치원(원장 이귀순) ▲전주 제이그림 유치원(원장 이정) ▲군산 서해대학부속 유치원(원장 인연화) ▲익산 영등파랑 유치원(원장 진은혜) ▲익산 한서유치원(원장 최미경) ▲정읍 고은 유치원(원장 유양금) 등이다.이들 야간 돌봄 유치원은 유아들이 가정과 같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돌봄 기능으로 운영되며, 귀가는 유아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학부모 책임 하에 이뤄지도록 했다.매일 이용할
에듀파인 학교회계시스템이 이달부터 도내 일선 학교에 전면 도입돼 예산 집행의 투명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에듀파인 학교회계시스템은 지방교육 행․재정통합을 위한 16개 시스템 가운데 하나로, 현재의 품목별 예산, 현금주의, 단식부기인 학교회계를 사업별예산, 발생주의, 복식부기로 변경되는 회계제도.학교현장에서 복식부기 회계제도를 기반으로 예산편성, 품의, 지출, 결산 등의 전체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도교육청은 학교의 재정 상태 및 운용 결과를 명백히 하고, 학부모 및 이해관계자들의 학교회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재정운영보고서 등 각종 통계자료가 자동 생성되어 학교회계의 효율성 및 투명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도교육청은 전면 시행에 앞
전교조 일부 간부들의 전임 문제를 놓고 시민단체와 교육당국이 갈등을 겪고 있다.전교조 등 시민단체들은 26일 교과부가 최근 전교조 전임허가 신청자 일부에 대해 불허키로 한 것과 관련, “교육 당국이 일방적으로 작성한 허가 지침을 전가의 보도처럼 악용해 교원 노조의 정상적 활동을 가로막고 있다”고 비난했다.교과부는 최근 전교조의 전임허가 신청과 관련해 총 61명 중 25명에 대해 전임허가 제외 의견을 시도교육청에 전달했으며, 도교육청은 전교조 전북지부장을 포함한 3명에게 노조 전임을 불허한 것으로 알려졌다.교과부는 지난해 말 허가지침을 개정해 ‘징계를 받는 자’와 ‘기소된 자’까지 전임 허가 제외 대상을 확대했다.이들 시민단체는 “합법
마한교육문화회관(관장 주재봉)이 익산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0년도 특기․적성교육 무료 수강생을 모집한다.강좌는 생활영어, 비즈공예, 집중력수학, 중국어, 종이공예, 성장요가, 사물놀이, 점핑클레이 등 8개 과정으로, 모집인원은 각 과정별 20명씩 총 160명이다.이번 강좌는 수강생들에게는 특기․적성교육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특기․적성 및 EQ개발, 창의력을 신장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3월 8일부터 3월 12일까지 마한교육문화회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마한교육문화회관 운영과(840-7231)로 문의하면 된다./강찬구기자
전북대가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2011학년도 입학사정관제 전형 교수위촉사정관 심층면접 제1차 워크숍을 25일 실시했다.이날 워크숍에는 최근 새로 위촉된 94명의 교수위촉사정관들을 비롯해 전문입학사정관과 전임입학사정관 등 12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공정성과 전문성, 신뢰성 확보 방안에 관한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을 벌였다.온기찬 전임입학사정관은 ‘효과적인 심층면접 이론 및 기법’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면접진행 스킬과 효과적인 관찰요령, 공정한 평가방법 등을 소개했다. 온 사정관은 “입학사정관제 전형에서 심층면접의 비중이 갈수록 증가하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 또한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심층면접에
전북도교육청이 선정하는 3월의 친절공무원으로 정읍서초 김언기교사(60)와 남원노암초 이용태교사, 그리고 일반직으로 정읍동초 김금숙씨(51)와 남원교육청 이병준씨(40)가 선정됐다.정읍 지역 친절공무원인 정읍서초 김언기교사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업무처리와 학생 인성지도로 학교의 신뢰도와 친절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으며, 정읍동초 김금숙씨는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맡은 일에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친절의 생활화로 화목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남원 노암초 이용태교사는 변함없는 친절과 상냥한 태도로 민원인 응대와 특수아동 교육에 최선을 다하여 모범적인 교사 역할을 수행한 점이, 남원교육청 이병준씨는 항상 밝은 목소리와 친절한 자세로 수요자 중심의 사랑과 신
전북도교육감 선거가 다자간 구도로 변화되면서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규호 현 교육감의 불출마 선언으로 박규선, 신국중, 오근량 예비후보의 3자구도가 축을 형성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북대 고영호교수가 예비후보로 나서면서 변수로 등장했다.게다가 도내 시민단체들은 6월 교육감 선거에 후보를 추대하기로 하고 25일 범민주 후보 추대위원회를 발족했다.진보적 성향의 단체들이 많이 참여한 추대위원회는 본격적인 후보 선정 작업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시민단체 추대 후보로는 전북대 김의수교수와 전북대 김승환교수, 우석대 강승규 교수 등이 거론되고 있다.추대위는 3월 중순께 1명의 추대후보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최교육감의 출마가 전제된 상황에서 3자나 4자 구도로 예상됐던 전북도교육감 선거가 최교육감의
최규호 교육감의 불출마로 3각 구도가 탄탄하던 전북도교육감 선거에 새로운 후보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다자간 구도로 전개되고 있다.박규선, 신국중, 오근량 예비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구도에 전북대 고영호 교수가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어느 후보의 표를 어느 정도 잠식할 수 있는가에 시선이 몰리고있다.게다가 25일 진보적 성향의 시민단체들이 전북도교육감 범민주 후보 추대위원회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후보 선정 작업에 나서면서 시민단체의 응집력도 선거 판도에 절대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영호 예비후보는 전주고 출신인데다 최교육감과 막역한 사이로 알려졌다.전주고 동문 표를 잠식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동문인 오 후보가 긴장할 만하지만 역시 최교육감과 막역
전북도교육청은 25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3월 1일자 교장․교감․전문직 발령자에 대한 임명장 및 발령통지서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임명장을 받은 대상자는 전북과학교육원장, 전주교육장, 진안교육장과 함께 교장 승진 임용 64명, 장학관 임용 12명, 교감 승진 임용 52명, 장학사 임용 24명 등 152명에 달한다./강찬구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25일 '학성강학연구회' 이사장인 김종회 박사를 초청해 푸른 전북교육 아카데미를 열었다. 김 박사는 이날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전통 선비의 교육사상'이라는 주제로, 교직원의 맞춤식 창의력 발굴을 위해서는 전통에서 배우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박사는 율곡학파의 학맥을 전승한 부친 김수연 선생의 슬하에서 한학, 천문, 지리, 역학 등 전통학문을 익혔으며, 학성강당 연구회를 통하여 효와 동양 윤리사상 등 전통문화 계승에 앞장서고 있다.학성강당은 한학과 전통문화를 연구․보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개인서당으로, 전북 김제 성덕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53년간 6천여명을 대상으로 선비 사상을 전수했다./강찬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