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전일중학교 3학년 전체 학생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 나눔 김장 담그기에 동참했다.연합고사를 마친 중3 학생들은 18일 학부모, 교사,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학교 가사실에서김치를 담가 인후2동 주민자치센터에 전달했다.또 학교에서 선정한 어려운 학생 6명에게도 전달했다.송재학 교장은 “점점 경쟁적이고 이기적으로 변해가는 교육 풍토에서 우리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것이 결코 거창하거나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체험을 통해 깨닫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강찬구기자
전북교육행정여성공무원협의회(회장 이선옥)는 19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교육행정 여성공무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전북 교육행정 여성공무원 리더십 향상 연찬회’를 개최했다.이날 연찬회에는 이재운 전주대교수가 ‘미래한국, 어떤 인재를 길러내야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섰으며, ‘교육행정 여성공무원의 성장과 비전’을 주제로 한 모션 상영, 남성중창단 앙상블 ‘휘날레’ 공연, ‘지역 우수활동 다함께 공유하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했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이선옥회장의 서기관 승진이 화제에 올랐다.이 서기관은 여성으로서 첫 교육행정 사무관에 이어 이번에도 첫 여성교육행정 서기관이라는 타이틀을 달
전북도교육위원회(의장 박규선) 제 247회 임시회가 21일 개회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교육감이 제출한 전라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전라북도교육청 및 하급교육행정기관(교육청)의 위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제246회 2차 정례회에서 실시했던 2009년도 전라북도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의 건을 심의할 예정이디. 교육위는 22일까지 이틀간 연찬회를 갖고 2010년도 연간운영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강찬구기자
전북도교육청은 18일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에 결핵 후원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최규호 교육감은 “결핵 예방 및 퇴치, 관리사업에 동참하는 의미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결핵 관리 사업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지부장 강성귀)는 이에 대한 보답 차원에서 결핵퇴치사업에 참여한 증표로 발간되고 있는 ‘크리스마스 실’을 전라북도교육청에 증정했다./강찬구기자
이리 북초와 장수 번암초, 고창 아산초, 부안 동북초가 17일 겨울 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상산고가 18일, 장수중이 21일부터 방학에 들어가는 등 겨울 방학이 본격화됐다.이번 겨울 방학은 학기중 신종플루 때문에 수업 결손이 많아 예년에 비해 다소 늦은 편이지만 연내에는 모든 학교가 방학에 들어간다.개학은 전북기계공고가 내년 1월 25일로 가장 빠르다.특히 방학 기간에 학교간 격차가 커 상산고등학교가 중간 등교일을 포함해서 65일, 강호항공고등학교가 63일의 긴 방학 휴가를 갖게 되지만 부안 백산 중, 고등학교는 27일의 가장 짧은 휴가를 갖게 된다.2009학년도 졸업식은 겨울방학이 끝난 직후 치러진다.지평선 중학교가 오는 27일, 무주 푸른꿈 고등학교가 30일 졸업식을 하게 되고, 대부분 학교는 2월 4일에
전북도교육청이 부이사관 전보 및 서기관 승진 4명을 포함한 일반직 및 기능직 519명에 대한 인사를 2010년1월1일자로 단행했다.이번 인사 대상은 일반직 407명과 기능직 112명으로 부이사관급에서는 도교육청 기획관리국장에 이조영 마한교육문화회관장, 전북교육문화회관장에 임승주 기획관리국장, 마한교육문화회관장에 주재봉 전북교육문화회관장이 발령됐다.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서기관급 승진자가 4명으로, 이선옥 기획홍보관이 부안교육문화회관장, 하병하 인사담당이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송일섭 교육협력담당이 학생교육원 총무부장, 태기찬 비서실장이 교육과학기술연구원으로 교육 파견됐다.이와함께 남원교육문화회관장에 김희준 감사법무담당관, 교육위원회 의사과장에 교육연수원
초·중·고등학교 학기당 이수과목이 현재 10~13과목에서 8과목이하로 축소된다.교육과학기술부는 17일 이같은 내용의 '2009 개정 교육과정(초·중등학교 교육과정)'을 확정 발표했다.교육과정 개편에 따라 교과군 학년군의 학기당 이수과목이 10~13과목에서 8과목 이하로 축소되며, 교과군별 기준시수의 20% 증감 운영이 가능해진다.교과군 내 교과별 시수는 단위학교가 결정할 수 있게 된다.◇초·중 학교, 학기당 7~8과목 이수 학교별 교육과정개편의 내용을 보면, 우선 초·중학교의 경우 도덕, 음악, 미술, 실과 등 통합운영이 가능한 교과는 특정 학기 학년에 집중이수할 수 있게 된다.초등학교 1~2학년 초기 단계에 국어 사용 능력 및 수리 능력 미흡한
전북도교육청은 17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선진화를 위한 ‘학부모정책 추진 방향 연수회’를 열었다. 이날 연수에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대표 7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1월 전북을 대표해 학부모 담당관 심화 연수 과정을 마친 이현환 전주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이 강사로 나서 ‘학부모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특강했다.또 전일중학교 최복례 학교운영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학교’라는 주제로 연수 소감을 발표했다.최 위원장은 교과부 주최 전국 학부모 전문성 향상교육을 받았다. 최규호 교육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가정과 학교
전주교육청(교육장 유기태)은 17일 깨끗한 정치 문화 발전을 위한 정치자금 기탁금 2차분3천700만원을 덕진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전달했다.이번 기탁금은 전주교육청 직원 및 관내 초‧중학교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것으로,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공무원의 신분상 특정 개인이나 정당에 직접 정치자금을 기탁하지 못하는 제한 규정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하게 된 것. 전주교육청은 지난달에 1차로 3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유 교육장은 “소액 기부문화 정착 및 깨끗한 정치문화를 바라는 공무원들의 뜻이 반영된 결과” 라고 강조했다. /강찬구기자
2010학년도 고입선발고사가 16일 평준화지역 24개 시험장(전주 14개, 군산 4개, 익산 6개)과 비평준화지역 33개 시험장 등 총 57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선발고사에는 총 1만3천115명의 지원자 중 17명이 결시해 0.1%의 결시율을 보였다.이는 지난해 결시자수(100명)보다 감소한 것으로 이중지원의 금지와 전형일시의 전·후기 구분을 확실하게 함으로써 결시자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시험은 수학이 다소 어려웠던 반면, 과학은 쉽게 출제 됐다는 평가다.국어는 문법 비중을 낮추고 문장 독해와 학습자의 이해를 묻는 다단계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 중심으로 평이한 문제로 출제됐다.수학의 경우 새로운 경향의 문제가 다소 출제돼 학생들이 체감난이도가 높았다는
2010학년도 전문대학 정시모집에서는 2009학년도보다 8만5567명 감소한 6만9873명을 선발한다.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16일 이같은 내용의 '2010학년도 전문대학 정시모집 입학전형 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전문대 정시모집은 18일부터 2010년 2월18일까지 원서접수, 전형, 합격자 발표 및 등록 등 대학별 입학전형계획에 의해 자율적으로 실시된다.정시모집 기간 중 분할 모집하는 전문대학은 총 82개교이며, 이 중 2차례 분할 모집은 혜천대학 등 80개교, 3차례 분할 모집은 안동과학대학 등 2개교다.추가모집은 2010년 2월19일부터 2월26일까지 실시되며, 원서접수·전형·합격자 발표 및 등록은 이 기간 중에 각 전문대학별 모집계획에 따라 진행된다.2010학
전북도교육청은 16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741명과 전문직 35명 등 총 77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회를 개최했다.이날 연수회에서는 2010년 교원능력개발평가 정책추진 추진 방향, 교원능력개발평가 홍보 동영상 및 매뉴얼 연수, 우수사례 발표, 전면 시행에 대비한 행정사항 전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도교육청은 교사의 수업 및 학생지도 전문성 진단을 통한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고 교장·교감의 학교 경영에 대한 전문적인 직무 수행 및 교육 활동 지원 능력을 향상키 위해 2005년 3개교, 2006년 4개교, 2007년 19개교, 2008년 24개교를 운영한바 있으며, 2009년도에는 166개의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전북도과학교육원(원장 서정모)은 16일 과학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자료를 한데 모은 전북과학교육지 '장영실'을 창간했다.A4용지 크기에 총 190쪽으로 이뤄진 이 교육지에는 우수 과학교육 실천사례, 과학학습 전략, 과학행사 지도, 과학 교과 연구회 활동, 유치원 및 세계 과학교육 등이 실려 있다.서정모 원장은 “전북과학교육지인 ‘장영실’이 학교 현장에서 제기되고 있는 과학교육의 제반 현상을 점검하고 다양한 과학교육활동을 지원해 과학문화 확산 및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달라”고 말했다./김대연기자 eodus@
전북도교육청은 16일 컴퓨터 활용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초·중·고 컴퓨터 꿈나무 75명과 교육정보화 유공자 51명 등 총 126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컴퓨터 꿈나무 선발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1년여 동안 한국정보올림피아드대회 등 각종 정보화 관련 행사에서 입상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상 실적에 따른 점수를 환산하는 등 엄격한 심사를 벌여왔다.또 교육정보화 유공자는 사이버가정학습 운영, 정보통신 윤리교육 등 10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우수 실천 사례를 학교장과 컴퓨터 교과연구회, 지역교육장의 추천을 받아 심사했다.교육정보화 유공자는 학생 2명과 학부모 1명, 교원 48명 등 모두 51명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김영안 도교육청 과학정보교육과장은
“내신이 4~5등급인데 서울 상위권대학 신문방송학과에 입학이 가능할까요”(ID 꿈틀) “같은 내신 성적이라 할지라도 학생이 다니는 학교가 일반고인지 특수목적고인지에 따라 상황은 또 다르고, 또 수시전형이 내신 100%인 곳도 있지만, 수능성적 우선선발이라는 방법도 있어서 만약 학생이 수능성적과 논술이나 면접능력이 우수하면 얼마든지 내신을 만회할 방법들이 있습니다”(상담교사 강성현) 15일 전북도교육청 전북진로교육센터 홈페이지 진학상담 코너는 대학 입학에 대해 질문하는 학생과 답변에 나서는 교사들의 질의응답으로 분주하다.25명의 교사로 구성된 ‘대입진학상담교사단’은 학생과 학부모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을 진행하
‘2009 전북도 교육감배 음악 줄넘기 경연대회’에서 부안 동초등학교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전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북초등교원음악줄넘기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초·중등 16개 팀, 일반 2개 팀 등 총 18개 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12명의 어린이로 구성된 부안 동초등학교 팀은 경쾌한 음악에 맞춰 세련된 경연을 펼쳐 일체성과 협동성, 예술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김대연기자 eodus@
초·중·고교 정보공시 사이트인 ‘학교 알리미’에서 지표별 학교 간 검색 및 비교를 할 수 있게 되는 등 기능이 한층 개선된다.15일 교육과학기술부는 정보공시제 시행 1주년을 맞아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열린 기념 포럼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정보공시제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우선 16일부터 학교 알리미 사이트의 성능을 보완, 주요 지표에 대한 검색 기능이 강화되고 학교 간 비교가 가능해진다.이에 따라 사이트에서 ‘주요 지표 검색하기’에서 교사 1인당 학생수, 진학률, 취업률 등 22개 주요 지표에 대해 국립, 공립, 사립별, 지역별 비교 분석을 할 수 있게 된다.예를 들어 교사 1인당 학생수 지표에 대한 검색을 하면 학교급(초·중&mi
전북도교육청이 2009년을 빛낸 ‘전북교육 3대 우수교육소식’ 선정을 위한 도민 설문에 나선다.교육수요자의 관심과 전북교육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우수교육소식 선정은 23일까지 도교육청 홈페이지 참여마당 내 ‘도민생각’ 코너에서 진행된다.도교육청은 우수교육소식을 선정한 후 주요 정책 고객들에게 메일링 서비스와 언론보도 등을 통해 전북교육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또 선정된 우수교육소식을 토대로 뉴스별 취재를 통해 영상 에듀스토리를 제작·배포, 전북 교육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교육가족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사용할 방침이다.교육소식 선정 항목은 전북e-교육소식 '참 잘했어요' 코너에 게재된 20개 사업으로 ‘100년
중학교 졸업 후 또는 고교 재학 중 학업을 중단했던 학생들이 다시 학교로 돌아갈 때 내년부터는 또래 친구들과 같은 학년으로 복학할 수 있게 된다.14일 교육과학기술부는 중졸 또는 고교 자퇴 학생들이 별도의 평가를 통해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중학교 졸업 이후 질병이나 가정형편 등으로 고교에 진학하지 않았거나 자퇴한 학생이 학교 외의 교육시설 등에서의 학습경험을 인정받아 또래 친구와 같은 학년인 고교 2학년 또는 3학년 과정으로 곧바로 진입할 수 있게 된다.현재도 초·중학교 과정에서 학업을 중단한 학생에 대해서는 교과목별 이수인정평가를 거쳐 학력 수준에 맞는 초·중학교 학년으로 복학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전주양지중학교가 제4회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두레·나눔상을 수상한다.문화공간을 활용해 변화된 학교활동을 해온 양지중학교는 희오 갤러리, 한지방 쉼터, 보드게임 체험관 등의 다양한 문화공간을 마련, 예술 작품 전시와 문화 체험의 공간으로 활용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양지중은 문화를 향유하는 공간이 되기 위해 여러모로 변화를 가져왔다.우선 하드웨어적인 학교의 딱딱한 외관이 아름답게 채색되고 학교 구석구석이 아름다운 여유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 것. 최남렬 교장은 “문화를 향유하는 공간이 전시회장이나 체험관이 아닌 청소년들의 생활 공간인 학교에서 이루어져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며 “문화예술이 청소년들의 삶과 동떨어진 것이 아닌 삶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