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형 일자리가 참여기업간 연구개발 기술성과를 공동 활용하는데 합의를 이루면서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이 탄력을 받고 있다.16일 전북도·군산시는 명신 등 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 4개사와 ‘전기차 클러스터 상생협업 지원사업’으로 도출되는 기술성과의 공동활용을 주골자로 하는 협약식을 가졌다.참여기업간 공동으로 생산, 활용, 연구개발, 인력양성, 마케팅까지 이어지는 군산형 일자리의 가치사슬 협력모델이 직접 사례로서 확실히 입증되고 있다.‘전기차 클러스터 상생협업 지원사업’은 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과 연관 자동차 기업들이 토로한 애로사항을
전북도는 청년층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해 도내 청년층에게 신체건강증진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2개소를 운영해, 도내 만 18~39세 청년 중 인바디 측정 결과 과체중 이상이면 누구나 운동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매월 2만4천원 본인부담금만 납부하면 3개월간 생활체육지도사, 축구지도사 등의 자격을 갖춘 전문인력들에게 맞춤형 운동처방과 식단 관리 등의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신청기간은 ‘22.8.16일(화)부터며, 각 기관당 모집계획 인원은 선착순 150명으로 모집인원 신청접수가
군산에 있는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 숙소에서 20대 여성에 대한 성폭력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그러나 피해사실 통보와 관련 비행단측과 경찰이 서로 다른 말을 하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제8 전투비행단 내에 있던 20대 여성이 부대 정문으로 뛰어나와 '성폭행을 당했다'며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여성은 사건 전날인 23일 영내에 있는 숙소에 간 것으로 파악됐다.가해자와 피해자의 국적 등 사건과 관련한 구체적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제8전투비행단 측은 이러한 사실을 인
전북도농업기술원은 14일~15일까지 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전라북도4-H회원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 46회 전라북도4-H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 참석한 전라북도 김관영 지사는 “청년과 농업이라고 하면 낯선 조합 같지만 싹을 틔우고 열매 맺으며 성장한다는 점에서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라고 말하며,“젊은 세대를 통해 전북이 농생명산업 수도로 커가길 기대하고, K-스마트팜 조성을 확대해 새만금 첨단농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등 늘 청년농업인과 함께하겠다”는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이에 전라북도 4-H연합회
전북도는 14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최근 지속되고 있는 고물가 상황과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방물가 안정관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시·군 경제담당 부서장 협력회의」를 개최했다.도-시·군 경제담당 부서장과 담당자 30명이 모인 이날회의에서 도는 하반기 지방공공요금 6종에 대해 동결을 통한 안정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고, 시·군에 한국수자원공사 원수사용요금 감면과 연계한 상수도요금 감면 추진을 적극 요청했다.개인서비스요금 안정관리를 위해 도내 착한가격업소 311개소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물가안정 분위기
전북도는 지역 실정에 맞는 빅데이터 활용 및 확산을 위해 전북지역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 29차 세미나를 1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중앙·지자체(4개), 공공기관(10개), 대학(3개), 전북ICT 융합포럼 발전 소속 기업 등 18개 협약기관 70여 명전북도 빅데이터 분석사업 수행사((주)선도소프트)는 도로보수 우선순위 분석과 광역이동지원센터 특별교통수단 배차시스템 효율화 분석을 통한 도로보수와 특별교통수단 이용자의 편의 제공빅데이터 분석기술 및 활용사례를 공유했다.또한,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김관영 지사는 14일 간부회의에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행정과 감염병 확산방지 총력대응, 여러 도정현안 등에 대한 대책을 주문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여름철 안전관리 대책, 농번기 농촌인력지원 추진상황, 전북형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준비, 농산물 통합마케팅 활성화, 지자체 신종감염병 방역 대응능력 향상 등 현안에 대해 중점토의가 이뤄졌다.그 외에도 실국별 중요 협력사항과 더불어 현장행정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김지사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현장행정 결과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민원사항의 적극해결을 주문하고, 코로나1
더불어민주당 당권 도전에 나선 강병원 의원이 14일 "당 대표가 되면 책임정치를 구현하고 도덕성을 회복하겠다"고 약속했다.강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위성정당을 만들지 않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연이은 성 추문, 내로남불 등으로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줬다"며 "당 윤리위원회를 100% 외부인사로 구성해 도덕적인 문제에 있어서 비웃음에서 벗어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당 대표 권한을 내려놓겠다고도 공언했다.강 의원은 "공천 권한을 400여 명의 중앙위원에게 돌려줘 계파 충돌과 줄 세우기를 없애겠다"며 "당 대표
최근들어 비료, 면세유 등 농자재 가격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함에 따라 농가들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해결방안을 현장에서 찾기 위한 현장 행정이 시도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전북도 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은 13일 동김제농협을 방문해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 대내․외 여건 악화로 상승한 농자재 가격 동향과 유통실태를 점검했다.실제 비료의 경우 ‘21년 대비 139~173%(최고 18,300원↑/20kg)급등했다 농민들이 많이 쓰는 요소는 (’21년) 10,600원 → (’22년) 28,900원, · 복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비상이 걸린 가운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도내에서 처음으로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있다.이번에 검출된 바이러스는 A/H3N2형으로 확인됐다.이 유형은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까지 매년 겨울에서 봄에 걸쳐 유행하던 바이러스였으나 도내에서는 2년 반 만에 처음으로 검출됐다.13일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호주)은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으로 검출됨에 따라 독감에 대한 도민의 주의를 당부했다.이번 검출은 연구원에서 매년 호흡기 바이러스 유행양상을 파악하고 예방하기 위해
전북도의회 윤수봉 의원(완주1, 더불어민주당)은 13일 한국도로공사와 전북도 도로교통과장, 완주군 도로교통과장 등과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고 통로박스 확장의 필요성을 주장했다.윤의원은 “이서는 새만금과 전주의 배후도시이자 교통의 요충지로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으로, 전북도가 나서 새만금과 연계하여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통로박스 확장을 반드시 해결해 줄 것”을 촉구했다.윤의원은 “통로박스 바로 옆에 825세대 공동주택이 당장 내년 5월에 준공되고, 바로 옆에는 20만8,497㎡ 규모의 이서묘포장이 개발계획을 구상 중에 있다”라며
전북도는 자연방사성 물질인 라돈의 실내 유입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부와 합동으로‘라돈 관리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 6월 28일 환경부와 전라북도 간 공동 협약을 체결했고, 올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2년 동안 총 사업비 11억7천8백만원(국비 1,088백만원, 도비 90백만원)을 투입하여 라돈 조사 및 관리계획 수립을 추진한다.1차 년도(‘22.7~’23.6)에는 환경부 주관으로 완주군을 비롯한 도내 주택 3,000여호에 대한 실내 라돈 조사와 토양, 암석 등 주변환경 250여지점에 대한 라돈 노출